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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368> 계열사 | 엔씨소프트 | 엔씨아이티에스 | 넥스트플레이 | 엔트리브(2024년 해체) | NC West Holdings | 아레나넷 | NC M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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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스터M TRICSTER M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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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white> 정식 명칭 |
트릭스터 M TRICSTER M |
|||
개발 / 유통 |
엔씨소프트 엔트리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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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MMORPG, 리니지라이크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Android i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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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1] | |||
12세 이용가 | ||||
출시일 | 2021년 5월 20일 | |||
서비스 종료 | 2024년 3월 13일 | |||
링크 | (폐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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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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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흔들 드릴 넘치는 도전 파고 파도 끝없는 모험, 트릭스터 - 소개 |
2024년 3월 13일 00:00에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엔트리브 폐업일이 2월 15일이라 사람들이 서비스 종료를 2월 15일로 예상하여 서비스 종료가 연기된 걸로 알고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서비스 종료 예정글은 공식 홈페이지에 1월 4일에 작성되었고 서비스 종료날짜는 1월 11일에 작성되었다.
2. 출시 전 정보
자세한 내용은 트릭스터M/출시 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3. 게임 실황
서비스가 종료된 현재에 이르러서는 과거의 얘기가 되었지만, 워낙 게임사의 기만질로 인해 실망한 유저들이 많다보니 분노한 원작 팬들과 이 상황 자체를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은 출시부터 게임의 유저수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기 시작했다. 이는 게임이 오픈한지 1달도 되지 않아 전대미문의 유저수 하락을 보여서 사람들이 흥미를 보인 부분도 크지만 게임의 현황이고 뭐고 그저 게임이 어떻게 망해가나 지켜보려고 사람들이 모였다는건 상당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결국 3년에 가까운 기간을 걸쳐 동접자 0명[2]까지 가는 확실한 변화를 지켜보게 되었으니 트릭스터M이 꼴보기 싫었던 유저들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말로를 지켜본 셈.자세한 내용은 트릭스터M/실황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서비스 종료
2023년 11월부터 12세 이용가 버전에서 동접자 0명[3]을 자랑하더니 결국 2024년 1월 4일 엔씨의 엔트리브 폐업 선언과 동시에 프로야구 H2, 프로야구 H3과 함께 서비스 종료될 예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 엔씨소프트 내부 소식통을 통해 알려진 사실로 공식적인 서비스 종료 발표는 아니었지만 그동안의 실적 악화로 종료는 사실상 확정된 상태였고[4][5] 결국 공식적으로 서비스 종료가 발표되었다. # 게임 3개의 서비스 종료 발표시간과 공지 내용이 게임 이름을 제외한 나머지가 템플릿으로 완전히 동일하여 더욱 비웃음을 샀다.정식 오픈 당시엔 서버가 포화 상태가 될 정도로 기대를 샀지만, 정식 서비스 후 여러 사건과 사고가 터지며 약 3년간 비난만 받다가 결국 유저들도 등 돌린 출시부터 서비스 종료까지 안 좋은 사례로 남았다. 동시에 엔씨 산하의 리니지라이크 게임 중에서 처음으로 서비스 종료되는 기록을 세웠다.
시기상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으나, 대통령실에서 '먹튀 게임방지' 관련 발표기사 #가 뜨기 거의 직전에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린 점에서, 속칭 먹튀 게임방지 정책[6]이 발표된다는 소식을 먼저 접하고 게임을 정리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해당 정책이 시행되기 전에 서비스 종료를 하는 터라 "이미 사용한 재화에 대해서는 환불 불가"라는 입장을 내었다.
결국 엔씨 측에서도 눈치가 보였는지 2023년 12월 이후 구매한 아이템은 전부 환불해주겠다고 하였다. #
서비스 종료 이후 유튜브 공식계정에 올렸던 모든 동영상이 비공개 처리되었다. # 한 달 뒤에는 플레이 엔씨에서도 내려가 사실상 기록말살형 및 흑역사화되었다. 엔씨의 자회사였던 개발사 엔트리브는 모든 직원이 2024년 2월 15일자로 권고사직 형태로 나가서 사실상 폐업이 예정되었고( 기사), 국세청에는 2024년 5월 10일자로 폐업했다고 신고되었다.
