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아나와 계약한 악마들 | |||
코소페드 | 그리즐브랜드 | 라자케스 | 벨젠로크 |
영어판 명칭 | Kothophed, Soul Hoarder | |
한글판 명칭 | 탐욕스러운 영혼수집가 코소페드 | |
마나비용 | {4}{B}{B}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악마 | |
비행 다른 플레이어가 소유한 지속물이 전장에서 무덤으로 갈 때 마다, 당신은 카드 한 장을 뽑고 생명 1점을 잃는다. "난 조금 까다로운 주인이다, 릴리아나. 하지만 난 네게 어울리는 근사한 계획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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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6/6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매직의 기원 | 레어 |
릴리아나 베스가 위대한 수복으로 잃어버린 힘과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해 계약을 맺은 네 악마 중 하나. 릴리아나 관련 스토리 상 네 악마 중 제일 중요한 악마로, 계약 과정에서 릴리아나에게 쓸데없이 나를 배신하면 넌 죽을 수도 있다면서 협박하고 계약의 대가로 샨달라르라는 차원에서 사슬 베일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베일을 찾았음에도 자기에게 바치기는 커녕 되려 그 힘을 자기에게 휘두른 릴리아나의 손에 죽고 만다.
처음 등장은 듀얼덱 Divine vs. Demonic에서 재판 된 Demonic Tutor의 일러스트로 얼굴을 비춘 것이었다. 그 이후로 6년이 지나서 릴리아나 등등 5명의 플레인즈워커의 과거사를 다룬 매직의 기원 블럭에 와서야 카드로 나왔다. 매직의 기원에는 각 플레인즈워커가 플레인즈워커가 되기 전에 관련이 있던 인물이 카드로 나오는 레어 사이클이 있는데, 릴리아나의 각성의 단초를 제공하고 그로 인해 제일 먼저 끔살당했다는 점이 이유인 듯 하다.
효과는 Phyrexian Arena나 피를 선사하는 악마를 떠올리게 하는 '생명 1점 = 카드 1장' 류의 효과. 다만 매 턴마다 발동하는 것이 아닌, 다른 플레이어의 지속물이 전장에서 무덤으로 갈 때 마다 발동하는 효과라는 것이 다르다. 흑색이라면 자기가 직접 상대 생물을 찍어죽이는 것으로 이득을 챙길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상대가 페치 랜드를 사용하는 걸 봉인시킬 수도 있다.[1]
한 턴에 드로 가능한 카드 수의 제한이 없어서 매스 한 번 치면 폭풍 드로를 할 수도 있지만, 생명점도 폭풍처럼 깎여나갈 것이다. 이 효과를 능동적으로 발동할 수 있었다만 리얼 개사기가 되었겠지만 그게 아니라서 네임밸류에 비해 그냥저냥인 잡레어(...)카드가 되었다.
리밋에서는 6코스트 6/6 비행에 추가 드로까지 주는 이 카드는 당연히 패왕급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리밋에서의 카드의 성능이나 스토리상 설정이야 어쨌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으로 인정하는 것은 딱 인트로팩 레어 수준이라는 것 같은 악마인 그리즐브랜드는 미씩에다 그 흉악한 성능으로 EDH 금지까지 먹었는데 얘는 왜 이 모양으로 나와서
그래도 EDH에선 다른 카드들과의 재미있는 콤보를 만들기 쉬운 능력이라, 이런 쪽으로는 어느 정도 기대받고 있다. 예를 들어 엘드라지들을 공격시켜 절멸자 능력으로 상대 지속물을 날려먹고 나는 폭풍드로까지 받는다던가.
[1]
사족으로 흑색에서 이렇게 페치 랜드를 사실상 봉인시키는 기믹은 바로 전 코어세트의 전설적 악마인 오브 닉실리스도 갖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