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후드/등장인물

슬라임
레나 잭슨의 어두운 일면을 상징하는 것들.

2부에서 정체가 나왔다. 그들은 대청소 사건에 희생당한 네임리스들의 분노. 엘사에게 먹힘으로써 엘사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지만, 동시에 엄청난 고통을 주는 존재들이다. 엘사의 말로는, 이것들이 자신을 얼마나 더 강하게 해 주든지 간에, 절대 겪고 싶지 않은 고통이라고. 엘사는 이들을 묶어서 슬라임이라고 부른다. 슬라임들에 대해 알아갈수록 점점 구체적인 모습으로 변한다.

이들은 약 30만 명쯤 있다 하며, 에리얼의 존재가 일종의 정신적 방벽의 역할을 하고 있어 에리얼이 건재할 때는 엘사에게 간섭할 수 없다.

단, 이들 모두가 레나의 광적인 신도인 것은 아니다. 그 광신자들이 자신의 가족들까지 인간성수화계획에 갖다바쳤고, 그때문에 희생된 사람들의 정신도 일부 섞여있다. 그러나 급진파 슬라임때문에 평소엔 잠재의식 속에 숨어산다고.

시간이 지날수록 엘사의 몸속에서 점점 발언권을 얻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에리얼을 억압하는 등 주인공의 고난에 기여하고있다.

그레이프[1]

엘사의 몸 안에 있던 정체불명의 존재들 중 하나이다. 120화에서 죽어가던 엘사에게 자신을 먹으라고 꼬드기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 와중에 치킨으로 변하면 먹겠다는 그의 말에 진짜 치킨 형태로 변신한다. 엘사가 이 자를 먹어치우자 순식간에 추기경을 그냥 발라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아몬족을 극도로 혐오하며 그들을 몰살하려 한다는 것. 123화에서 교황에게 자신들에게 한 짓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마구 소리친다.[2][3]
바나나
노란색이며, 단발의 여성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린애플
초록색이며, 남성의 형상을 하고 있다.

3. 배경 학교

엘사 브라이언트가 소속한 고등학교.

3.1. 1부 - 야마스핀고교

1학년

~~엘사 브라이언트~~[4]
~~세라 그린마일~~[5]
줄리아 마틴
쉘비 마르코
구르프 일진녀
1학년 2반 학생. A급 신도
세라가 전학오고 세라의 충신처럼 행동하며 세라와 함께 줄리아를 괴롭힌다. 센이 줄리아를 괴롭히는 것을 막자 센을 또라이라고 욕하면서 [6] 세라를 데리고 퇴장한다. 37화에서 센이 학교를 그만둔다는 사실을 통보하자 담배 농사를 더 이상 안 해도 된다고 좋아하며 친구들과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등장한다. 학교에 쳐들어온 광신도들에게 공격당할 뻔하지만 센에게 구해지고 센을 껴안는다. 그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27화에서 체스터가 추기경직에서 내려오자 바로 돌변하여 세라를 괴롭힌다. 이에 줄리아가 말리자 학폭 가해자 참교육 중이라며 감사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줄리아는 본인들 역시 아직 자신한테 사과 안 했다며 반박한다. 그러자 “아~~~ ㅆㅂ 언제적...;;” 이라고 말한다. [7] 줄리아랑 쉘비와 언쟁을 벌이다가 엘사가 짐 챙기러 들어오자 쫄아서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강약약강의 모습을 보여준다.

3학년

네이슨 테일러

트레이시 베인
3학년 학생.
네이슨과 함께 어그로후즈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편집&자막 담당이다.
등장 자체는 1부 초반부터 있었으나 2부에 와서 이름이 밝혀졌다
맥 고든
3학년 학생.
네이슨과 함께 어그로후즈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썸네일&업로드 담당이다.
네이슨 못지 않은 무모함을 보여준다. 세타시 교회 전투에서 사제가 팬클럽을 훈계하자 주차금지 오뚜기로 사제를 폭행했다. 그 뒤 위기에 처했으나 네임드에게 구해졌다.
등장 자체는 1부 초반부터 있었으나 2부에 와서 이름이 밝혀졌다.

