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9:26:40

토피(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

<colcolor=#fff> 토피
Toffee
파일:Star vs. the Forces of Evil Toffee.png
<colbgcolor=#2f2b37> 나이 불명
종족 몬스터
소속 아바리우스 성
신분 장군 (이전)
조언자 / 2인자 (이전)
성주 / 지도자
성우 🇺🇸 마이클 C. 홀[1]
🇰🇷 이현
첫 등장 시즌 1, 8화의 에피소드 'Fortune Cookies'
가끔씩 엄청난 위험은 당신의 코 밑에 있기도 하죠...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2.3. 시즌 32.4. 시즌 4
3. 악역의 자질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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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 메인 빌런. 악당 보스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준 인물.

2. 작중 행적

2.1. 시즌 1

8화에서 자신의 부하들이 언제나 스타 마르코에게 당하는 것에 진물이 난 루도가 새로 뽑은 부하로서 등장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포춘 쿠키가 마법으로 미래를 예언하는 줄 착각한 스타에게서 포춘 쿠키를 이용해 마법봉을 빼앗는데 거의 성공할 뻔 했다.[2] 에피소드가 끝날 때 스타가 마지막으로 뽑은 포춘 쿠키위대한 악이 풀려났다.(A great evil has been unleashed)라는 점괘를 통해 예사 인물이 아님임을 암시했다.

11화 에피소드 'Mewnipendance Day'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가 친구들과 뮤니의 독립기념일 파티 행사를 즐기느라 정신없는 틈에 감시용 눈알 로봇으로 상황을 살피고 포탈 장치를 통해 마법봉을 빼앗을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계획을 실행하러 간 개구리 버프가 포탈 장치를 작동시키려 하자 갑자기 작동하지 않아 실패한다. 실패한 것에 화가 난 루도에게 버프로그를 해고하라고 부추기고 결국 버프로그는 내쫓긴다.[3]

12화 에피소드 'Marco Grows Beard'에서 다시 등장. 스타의 마법으로 마르코의 수염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마법봉까지 털에 파묻히게 되자 그 틈을 타 루도와 루도의 부하들과 함께 마법봉을 빼앗으러 온다. 막판에 루도가 바로 눈 앞에서 마법봉을 손에 넣을 수 있었지만 어린 시절 거대한 털 뭉치에 관련된 트라우마가 떠올라 발작을 일으켜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루도가 여느 때처럼 실패한 것에 대한 화풀이를 부하들에게 하던 중, 끼어들어 다른 부하들 앞에서 루도가 코 앞에서 마법봉을 놓친 것에 대해 디스한다. 토피의 갑작스런 태도에 루도가 당황하자 이어서 여태까지 루도가 부하들의 희생에 감사하지 않고 함부로 대했던 부조리들을 꼬집으며 루도와 자신 중에 누가 더 나은 리더냐며 루도의 부하들을 선동한다.[4] 결국 루도의 부하들을 사로잡고 루도의 성에서 루도를 오히려 내쫓아 버린다.

피날레에선 무려 최종 보스로 등장. 스타와 다퉈 혼자 있게 된 마르코를 납치해 스타를 루도의 성으로 오도록 유도한다. 분노에 찬 스타는 전심으로 맞섰고 토피도 큰 부상을 입고 만다.(무려 한쪽 팔이 떨어져 나갔다!) 하지만 끝내 마르코를 가둔 크리스탈 감옥을 부수는 데는 실패한다. 토피는 태연하게 다친 팔을 재생하고는 크리스탈 감옥의 부피를 줄어들게 해 마르코를 압박한다. 더 이상 싸우는 것으론 마르코를 구할 수 없다고 깨달은 스타는 순순히 토피에게 마법 지팡이를 넘긴다. 하지만 토피는 자신을 루도와 동급으로 취급하지 말라며 오히려 마법봉을 거부하고 마법 지팡이를 파괴하라고 한다. 당황하며 파괴하는 법을 모른다고 하는 스타에게 오히려 그 방법을 알려주고 스타가 <속삭임의 주문>을 사용해 마법봉의 기능을 정지시키게 한다. 하지만 그 후 갑자기 마법봉에서 섬광과 함께 큰 폭발이 일고 성이 통째로 날아가 버린다. 다른 부하들은 미리 모두 도망쳤고, 스타와 마르코는 크리스탈 감옥 안으로 피신했지만 토피는 도망치기는 커녕 오히려 바로 지팡이 앞에 서서 미소를 지었다! 시체 같은 것도 없이 아예 사라졌기에 살았는지 죽었는지조차 불투명하게 끝났다.

