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野政宗 Masamune Takano
1. 소개
나카무라 슌기쿠의 BL 만화 세계 제일의 첫사랑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원작 기준으로 28세. 생일은 12월 24일이고, 별자리는 사수자리이다. 에메랄드 편집부의 편집장. 벤츠남이다. 쓰러져 가던 에메랄드를 1년 만에 일으켜 세웠다고.에메랄드의 신입 편집부원인 오노데라 리츠와는 학교 선후배 관계이다.
2. 작중 행적
2.1. 학창시절
학창
고등학생 때 학교 후배인 오노데라 리츠에게 고백받았다. 고백받기 전에도 오노데라가 몰래 자기를 훔쳐보고
이후 오노데라의 오해로 인해 어느날 둘은 갑작스럽게 헤어지게 된다.[5] 자신이 마음을 열었던 오노데라가 갑자기 사라지고 여기에 가정 상황[6]도 겹쳐 대학 때는 정말 힘들어했다고.[7] 대학 시절 친구인 요코자와의 말에 의하면 거의 폐인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 집단사의 아스에서 만화 편집자로 일하게 되지만 그 당시엔 합격 했으니 될대로 되란 식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회사정책과 맞지 않아 그만 두었다[8]고 한다.[스포일러1] 14화에서 하이타니[10]란 전 회사 동료가 나오는데 사이가 매우 안좋다.[11][스포일러2]
2.2. 현재
10년 후, 에메랄드의 편집장이 되었다. 오노데라와 재회하여[13] 반드시 자신을 좋아하게 하겠다고 선언. 오노데라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은 하지만…
이후 오노데라에게 끊임없이 애정공세를 하기 시작한다. 매 화마다 "좋아해" 란 말은 꼭 말한다. 오노데라의 약혼녀인 코히나타 안즈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는 장면들이 조금씩 나오는데, 아파트 앞에서 코히나타 안즈가 늦게까지 기다리는걸 보고 "여자친구야?" 라고 말하고 그대로 먼저 들어가버렸다.[14] 오노데라의 부모님이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을때도 코히나타 안즈가 리츠에게 안겨있는 모습을 보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대했지만 뒤에 가서는 마음에 걸렸다고는 행동으로 표현한다.
엄친아다. 아버지는 외과의사에[15] 어머니는 변호사고,[16] 쓰러져 가는 잡지를 1년 만에 일으켜 세울 정도로 일도 잘하며, 외모까지 만렙이다. 게다가 사실 그 직장은 대기업이다.[17]
전에 일하던 집단사를 나와 요코자와의 권유로 마루카와에 오게 됐는데, 순정만화 편집으로 오게 된 이유가 마루카와 서점의 이사인 이사카 류이치로가 "우리 회사에 거의 다 쓰러져가는 편집부가 하나 있는데 너라면 어떻게 할거야?" 라고 물어서 솔직하게 말하니 순정만화 편집부로 가버렸다고.
이렇듯 유능하고 완벽한 모습이 많지만 주변 사람들은 타카노에 대해서 그가 유리멘탈이라는 것을 은근히 자주 언급한다. 키리시마 젠의 말에 따르면 본인이 진심으로 타카노를 괴롭히면 부서져 버릴 것 같다고. 위에 서술되어 있는 약혼자에 대한 질투도 그렇다. 하이타니에게 오노데라가 자신의 애인이라는 것을 당당하게 말하지 못했을 때는 상당히 열받은 모습을 보여준다.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빨리 날 차고 널 포기하게 만들어 줘" 라는 최근의 대사에서 상처받은 마사무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게다가 자신이 모르는 오노데라의 10년을 아는 키요미야의 등장으로 원래도 없던 여유가 상당히 없어졌다. 연재 초반의 능글거리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 no.28에서 키요미야가 오노데라에게 타카노와 사귀면 계속 주위를 신경써야 하는 등 단점밖에 없다고 했는데, 키요미야가 오노데라의 방에 아직도 있다는 것에 화가 나서 또 방으로 데려가 덮치려는 마사무네에 대한 변명으로 오노데라가 이를 무심결에 말해버려 차라리 몸뿐인 관계가 낫다는 식으로 말하며 엄청나게 분노했다. 이후 손목에 자국이 남을 정도로 오노데라를 강제로 범했고, no.31이 되어서야 오노데라가 키요미야에게 방에서 나가달라고 말하는 동시에 마음을 거절한 후 오노데라의 부탁으로 처음으로 차분히 대화를 하며 둘은 화해를 하게 된다. 이 때 빨리 고백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오노데라를 제지하고 적어도 순정만화 편집자라면 '소녀틱하고 로맨틱하게 듣기만 해도 어떡해 꺄아 결혼해줘!! ♡ ♡'라고 생각하게 만들어보라는 과제를 준다.