교사

~~센 프라우드~~[8]
담임선생님

'이런 망할 D급 놈들... 기어이 이런 식으로 수업 맥을 끊는다 이거지? 저것들만 넘기면 끝이라고? 그렇다면 선택은 너무 당연하잖아? 다른 선량한 학생들도... D급만 넘기면...'

"...얘들아. (광신도의 턱에 어퍼컷을 날리며) 다들 도망쳐!!!! 다른 반 학생들에게도 도망치라고 전해라!!! 특히 D급!!!"

1학년 2반의 담임이자 종교선생. B급 신도. 특유의 헤어스타일 때문에 엘사에게 헤이하치 선생이라고 불린다.
엘사가 졸 때마다 분필을 날리고 하여간 D급은 어쩌구저쩌구 하며 혼낸다. 이로 인해 D급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광신도가 학교에 쳐들어와 소란을 피우자 무슨 일인지 볼 때 광신도들이 다가와서 D급 학생들만 내준다면 조용히 가겠다고 제안하자 위의 독백을 하며 D급 학생들을 내줄 줄 알았지만... 오히려 광신도의 턱에 어퍼컷을 날리고 학생들에게 도망쳐서 다른 학급에도 도망치라고 전해라, 특히 D급! 이라며 독자들의 뒤통수를 거하게 후려친다. 뉘앙스를 보아서는 D급 어쩌고를 운운하기는 했지만 완전히 나쁜 사람은 아닌 듯하다. 그후, 분노한 광신도의 몽둥이에 당한다. 다행히도 죽지는 않았는지, 다친 몸을 이끌고 학생들이 담요를 빙자한 후드를 쓰고 있자 그것들을 모두 압수한다.

그런데, 세상이 이렇게 변하기 전에는 우리가 살던 세상이 이상하다는 사실도 눈치 못채고 있었지. 그래. 세상 참 좋아졌어. 정말, 정말로 좋아졌다. 그리고 그 변화를 만들어낸건 우리가 그렇게나 무시하던 엘사녀석이고. 그 어린녀석이 그런 전장에 뛰어들게 만든건 우리 어른들 책임이지. 당연히 테러는 잘못이다. 아무리 포장해도 그놈은 범죄자야. 그래도 녀석을 위해 우리가 기도정도는 해줄 수 있는거 아니겠냐. 그녀석이 살아있든 아니든 난 이 모든게 야마누스님의 뜻이라 믿고 있다.

3.2. 2부

알파시에 있는 학교로, 아직까지도 교명이 불명이다.
엘사가 알파시로 이민을 온 뒤, 도리 토스라는 가명, 그리고 A급이라는 계급으로 이 학교에 재학 중이다.

1부 마지막 화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이기에 등장인물들의 학년이 1부 시점보다 한 학년 높다.

2학년

도리 토스
낸시 리퍼튼

존 루츠
반장

2학년 rose반 반장.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는 존을 B급이라고 놀리다가 낸시와 말싸움을 벌인다. 그러다가 도리가 자신이 쎄타시에서 D급이었을 땐 너같은 애들때문에 힘들었다며 셔틀콕으로 네트 지지대를 부수자 무섭다며 선생님에게 이 사실을 고하지만 도리는 다시 힘으로 네트를 고쳐서 오히려 자신이 선생에게 꾸중을 듣자 도리를 싫어하게 된다. 이후 도리가 쎄타시에서 어글리후드라는 확신을 가지고 출석을 부를 때 엘사 브라이언트라고 부르는데. 거기에 도리가 제대로 낚여 대답을 해버린다. 하지만 때마침 정신이 나간 샘 브라운이 엘사가 있다는 학교로 쳐들어오는 바람에 묻힌다.
이후엔 도리가 에리얼의 조언에 따라 주변사람들과 친해지려고 반장에게도 호의를 보이자 도리에 대한 오해를 푸는 듯 했지만 자신의 남자친구가 독살당하자 분노하여 도리와 척을 져버리게 된다.
이후 3부에선 도리가 엘사 브라이언트라는 것이 확실시 되자 평소 도리와 친했던 낸시와 존을 괴롭히며 폭주한다. 베키의 협박에 엘사가 낸시와 존을 찾아 학교에 오자 엘사를 죽이려고 커터칼로 엘사를 공격하고, 상처입은 엘사의 주먹에 사망한다.[9]

4. 빈디카리

반교회 세력으로, 원래 중구난방으로 활동하던 것을 한 인물이 조직으로 통합시킨 것. 원래 모든 도시에 걸쳐 존재했으나 조직원들이 성수를 마시기 시작한 이후 인원수가 줄어 현재 소수의 팀으로 병합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라틴어로 ' 복수' 라는 뜻의 빈디카티오(vindicátĭo), 혹은 빈딕타(vindícta)로 추정된다. 문양의 모양은 야마누스교의 문양을 비틀어 변형한 모양이다.

