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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태아이스에서 2005년에 만든 국내 첫 토마토맛 아이스크림이다.2. 특징
생소한 재료에 거부감이 들었다가 의외로 맛있어서 찾게 되는 마성의 아이스크림이다. 먹어보면 달콤한 토마토 주스를 얼린 맛이 나는데, 쮸쮸바답게 단단한 식감이 아니고 사각사각한 셔벗 느낌으로 살살 녹는다. 단맛이 입에 너무 오래 머물지도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가볍게 달고 시원한 것이 땡긴다면 먹기 딱 좋은 아이스크림이다. 당시 웰빙 열풍으로 마구잡이로 과일, 채소를 식품에 첨가하던 시기에 나왔으나, 제품 자체가 잘 만들어져서 인기를 탄 케이스다.다만 토마토맛 치고는 너무 달아 토마토 본연의 맛이나 토마토 주스의 시큼한 산미에 따라오는 미묘한 단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그닥 추천하지 않으며, 당연하게도 그 특성상 토마토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추천하지 않는다. 과일을 얼려 그런 것인지 몰라도 다른 아이스크림에 비해 빠르게 녹았다.
3. 역사
초창기에는 바형 그리고 컵형, 그 이후에는 쮸쮸바형 아이스크림으로 나왔다. 초창기에는 꽤나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도 소비자 대상까지 받았었고 출시 첫 달에 35억원의 이익이 났다. 어느정도 대박은 친 셈이다.그러나 출시된 지 얼마되지 않아 단종되었다. 마약성분이 있어 중지시켰다는 등의 몇몇 루머가 있지만 2005년 2분기 대장균 검출로 인하여 판매 중지되었다. 그러다가 2017년 3월 세븐일레븐에서 재판매를 시작으로 2017년 12월 기준으로 일반적인 슈퍼에서도 판매 중이다. 이후 2023년 5월에 후속작인 당근당근이 나왔다.
쮸쮸바형 출시 당시 홍수아가 광고를 찍었는데 그 광고 내용이 톰이 실종되어 톰아! 톰아! 찾다가 토마토마로 되는 아재개그물이었다. 이후의 광고에서는 토마토 농사를 짓는 농부 역으로 반효정이 출연했다.
한편 제품 이름이 토맛토마로 발음되기 때문에 그것에 연관된 개드립도 꽤 있었다.
슈게임 중에 토마토를 길러 토마토마를 만들어내는 게임도 있다. 슈게임이 다 그렇듯 사람에 따라 어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