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1:48

테일즈위버/역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테일즈위버

1. 개요2. Project Inphase3. 베타 테스트 시기4. 정식 서비스 시기5. 부분 유료화 시기

1. 개요

테일즈위버 초기에는 개발은 소프트맥스에서, 서비스는 넥슨에서 했으나 소프트맥스가 내부 사정이 안 좋아져 지적재산권를 넥슨에게 넘겼고 현재 테일즈위버의 개발, 캐릭터 관련 판권은 소프트맥스가 아닌 넥슨이 가지고 있다.[1] 2005년, 소프트맥스가 테일즈위버 지적재산권을 10년간 넥슨에게 팔아넘겼고, 이후 2015년에 이너월드의 실패로 인해 재정위기에 닥친 소프트맥스가 이 계약을 10년 연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프트맥스는 2016년 11월 1일 폐업했고 등기상의 법인만 세영디앤씨로 승계한 상태이다.

유저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역사는 테일즈위버 10주년을 기념으로 작성된 게시글 '테일즈위버가 걸어온 길, '테일즈위버가 걸어온 길_두번째 참고.

2. Project Inphase

'Project Inphase'는 테일즈위버의 초기 프로젝트 명칭이다. KAMEX[2] 2000년 행사 당시의 Project Inphase 영상 링크.

또한 Inphase는, 지금은 사라진 에피소드 1에서 등장하고 에피소드 2와 3에서도 등장할 예정이었던 '인페이즈 페노미논'의 명칭이기도 하다. 테일즈위버는 캐릭터들을 가리키는 말인건 올드유저는 모두 아는 사실이고, 인페이즈 페노미논는 일종의 행성을 파괴시킬 수 있는 일종의 대사건에 대한 명칭이다. 지금은 에피소드 1과 2를 쓸어버렸으니 더이상 등장 할 수 없는 명칭이기도 하지만, 지금 테일즈위버의 챕터 집필을 맡은 전민희 작가가 써먹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등장 할 수도 있다.

2000년, 소프트맥스는 4LEAF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4LEAF를 위한 RPG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 본디 4LEAF와 테일즈위버는 서로 연동될 계획이었다. 4LEAF의 화폐인 GP와 테일즈위버의 화폐인 Seed가 서로 연동되는 시스템을 구상했었으며, 다른 게임에 접속한 친구를 볼 수 있거나 대화도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었다.[3] 이런 기능을 담은 테일즈위버가 본래 2001년 10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고질적인 소프트맥스의 기술력 부족 덕분에 예정이 늦어지게 되면서 프로젝트가 가고자 했던 방향이 꼬이기 시작한다. 그 도중 소프트맥스는 당시 바람의 나라·어둠의 전설·일랜시아·아스가르드를 비롯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으로 손을 뻗으며 떠오르기 시작한 넥슨에게 기술력 + 인력 지원을 요청하며 협력을 구하게 된다. 약 2년간의 협업 끝에 결국 2003년 소프트맥스가 아닌 넥슨에서 테일즈위버를 서비스하게 되면서 기존 소프트맥스의 4LEAF와의 연동을 통한 게임 구동은 물거품이 되고 이때부터 테일즈위버는 독자적인 노선을 타게 된다.

테일즈위버 클라이언트 내의 inphase.ini, inphase.exe 파일의 이름에서 당시 프로젝트 명이 아직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베타 테스트 시기

2002년 8월 16일부터 막시민, 보리스, 이스핀, 루시안 네 캐릭터만으로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실시했으며, 3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종료 일주일 후인 2002년 12월 17일부터 오픈 베타테스트에 돌입했다.

창세기전의 인기를 바탕으로 서비스한 4LEAF의 성공에 이어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RPG 플랫폼으로 등장한 테일즈위버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초중고 대학생을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참여했다.