레나 잭슨

데릭 밀러

엘사 브라이언트

센 프라우드

그웬 잭슨
빈디카리 중앙 소속으로 레나와는 혈연관계. 인간성수 실험의 연구자이나 실험 이후 입막음으로 죽을 뻔했지만 살아남았다. 엘사가 에리얼의 부재로 인간성수의 통제에 어려움을 겪자 에리얼을 찾는 것을 도와준다. 이후 베키가 찾아오자 교황에 빙의되어 베키가 살아있는 이유는 자신과 목적이 같아서라는 말을 한다. 이후 다른 빈디카리 일원들이 찾아온다.

4.1. 쎄타시 - 네임드

네임드 항목 참조.

제니퍼 와일드

로비 마틴

벤자민 윌리엄스

크리스 앨런

피콕 바네사

4.2. 알파시 - 새벽

알파시의 빈디카리. 유일하게 리더를 제외한 멤버가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마사 루오타

4.3. 파이시 - 진달래

파이시의 빈디카리. 전투가 아닌 정보전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제이 배긴스

젬 미니
'진달래'의 일원으로 제이의 수제자다. 제이를 도와 정보수집을 한다.

4.4. 엡실론시 - 쓰레기

엡실론시에서 주로 활동하는 네임리스들의 비밀 조직으로, 리더는 128화에서 처음 등장한 킹 스타펠이다.

킹 스타펠

브로멜린

쓰레기 내 유일한 여성 단원. 성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단원 한 명이 성수를 과다 복용해 괴물이 된 탓에 킹 스타펠에게 얻어맞는다.

4.5. 카파시 - 연

카파시에서 활동하는 네임리스 조직으로, 리더는 133화에 처음 등장한 배리 토마스이다.

조직원들의 능력이 대부분 불교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 특징. 정황상 야마교가 여러 종교를 짬뽕시켜서 탄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과정에서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가 개신교를 믿는 것과 같은 맥락.

배리 토마스

연의 리더. 아군에게 충격을 흡수[10]하는 보호막을 씌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름은 공(空). 단점으로는 능력을 많이 쓰면 그만큼 피로가 누적된다. 그래서 등장씬을 보면 대부분 자고 있다.

이후 숨겨져 있던 능력으로 카르마(Karma)[11]가 등장했는데, 보호막에 들어온 데미지를 축적해 한 번에 방출하는 공격기이다. 에너지를 충분히 축적하면 주교, 그것도 알파시의 고위 주교를 단 일격에 보내버릴 정도의 절륜한 위력을 보여준다.

짭글리후드의 자폭에 휘말릴뻔한 마사를 능력으로 보호해주고 다시 잔다. 파이시 습격 때는 가온 루이스에게 당할 뻔한 빈디카리들을 능력을 써서 보호해주고 쓰러져서 일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함께 아지트로 대피한다.

헨리 브라이언트와는 어릴적부터 아는 사이라는게 밝혀졌다. 배리 토마스에겐 형이 있었는데 자신과 형을 빼고 모든 것을 교회가 앗아갔다며 형은 교회를 증오하고 있었다고 한다. 허나 그런 형의 표정이 밝아지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헨리가 방문했을 때라서 배리도 헨리가 많이 좋았다고 한다.

릴리 블리

연의 2인자로 175화에서 블랙홀 앞에 있던 세라와 줄리아를 오토바이를 타고 아지트로 데려간다.

능력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목탁 솔로... 라고 되어 있다(...). 처음으로 능력을 사용했을 때는 목탁으로 무려 이것을 연주하는 비범함을 보여주신다!

이후 한나 알버트의 사망 소식이 엡실론시 시민들에게 우연찮게 알려지자 이판사판으로 목탁을 두드리며 한나 알버트 디스곡을 부른다.