이후로는 고백 시츄에이션이 떠오르기 전까지는 H를 하지 말자는 오노데라에게 그럼 '만지기만 할게'라는 핑계를 대며 결국 박고 빨고 키스만 하지 않는 유사 성행위(…)를 계속 이어나갔다.
한편 2024년 에메랄드 봄호에서 오노데라 리츠가 타카노 마사무네에게 드디어 좋아한다고 얘기했다.
3. 기타
- 순정만화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학생시절에도 고양이를 줍는 모습을 리츠가 봤다고 하자 그런일을 들키다니 순정만화 같잖아...라면서 부끄러워 한다. 거기다 1화에서 에메랄드로 온지 하루도 안된 오노데라한테 키스를 하는데, 키스한 이유가 만화가가 키스하는 각도를 감을 못잡아서 직접 보여주기 위해서다. 거기다가 오노데라가 원고를 보면서 "이 장면에는 왜 배경이 사라지고 머리카락과 옷들이 나풀거리며 톤이 갑자기 많이 사용되나요?" 라는 말을 하자 자를 던지면서 하는 말은 "바보 녀석! 그 장면은 소녀의 두근(큥) 모드다!!"
- 안경을 쓰지 않으면 일상생활은 곤란하지 않지만 업무나 운전할 때는 불편하다고 한다.
- 좋아하는 음식은 아마도 적당히 고기인 것 같다.
- 학창시절 자신있는 과목은 문과였음에도 수학. 어떤 문제도 반드시 답이 나오니까 공부하기 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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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오노데라와 자신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나온 답은
섹스 프렌드. 솔직히 이 둘은 사귀지도 않는 상태이니 섹스 프렌드란 관계를 부정할 수 없는건 사실이다.예비 연인이라고 해두자.
- 애완동물은 소라타란 고양이가 있는데 고등학교 때 주워서 지금까지 키우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주인은 타카노고 키우고 있는건 요코자와.
- 대학생때부터 자취를 해서 요리는 할 줄 안다고 한다. 오노데라가 속으로 맛있다고 생각한 것을 보면 실력도 괜찮은 것 같다. 덕분에 오노데라가 쓰러진 후 오노데라와 1일 1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차 창작에서는 오노데라의 훌륭한 요리셔틀이 되기도 한다.
- 잘 살펴보면 타카노는 키스할때 눈을 거의 감지 않는다. 일본의 팬들은 그 이유를 "부끄러워하는 리츠의 모습을 봐야 하니까"라고 추측중.
- 한국 정발판에서는 오노데라가 타카노를 부르는 호칭이 '편집장님'으로 번역되었다. 일본판에서는 '타카노 상'이다.
-
타카노의 차 기종은 페어레이디Z 가 현재까지 가장 유력하다.
참고로 거주성은 좋지만 그짓하기에는 상당히 좁다고 한다.하지만 어떤 상황이어도 그들은 해낸다.
- 오노데라 리츠의 경우 12권과 2017년 에메랄드 여름호 광고의 나레이션을 맡았다. 영상 이후로도 활발하게 나레이션을 맡고 있다. 연재 초반부터 꾸준히 참여했던 오노데라 리츠와는 다르게 중반부터 활동이 늘었다.