2.2. 시즌 2

1화 지팡이의 폭발이후 생사가불투명한 상태였는데 화 마지막에 스타의 환영을 뒤쫒던 루도가 눈속에 묻혀있던 스타의 지팡이와는 정반대의 별+돌+뼈로 이루어진 지팡이를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 뼈가 중지가 잘린 토피의 오른손인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1화 이후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루도가 이 마법지팡이를 다루기 위해 별의 별 방법을 동원하는데 마법봉의 별이 반쪽난 이후 스타의 마법혹은 즐거움이나 행복, 사랑 혹은 누군가를 돕고싶은 간절한 마음에 힘을 발휘하는 반면에 루도의 지팡이는 순수하게 루도의 분노에만 반응하여 파괴광선을 내뿝는다. 그런데 묘한점은 루도가 종종 마법지팡이랑 대화를 나눈다.아니, 다만 이 마법지팡이가 토피의 손으로 만들어졌다고 가정하면 의미심장한 떡밥이다...

12화 토피의 손가락이 잘린 이유가 나왔는데 스타 버터플라이의 어머니인 문 버터플라이가 불사의 몬스터어둠의 마법을 써서 오른쪽 중지를 날려버렸다고 한다. 전후 자세한 사정은 모르나 이사건으로 토피는 오른손 중지를 잃었고 그가 문 버터플라이와 모종의 관계가 있었다는 떡밥이 뿌려졌다. 덤으로 토피의 잘린 중지는 스타가 가지게 되었고, 현재는 스타의 비밀 옷장에 있다.

13화 현 우주의 마력이 어딘가로 훔쳐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문 버터플라이가 의회를 소집하는데 이때 연결 상태가 안좋은 수정구를 조작하다 짤막하게 모습을 비추지만 그냥 넘어간다.

18화 "The Hard way"에서 마도서를 훔친 루도가 글로서릭한테 자신의 마법봉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던 도중 마법봉이 글로서릭이 고의적으로 스타에게만 알려주고 루도에게는 알려주지 않은 마법 페이지가 있다는 말을 듣고[5] 글로서릭을 깨워 그 페이지를 보여달라고 한다.[6] 하는 수 없이 글로서릭이 봉인된 페이지를 보여주게 되는데 멀쩡하다가 책에서 솟구치는 검은 연기를 맞고 예전에 마르코가 페이지를 봤을때 처럼 검은 폭풍밑에서 정신을 잃은체로 공중에 둥둥 뜬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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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글로서릭.
안녕, 토피.

마법봉이 빛나더니 루도의 눈도 마법석의 색과 같은 녹색 은하처럼 빛나며 루도의 목소리가 아닌 토피의 목소리로 말을 했다. 글로서릭의 반응을 보아 토피 본인이 맞는 듯 하며 여태까지 루도가[7] 지팡이와 대화를 나눈 상대가 토피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글로서릭과의 대화로 미루어 보아 토피는 죽은 척을 하며 루도의 정신을 오염시키며 무언가를 계획중인 듯한 말을 한다.

22화에선 고등 마법 위원회가 루도를 붙잡았는데, 이들이 글로서릭을 찾느라 문 버터플라이와 루도가 단 둘이 남은 사이, 루도에게 빙의해 문 버터플라이를 살해했다. 고등 마법 위원회은 토피를 상대했으나 토피는 이들의 마력을 흡수해 자기 것으로 만들며 이들을 전부 살해했다. 렉맨이 일행을 계속 부활시켰으나 역부족이었고, 마지막으로 문 버터플라이를 부활시킨 뒤 가루가 되어 죽었다. 되살아난 문 버터플라이도 토피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고, 문 버터플라이는 건물을 부수고 무너지는 사이 일행의 시체를 나르고 탈출을 감행한다.

파일:PossessedLudo.png
스타에게 내 손가락을 찾으러 간다고 말해줘.