206화에서 여성으로 밝혀진다. 빈디카리 회의에서 릴리가 발언하자 킹 스타펠이 " 여자가... 말대꾸?!"라며 받아친다.

5. 교회

어글리후드의 세계관을 지배하고 있는 외계인 집단이다. 이들은 야마누스라는 신을 섬기고 있으며 지구인들에게도 야마누스만을 믿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타종교를 믿는 자는 가차없이 탄압한다.

전 쎄타시 추기경

체스터 이전의 쎄타시 추기경으로, 대청소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현재 시점에선 사망한 상태이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체스터의 과거 회상으로 이 사람의 행적이 자세히 나온다. 금기나 다름없는 세례받기 전에 아이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체스터는 물론, 아이도 교회 안에서 생활시켜 세례를 받게 하면 된다며 체스터와 세라를 모두 살려준다. 그러나 여기엔 영 좋지 않은 의도가 섞여 있었고[12] 체스터는 이후 주교들에게 찍혀 심각한 괴롭힘에 시달린다. 그리고 9년간 사제였던 체스터가 진급을 하고 싶다고 하자 그걸 빌미로 성상납을 시킨 듯. 어?[13] 대청소 사건이 일어나고 2년 후에 교황이 빙의하여 추기경의 사형 선고를 내려서 체스터에게 처형당한다. 1부 결말에서 마야에 의해 밝혀진 사실로, 대청소 사건은 이 인물이 독단적으로 지시한 것이 아닌, 교황의 명령이었다. 체스터에게 처형당하기 직전에 "교황님, 저는 당신의 명령대로..."라고 한 것이 사실이었던 것.
대외적으로는 은퇴 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사망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또한 센이 '살아있으면 내가 목을 따려고 했다.'고 할 정도로 싫어하는 인물이다. 대청소를 지시한 인물로 알려져있기 때문인듯.}}}

메리 린

아벨 콕스

올리비아 메이

리지 니콜스

세라 그린마일

김윅왁져스키

1화에서 나온 쎄타시 149기 야성단. 3화에서 어글리후드의 맨얼굴 증언을 받으러 찾아온 마야와 그 외의 사제들이 "우리가 왜 왔는지는 알겠지?" 라고 하자 "왜 오셨는데요? 설마 병문안? 헐... 개감동 과일은 어딨죠?" 라고 대답한다.(...) 마야가 아니라고 부정하며 상황 설명을 하자[14] 자기가 아주 잘 기억하고 있다고 하더니 "어글리후드는... 후드티를 쓴 여성이였습니다!" 라고 증언하여 마야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 지구인은 다 똑같이 생긴 것 같아서 모르겠다고 이야기하자 사제한테 '너 내가 외계인인 거 티내고 다니지 말랬지' 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추기경에게 살해당한다. 여담으로 피가 검은색이다. 이름 탓인지 엑스트라임에도 가끔 언급된다.

다이사 섀넌

박노랭노랭

쎄타시 야성단 150기 단원. 다이사 섀넌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로, 다이사의 호기심이나 불만에서 비롯된 행동들을 눈치껏 막는다. 머리의 노란 촉수가 늘어나는 ~~고무고무~~ 방식으로 공격을 하고, 촉수를 말아서 확성기도 만들 수 있는 등 활용도가 있는 편이다. 재생도 된다.
다이사와 마찬가지로 마음씨는 착하다. 어글리후드가 다이사를 공격한 후, 마무리를 지으려 하자 본인이 막아서서[15] 우리들은 여기서 살아남아도 교회에서 처형을 당할 텐데 잡혀주면 안 되겠냐고 부탁하고, 어글리후드가 이 말에 반박을 하면서 내가 왜 테러를 하겠냐고 하자 "우리처럼 교회의 횡포에 희생되는 자들의 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라고 대신 대답한다. 즉, 테러범을 그저 범죄자로만 보지 않고, 본인의 위치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46화에서 아벨의 언급에 따르면, 다이사의 야성단 동료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고 한다.

