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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 9월 16일부터 2001년 3월 18일까지 방영한 KBS 2TV 주말 연속극.
2. 제작진
- 연출: 고영탁, 신창석
- 극본: 배유미, 허현미
3. 등장인물
- 유준상 - 강민기 역
- 박상민 - 장호태 역
- 김지수 - 박지숙 역
- 김민 - 서가흔 역
- 이응경 - 장문희 역
- 정다빈 - 강민주 역
- 최재원
- 양동근 - 최동팔 역
- 송재호
- 김창숙 - 이영희 역
- 이원종 - 장호태의 아버지 역
- 장용 - 김병규 역
- 김무생 - 서병천 역
- 이효춘
- 이정길
- 이한위
- 이철민
- 하재영
- 김응석
- 백신
- 송석호
4. 줄거리
호태(박상민)와 강민기(유준상)는 시골에서 같이 자란 오랜 절친이고 강민기와 김지수는 연인 관계였는데... 아버지의 죽음, 재벌가로 새시집을 간 어머니(이효춘), 그리고 중요한 고시를 치던 날 마지막 남은 가족인 할머니도 지병으로 시름시름 앓다 세상을 뜨는 등. 불행한 가정사를 지닌 유준상은 성공근데 가흔은 사실 서울에 올라온 호태와 사귀는 사이였지만, 아버지의 강요로 강민기랑 결혼하게 된 것이다.
김지수는 또 헤어지기 전 유준상의 아이를 갖고 낳아 기르고 있었고 강민기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폭 두목이자 역시나 재벌인 조평달(하재영)과 손을 잡고 복수극을 진행해 나가지만, 강민기는 알고보니 위암에 걸려 막판에 가선 죽마고우였던 호태를 찾으며 울고불고 난리나는 그런 온갖 통속적인 내용이란 내용은 다 들어있는 드라마다.
5. 특징
박상민, 유준상, 김민, 김지수 등이 출연했다. 당초 이훈, 김명민 등이 주연으로 거론됐으나, 영화 촬영 등의 이유로 모두 무산되자 설득 끝에 박상민, 유준상이 간신히 캐스팅했다.음주운전 사건으로 구속된 박상민과 김지수 등을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한 것도 있었지만, 폭력 장면 등의 내용을 자주 실어 물의를 샀다.
방영 초기 당시 동시간대 MBC에서 주말로는 파격적인 미니시리즈를 선보였던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밀렸다. 그러나 해당 드라마가 종영하고 경쟁작 엄마야 누나야가 20% 초반대로 부진하자 역전하였다. 방영 후반기에 들어 시청률이 30%대로 상승하였다. 기사 2001년에는 평균 2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하고는 별개로 오현란이 부른 OST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1] 현재도 커버하는 가수들이 꽤 있다.
여담으로 폭풍 속으로(KBS)에 나온 노래들이 이 드라마에서도 많이 쓰였다.
종영 후 콘피아에서 한동안 유료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2018년 사이트 폐쇄로 전부 내려갔다.
[1]
제목은 '조금만 사랑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