[1]
짤에서 타카노가 안고 있는 사람은 당연히
리츠다.
[2]
평소에도 오노데라가 자신을 몰래 보고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었으며, 자신이 읽었던 모든 책들의 도서대출카드에 오노데라의 이름도 적혀있는 것을 보고 이를 확인하게 되었다.
[3]
마사무네에게 스토커로 여겨질까 걱정하던 리츠가 도서대출카드에 오노데라(小野寺) 대신 오다(織田)로 성을 바꿔썼고, 덕분에 마사무네는 10년 동안 오다를 진짜 이름으로 알고 있었다. 이 것 때문에 그동안 사방에 수소문을 해도 오다 리츠라는 사람은 찾을 수 없었고, 10년 후 재회했을 때도 바로 못 알아봤다고 한다.
[4]
지금까지 마사무네에게 접근해 온 여성들처럼 고백에 대한 대답이 듣고싶다던다 연인이 되고 싶다던가 스킨십을 하고 싶다던가 등.
[5]
마사무네에게 선배도 나를 좋아하냐고 물어봤을때 마사무네가 피식 코웃음을 쳤고, 오노데라는 이것을 자기를 비웃는 것으로 오해하게 되어 엄청난 충격을 받은 나머지 그 자리에서 마사무네를 발로 차고(...) 뛰쳐나간후 다음날부터 잠적하여 해외로 도피 유학을 가게 된다. 마사무네는 당시 본인이 코웃음을 쳤던 사실을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훗날 그때 본인이 웃었던건 아마 "이녀석 이제와서 무슨 말을 하는거야" 라는 뜻으로 웃었을 것이라고 오노데라에게 설명하여 오해를 풀게 된다.
[6]
부모님의 이혼. 이후 학교를 전학하여 카가와현의 할머니 집에서 잠시동안 거주하게 된다.
[7]
자신에게 접근하는 여성들과 가리지 않고 문란한 생활을 했으며 수업도 듣는둥 마는둥하는 대학시절을 보냈다.
[8]
사실 트러블이 있었다는것에 대한 복선은 리츠의 경우 no.3, 오노데라가 하세가와와 엘리베이터를 타는 장면에서 하세가와가 "전 회사에서도 트러블이 있었다는 소문이 들린다" 란 말로 깔려있다. 꽤나 소름이 돋는 부분.
[스포일러1]
그에 대한 실제 이유는 오노데라 리츠의 경우 no.19에서 나온다. 하이타니가 사귀던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가 마사무네를 좋아하게 된 것. 마사무네는 정중하게 거절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이타니와 그 남자는 헤어지게 된다. 이에 앙심을 품은 하이타니는 마사무네와 사귀고 있던 여자를 꼬셔 마사무네와 헤어지게 하지만 그 여자와 사귄지 얼마 안됐던 타카노는 별 감정 없이 정상적으로 생활했다. 이를 아니꼽게 본 하이타니는 이에 모자라 마사무네와 그가 담당하는 작가까지 고생시키고 결국 견디다 못한 마사무네는 퇴사하게 된다.
[10]
현재 집단사 아스의 편집장
[11]
하이타니를 '그거' 라고 표현하며 오노데라가 받은 명함을 찢는다.
[스포일러2]
no.24에서 하이타니는 사실 마사무네를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13]
처음부터 알아보았던 것은 아니다. 일하다 보니 알게 되었지만 당시엔 다시는 좋아할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고, 오노데라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 하자 "나 기억안나?" 라며 회사에서 강제로 키스했던것이 서로를 알아보는 재회가 되었다.
[14]
오노데라는 떡을 빌미로 사과하러 간다.
[15]
근데 본인말에 의하면 자신과 아버지는 혈연관계가 아니라고 한다.
[16]
이혼하긴 했지만
[17]
순정 로맨티카에서 타카하시 미사키가 이 곳에 취업하는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