데우스 에피로네

티나 제인 워커

쎄타시 군인으로 데우스의 상사이자 동기이자 친구이다. 밝고 붙임성 좋은 성격이며, 교회에게 가족을 잃은 이들에게 조의를 표할 정도로 예의가 바른 인물. 여담이지만 독자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있었는지 독자들이 데우스와 함께 그린 팬아트에서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작가도 인스타 라방에서 엑스트라이지만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뽑혀서 아쉽다고 언급했다. 여담으로 키가 175cm이다. 작가의 트위치 방송에서는 독자의 요청으로 데우스와 함께 얼차려 받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조의를 표한답시고 벗은 헬멧때문에 분탕을 칠 목적으로 숨은 광신도의 표적이 되어 결국 머리에 총탄을 맞고 사망했다. 그리고 이는 데우스가 적극적으로 학살을 주도하게 된 원인이 되어버린다.}}}

5.4. 엡실론시

한나 알버트

타미 제임스

에디 그레이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세라 그린마일

5.5. 알파시

베키 레너드

오브리 누아

알파시의 고위주교. 통칭 마귀할멈.

나이가 무려 48세로 작중 최연장자이며 아몬족 중에서도 손꼽힐만큼 나이가 많은 듯하다.[16] 교회의 사제들은 세례를 평균 20대에 받거나, 빨라도 10대 후반에 받는게 정상이니 대략 2~30년은 산 셈.

사용 능력은 블랙홀. 이 능력으로 잠입한 빈디카리들을 순살시켜 버린다. 현재까지 등장한 능력 중에서 광범위 파괴 능력으로는 가장 독보적이다. 다른 도시의 추기경들조차 오브리처럼 블랙홀 정도의 넓은 범위를 초토화시키진 못 했다. 이 덕분에 알파시에서는 최종병기 취급을 받는 듯. 하지만 이렇게 강한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알파시의 물리력 최강자 타이틀은 헬렌 카펜터가 가져갔다. 또한 블랙홀을 입에서도 발동할 수 있는데, 독자들에게서 마귀할멈이 아니라 커비라는 소리를 들었고, 178화에선 아예 표지에서 커비 패러디가 나왔다.

앞서 말했다시피 아몬족 중에서도 역대급 능력을 소유한 덕분에 알파시의 최종병기급 주교이며, 수십년이라는 긴시간 동안 추기경들을 곁에서 모신 만큼 그 강력함은 확실히 보장되어 있다. 문제는 추기경의 신변을 위협하는 강자의 처분을 너무 단순하고, 기계적으로 하는 바람에 충직하긴 커녕 되려 예측 불능이다.

휴 설리반

당연히... 당신은 최고의 추기경이야. 저 기품! 저 상냥함! 저 강함! '''최고야... 당신은 최고야 베키 레너드...!!!

알파시의 주교. 나이는 34세.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사제들을 패는 헬렌에게 애를 죽일 셈이냐며 추기경님 왔으니까 그만 패라고 한다. 155화에서는 빈디카리들에게 마귀할멈이 잡으러 온다고 빨리 도망치라 한다. 지금까지 보인 모습으로는 베키 레너드의 열렬한 팬이며, 꽃을 선물하거나 꽃을 가꾸는 등, 온화한 성격으로 보인다. 하지만 능력은 작중 인물들에게도 밝혀지지 않았는지, 겉은 알파시의 사제들은 그의 강함을 의심하고는 한다. 적한테 직접 도망치라는 충고를 하는 등, 이상하게 자비로운 행보도 보여 여러모로 뒷심이 있어보이지만 베키를 대하는 태도나 하는 행동을 보면 알 수 없다.

헬렌이 베키를 따르는 이유가 베키를 존경해서가 아닌 베키를 따르는 다른 선배들이 자신보다 강하기 때문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정황상 그 강한 주교 중 하나가 휴로 보인다. 휴의 능력은 비밀에 부친 것으로 보이지만 작중에서 휴가 더 강하냐 헬렌이 더 강하냐로 말싸움을 벌이는 장면도 존재한다. 일단 독자들은 휴와 한 번이라도 대면했던 인물들이 무언가에 홀린 듯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 것을 토대로 기억조종 능력이 아닌가 추측했으나... 187화에서 투항하여 납작 업드리는 엡실론시 주교의 이름을 묻고 주교가 이름을 말하자 그 이름을 세 번 불렀더니 주교의 몸에서 하얀 꽃이 피어나며 주교가 사망한다. 주교치고는 꽃이 형편없다는 말로 보아 강함이나 신앙심의 깊이에 따라 더욱더 아름다운 꽃이 피는 듯하다.[17] 207화에서는 사무실을 꽃으로 가득 채워놨는데 그렇다는건 그 숫자만큼의 사람들은...