5. 비판 및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트릭스터M/비판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6. 엔씨소프트 주가 폭락 사건의 트리거
게이머들이 우려하는, 한국 게임의 획일화[7]의 견본 같은 존재가, 그것도 대한민국 국내 게임시장 최고의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엔씨로부터 나왔기에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다.[8] 한국 게임 특유의 BM이 고육지책이라는 실드가 무색해질 정도로 그동안 긁어 모은 돈으로 참신한 게임이나 새로운 시도를 하긴커녕, 한발 더 나아가 BM 구조에 더해서 기존 게임을 스킨만 씌우고 그대로 복제한 것이다.이는 겉껍데기만 다르게 덮어씌우고 각각의 기기는 유사한 일본 파칭코와 유사해 보인다. 파칭코 산업은 일본 게임 콘솔 시장보다 규모가 훨씬 클 정도로 성행하는 산업이지만 일본 내에서조차 즐기는 사람만 즐긴다. 그러나 파칭코와는 다르게 리니지나 여타 게임이 별다른 구분 없이 도매금으로 한국 게임이라는 분류 안에 묶인 현 상황에서, 이런 복제판이 게임 시장에서 성공하면 한국 게임 산업 자체가 이와 같은 흐름에 잠식되어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유저들은 물론 리뷰어들 사이에서도 걱정스런 평가가 나왔다. 트릭스터M은 흥행에 실패했지만, 이후 리니지라이크가 엔씨가 아닌 다른 게임사에도 여렷 양산되어 나온지라 어느 정도는 게임 시장 획일화가 실현되었다.
사실 전조는 이미 있었다. 바로 블레이드 & 소울 프론티어 서버로, 비판 받았던 자동사냥, 자동물약 및 조작감에 대한 비판은 그대로다. 포화란이 나오는 바다뱀 보급기지의 난이도를 미친 듯이 올려놔서 웬만한 과금러가 아니면 손도 못 대게 한 것 역시 이후 트릭스터M에서 불거져나온 비정상적인 몹 난이도 관련 비판과 일맥상통한다.[9] 퍼플 연동 역시 그대로.
추후 출시된 블레이드 & 소울 2가 발매 후 즉시 몰락하며 엔씨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이 바로 이 트릭스터M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트릭스터M가 망했음에도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엔씨에 대한 경각심이 그다지 높지 않았기에 당하기 전까지 유저들이 속아넘어갔고 그로 인해 어쨌건 소수지만 린저씨들이 남아서 패키지 러시를 질러댔기 때문이다. 구글 매출 순위 자체는 2021년 8월 기준 유저 수가 20배 가까이 차이나는 가디언 테일즈보다도 일관적으로 높게 찍혔다. 다른 요소를 다 배제하고 '현재의 수익성' 측면 하나만 보면 엔씨 입장에선 성공이라고 할 수도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기업 이미지가 나락으로 가버렸기에 블소2는 출시되자마자 즉각적으로 영향이 나타났다는 것.
비유하자면 트릭스터M이 엔씨소프트라는 기업의 이미지에 "리니지 원툴"이라는 도화선을 박고, 블소2가 그 도화선에 불을 붙인 셈이다. 이 사건으로 엔씨가 조금이라도 경각심을 얻기를 바라는 의견도 있으나, 엔씨가 그런 회사였다면 진작에 게임을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프로젝트 혼 개발 중단 사건만 보더라도 엔씨는 철저하게 수익만 보는 회사다. 회사가 수익을 보는 게 당연한 자본주의 시대라지만, 그렇다고 18세기 영국 자본가들 마냥 무엇이든지 OK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그리고 엔씨는 그 선을 한참 넘었다.[10]
오히려 상술한 일반 유저의 막피를 "이 망겜에서 탈출시켜주는 구원"이라며 자기 위안으로 삼을 거리가 생겼고, 매출 방패도 있어 정신 못 차릴 것이라는 의견으로 사실상 엔씨에 대한 회생 기대조차 저버린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많은 유저들은 엔씨는 이 게임을 리니지 시리즈와 비교해서 어디가 달라서 망했는지 분석[11]하면서 다음 게임은 더더욱 리니지스럽게 만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엔씨는 신작으로 블레이드 & 소울 2를 출시하며 전혀 교훈을 얻지 못했음을 증명했고, 모든 면에서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
2023년 온갖 악재와 사건으로 버무려질 대로 버무려지며 얼룩져버린, 엔씨의 새로운 개척지는커녕 도리어 목을 조르는 가장 큰 악몽이 되어버렸다. 보통 이런 단계까지 왔을 때 다른 회사라면 과감하게 잘라내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트M은 꾸역꾸역 라이브 서비스 자체는 유지했다. 지금까지 해온 성공방식이 도리어 부메랑이 된 것이다. 만약 트릭스터M이 서비스를 종료하면 엔씨 게임 전체를 뒤흔들 악몽의 연쇄 파동으로 발전할 수 있어[12]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이었다. 결국 2024년, 트릭스터M의 실패를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한 엔씨가 이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사실 엔씨가 구조조정을 하려는 의도로 2024년 3월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하지 않았더라면, 트M도 억지로 유지했으리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엔씨에게 트릭스터M은 그 전까지 3N 중에서는 악명이 낮은 편이었고, 오히려 '요즘 리니지만 만들어서 그렇지, 제대로 하면 할 수 있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던 엔씨에게 3N 중에서도 이미지가 최악을 달리는 회사이자 '개발능력이 박살난 리니지 원툴 회사'라는 이미지를 박아버렸고, 트릭스터M의 불가항력적인 서비스 종료로 인해 섭종 방지를 위한 막대한 유지비 손실을 보면서도 자사의 다른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의 신뢰 하락이라는, 엔씨에게 있어서는 어떤 이득도 챙겨가지 못한 악몽 같은 게임으로 남게 되었다.
