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8월 24일,
미국
메릴랜드 주
프레더릭에서 어느 등산객이 사물함에 든 신원불명의 여자 시신 1구를 발견하였다. 사망자는 1982년 초에 사망했다고 추정되었으며, 발견 시점에서 이미 백골화가 되었다. 해당 여자의 머리카락은 검은색이었으며 키는 5피트 2~6인치(약 158-168 cm) 남짓이었다. 이미 다 썩어서 뼈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신원을 파악하기가 거의 불가능했지만, 유골을 조사하여 생존시에 피해자가 체조선수였거나 안무가 혹은 치어리더였다고 추정되었다. 이러한 추정 때문에 이 사건이 '트렁크 속 치어리더(Cheerleader in the trunk)'로 명명되었다. 또 사망자의 치아로 볼 때 치과 치료를 여러 번 받은 적이 있었다.
1980~2012년 사이에 사망자의 몽타주가 3장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는 실패하여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