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5 13:08:53

트리스탄 마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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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stane Martell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1. 소개2. 드라마판에서

1. 소개

마르텔 가문의 일원. 도란 마르텔의 막내 아들.

미르셀라 바라테온의 약혼자로 티리온 라니스터의 계획으로 약혼이 성사되었다. [1] 미르셀라와 동갑내기로 서로 사이가 좋고, 도르네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미르셀라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부 말 시점에선 누나 아리안느에 이어 마르텔 가문 계승 서열 2위.

2. 드라마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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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트리스테인'으로 발음된다.

드라마판에서는 아리안느 마르텔 쿠엔틴 마르텔이 잘려 장남이 되었다.

마찬가지로 사춘기로 연령이 상향된 미르셀라와 딥키스를 나누며 알콩달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르셀라를 돌려보내면 파혼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동맹을 유지하려는 도란에 의해 킹스 랜딩에 볼모 겸 약혼자 신분으로 보내지게 되고, 죽은 오베린 마르텔이 갖고 있던 의회의 자리를 약속받는다. 그런데 시즌 5 마지막 화에서 엘라리아 샌드가 미르셀라를 독살하는 바람에 그 불똥을 뒤집어쓸 처지가 되었다.

그리고 시즌 6 1화. 다행히도 불똥을 뒤집어쓸 일은 없게 되었다. 왜냐면 엘리아와 오베린의 죽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도란에게 빡친 모래 뱀들에게 살해당했으니까. 그리고 도란에게 보낸 제이미의 편지내용을 보건데, 애초 제이미는 트리스탄을 도르네로 보낼 예정이었다. 제이미가 미르셀라 죽음에 관계 없고 미르셀라가 사랑한 사람을 다치게 하진 않았을듯. 뭐 그렇다고 딸 죽은 마당에 보호할 생각도 미처 못했지만. 살해당하는 과정이 무척 허무하다. 자신을 죽이러 왔다는 오바라 니메리아에게 대치할 때 1명씩 상대해주겠다고 창을 들고 있는 오바라에게 등을 보여줬다가, 뒤에서 관통당해 죽는다. 브론에게 초근거리에서 기다란 레이피어 뽑다가 얻어 맞고 기절한 거처럼, 검술은 배웠지만 실전에서는 온갖 속임수가 자행되는 건 모르는 듯 하다. 그리고 선스피어에 있던 아버지 도란도 엘라리아 샌드에게 살해당했다. 결국 도란과 트리스탄의 죽음으로 드라마에서 마르텔 가문의 적통은 사라졌다. 비중은 극히 적고 인기가 특별히 있던 것도 아니지만 외모도 준수하고 미르셀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인지, 죽을 때 빡쳤던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1] 이 때문에 세르세이 라니스터 발론 스완을 시켜 트리스탄을 암살해 약혼을 깨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