2.3. 시즌 3

1화에서 토피의 손가락을 문이 갖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8]

2화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졌다! 그는 원래 몬스터와 뮤니가 전쟁중일때 군단의 장군중 하나였으며 도마뱀이라 불려왔다. 몬스터의 왕이 도마뱀이 내 군대 중 한 부대를 가져갔다고 말한걸 보아 왕에게서 군대를 뺏어 뮤니를 없애려 한것으로 추측된다. 그의 부하들은 한명만 나왔지만 다들 재생이 가능한 것 같다. 이클립사와 계약을 하고 온 문의 마법에 당해 손가락이 사라져 재생을 하지 못하게 되자 부하들은 모두 도망가고 토피는 그냥 퇴장한다.

3화에서는 궁전으로 쳐들어가자고 하다가 토피가 의 주인이 되어 책에 글을 쓰지 못하게 된 루도가 화가나서 마법책을 불로 던져버리자 다시 루도의 몸을 장악해 글로서릭과 대화를 나누며 책이 사라진 다음부턴 다시 루도가 나온다.

4화에서는 궁전으로 쳐들어 가자고 하고 루도는 받아들인다.

5~6화에서는 별로 활약이 없다가 7화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스타가 속삭임의 주문을 외워 루도의 손지팡이(...) 속에 들어가자 초록색 액체의 모습을 하고 속에 있었다. 문이 손가락을 돌려주자 결국 몸이 끈적한 액체인 상태로 재생해서 다시 돌아온다.[9] 그러나 스타가 돌아오고 스타가 처음으로 변신한 나비폼에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즉사하진 않고 살았지만 하반신은 이미 날아갔고 그나마 있는 상반신도 멀쩡하지 않았다. 결국 루도가 기둥을 밀어 깔려 죽는다.[10]

결국 허무한 부활 및 허무한 죽음이었다. 하지만 죽기 전에 의미심장한 유언을 남긴다.
당신이 이겼다고 생각하나요?
(가소롭듯 웃으며) 당신에겐 계획이 없지만 전 있죠.
오직 저만이 결말[스포일러]을 알고 있죠.

토피의 죽음에 대부분의 팬들은 허탈한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특별히 탈덕할 정도로 충격이 큰 전개는 아니지만, 이럴 거면 뭐하러 토피를 그렇게 띄워줬냐는 볼멘소리가 자자하다. 최종 보스 내지 그에 준하는 엄청난 활약을 할 것처럼 시즌2 내내 떡밥을 뿌리고는 부활하자마자 광탈을 당하니 그럴 만도 하다. 너무 최후가 허망하다 보니 토피가 아직 죽지 않았거나 예비 부활책이 더 있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지만 이클립사의 봉인이 깨지는 묘사를 보면 죽었다고 보는 편이 제일 확실하다. 게다가 최종 보스 이클립사가 유력하게 점쳐지던 때라 토피가 부활할 방책이 추가로 더 있다고 보는 것도 김이 빠진다.

사실 악당 중에서는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캐릭터였기에 리타이어 이후 팬덤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토피가 정말 죽었는지 모르겠다는 현실부정 글들도 많고, 어떻게든 토피가 돌아올 길을 마련하기 위해 이런저런 이론을 쥐어 짜내는 팬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시즌 1부터 시작해서 떡밥은 엄청나게 흘리고 포스는 등장인물 전원을 압도할 정도로 막강했으면서 정작 부활하자마자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버렸으니...

결론은 필요 이상으로 띄워줘서 퇴장 이후에 엄청난 허무함을 안겨준 페이크 보스.

2.4. 시즌 4

제작자가 사망하였다고 못 박았기에[12] 더 이상의 등장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메티오라와 함께 시간여행을 하는 글로서릭이 과거의 토피를 만난다.[13]
레스티코어: (떨며) 대장... 이거 꼭 해야...돼?
토피: 레스티코어! 니가 이렇게 약하게 굴면 뮤니인들로부터 못 살아남아! 어서 해!
토피: 이젠 그들에게 마법이 있을지 몰라도 우린 천하무적이다!
글로서릭: (비웃으며) 어쩌면 가르침이 필요한 건 저 아기가 아닐지도 몰라, 우리가 네게 가르침을 줄 수도 있지.
토피: 글쎄, 네가 나한테 무엇을 가르쳐 줄 수 있지!?
토피: (깨어나며) 봤지? 이게 마법의 위험성이야!
이게 우리가 전쟁을 해야만 하는 이유다...!

