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0:50:35

텔레트랜 I(G1)

1. 개요

트랜스포머 G1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토봇의 인공지능 컴퓨터.

2. G1 애니메이션


아크의 인공지능 컴퓨터로 광범위한 탐색능력과 처리능력을 지녔으며 지구에 불시착한 뒤 아크의 수리 시스템을 작동시켜 트랜스포머들을 되살려낸 것도 텔레트랜 I이 한 일이다.

오토봇들은 텔래트랜 I을 외부와의 통신이나 정보 수집, 기지 경계에도 사용하지만 주된 사용처는 TV 위성 방송 시청(...) 툭하면 외적 요인으로 망가지기 일쑤이다. 그런데 희한하게 모니터만 파괴되어도 기능이 마비된다. 물론 텔레트랜 I이 망가지면 아크의 모든 기능이 무력화된다.

"Megatron's master plan" 편에서는 메가트론이 우주로 추방당한 오토봇들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텔레트렌의 오토 파일럿 기능에 수작을 부려서 사이버트론이 아니라 태양으로 향하도록 설정해 놓았다. 하지만 쓰러스트가 공장에서 탈출한 칩 체이스를 잡아가면서 그를 조롱하려고 텔레트랜 I을 망가트린 덕분에(?) 자동조종이 해제되면서 오토봇들이 지구로 귀환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결국은 트립티콘의 습격으로 아크와 함께 완전히 파괴되고 텔레트랜 II로 교체된다.

3. 일본 G1 세계관

3.1. 15 GO! GO!

오토봇들은 텔레트랜 I의 보조 역할을 하는 텔레트랜 후속 시리즈들을 만들어낸다. 2005년 어느 날, 텔레트랜 I은 갑자기 누군가에 의해 폭파된다. 이에 텔레트랜 10과 텔레트랜 15가 진상 조사를 위해 나선다.

4. 완구

4.1. 워 포 사이버트론: 킹덤

  • WFC-K30 타이탄 클래스 오토봇 아크
    파일:WFC-K30 타이탄 클래스 메인프레임 텔레트랜 1.jpg
    오토봇 아크의 몸통 부분에 수납할 수 있다.

5. 기타

  • 함선의 메인컴퓨터에 인격을 부여하는 설정은 일본판에선 거의 전통이 되어 비스트 워즈 시리즈까지 계속되는데, 일본판 비스트 워즈는 시즌 1에서부터 미국판엔 전혀 없었던 캐릭터인 프레데콘 전함쪽 네비게이트에 나비코라는 애칭까지 붙여서 등장한다. 일본만의 시리즈인 비스트 워즈 세컨드 비스트 워즈 네오에선 아예 소형 로봇으로 만들어 버렸다.


[1] 트랜스포머 40주년 기념 이벤트. G1에서 퍼셉터를 맡았다. [2] "리페어! 리페어!"를 외칠 때 특유의 억양으로 일본 팬들 사이에선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