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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독스 PARADO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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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C9C0BB,#7C0A02><colcolor=#000> 장르 | 다크 판타지, 액션 |
| 작가 | 김현수 |
| 연재처 | 레진코믹스 ▶ |
| 연재 기간 | 2015. 10. 01. ~ 2016. 05. 11. |
| 연재 주기 | 목 |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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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합의로 스포일러를 쓰지 말 것!
1. 개요
레진코믹스의 웹툰. 작가는 역대급 영지 설계사의 작화를 담당한 김현수.2. 줄거리
꿈 속 그곳에서도 가장 깊은, 몽마가 인간의 공포심을 얻기 위해 악몽을 꾸게하는 몽마들의 세계 '파라독스'. 그곳에 나타난 몽마살해범 미스트로 더이상 악몽은 인간만의 것이 아니게 된다! 기억을 잃은 채 모든 몽마를 죽이기 위해 싸우는 몽마 미스트와 그를 주변으로 모이는 친구, 동료, 그리고 적까지. 몽마들의 악몽이 시작됩니다!
3. 설정
3.1. 공포의 열매, 에너지
인간들을 악몽 속에 빠뜨려 공포에 절여서 실컷 괴롭히면 나오는 에너지로, 몽마의 주식이자 힘의 근원. 처음에는 '공포의 열매'라는 것이 나오고 그걸 모아 농축시키면 '공포 에너지'가 되며, 공포 에너지를 3번 합치면 '압축된 공포 에너지'가 된다.먹으면 먹을수록 강해지기에 가끔 가다 하급 몽마들이 자신도 최강이 되겠다며 이를 훔쳐먹는 일이 발생하지만 여섯 성주나 사천왕에겐 미치치 않는 듯하다. 한번 거대한 몸집의 이레귤러가 공포의 열매를 잔뜩 먹었으나, 카인이 "안됐지만…. 그 정도로는 날 죽일 수 없다."라고 한 것을 보면...
3.2. 이레귤러
몽마 살해범. 주인공인 미스트나, 이레귤러를 대량으로 양산해내는 포이즌이 있다. 1화 내용에 따르면 같은 몽마끼리 죽이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사천왕 중 한 명인 카인이 이러한 이레귤러를 없애는 일을 하고 있으며, 처단한 이레귤러는 거두워 줄 영광을 주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놓는다. 이레귤러에게 죽은 몽마들은 '그 곳'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4. 등장인물
모든 이미지 출처4.1. 미스트 일행
- 미스트 - 작품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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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미스트 |
몽마…. 죽…인다!
"……. 그… 표정…. 왜지? 공포로 일그러진 그 표정.
그걸 보면, 기분이 아주 좋아져!!
자… 어서. 더 보여줘!! 더!! 더!!"
그걸 보면, 기분이 아주 좋아져!!
자… 어서. 더 보여줘!! 더!! 더!!"
나는…. 몽마들의…. 악몽이 되겠다!!
인간 소녀 리나를 돕다가 몽마들의 왕에게 함께 온몸이 찢겨 죽은 과거가 있다. 이러한 예전 기억이 상당한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같은 몽마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몽마를 증오하여 없애려고 하고 있다.[1] 불 속성 비슷한 능력을 갖고 있으며, 프롤로그에서 바도르의 부하들을 학살하는 모습 등으로 보아 웬만한 하급 몽마들보다는 월등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모든 기억을 잃고 미스트라는 이름만을 떠올린 채 복수심 하나만으로 움직이고 있었으며, 그를 인형 몸[2]으로 되살려준 루나와 만난 후에는 자신의 원래 몸과 기억을 되찾는 일을 하고 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스트의 몸 조각은 여섯 성주들의 핵 안에 각각 들어있었으며 그들을 쓰러뜨려야 원래의 몸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초반에는 아무 이유 없이 몽마를 죽이고,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혼란스러워했다. 희미한 기억만을 의존해 몽마들을 모조리 죽이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3]라며 안쓰러울 정도로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점점 육체를 찾으면서 부보에 관한 기억과 이성도 함께 되찾는 듯하다. 다만 몽마들은 제외. 몽마들 앞에서는 가차없이 광기를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작가의 imgur 블로그에만 가 보아도 귀여운 미스트의 모습이라던가 확실히 인상이 지금과 꽤 다른 모습이다. 이 앞에 나오는 사이트처럼 언젠간 미스트가 저 위에 있는 이미지처럼 웃는 게 아닌 부드럽게 웃을 날이 올지...
