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게게게의 키타로의 등장 인물.
성우는 요시다 코나미 / 신나리[2].
2. 상세
원작에서부터 꾸준히 단역으로 등장한 해골을 연상케하는 얼굴이 특징인 도깨비불 모습의 요괴.[3]시리즈마다 불꽃의 색깔만 조금씩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악역 요괴로 등장한 바 있다.
6기 21화에 오랜만에 주역 요괴로 등장. 언급을 보면 갓파들처럼 생쥐인간에게 속아 어트랙션을 하다 생쥐인간의 태도에 실망해 난리를 치는 모양.
한국판에선 이름이 불요괴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3. 작중 행적
게게게의 숲에서 생쥐인간과 우연히 만나[4] 어떤 놀이공원에서 어트렉션을 하게 되는데 이걸 키타로와 네코무스메가 알게 되어 또 요괴를 속여 돈벌이 하고 있냐는 추궁을 받게 되는데 타쿠로우비가 자긴 속지 않고 있다고 어필하는 바람에 별 소득없이 물러서게 된다.[5]이후 등장이 없다가 48화에서 나나시의 계획으로 인해 인간과 요괴 사이의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오토바이를 탄 폭주족들에 의해 쫒기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마지막화에선 아메후리코조와 같이 키타로에 힘을 보태주는 요괴 중 하나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4. 여담
이전 애니판에선 악역으로 등장했으나, 6기 애니판에선 선역으로 바뀌어 등장한 것을 토대로 볼 때 구작의 몇몇 악역 요괴를 재 해석하여 선역으로 바꾸거나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로 바꾸는 모양. 대표적으로 선역으로 개선시킨 요괴들로는 하쿠산보[8]나 아메후리코조, 텐구 등이 있다.5. 관련 문서
[1]
위 이미지는 6기의 모습이다.
[2]
하나코,
오노자키 미코토,
아델,
총리(파트1 한정)와 중복. 그외에도 여러 단역을 맡았다.
[3]
사실 도깨비불의 모습을 한 요괴만 게게게의 키타로에선 대여섯명은 족히 된다. 그나마 타쿠로우비는 선역으로 등장한 츠루베비나 바케히와는 달리 꾸준히 악역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낸편.
[4]
물론 생쥐인간의 돈욕심이 발동해 자신의 지갑을 일부러 던지고 그걸 타쿠로우비가 주우려고 했으나 전신이 불로 이루어진 요괴인지라 당연히 지갑은 잿더미가 되어버리고 타쿠로우비가 사과하자 자긴 그런 사소한거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거짓말을 하고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그 능력으로 인간들을 도와 돈을 벌자고 제안한다. 물론 그 말을 들은 타쿠로우비는 그런거 무리라며 도망가고 이를 막으려다가 생쥐인간의 전신도 불타버리는 개그씬도 나오고 타쿠로우비는 자길 만지는 요괴들은 모두 불타버려서 혼자 지낼 수밖에 없다고 의기소침해 하는데 웬일로 생쥐인간이 "너는 너대로 자유롭게 친구를 사귀어도 되는거잖아."라는 옳은 말을 함과 더불어 자신이 타쿠로우비의 제1호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선언한다.
[5]
이때 누군가가 이들을 지켜보는 장면이 잠시 나온다. 키타로의 요괴 안테나에도 감지되고
눈알 아버지도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 물러나는데...
[6]
열받아서 덩치가 커진 걸 본 생쥐인간이 자긴 네 친구 1호가 아니냐며 진정시키려 하지만 타쿠로우히는 너 같은건 내 친구도 아니라며 불을 뿜어 그대로 흡수해버린다.
[7]
여지껏 타쿠로우비가 물건이나 생쥐인간에게 손을 댔을땐 그대로 불타올랐지만 아메후리코조에겐 연기만 나고 말았는데 아마 아메후리코조가 비를 부르는 요괴인만큼 서로 상성이 다르기에 타쿠로우히의 열기가 중화된 걸로 보인다. 어쨌든 타쿠로우히에겐 최고의 친구 조건인 셈.
[8]
단 이쪽은 1~4기에서만 악역으로 나왔을 뿐 5기에서는 딱히 선역도 악역도 아닌 그저 자신의 수지타산에 맞춰 음직이는 장사꾼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