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1:04:04

트롯 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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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 크리스토퍼 트롯먼 "트롯" 닉슨 (Christopher Trotman "Trot" Nixon)
생년월일 1974년 4월 11일
국적 미국
출생지 노스캐롤라이나 더럼
포지션 외야수
투타 좌투좌타
신체 185cm / 88kg
프로입단 1993년 드래프트 1라운드 보스턴 레드삭스 입단
경력 보스턴 레드삭스(1996, 1998~200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2007)
뉴욕 메츠(2008)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2004

1. 개요2. 경력
2.1. 아마추어2.2. 보스턴 레드삭스2.3. 클리블랜드 인디언스2.4. 뉴욕 메츠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뛰었던 외야수. 보스턴 레드삭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하나이며 지금은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2. 경력

2.1. 아마추어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알아주는 야구천재였다. 고등학교 3학년때는 시즌 타율 .512에[1], 간간이 투수로도 나와서 12승 무패 0.40의 평균자책점이라는 경악스러운 기록을 남긴다. 심지어 미식축구에도 재능이 있어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측에서 전액장학금을 줄테니 미식축구부 입단 제의를 했다고 한다.

2.2. 보스턴 레드삭스

하지만 닉슨이 선택한 것은 야구였고, 199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라는 높은 순번으로 보스턴 레드삭스가 그를 지명한다. 기대대로 마이너리그에서 착실히 성장한 닉슨은 1996년 9월 확장 로스터를 통해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고[2] 1998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자리를 굳힌다.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1999년 시즌부터는 레드삭스의 우익수 자리를 맡으며 연평균 타율 .270, 출루율 .360에 15홈런 70타점 안팎을 쳐주는 괜찮은 활약을 선보인다. 특히나 2003년에는 타-출-장이 3-4-5에 육박[3]하면서 28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으나, 2004년 추간판 탈출증에 걸려 시즌을 거의 날린 이후로 서서히 내리막을 타기 시작한다. 그래도 가을야구를 앞두고는 복귀해 월드시리즈에서는 맹활약을 선보이며 밤비노의 저주를 깨는데 한몫 했다. 커리어 성적으로만 놓고보자면 칼 야스트렘스키, 짐 라이스, 테드 윌리엄스와 같은 레전드에게는 명함을 내밀기도 못할 정도의 평범한 선수였지만 독특한 개성[4], 허슬 플레이, 팀에 대한 애정등으로 봑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선수였다. 심지어 DL에 올라있음에도 늘 팀과 동행하면서 응원하고 팀에게 불리한 심판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하는 모습은 타팀팬들에게도 꽤나 감동적이었을 정도.

하지만 보스턴의 GM 테오 엡스타인에게 이런 팀에 대한 애정은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고 2006 시즌 후 여지없이 그를 보사구팽 시킨다.[5][6]

2.3.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그렇게 닉슨이 향한 곳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조건은 1년간 300만 불이었다. 하지만 시즌 내내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100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했고 성적 역시 전성기보다는 많이 떨어진 모습에 클리블랜드는 재계약을 제의하지 않는다.

2.4. 뉴욕 메츠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마이너 계약을 맺고 재기를 위해 노력하던 닉슨은 모이세스 알루의 대체자를 찾고 있던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되어 2008 시즌을 보낸다. 그렇지만 꼴랑 11경기 출전에, 타율 .171, 출루율 .293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찍고 다시 부상이 도져 시즌아웃된다. 이것이 그의 마지막 메이저 경력이었고 다음해인 2009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지만,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인 3월 스프링캠프에서 방출되는 수모를 겪고 결국 은퇴를 결정한다.


[1] 미국은 전통적인 한국 고교야구와 달리 시즌제로 치러진다. [2] 다만 꼴랑 두경기뛰었다. [3] 출루율이 .396이라서 아쉽게 무산. [4] 헤어스타일이 모히칸이었다. [5] 2006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직감적으로 닉슨과의 이별을 예감한 팬들이 대수비로 교체 아웃되어 나가는 그에게 기립박수를 쳐주는 장면은 꽤나 감동적이다. 닉슨 역시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여담으로 이때 대수비로 들어온 선수가 현 LA 에인절스 데이빗 머피. [6] 닉슨의 우익수 자리를 대체한 선수는 옵트아웃으로 FA가 된 J.D. 드류였는데,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닉슨을 몰아냈다는 점, 닉슨과는 달리 투지나 허슬을 잘 드러내기보다는 쿨하고 정적인 플레이스타일이었단 점, 고액 계약 이후 (세부적으로는 쏠쏠한 구석이 있었어도) 임팩트있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는 점 때문에 보스턴 팬들에게 상당한 까임 지분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