당시 기억을 회상하자면, 페어 조합에서 알 수 있듯 전체 맵에서 이동 가능한 맵의 크기는 클라드에서 나르비크까지의 제한된 경로뿐이었다. 즉, 크라이덴 평원1, 크라이덴 평원2, 셀바스 평원1, 셀바스 평원2 정도가 사냥 가능한 전체 필드였다. 당시에는 해당 맵에 젤리삐, 리프젤리삐, 미네, 뚜뚜 정도의 몬스터가 다 였기 때문에 크라이덴 평원에 허니베어가 출현하면 수많은 여행객(...)이 죽어나갔다. 더군다나 이때는 사망할 시 Seed가 드랍되었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기 위한 여러 플레이가 난무했다. 예를 들자면 나르비크의 크라이덴 평원1 방향 워프나 크라이덴 평원2와 크라이덴 평원1을 잇는 워프에 허니베어를 끌어다놓고 누군가 들어오면 같이 들어와 Seed를 주워먹는 플레이 등이 있다.

테일즈위버의 원작인 소설 룬의 아이들 1부의 주인공이 보리스 진네만이었던 관계로 테일즈위버가 시작되었을 때 캐릭터 생성 지역에 보리스들로 꽉 차 있던 에피소드는 유명하다.

클로즈 베타테스트 때에 제공된 스킬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제공되는 전 캐릭터가 평도 무기를 공유하는 만큼 공통된 스킬도 많았는데, 막시민과 보리스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유명한 스킬들을 모티브로 한 도계열의 천지파열무와 검계열의 설화난영참이 공통기술이었고, 루시안과 이스핀은 카운터 스피어와 비슷한 계열의 스킬이 있었다. 이 당시 실제로 사용 가능했던건 현재 스매시 크러셔라는 이름의 보리스의 스킬로 나온 천지파열무 뿐이었고, 설화난영참은 습득 자체가 불가능했다.

초기 천지파열무에 적용된 범위는 30레벨 기준 800x600 화면의 전체 범위다(...). 다시 말해 한 번 사용하면 화면 전체가 범위 기술로 가득 찬다. 이 때문에 수많은 베타 테스터가 사냥 의욕을 잃고 이탈을 시작할 즈음 패치가 되었지만, 여전히 화면에 꽉 차는 범위를 자랑하는 기술로 사랑받았다. 베타 테스트 중반에 이르러 연 스킬이 추가되면서 여느 게임도 가지지 못한 이펙트 효과를 지닌 연속기로 주목받아 수많은 베타 테스터가 사냥과의 전쟁을 치렀다. 연 레벨을 올려 타수가 많은 사람이 필드에서 연을 사용하면 주위에서 경외감의 채팅이 오가기도 했다. 클로즈 베타 종료 시 서버 랭커의 레벨 대역이 40레벨 중 후반 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때의 연에 대한 평가도 이해가 갈 것이다.

이런 사냥 열의 때문에 크라이덴 평원1의 젠률은 항상 극악이었는데, 이 때문에 수많은 이들이 노가리나 까자 하며 드넓은 나르비크 곳곳에서 간판을 이용한 자음 퀴즈, 초성 퀴즈, 스무고개, 상식 퀴즈, 가위바위보 등을 하며 이를 콘텐츠화시켰다. 실제로 이 때문에 훗날 오픈 베타에서 이모티콘 창에 가위바위보 이모티콘이 추가되었으며, 주사위가 등장하였다. 이러한 콘텐츠는 접고 떠나는 유저들의 아이템 방출구가 되었는데, 이를 통해 많은 초보자들이 테일즈위버에 쉽게 적응하였다.

당시 최상급 아이템 세트는 10물방 헤드기어, 스트랩작 브리트라, 17물방 코인아머, 222 윙 슈즈였다.

당시에는 아이템 착용 레벨이 15레벨 단위였는데, 28레벨 착용하는 브리트라에 스트랩 작을 하여 56베기로 만들 경우가 서버 최상 베기 옵션을 가진 무기였으며 이 가격이 100만 Seed 이상이었다. 이 당시에는 드랍 아이템 중 가장 비쌌던 아이템이 챕터 1을 클리어 보상인 젤리킹의 탄성로션(소)로 2만 Seed가 채 안되는 걸 고려한다면 이때의 100만 Seed는 상당한 가격이었다.