현재나 앞으로의 미스트를 생각해 보면 복수의 끝에 과연 행복은 있을지가 의문이다. 작품이 완결되어야 알 일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지금의 미스트에게 있어서는 어딜 가든, 뭘 하든 다를 바 없을 거라 추정되고 있다. 후에 발바툼하고 큰 연관이 있다.
-
부보 부보 줄여서 부보 - 부엉이. 미스트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 중 한
명(?)마리이며 예전에 인간인 리나, 몽마인 미스트와 친구였다고 한다. 부보의 말에 의하면 미스트는 예전에 저런 성격이 아니었다고 한다.[4] 루나와 만난 후 가끔 루나가 부보의 몸을 빌려 통신을 하기도 한다.
- 니들 - 루나가 미스트에게 준 선물. 성 안내 역할을 맡고 있다. 미스트에게 수복 능력을 부여했는데, 니들을 얻은 후 미스트의 스킬 중에 바늘공격[5]과 자가 수복이 추가되었다.
4.2. 육성주
- 달리 - 직접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6성주로서 제일 먼저 당했다. 미스트의 신체부위가 프롤로그 때부터 있었던 걸로 보아 아마 미스트한테 썰린 후 그의 신체 중 하나인 눈을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
- 바도르 - 이 작품에서 제일 처음 나온 6성주 중 한 명이며 광기에 쩔어버린 미스트에게 당하고 만다. 몸은 사천왕 중 한 명인 카인에게 거두어진 후 빅터에게 넘어간다.[6] 프롤로그 내용으로 보아 '스톰'이라는 인물의 부하로 일하고 있는 듯하다.
- 토드 - 늪지의 성 주인. 은근히 두꺼비를 연상시키는 외양을 하고 있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하급 몽마들을 잡아먹어 왔던 것으로 보인다. 미스트에게 당하고 미스트가 처음으로 자신의 몸통을 한 조각 찾아내었다.
- 테노
자, 이제 나도 너랑 같은 '이레귤러'야.
인형의 성 주인. 붉은색 브릿지가 있는 머리카락과 두꺼운 입술이 특징이다. 침착하면서 재미를 추구하는 성격으로, 말끝에 ♡를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다른 육성주들과 달리 육성주의 임무를 지루해하고 있었으나 미스트의 등장에 흥미를 느낀다. 루나가 그녀한테 주술을 걸어 그녀가 미스트를 공격하면 자신도 부상을 입도록 만들어 버려, 이에 흥미로워하며 그가 보는 앞에서 스스로 자기 성을 없애버리고 같은 이레귤러를 자처하며 함께 여행을 하겠다고 나선다. 미스트 일행을 동료, 친구라 부르며 함께 다니고 미스트를 파라독스의 맨 아랫층에 있는 '심연'에 데려가서 훈련시키기도 하고 '발바툼'을 둘 다 얻으면서 다녔다. 미스트는 당연히 그녀를 적대시했고 계속 뒤통수 칠 기회만을 노리고 있었다.[7] 그런데...[8]
- 알테르 - 붕대로 칭칭 감은 사내.
- 아이작 -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자.
4.3. 사천왕
- 카인 - 이레귤러를 처단하는 몽마.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지킨다. 발바툼을 소유하고 있다.
