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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게임웍스 Tango Gamewor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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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9CC32><colcolor=#000> 기업명 | 영문: Tango Gameworks | |||
일문: タンゴゲームワークス | ||||
위치 | ||||
소재 | 일본 도쿄 미나토 구 시바우라 | |||
업종 |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 |||
설립일 | 2010년 | |||
폐쇄일 | 2024년 5월 7일 | |||
후신 | 크래프톤 재팬 스튜디오 | |||
직원수 | 200명 2022년 기준 | |||
핵심 IP |
디 이블 위딘 시리즈 고스트와이어: 도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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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 미카미 신지 | |||
스튜디오 헤드 |
콜린 맥 (Colin Mack)[1] |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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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니맥스 미디어의 해외 개발사이자 일본 도쿄에 메인 스튜디오가 위치하고 있으며, 제니맥스 미디어의 아시아 지역 배급 및 서비스를 담당하던 회사로 2024년에 크래프톤이 하이파이 러쉬 ip와 개발 자원을 인수하여 크래프톤 재팬 스튜디오로 재편되었다.탱고 게임웍스가 개발한 대표작으로는 디 이블 위딘, 디 이블 위딘 2, 고스트와이어: 도쿄, Hi-Fi Rush가 있다.
2. 역사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미카미 신지가 플래티넘 게임즈에서 퇴사하고 2010년 3월 1일에 설립한 일본의 게임 제작사로, 카타카이 나오키나 이시카와 신이치로 등 전 캡콤 스태프가 있으며 디 이블 위딘 2 디렉터인 존 요하나스 등 외국인도 일부 있다.
2010년 10월 28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모회사인 제니맥스 미디어가 인수하였다.
2012년 4월 '쯔바이'란 코드네임을 가진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 제작 중이라고 밝혔고, 그 다음 해 디 이블 위딘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디 이블 위딘은 미카미 신지 특유의 스타일로 인해 장단점이 그대로 묻어나온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속편인 디 이블 위딘 2는 미카미 신지가 아닌 존 요하나스가 디렉터를 맡았는데 전작과는 달리 깔끔한 스타일로 디자인 방향을 잡아서인지 전작의 더러운 분위기가 없어진 것과 더불어 멍청한 AI 때문에 긴장감이 전작보다 적어졌다는 의견이 많기에 전편보단 저평가되는 게임이다.
2019년 E3에서 고스트와이어: 도쿄를 공개하였으며, 미카미 신지의 제자로 알려진 나카무라 이쿠미[3] 및 기무라 켄지가 개발에 주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고스트와이어: 도쿄는 이후에 소니와의 파트너쉽으로 PS5 1년 기간 독점이라는 사실이 공지되었다. 고스트와이어: 도쿄는 발매 연기를 거쳐 2022년 3월 25일에 최종적으로 출시되었는데, 뛰어난 시각 효과와 잘 구현된 액션 플레이는 호평받았으나 적은 컨텐츠가 최대 단점으로 지목되었다.
2022년 이후로 탱고 게임웍스는 제니맥스 미디어와 Microsoft의 지속적인 투자를 받아 스튜디오가 꾸준히 확장되었고, 이에 기무라 켄지와 존 요하나스를 중심으로 복수의 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대표 미카미 신지도 차기작 개발에 대한 여지를 인터뷰로 지속적으로 언급하여 미카미 신지와 그 스타일을 좋아하는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2023년 1월, 존 요하나스가 디렉터를 맡은 신작 Hi-Fi Rush를 출시하였는데 사전 예고도 아예 없이 공개 당일에 바로 출시되었고 각종 리뷰 사이트와 리뷰어들이 엄청나게 빠른 출시에 정신을 못 차리고 리뷰를 발매 후에도 한참 동안 내놓지 못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로테스크와 고어로 점철된 이블 위딘 시리즈와 그보다는 가볍지만 여전히 분위기가 무거웠던 고스트와이어에 비교하면 분위기가 완전히 딴판인 밝은 캐주얼 풍의 작품이라 놀라는 게이머들도 있었다.[4]
2023년 2월, 미카미 신지가 탱고 게임웍스를 나간다는 소식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몇 달 뒤 회사를 나가 미카미 신지는 KAMUY라는 새로운 회사를 세운다.
2023년 9월, 액티비전과 THQ,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를 거친 북미 게임 업계 출신 베테랑 Colin Mack이 미카미 신지의 후임으로 새로운 General Manager 겸 Studio Head로 취임했다.
2024년 5월 7일, 베데스다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스튜디오가 폐쇄되었다. 공지 트윗 물론 개발사가 폐쇄된 것이지 게임 유통사인 제니맥스 미디어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부문이 폐쇄된 것은 아니기에 탱고 게임웍스의 게임들은 계속 구매할 수 있다.