레스티코어에게 자해(!)를 명령하고 있었으며[14] 글로서릭의 팔을 자신이 부러뜨렸다고 한다. 이에 다른 팔도 부러뜨리려 하자 화가 난 메티오라에게 마법으로 응징당한다. 이후 토피는 저것이 마법의 위험성이며, 우리가 맞서 싸워야 하는 상대다.라는 대사를 남긴다. 정황상 이때 이후로 마법을 없앨 계획을 짠 듯 하다. 정말 짧은 등장이였지만 토피를 기다리던 팬들은 환호했다. 역시 일찍 퇴장시키기에는 너무 아까운 빌런이였던 것 같다.

이 후 최종화에서 자신의 테피스트리를 보고 절망하던 스타가 언급한다. 자신이 마법을 없애야 하는 이 모든 것이 토피의 계획대로 라는 것. 거기에 문 여왕의 테피스트리에 그려져 있던 토피가 시즌 1의 서프라이즈!를 똑같은 표정으로 외쳐준다(...) 이것으로 등장은 끝.

결과적으로 자신은 사망했지만 '마법을 없앤다'라는 궁극적인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뭐 나름 잘 된 것일까...

3. 악역의 자질

파일:Toffee.png
명목으론 루도의 부하이자 조언자지만, 고찰하면 무능하고 리더십이 없는 루도를 뒤에서 조종하는 흑막의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의 보스인 루도와 달리 토피는 악역에 대한 카리스마에 지능도 뛰어나며, 끝내 루도를 몰아내고 보스의 자리를 자기가 차지했다. 거기다 조직이 루도의 조직이 괴멸되어도, 본인의 흔적 및 일부를 남겨서 마지막까지 루도를 이용하여 부활에 성공했다.

사실 토피가 이렇게 유능한 이유는 과거에 한 군단을 이끌던 장군이고, 이미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이었다. 장군 시절의 경험으로 부하들 잘 통솔하고, 공주 시절의 문 여왕에게 패배하여 군단이 해산한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았기에 이토록 치밀할 수 있었다.

쉽게 말해 강인한 인내심과 풍부한 경험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갔으며, 본의는 아니지만 원하던 목적도 이루었으니, 사실상 본 작품의 최후의 승자다.

4. 여담

파일:toffeehand.png

오른손 중지가 잘려 있다.
  • 많은 에피소드에 등장하진 못했지만 짧은 시간 내 보여준 루도를 뛰어넘는 악역 카리스마, 스타와 버터플라이 가문에 대해 이상하리만치 많은 걸 알고 있는 점, 은근히 흘린 의미심장한 대사 등 여러모로 큰 임팩트를 남긴 캐릭터이다.
  • 버터플라이 가문과의 관계
    루도: 이번엔 정말 아까웠어! 그 계집애는 항상 나를 잘 받아친단 말이지!


    토피: 네, 물론 당신만이 그들의 마법에 당한 희생자는 아니죠.

    (창 밖의 버터플라이 궁전을 바라보며)



    시즌 1, 8화 ‘Fortune Cookies' 중에서


    스타: 뭐...? 난 못해. 어떻게 하는지 조차 모른다고.


    토피: 아뇨.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어머니가 당신에게 알려준 첫 번째 주문이죠.



