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골프라이터인 더그 퍼거슨이 쓰기 시작한 신조어다.
타이거 우즈가 2000년 브리티시 / U.S / PGA 챔피언십의 3개 대회를 우승한 뒤에 200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우승한 것을 총칭하는 말이다.
골프에서 그해에 모든 4대 대회를 우승하는 것을
그랜드 슬램이라 하며 커리어 내에 모든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는 것을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고 한다. 타이거 우즈는 2000년 브리티시 오픈 우승과 동시에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으며 그해 PGA챔피언십과 200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통해 속칭 타이거 슬램을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