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9:43

타미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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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잭슨† 헨리 브라이언트 린다 메사이야 다이사 섀넌 체스터 그린마일
}}} ||

타미 제임스
Tommy James
파일:어글리후드 타미 제임스.jpg
성별 불명
나이 28 (2부 기준)
소속 엡실론시 교회
계급 주교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
3. 인간 관계4. 능력5. 대사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타미 노왹.jpg 파일:타미 왹져.jpg
평상시 모습 본 모습

네이버 토요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 어글리후드를 잡기 위해 쎄타시로 파견나온 엡실론시 주교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75화에서 동료인 에디 그레이와 함께 처음으로 등장해, 싸우고 있는 아벨 올리비아에게 시비를 건다. 그 시비에 빡친 아벨은 니들이 도와줄게 있다며 한 맛집에 대해 알려주는데, 그 맛집이 바로 네임드 멤버들의 아지트였다.

처음엔 음속이동으로 벤자민과 크리스, 피콕, 을 순식간에 털어버리지만. 도깨비방망이를 든 제니퍼에게 크게 한 방 먹고 쓰러진다. 거기에 크리스의 광역힐&디버프에 걸려 일어나질 못한다. 간신히 일어서서 센을 노리려던 찰나, 벤자민의 사격에 쓰러진다. 그대로 죽는 줄 알았지만 순간 벤자민이 사격을 망설이자 그 틈을 타 에디를 데리고 도망친다.[1]

에디는 방심해서 그렇지 싸우면 다 털어버릴수 있다 하지만, 타미는 쟤들이 아무리 쌔도 주교급이 뭉쳐서 상대 못할 정도는 아니라며 아벨이 자기들을 속였음을 간파한다. 즉 벤자민이 사격을 갈겼어도 타미와 에디가 죽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82화에서 재등장해 교회 내부에 들어온 로비를 기습해 손으로 복부를 뚫어버리고, 밖에서 지원사격을 하는 벤자민에게 순식간에 다가가 무장해제 시켜버린다. 그런데 무장해제 시키는 방법이 알몸으로 만들어버리는 것.(...)[2]

그 이후, 벤자민을 도우러 온 제니퍼와 싸우다가 한눈을 팔아 허를 찔린다. 그렇게 밀리다가 공중으로 순간이동당해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에, 어떻게든 상황을 타파해보려 하지만마하의 속도로 공기 밟기 벤자민이 총구를 겨누고 타미를 저격한다. 하지만 추기경 한나의 능력으로 총알은 녹아버리고 떨어지던 타미를 공주님 안기로 받아준다.

에디를 데리고 먼저 가있으라는 말에 밀리긴 했어도 아직 싸울수 있다고 말하지만 한나는 오히려 밀린게 다행이라며 교황이 네임드들은 건들지 말라 명령했는 것을 알린다. 그 말에 타미는 당황하지만 빠르게 태세전환하여 알고 있어서 일부러 살살 상대한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가 이런 조무래기한테 털리고 있을리가 없지 않냐며 변명한다.(...) 한나는 알았으니까 가보라며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제임스는 한나의 말대로 에디를 업어서 데리고 자리를 뜬다.

2.2. 2부

2부에서 엡실론시의 비중이 커지며 등장이 잦아졌다.

137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재등장. 한나 마야 체스터 그린마일의 행방에 대해 대화를 하던 중 한나의 말에 의문을 느낀 베키[3]가 타미에게 한나와 체스터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는지 묻자, 베키가 중간에 팝콘까지 먹으며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그냥 둘의 관계 자체가 팝콘을 안 먹고는 못 배길 막장인 점도 있다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는 베키의 되도않는 감탄에 포인트가 그게 아니라고 대사를 친다.

154화에서 추기경 의회가 종료된 후 베키를 다시 만나 인사한다.옆에 있던 알파시 주교한테 쫄은 건 덤 그후 에디에게 자신한테 인맥생겼다며 이러다가 알파시에서 스카우트 오는 거 아니냐며 자랑하다가 한나가 들어버리자 에디와 함께 변명하는 꽁트를 벌인다.

156화에서 엡실론시 사람들이 식수 오염 사태로 인해 죽어나가자 한나에게 이를 보고한다. 한나는 웃으며 누가 물에 독이라도 탄건가 하며 왠지 모르게 모르쇠를 하고 이에 한나가 독을 탄 범인인가 의심까지 하게 된다.

157화에서 한나에게 계속해서 사상자가 늘어난다고 우려의 말을 하지만, 한나가 "엡실론시는 사람이 너무 많아 좀 물갈이를 할 필요가 있다"며 그냥 놔두라 말하는 바람에 타미의 의심은 커지게 된다.