디 이블 위딘 2와 고스트와이어가 연속으로 성적이 썩 좋진 않긴 했으나, 그 바로 다음 작품이자 탱고 게임웍스의 유작인 Hi-Fi Rush가 평단과 게이머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에[5] 갑자기 탱고 게임웍스를 정리해버린 것에 대해선 많은 의문이 뒤따르고 있다. 다만 하이파이 러시의 판매 실적에 대해서는 팬들의 추정이 갈리는데, 동시기 AAA 출시작인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나 호그와트 레거시에 이어 Steam 판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을 정도니 흥행이 나빴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과, 게임 패스로 인한 손실과 PlayStation 5 출시 시의 생각보다 미진한 흥행을 보면 고스트와이어의 부진을 만회할 만큼 수익을 내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으로 나뉘어 있다. 매출 외의 요소를 보면 미카미 신지가 퇴사한 것이 탱고 게임웍스가 정리된 이유라고 보는 유저도 있다.[6] 이전부터 일본 출신 개발자들이 제니맥스나 엑스박스가 원하는 개발 방향에 반발했다는 루머도 있다. 결과적으로 토이즈 포 밥처럼[7] 탱고 게임웍스를 살릴 방법도 분명 있었다며 엑스박스가 스튜디오 폐쇄 결정을 내린 건 너무 극단적이라고 비판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가뜩이나 내부 분위기가 어수선한데 이런 식으로 보기 안 좋게 구조조정 처리를 해버리는 건 잘못됐다는 반응도 상당히 많다.
이후 2024년 6월 22일,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책임자인 맷 부티는 해외 미디어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래를 내다본 결과 폐쇄의 판단이 내려졌다는 등의 설명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미카미 신지의 이탈 후 "장래에 성공할 수 있는 상황이 굳건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판단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셈. #
스튜디오는 폐쇄되었으나 8월 12일 크래프톤이 탱고 게임웍스의 인력 일부와 하이파이 러시의 IP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고스트와이어 및 디 이블 위딘과 같은 프랜차이즈는 적어도 현재로써는 같이 크래프톤에 매각되지 않았으며, 이번 인수 결정이 기존 게임 카탈로그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현재 Xbox Game Pass 및 기타 판매처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크래프톤 측에서 탱고 게임웍스 인수에 대한 세부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공유했다. 탱고 게임웍스의 인수는 스튜디오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크래프톤 쪽에서 인재 확보를 주요 목표로 인수합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완전히 절차가 끝난 후 탱고 게임웍스는 크래프톤 재팬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바로 차기작 기획에 들어간 상황이다. #
한편 탱고 게임웍스의 설립자인 미카미 신지는 2024년 9월 6일에 탱고 게임웍스의 해체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자신이 떠나도 탱고 게임웍스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 해체를 발표했을 당시 "슬픈 결정"이라고 밝혔다. 미카미 신지는 노 모어 히어로즈와 킬러 7의 디렉터 스다 고이치와 함께 IGN과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하이파이 러쉬를 계속 개발하면 스튜디오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믿음이 애초에 스튜디오를 떠난 이유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런데 크래프톤이 탱고 게임웍스 개발력 일부와 하이파이 러쉬를 인수한 것에 대해서는 결국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
3. 작품 일람
탱고 게임웍스 | ||
<rowcolor=black> 발매 연도 | 타이틀 | 발매 기종 |
2014년 | 디 이블 위딘 | PS3, Xbox 360, PS4, Xbox One, Windows |
2015년 | 디 이블 위딘 - 디 어사인먼트 | PS3, Xbox 360, PS4, Xbox One, Windows |
2015년 | 디 이블 위딘 - 더 컨시퀀스 | PS3, Xbox 360, PS4, Xbox One, Windows |
2015년 | 디 이블 위딘 - 디 익스큐셔너 | PS3, Xbox 360, PS4, Xbox One, Windows |
2017년 | 디 이블 위딘 2 | PS4, Xbox One, Windows |
2022년 | 히어로 다이스[8] | iOS, Android |
2022년 | 고스트와이어: 도쿄 | PS5, Xbox Series X|S[9], Windows |
2023년 | Hi-Fi Rush | Xbox Series X|S, Windows, PS5[10] |
[1]
본래는
미카미 신지였으나 미카미 신지가 2023년 2월경에 퇴사한 탓에 2023년 9월 말에 후임으로 취임.
액티비전과
THQ 그리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 근무했다.
유크스와
WWE 게임 시리즈 개발 협업,
이타가키 토모노부의 Valhalla Studio와
데빌즈 서드 협업 및
DMM과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일본 서비스를 기획 및 진행하는 등 나름 일본 게임 업계와의 인연이 길고 깊은 북미 출신 업계 베테랑이다.
여기에서 주요 이력 확인이 가능하다.
[2]
접속하면 개봉박두!(乞うご期待!)라는 말과 로고만 걸려있고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다.
[3]
나카무라 이쿠미는 개발 막바지에 탱고 게임웍스를 퇴사하여 최종적으로는 기무라 켄지가 메인 디렉터의 업무를 마쳤다.
[4]
탱고 게임웍스에서도 이를 의식했는지 게임 트레일러에서도 '그 이블 위딘(진짜에요), 이블 위딘2(당연하죠) 제작진이 만든 게임'이라고 강조하며 미카미 신지 또한 "이 게임이 무섭다는 사람이 나오면 난 망한 거다"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5]
심지어 Hi-Fi Rush가
BAFTA 게임 부문 최고의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폐쇄됐다.
[6]
그러나 미카미 신지를 이어갈 수 있는 후계자인 존 요하나스와 켄지 기무라는 여전히 탱고 게임웍스에 있었다는 사실로 반박하는 유저도 있다.
[7]
토이즈 포 밥을 독립시킨 다음 세컨드 파티 게임 계약을 체결해 협력사로 살려둔 선례가 있다.
[8]
2022년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탱고 게임웍스에서는 호러 액션 게임 전문 스튜디오의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시도해본 시험작이라고 하였으며, 출시하고 6개월이 지나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9]
2023년 출시
[10]
2024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