섭종한지 한참이 지난 후에도 엔씨소프트는 아직도 트릭스터M의 여파에서 완전히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쓰론 앤 리버티, 호연 등 탈리니지를 표방한 야심작들조차 트릭스터M 이후 엔씨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게이머들에 의해 출시 전부터 조롱당하며 이번에도 리니지화를 하지는 않았는지 부검을 거쳐야 했고, 실제 결과물도 이러한 유저들의 불신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정도로 리니지에서 온전히 벗어난 것이 아닌 데다 완성도까지 애매하다 보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7. 기타
- 마케팅을 목적으로 한 매출액 조작 정황이 나오기도 했다. 모 유튜버가 게임 내 3위 랭커를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리니지식 게임인 것 치고 고작 현질액이 100만 원 초반, 6위 랭커는 16만 원, 8위 랭커가 6만 6천 원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여태 리니지 매출액의 대부분은 주로 소수의 고렙 랭커들에게서 나온 것이 대부분인데 구글 랭킹에 올라온 다른 현질 게임들에 비해서 랭커들의 현질 규모라고 보기엔 매우 초라한 수준이었다. 출처
- 가챠 퀄리티가 워낙 임팩트가 커서 거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같이 조롱당하지만, 사실 원작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다. 이름은 ' 미운푸리소녀 준'으로 스토리도 좋고 일러스트도 수려해 인기가 많아 펫이나 장비로 관련 아이템이 나올 정도였는데 그저 미소녀라는 것 하나만으로 아무 이유 없이 등장해 사람들에게 놀림당하니 원작을 좋아했던 사람들은 많이 안타까워했다. #
- 6월 7일 구글플레이 유튜브 채널에서 비타시은을 통해 트릭스터M을 홍보했다. 원작 이상의 감성을 구현했고 옛날 게임을 해본 사람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했는데 원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반대다. #
- 2021년 6월 10일 정식 오픈한 제2의 나라가 출시 첫날부터 메갈 논란에 휩싸이자 적어도 엔씨 게임은 메갈 논란이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외엔 더 나은 점을 찾기가 힘들고 제2의 나라가 그나마 게임성에 대해 평가받을 만한 요소가 있다는 점이 발견되면서 그 이상의 비교는 의미가 없다.[13] 그 후에 제2의 나라 역시 막장운영이 문제가 되면서 유저층의 60% 이상이 이탈했다.
- 트릭스터M 계정을 현질이나 장비 수준에 비해 떨이 수준으로 판매하는 글들이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이를 두고 상기 언급된 현상으로 인해 초반에 큰 과금을 하고 들어간 린저씨 유저들의 탈출 행렬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았다. 반면 리니지와 마찬가지로 필드의 무제한 PK가 가능한 상황이다보니, 판매되는 계정들 중에는 라인의 무한 필드 PK 목록에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다. 예시 따라서 계정 구매 같은 건 하지 않는 게 좋으며, 어차피 서비스 종료라 휴지조각에 불과하다.
8. 관련 문서
[1]
사실적인 사행행위 묘사, 사행성 (
결정 내용)
[2]
12세 이용가 기준. 다만 19세 이용가 버전도 2023년에 이르러서는 동접자 수가 두 자리에서 올라가지 않는 등 절망적인 상황이었고 애초에 타겟층을 젊은 층으로 잡은 시점에서 12세 이용가의 유저수 0명은 게임사가 앞세운 목표가 대차게 실패했다는 증거가 된다. 애초에 서비스 종료는 시간 문제였다는 뜻.