160화에서 독에 중독된 시민들을 치료해주던 빈디카리들을 공격하려 하지만, 킹 스타펠은 "이 곳 시민들은 교회보다 우리를 더 신뢰한다. 할 테면 해 봐라."라고 밀어붙여 하는 수 없이 물러나고, 엡실론시는 왜 이렇게 무능하고 썩어빠진 거냐고 자책한다. [4]

161화에서 알파시의 시민이 엡실론시의 딸기를 먹고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이로 인해 전 세계가 난리인 와중에 추기경인 한나가 자리를 비워 어딘가로 간 것을 확인한다.

162화에서 엡실론시로 직접 찾아온 베키가 한나와의 회담 중 차를 마시려 하자, 곧바로 차를 빼앗더니 벽에 던져서 독이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베키에게 한나는 당신과 대화하려는 것이 아니라며 도망가라고 한다. 한나가 알파시 주교 둘을 죽이고 베키마저 위협하자 베키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고 도망간다.[5] 이전에 베키와 이야기를 자주 하던 것, 한나가 농담으로 "나 배신할거임?"이라고 물어본 것, 그리고 엡실론시 교회의 행적에 회의감을 느끼는 연출 등 배신할 것이라는 복선이 여러 번 나왔고, 결국은 한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고 배신한다. 그런데 타미가 배신하자 타미와 친하게 지내던 에디가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176화에서 베키 엘사가 대화나누는 장면에서 등장해 베키에게 어글리후드와 붙었다간 당신이 죽을수도 있다며 피하라고 소리치는데, 이 말을 들은 오브리 누아(마귀할멈)가 어글리후드를 죽이려 능력을 발동시키자 급하게 베키를 데리고 도망친다.

180화에서 본인은 한나에게 회의적이였다며 엡실론시를 비판하고 베키 레너드에게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데, 이후 한나 알버트를 죽어야 한다는 꽤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한다. 결국 헬렌과 싸우다 완전히 지친 한나의 뒤에서 나타나 칼빵을 꽂고, 한나보다도 지친 상태였던 헬렌에게 한나를 공격할 틈을 주게 된다.

181화에서 헬렌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들으며 하일 야마누스를 외친다. 이후 한나가 헬렌에게 최후의 반격을 하자 기겁하며 헬렌을 구하려 하는데, 한나가 타미에게 위험하니 떨어져있으라고 하자 바로 도망친다.

188화에선 베키의 앞에 나타나 한나를 죽이는데 성공했다고 보고한다. 그런데 정말 당신이 죽인 것이냐는 베키의 질문에 자신은 중간에 자리를 떠났고 죽인 것은 자신이 아닌 헬렌이라고 보고하자 베키는 그렇다면 좀 실망이라며 실망하는 기색을 내비친다. 이 때 자신의 머리를 바닥에 연거푸 내려찍으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용서를 빈다. 베키는 그런 타미를보고 그렇게까지 할줄은 몰랐다며 타미를 위로한다.
이후 베키가 엘사에게 자신의 능력은 전기의 섬세한 조작이라며 뇌파까지 조작할수 있어 사람을 조종할수 있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타미가 베키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어난다.[6]

189화 막바지에 교황이 타미의 몸에 빙의하여 베키를 마주한다.

190화에서 교황의 도움으로 베키의 조종에서 벗어나고 그걸 느낀 베키가 타미를 공격하지만, 특유의 빠른 속도로 베키의 공격을 피하며 자신이 조종당하면서 한 짓과 한나와의 과거들을 떠올리는데, 그 과거들은 자신에 대한 빈디카리의 디스와 부하의 실수를 유하게 넘기는 한나에 대한 기억들이었다. 심지어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에는 타미가 알파시에 가고 싶어하는 낌새를 보이자, 한나는 화내기는 커녕 베키도 널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으니 면담이 잘 끝나면 베키에게 추천해보겠다고까지도 말했다.

자신이 한 짓을 깨달으며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고, 자신이 한나를 배신하게 만든 베키에 대해 분노하여 베키를 공격하지만 중간에 린다가 난입하여 자신의 능력을 흡수하려 하자 곧바로 뿌리치고 기절한 엘사를 데리고 도주한다.