또한 10물방 헤드기어란 물리 방어력이 클라드 것보다 1이나 더 높은 나르비크 산 헤드기어에 탄성로션(소)를 4번이나 연속 성공해야(...) 얻을 수 있는 레전드 아이템이었다.

마지막으로 최종 보스가 바로 윙 슈즈였는데, 그 사람도 많은 크라이덴 평원에서 희귀하기도 희귀하고, 때려도 때려도 데미지가 박히지 않아 못 잡는 윙 크리스탈이 가장 레어하게 드랍하면서 최상 옵션인 2/2/2 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는 소문마저 돌았다.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은 챕터 1 클리어 보상인 탄성로션(소)를 대가로 챕터 1을 클리어해주는 이른바 해결사짓이 있었다. 젤리킹은 연 4타를 찍은 15레벨 정도의 캐릭터 4명이서 도전하면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했는데, 당시 이런 레벨업은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연 3타를 막 찍은 레벨 9에 젤리킹에 도전하는 파리 목숨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 돈벌이가 유행하였다. 이 중에는 일부러 함께 들어간 사람을 죽여 Seed 까지 발라먹고 젤리킹을 홀로 클리어한 뒤 탄성로션을 챙겨가는 악질적인 놈들도 있었으나 당시에는 제재할 방법이 없었기에 그냥 피해가는 수밖에 없었다.

클로즈 베타테스트 종료 후 서버의 데이터는 오픈 베타 후 오를란느 서버로 인계되었으며, 클로즈 베타테스터가 클로즈 베타테스트 당시의 ID로 오를란느 서버에 캐릭터를 만들 경우 경험치 500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지급했다. 3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나왔다가 오픈 베타테스트 시작일에는 사라진 나야트레이와 조슈아 폰 아르님은 이후에 추가되었으며, 클로즈 베타테스트 내내 안보이던 시벨린과 밀라 역시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에 추가된다.

4. 정식 서비스 시기


2003년 6월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5. 부분 유료화 시기

2005년 봄이 지나고(소프트맥스의 테일즈위버 2차 저작권 매각 시기) 2005년 7월 21일에 바람의 나라 등 넥슨의 RPG들과 함께 클래식 RPG로 묶여 부분 유료화 선언 후 8월 1일부터 부분 유료화 서비스로 접어든다. 다만 테일즈위버 캐시템 샵은 12월 8일에 열렸다.


챕터13 파트2로 끝나는 에피소드 1의 엔딩에는 DR무비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사용했으며, 삽입곡 <너머로(Beyound)>는 바다가 불렀다. 정규 3집에 수록되어 있기도 한데 영상에 쓰인 곡과는 편곡이 약간 다르다. 과거 테일즈위버 애니메이션이 제작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 애니메이션이 챕터 13 파트 2에 쓰인 애니메이션이다. TV 방영, 극장 상영, OVA가 절대로 아니다.


에피소드 2 광휘의 오프닝은 스튜디오 애니멀이 제작하였으며, 주제곡 <빛속에서>는 가수 TRAX가 불렀다. DR무비와 스튜디오애니멀은 전혀 다른 작풍을 보여주어 유저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과 호불호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빛속에서>는 일본어 버전과 영어 버전도 존재하는데, 제목도 <light on you>와 <In the light>로 각각 다르고 가사 내용도 다르다.

2006년 12월 21일 신규 캐릭터 조슈아가 추가되었다.

2007년 5월 초에 처음으로 게임가드가 적용되면서 유저들의 반발이 있었다.

2007년 5월 에피소드 1의 마지막 챕터 'Chapter8 Requiem'이 업데이트 되었다.

2007년 7월 19일 신규 캐릭터 클로에가 추가되었다.

2008년 4월 10일 신규 캐릭터 란지에가 추가되었다.

2010년 5월 27일, U-OTP시스템을 도입하면서 5.00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다.

2010년 11월 18일 신규 캐릭터 이자크가 추가되었다.

2011년 7월 산스루리아 대륙이 추가되었다.

2012년 2월 28일 신규 캐릭터 아나이스와 새로운 마을인 리모나드가 추가되었다.

