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타입문 동인 작가.월희하고 Fate 시리즈 관련 작가로 유명하며, 그린 것도 많은데다 그림체가 독특해 그림체만 봐도 타포라는 것을 알 정도. 특유의 커다란 앞니와 입 벌린 표정 및 둔탁한 선과 그림이 주요 특징. 색칠은 수작업을 즐겨 한다. 당시 웹코믹이 인터넷에서 막 번역되던 시절이라 꽤 인기를 얻었고, 히로유키와 더불어 국내에선 타입문 관련 동인지로 꽤 인지도가 있던 작가였다.
하지만 인기서클이 되면서 이벤트에 지각하는 일이 잦아져 안티가 늘고, 06년에 동방 프로젝트 이벤트에서도 지각하면서 동인계에서 퇴출당해 한동안 그의 그림체를 볼수 없었다. 당시 동방계에선 니코동에서 마리사는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로 인해 원작엔 관심없이 2차창작에만 열을 올리는 사람들을 '신참'이라 부르며 배척하는 텃세를 부리고 있었다. 이때 가뜩이나 지각으로 평판이 안좋은 타포가 Fate시리즈의 기세가 약해진 가운데, 신흥장르인 동방으로 갈아타고 이벤트에 지각했다. 니코 신참때문에 신경이 날카롭던 동방빠들에겐 '저녀석 돈때문에 파리처럼 소재를 갈아탔구나'로 인식됐고 그래서 동인파락호로 찍혀 퇴출당한 것. 2012년에 복귀하긴 했지만 옛날일을 기억하는사람들도 많고, Fate 시리즈가 당시엔 은근히 물이 빠져있던 터라[1] 그냥 잊혀졌다. 이사람과 비슷하게 활동하고 나름 친분도 있던 히로유키나 디-프래그!의 하루노 토모야가 아직도 동인,상업계에서 그럭저럭 잘나가는 것에 비하면 천지차이.
진지한 것은 별로 없이 정신이 가출한 스토리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도 유명하다.[2] 여러모로 개그에 충실한 작가. 페이트 제로 트리뷰트 아트에 그림을 투고하기도 했다.
BL 드립을 즐겨 사용하며,
개그만 그리는 작가라는 인식이 있지만 호쾌한 액션도 상당히 잘 그린다.
[1]
해서 발표된것이
마법사의 밤과
월희 리메이크.
[2]
빨간 아처가
아처라서
길가메쉬가 된다던가 등.
[3]
아오이의 경우,
유부녀이기 때문에 '귀부인(鬼腐人)'이라는 칭호가 더 알맞다. 자세한 건
부녀자 문서 참조.
[4]
사실
5차 랜서X
5차 아처는
Fate 시리즈 개벽부터 있었던 나름 역사깊은(?) 오래된
BL
커플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