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왕국 표류기 부모 세대 | ||||||
스즈란 | 치즈루 | 시즈카 | 리사 | 카가미 | 코코로 | 츠라라 |
타카토라 | 나가마사 | 키요마사 | 타다노리 | 히데아키 | 한조 | 마사무네 |
젊었을 적 |
9권, 이쿠토의 작년 회상[1] |
1. 개요
소녀왕국 표류기의 등장인물. 스즈란의 남편이며 스즈의 아버지이다. 아이란도에서의 역할은 어부. 현재는 다른 마을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12년 전의 해일로 인해 아이란도 밖으로 떠밀려져나갔다. 14권의 회상에서 등장한 젊었을 때의 모습은 이쿠토의 붕어빵. 나이는 정확하게 나온 바가 없으나 부모 세대들이 대부분 그렇듯 25~30세 정도로 추측된다.2. 작중 행적
2.1. 과거
과거에 스즈란을 지키면서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현재 스즈와 이쿠토가 사는 집은 타카토라가 지은 것이다. 목욕을 좋아하는 스즈란을 위해서 온천을 파고 프로포즈를 하고, 그 위에 신혼집을 지은 것. 그래서 온천이 딸린 집은 치카게네하고 스즈네밖에 없다.[2] 스즈란이 떠난 이후 스즈가 혼자 남았는데도 다른 집에 얹혀살지 않고 그 집에 계속 살고 있는 것도 이 추억 때문이다.
2.2. 현 시점
9권의 과거 회상에 출연했던, 이쿠토의 집에서 일하는 듯한 양복의 남자가 비슷하게 생겼으며 얼굴에 같은 상처까지 있다. 이쿠토도 타카토라의 이름을 듣고 뭔가 생각하는 표정을 짓는걸 보면. 결국 22권에서 섬에 표류하기 전에 이쿠토와 알던 사이라고 나왔다. 근데 언급할 때마다 풀네임을 안 부르고 타카 씨라고만 해서 스즈는 그게 타카토라를 지칭하는 건지 모른다.9권에서 잠시 얼굴만 비추고 22권에서 밝혀지기까지 너무나 텀이 길었기 때문에 혹시나 토호인 이쿠토의 아버지가 아니냐( 스즈 - 이쿠토 남매설) 하는 의혹마저 있었다. 확실히 이쿠토랑 닮긴 많이 닮았고. 이쿠토의 아버지는 23권에서야 토호인 겐토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사실 이쿠토네 아버지는 너무 강압적인 나머지 이쿠토가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돼버릴 정도였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 더 강조된 특징이지만) 14~15권에서 등장한 나긋나긋한 타카토라와는 꽤 거리가 있는 편이다.
마을 다른 남자들과 스즈란과 함께 행방불명된 상태였으나 126화에서 다른 섬의 남성들과 함께 멀쩡히 살아있는것이 확인되었다. 스즈란은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지만. 전부 이쿠토의 집안에서 함께 살고 있다. 아직 두명을 못 찾았는데 한명은 어릴때부터 존재감이 없던 미치루네 아버지 마사무네이고
23권 속표지에 따르면 아이란도 섬 남자 중에서 제일 먼저 토호인 가와 알게 되었으며(12년 전) 다른 섬 남자들을 찾아낸 것도 이 사람. 이쿠토가 어렸을 때 물에 빠진 걸 구해준 적이 있다고 한다.
3. 능력
어렸을 때는 약했지만 어부수업이라든가 점점 단련된 뒤에는 많이 강해졌다. 카라아게의 공격을 피하고 한방 먹일 정도. 또 스즈란은 질투를 느끼면 타카토라에게 인사를 빙자한 폭력을 가하곤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오늘은 유난히 인사가 과격하구나, 스즈란") 문제는 스즈란이 아이란도 최강급의 신체능력을 지녔다는 사실이다. 어부수업 외에도 스즈란의 폭력에 당하다보니 신체스펙이 자연스럽게 올라간 것일 수도 있다.토호인 가에서는 보디가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26권에서의 내용을 보면 보디가드는 보디가드인데 상어도 맨몸으로 잡는 토호인 겐토한테 덤볐다 개박살나는 습격자들을 겐토로부터 보호하는 보디가드의 역할인듯(...)[4]
4. 타카토라의 어머니
스즈에게는 친 할머니 되는 사람. 14~15권 타카토라가 스즈란을 위한 온천을 팠던 과거 에피소드에서 타카토라가 어디 갔냐고 스즈한테 물어보는 장면에서 한 번 잠깐 등장한다. 31권에서는 현재 시점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스즈에게 콩찹쌀떡(豆大福) 만드는 비법을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원래 스즈란한테 알려주고 부모자식간에 전승이 되어야 하는데 스즈란이 행방불명이니 스즈를 직접 부른 것.스즈네 세대의 할머니 세대로서는 꽤 오랜만에 나온 편이다. 24권인가에서 미치루의 친할머니인[5] 킨이 등장한 적이 있었다.[6] 스즈네 바로 부모 세대와는 달리 할머니 세대는 온천 유랑 여행을 다니고 있다는 식으로 작중 등장을 피하고 있다.
[1]
작가가 "9권의 타카토라를 발견했나요?" 라고 언급해 타카토라임이 확실해졌다.
[2]
애니판에선 다들 온천이 있다고 나온다.
[3]
현재 바깥에 마을 남자들-자식들 중에서 서로 교류한 사람은
나가마사 -
마치뿐이다. 마치도 '
SD카드에 술법을 넣는 이런 엄청난 기술은 아빠가 한 게 틀림없다'라고 짐작만 했을 뿐이었지만 비디오 영상을 찍을 때
수어로 나가마사에게 신호를 보냈고 나가마사가 이를 확인했다. 자식을 제외하면 부부인
키요마사와
시즈카가 소설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있다.
[4]
미사키의 회상에서 겐토는 한 손에는 테러범을 쥐고 다른 한 손에는
어느 바텐더 마냥 도로 표지판을 뽑아들고 도망가는 테러범을 쫓고 있었고 타카토라는 도망가는 테러범한테 "죽기 싫으면 얼른 도망쳐라." 라고 말하며 도망치게 했다.
[5]
정확히 아버지쪽 할머니라고 언급됐던 것 같진 않은데, 어머니
츠라라가 요괴이니만큼 당연히 아버지쪽 할머니일 것이다.
[6]
코토는 미치루의 2대 할머니가 아니라 훨씬 윗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