2012년 5월 부분적으로 서버 통합이 이루어졌다. 두르넨사 + 가나폴리 → 팔슈(Palshu), 트레비조 + 렘므 → 루그란(Rugran). 7월 19일에는 렘므지역 업데이트 및 3차 스킬인 '게이지 스킬' 추가, 만렙 제한 265로 확장, 260제 무기가 도입되었다.

2012년 8월 작안의 샤나와 콜라보를 맺었다.

2013년 1월 페어리 테일과 콜라보를 맺었다.

2013년 5월 에피소드 2의 마지막 챕터 'Chapter8 Requiem'이 업데이트 되었다.

2013년 7월 10주년을 맞이하였다.

2013년 7월 25일, 신규 캐릭터로 이솔렛이 추가 및 새로운 육성 시스템 네냐플도 추가 / 에피소드 3가 추가되었다.
에피소드 1,2와 관련된 챕터와 퀘스트, 필드가 모조리 리뉴얼되면서 기존 육성 시스템 및 상당 수의 필드가 사라졌다.

2014년 2월 19일에 신규 캐릭터 벤야가 정식 서버에 추가되었다. 이와 함께 테일즈위버 OST를 공연하는 콘서트를 15일에 열었었다. 출처.

2014년 6월 사라진 에피소드 1 챕터가 '기억의 도서관'이란 이름의 별도의 시스템으로 복원됐으며 액시피터 캐릭터들의 밸런스 업데이트가 있었다.

2014년 7월에는 오를란느 대륙과 3번째 외전이 추가되었다.

2015년 1월 22일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로아미니가 추가되었다.

2015년 3월 19일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녹턴이 추가되었다.

2015년 5월부터 전 캐릭터 밸런싱이 진행되었다.

2015년 7월에는 필멸의 땅과 해당 맵의 외전이 추가되었으며 전 캐릭 밸런스 패치가 마무리되었다.

2015년 말에는 전체적인 UI, 플레이스타일, 기타 버그수정을 중점으로 수정을 하는 사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2016년 7월 말, 메이플스토리와 같이 데미지 제한을 풀어주는 '극한' 업데이트와 함께 개편한 세상 업데이트가 완료되어 본서버에 패치되었으며, 5차 외전과 함께 극한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2018년 5월 마법진 구루구루와 콜라보를 맺었다.

2018년 7월 19일 신규 캐릭터 리체가 추가되었다.

2018년 8월 23일 에피소드 3의 마지막 챕터 'Chapter7 Resonance'가 업데이트 되었다.

2019년 11월 14일 메이플스토리 콜라보를 맺었다.

2020년 2월 20일 DirectX 7 버전 지원을 종료했다. 이후의 테일즈위버는 DirectX9와 Window7 이상의 환경만을 지원한다.

2022년 6월 보노보노와 콜라보를 맺었다.

2022년 10월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과 콜라보를 맺었다.

2023년 6월 로그 호라이즌과 콜라보를 맺었다.


2023년 7월 2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스핀이 주인공인 '오를란느의 봄'이라는 무려 9분길이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2023년 7월 27일 신규 캐릭터 예프넨이 추가되었다.


[1] 2005년 3월, 소프트맥스의 테일즈위버 지적재산권 매각에서 약 두 달 후, 이상하게도 게임 실행 시 뜨는 회사 로고 표시 이외의 게임 내, 홈페이지 등의 저작권 표시에서 소프트맥스와 관련된 것들은 전부 삭제됐다. 공식홈페이지 주소는 www.talesweaver.co.kr이었으나 부분유료화 선언 후 tales.nexon.com으로 바뀐다. 기존 주소로 접속 시 넥슨닷컴으로 연결됐고, 2009년 1월 이후는 현재의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소프트맥스의 사업관련문서를 보면 계약기간이 10년으로 되어있다. 그 뒤... 이너월드의 실패로 저작권 양도 기간이 10년 연장되었다. [2] 현재의 G-Star의 시초 [3] 밸브의 Steam, 블리자드의 Battle.net과 유사한 커뮤니티 연동기능을 당시에 구상하고 있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91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91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