- 빅터 - 항상 헬멧(?) 가면을 쓰고 있다. 연구원인 듯하며, 몽마들의 생체해부학을 하는 듯. 육성주들 중에 두 명인 바도르와 달리를 회복시키고 있다. 카인의 오른쪽 눈을 살펴 미스트란 이레귤러를 모든 육성주들에게 수배를 내렸다.
4.4. 그 외의 인물
- 루나[9]
어째서인지 미스트를 도와준 마녀. 미스트가 죽임을 당한 후에 거의 인형의 몸이나 다름없지만 다시 살려(만들어)주었고, 6성주와 자신의 신체와 기억을 찾기 위해 도움을 주나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다.
- 포이즌
독안개를 쓰는 인물 중 한 명. 사천왕 카인이 이레귤러라며 죽이려고 시도하지만 정작 포이즌은 몽마가 아니었다. 다만 이레귤러를 만드는 일은 하고 있다. 어째 몽마의 왕과도 알고 있는 사이인 듯하다. 루나랑 현재 협력 관계로, 어째서인지 루나와 마찬가지로 미스트가 원래 몸을 되찾길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왠지 미스트랑 몸이나 관절 등 생김새와 광기어린 분위기가 비슷하게도 느껴진다.[10]
- 리나
몽마의 세계 속에 빠져버린 인간들 중 한 명. 다른 몽마들과 달리 미스트는 이 아이를 돕다가 결국 몽마의 왕에게 함께 죽임을 당하고, 루나의 도움으로 되살아난 미스트는 예전 기억을 잃었으나 이를 계기로 복수심만을 품고 움직이게 된다.
- 비앙카
인형의 성 성주 테노의 부하 로봇.
5. 연재 종료
2016년 5월 11일을 끝으로 갑자기 연재 종료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세 화 분량은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전개의 진수를 보여준다. 작가에게 무슨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떡밥과 복선 등이 대부분 회수되지도 않은 채 이상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끝나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이므로 생략.6. 기타
- 여담으로 잘 보면 제목 로고가 PARADISE(낙원)의 ISE 부분이 흐릿해지고 그 위에 거칠게 OX를 쓴 것이다. 어째서 '역설'을 뜻하는 PARADOX가 된 것인지는 직접 확인해 보자.
- 처음 구상했던 제목은 '나이트메어'이다. 또한 초기 구상에서 미스트는 완전한 악인형 내지는 광기형 주인공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이며,[11] 미스트의 초기 디자인이 현재의 (본모습이 아닌) 인형 육체와 같다.
[1]
죽는 순간, 모든 몽마를 죽이겠다고 다짐했다고. ???:
모든 몽마를 구축해주겠어! 한 마리도 남김없이!
[2]
초반에는 인형 몸이라서 다른 몽마들과 피부색도 다르고 손 모양도 다르다.
[3]
광기넘친 웃음과 눈매는 포인트.
[4]
당장 프롤로그만 봐도 리나와 같이 있던 시절의 미스트는 얼굴은 없지만 순하게 생기긴 했다. 안타깝게도 현재 미스트는 부보에 대한 기억을 잃어, 예전엔 친구였을지 몰라도 지금은 아니라며 방해하면 날개를 뜯어내버리겠다는 등 성격까지 난폭하게 변해버린 상태.
[5]
그래서 이름이 '바늘'을 뜻하는 니들(Needle)인 듯하다.
[6]
이 때의 미스트는 아직 육성주의 '핵'의 정체를 몰랐던 때라 육체의 일부분은 찾지 못했다.
[7]
사실 테노는 미스트가 원래 몸을 되찾기 위해 쓰러뜨려야 할 6성주 중 하나이기에 미스트가 굳이 의도하지 않더라도 결국엔 적대관계가 형성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긴 하다.
[8]
29화 참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9]
참고로 이름 표기가 Luna가 아니라 Runa이다.
#
[10]
사족이지만 포이즌은 독안개를 쓰는데 안개는 영어로 Mist(미스트)이다.
[11]
그래서인지 작품 초반의 미스트의 행적은 살짝
피카레스크를 연상케도 한다. 특히 테노 관련 부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