[3]
게임런처 집계 갤럭시 게이머를 기준
[4]
이미 2022년 하반기부터 갤럭시 플레이어 기준 유저수가 채 100명도 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2022년 12월에 엔트리브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게임의 유지 및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을 제외한 직원들 거의 전부가 해고되는 등,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서는 이때 이미 생명이 끊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1년이나 더 서버를 유지한 것은, 사실상 거의 모든 게임 운영을 비슷하게 하는 엔씨가 실적이 나쁘다는 이유로 게임을 서비스 종료할 경우 다른 리니지라이크 게임에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아닌 게 아니라 트릭스터M의 서비스 종료 공지는 엔씨라는 회사가 김택진 일가의 가족경영에서 김택진-박병무 공동 지배체제로 변화한 이후의 일이다.
[5]
얄궂게도 섭종 사실이 알려지기 사흘 전 전서버 최초 신화 등급 무기가 제작되었다.
# 해당 유저는 애써서 만든 신화 등급 무기를 한 달도 못 써보고 버리게 된 것이다. 결국 해당 유저의 계정은 서비스 종료가 발표되자마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단, 서버 이전이 가능한 기간이어서 이전했을 가능성도 있다.
[6]
대략적인 요지는 "서비스 종료 발표시 반드시 환불절차가 포함되어야 하는데, 여기에 이미 사용한 아이템도 포함한다."라고 규정하는 것이다. 중국발 먹튀 게임에 초점이 맞춰진 듯하지만, 리니지라이크 게임도 섭종한다면 "이미 사용한 아이템에 대한 환불 문제"에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7]
문화 산업은 다양한 작품 또는 상품이 나와줘야 아름답게 성장한다. 완전한 획일화가 되는 순간 질적 성장은 정지한다.
[8]
옛날부터 획일화에 앞장 선 회사가 엔씨이기 때문에 늘 있는 일 취급하는 여론도 있었으나, 리니지 이외의, 그것도 게임성의 방향이 달랐던 IP에 리니지 BM을 적용하기는 트릭스터M이 처음이었다. 사실 엔씨는
리니지 이터널 및
프로젝트 혼을 직접 개발 시도하기도 하고,
길드 워 2 개발회사를 자회사로 들여와 서비스하는 등 다채로운 시도를 하기도 한 회사다. 초창기 모두가 칭찬하던
블레이드 & 소울을 개발한 회사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마스터X마스터 같은 AOS를 개발하기도 했다. 지금에 와서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다 못해 내핵을 뚫을 뿐이다. 신규 게임들이 무슨 짓을 하던
리니지와
아이온의 매출을 이길 수 없다보니 다 접혀버리거나 변형되면서 일어난 촌극.
[9]
당시 블레이드 & 소울의 레이드에서는 파티원 모두가 웬만한 과금러 수준이 아니라면 파훼하는 게 불가능한 타임어택 광폭화 패턴을 넣어놨다. 물론 레이드 보스의 광폭화 패턴이야 대다수 게임에 존재하지만, 블소에서는 어지간한 과금 없이는 해당 패턴을 넘기기가 불가능한 것이 차이점이다.
[10]
사실 까놓고 말해서 트릭스터M이 무슨 규제나 불매운동을 당한 것도 아니고 그냥 대중의 외면을 받은 터라 지금이 초기 자본주의 시대였어도 철저히 망할 상황이었다.
[11]
실제로 리니지 시리즈는 처음 오픈할 때엔 과금요소를 크게 두지 않으면서 점점 늘려가는 식으로 매몰을 시켰는데 트M은 단기 수익 생각에 그러지 않고 초반부터 엄청난 수준의 과금요소들을 한번에 보여주며 린저씨들조차도 상당수가 기겁하고 도망가버렸다.
[12]
엔씨 게임을 포함한, 흔히
리니지라이크라 불리는 게임들은 어찌됐든 돈을 부은 만큼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신뢰로 돌아간다. 그런 와중에 서비스 종료를 해버리면 그동안 부었던 돈이 언제든 허공으로 증발할 위험이 있음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
[13]
실제로 제2의 나라의 타겟층은 트릭스터M과 비슷한데, 리니지의 매운맛에 유저들이 진작에 다 도망간 트릭스터M에 비하면 제2의 나라는 성공적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