    시즌 1, 피날레 ‘Storm the Castle' 중에서


    버터플라이 가문과 그 가문의 마법에 대해 원한을 품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시즌 1, 피날레에서는 스타의 어머니인 문이 스타에게만 알려준 <속삭임의 주문>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마법 지팡이가 버터플라이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물건임을 생각하면 그 마법 주문을 알고 있다는 건 ‘’‘버터플라이 가문과 연관이 있다는 뜻이 된다.’‘’ 거기다 <속삭임의 주문>은 글로서릭의 주문서에도 없었던 문 버터플라이 여왕이 스타에게 직접 알려준 주문이다. 그런 걸 알고 있다면 상상 이상으로 버터플라이 가문과 매우 가까운 사이였던 듯하다.
    시즌2, 12화에서 문 버터플라이와 전쟁을 치러 패한 기록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문 버터플라이와 모종이 악연이 있는 듯 하지만 그 세밀한 관계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즌2 프로모 영상에서 문 버터플라이에게 "Hello, Moon"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름으로 부른걸 보면 확실히 보통 인연은 아니었던 듯. 이에 버터플라이 여왕은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
  • 시즌 2 1화 에피소드 ‘Ludo in Wild'에서 루도가 얻은 마법 지팡이의 모습이 스타의 지팡이의 조각난 별 반쪽이 박힌 돌을 쥔 토피의 오른손 뼈의 모습을 하고 있다. 거기다 시즌 2, 7화 에피소드 ’By the Book'에서부터 루도가 지팡이 안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어쩌면 토피의 정신이 그 안에 깃들여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되다가... 마법지팡이 안에 토피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파일:ludowand.png
  • 시즌 4 1화에서 스타가 글로서릭에서 이 엉망진창인 상황이 내 탓인가. 마법이 엄마에게 무엇을 저질렀는가를 묻다가 글로서릭이 질문이 잘못됐다고 말한다. 스타는 '난 그저 엄마를 찾을려고 한 것뿐이다, 토피를 무찌르려고 갔을때 처럼 ' 라고 하자 글로서릭은 어쩌면 그게 실수였을지도 모른다. 라고 대답하며 스타는 순간 당황하는 모습이 짧게 보였다. 갑작스레 '토피'의 이름이 나온 대사에 그게 실수라는 대답이 나와 매우 의미심장한 대화가 이루어진 모습을 보인다. 이후 토피가 다시 등장하려는 떡밥이 아니냐는 의견이 생기자. 기다림에 지쳐있던 팬덤이 다시 불타는 모습은 덤이다. 하지만 결국 부활은 없었고, 글로서릭 시간여행 할 때 과거의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 토피의 영어 표기는 'Toffee' 로 설탕으로 만든 간식거리를 뜻한다. 달콤한 이름에 반한 극악무도한 행적을 보면 아이러니할 뿐.
  • 밝혀진 바에 따르면 스타의 외할머니이자 문의 어머니인 코멧을 죽임으로서 몬스터와 뮤니인 간의 화평의 자리를 망친 강경파의 수장임이 드러났다.

    코멧 여왕은 요리를 통해 몬스터들의 마음도 치유하고 싶어서 화친파의 수장인 몬스터 진영의 '아크튜크 배트윈 왕'과 만남을 가지고자 했지만, 강경파인 토피는 어떻게든 불화를 이어가기 위해 아크튜크를 배신하고 몬스터들을 데리고 가서 코멧을 죽였다. 이 때문에 문이 아직도 토피를 증오하는 중.

    그런데 사실 따져보면 토피는 이유없이 불화를 일으키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 강경파인 토피의 눈에는 코멧 여왕의 선심이 과거에 자신들의 터전을 빼앗아 음지로 몰아넣고, 본인들은 떵떵거리며 살았던 주제에, 이제와서 용서도 자신들이 한다는 뻔뻔한 행태로 보였기 때문. 물론 토피의 방식이 옳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 모든 일의 근원은 침략으로 몬스터들의 터전을 빼앗은 고대 뮤니인들의 책임이다.


[1] 미드 덱스터에서 덱스터 모건 역을 맡은 배우다. [2] 루도의 부하들의 뻘짓 때문에 실패했다(...) [3] 그동안 버프로그는 토피를 경계하고 루도에게 토피를 너무 믿지 말라고 조언해왔다. 정황상 토피가 버프로그를 제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포탈 장치에 수를 써 둔 듯 하다. [4] 해당 에피소드에서 토피가 루도가 함부로 대하는 부하들을 세심하게 대해주는 장면들이 나온다. [5] 당연하지만 루도에게만 들리고 시청자나 주위사람들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다만 이전부터 마법봉이 먼가 말을 한다고 할때는 마법봉이 미미하게 진동하는 소리를 내곤했다. [6] 이는 바로 '어둠의 여왕' 이클립사 버터플라이가 작성한 페이지로 흑마법과 관련된 위험한 내용이 들어있어 예전 에피소드에서 스타에게조차 일부러 보여주지 않은 페이지다. [7] 본인은 토피인지도 모르고 그냥 지팡이의 정령으로 알고 있었을 것이다. [8] 문이 스타의 옷장에서 훔쳐왔다. [9] 하지만 방어력이 약해진 모습을 보인다. 마르코의 주먹에 구멍(!)이 뚫리는걸 보면... [10] 이클립사가 들어있는 수정이 깨지려고 했으니 확인사살. [스포일러] 결국 스타가 마법을 없앨 것이라는 것. [12] 시즌 3에서 그렇게 끔찍한 모습으로 소멸한 건 확실히 죽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13] 이때는 젊었을 때라 머리도 장발이며, 냉철하고 감정을 숨기는 현재와는 달리 까칠하고 호전적인 성격이였던 것 같다. [14] 불사의 일족이기 때문에 어차피 다시 재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