3. 인간 관계

처음 등장했을 때 아벨 콕스 올리비아 메이에게 그러다 내분나서 먼저 망하겠다고 비꼬는데 실제로 상관인 한나 알버트나 동료인 에디 그레이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허구한날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고 괴롭히고 배신 때리는 게 일상인 쎄타시 교회와 달리 엡실론시 교회는 구성원의 대부분이 서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무리 베키 레너드의 세뇌 때문이라곤 하지만, 타미 스스로가 엡실론시 교회를 가장 먼저 배신하고 말았다. 심지어 동료인 에디까지 내버려두고 자신들의 추기경인 한나에게 칼까지 꽂아버리는 역대급 뒤통수를 쳐서[7] 에디도 매우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4. 능력

능력는 고속 이동으로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그에 걸맞게 반응 속도도 매우 빨라 총알을 맨손으로 잡을 정도이다. 속도를 이용하여 주로 육탄전으로 싸우며, 기습이나 도주에도 능하다. 순간이동 능력을 가진 제니퍼 와일드에게는 상성으로 밀린다.

또한 속도에 비례해 신체 경도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8] 그러나 경도가 더 단단한 로비 마틴과 붙으면 밀린다.

사용하는 기술로 '무장해제'가 있는데, 매우 빠른 속도로 상대의 옷을 모두 탈의시키는(...) 기술이다. 1부에서 벤자민 윌리엄스에게 한 번, 2부 후기에서 킹 스타펠에게 한 번 사용했다.

5. 대사

침착해라 타미! 에디도 없지만 난 상황을 타파할 수 있어![9][10]

6. 기타

  • 잠깐 나왔다가 퇴장한 캐릭터치고는 의외로 독자에게 인기가 있었는지 연재 당시 댓글창에서도 에디와 함께 언급이 되었고, 작가의 라이브 방송에서도 에디와 함께 프로필을 요구하는 독자들이 있었다.
  • 작가의 라이브 방송에서 밝히길, 타미와 에디는 엑스트라라고 한다. 그래서 특별한 프로필을 정한 것이 없다고 하며, 심지어 성별조차도 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작가가 정확한 프로필은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1부가 끝난 다음에 정리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다.


[1] 그런데 이때 벤자민이 사격하지 못한 것이 후술할 타미가 벤자민의 목숨을 한 번 살려준 계기가 되었으니 결과적으로 벤자민이 잘한 것이 되었다. 만일 이때 벤자민이 사격했다고 해도 에디와 타미가 아몬족 특유의 끈질긴 생명력으로 죽지 않고 도망치고 이후 교회 전투에서 다시 만났다면 벤자민을 봐줄 이유가 없으니 벤자민은 타미에게 끔살당했을 것이다. 벤자민의 실책이 아니라 오히려 신의 한 수 였던 셈이다. [2] 개그 장면으로도 보이나 타미가 아벨이나 올리비아 같은 폭력배의 마음을 가진 자들과는 달리 진정 무인의 마음가짐을 가졌다는 것을 드러내는 장면이다. 벤자민이 자신과 에디의 목숨을 한 번 살려주었으니 자기도 그 빚을 갚기 위해 벤자민의 목숨을 한 번 살려준 것으로 보인다. 오오 타미 오오... [3] 관심이 너무 지나치다는 마야의 말에 한나가 남편인데 당연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자, 남편이라는 호칭 때문에 상황파악이 안되는 모습을 보인다. [4] 확실히 이 장면에서 타미가 아벨이나 올리비아랑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벨과 올리비아는 시민들이 죽는 것 따위에 눈도 깜짝 안했을 테니까. [5] 한나가 이전에 타미를 비슷하게 구해주던 장면을 생각해보면 오묘하다. [6] 이전의 샘 브라운이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작중 묘사를 토대로 타미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댓글에 꽤 있었지만, 그 의심은 베키보다는 부하인 휴 설리반에게만 갔었다. 그 때문에 베키만은 믿었었는데 충격이 크다는 댓글이 많다. [7] 이건 체스터 그린마일조차 타미와 에디에게 자기 도시 추기경도 죽게만든 것들이 어딜 뻔뻔하게 기어들어와 도와달라고 하냐고 일갈할 정도의 대형 사고다. 정작 에디는 마지막까지 한나의 명을 충실히 따르며 엡실론시의 성수를 안전하게 빼돌리는 공을 세운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8] 속도는 빠른데 물몸이라면 본인이 위험하다. 초고속능력, 운동량 항목 참조. [9] 그와 동료인 에디 그레이 사이를 짐작할 수 있는 대사. 이 대사나 전투 도중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보아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쎄타시 교회와는 달리 엡실론시 교회는 서로 돈독하고 훈훈한 사이로 보인다. [10] 그러나 타미 본인이 가장 먼저 엡실론시 교회를 배신했고 타미의 배신으로 에디가 위기에 빠졌으니 다시 보면 씁쓸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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