3부에서 밝혀진 진짜 능력은 성수 에너지의 형태 변환. 다만 이 능력을 아몬족에게 사용할 시, 형태가 변환된 성수에너지가 숙주의 껍데기를 뚫고 나오는, 그야말로 동족을 잡아먹는 힘과 다름 없었기에 교회 내 다른 동료들에게 밝히질 못했다고 한다. 발동 조건은 상대의 몸 속에 씨앗을 심은 후 '세례명을 3번 외치는 것'.

참고로 키는 무려 190cm다. 즉 어글리후드의 최장신 캐릭터.

헬렌 카펜터

알파시의 주교. 성별은 여성.[18]
사용 능력은 세포를 자유롭게 변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능력으로 신체를 변형시키며, 자가회복과 독에 대한 내성을 증가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야마누스를 향한 신앙심은 광신도급. 한나에게 야마누스를 믿겠다 하면 봐주겠다고 하거나, 하등한 모스를 죽이는데 신의 능력을 쓰면 안된다 생각하거나, 이단자에게 야마누스교의 심볼을 세기며 죽이는 등, 누가봐도 야마누스에게 빼박 미쳐있는 모습이다.

어글리후드가 알파시에 숨어들어왔다는 제보를 받아 시민들 관리 좀 똑바로 하라면서 사제들을 집합시키고 마구 팬다. 베키가 그 모습을 보고 경악하며 어글리후드가 들어왔다는 제보를 받았으면 자신에게 먼저 말하지 그랬냐 하자, 당신은 시민들 인사나 하고 다니느라 바쁘지 않냐면서 베키에게 맨날 평화 타령만 해 대선 교회 기강을 못 잡는다, 어떻게 추기경이 된건지 궁금할정도로 약하다, 야마누스님에 대한 신앙심도 없다, 너한테 아부하는 선배들이 없었으면 내가 널 따를 일도 없었다 등의 폭언을 퍼붓는다. 파이시의 통제권을 넘겨받아 파이시의 성수샘에 있는 주교들에게 물러나라고 한다. 이에 캐터필러가 능력을 쓰며 반발하자 한방에 죽여버린다.

163화에서 베키 레너드가 엡실론시와의 전쟁을 선포하자 "정말 간만에 기쁜 소식을 전해주시는군. 근질거려 죽는 줄 알았잖습니까..."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다른 알파시의 주교들과 함께 엡실론시로 쳐들어가 전쟁을 주도한다. 그런데 분명 베키가 민간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명령했음에도, 이를 어기고 총으로 민간인들까지 쏴죽이는 막장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172화에서 엡실론시에 어글리후드가 난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드디어...!! 드디어 왔는가 어글리후드!!!"라며 환희하는 걸 보면 전투광 기질도 있는 듯. 이를 볼 때 베키 레너드를 싫어하는 이유도 자신의 폭력적인 성격과, 베키의 평화적인 성격이 전혀 맞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178화에서 한나 알버트와 마주쳐 싸우게 되고, 능력의 상성으로 한나를 몰아붙인다. 헬렌은 한나에게 야마누스를 따르지 않않겠다는 선언을 취소한다면 진심으로 싸우지 않겠다며 한나를 봐주려하지만. 한나는 오히려 마약성환각을 보여주며 헬렌을 역공한다.

179화에서 마약성환각을 자기분열로 극복하며 뼈감옥을 생성하여 한나를 구속하고 자신과 함께 베키를 죽이자는 파격 발언까지 하며 자신과 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다 생각되는 한나를 회유하려한다. 그러다가 세라가 자신과 한나가 있는 곳에 도달한다.

180화에서 한나와 세라의 대화에 끼어들어 세라를 치워버리려하지만. 세라의 능력에 막힌다. 거기에 세라가 체스터를 만나고 왔다는 것을 알고 한나가 구속된 뼈감옥을 녹여버리고 빠져나오고 헬렌의 제안을 거부한다. 결국 한나와 다시 싸우지만. 한나의 장수말벌군단에 죽기직전까지 가지만. 타미의 도움으로 겨우 전세를 뒤집어 한나를 완전히 제압한다. 한나를 죽이기전 한나의 몸에 야마누스교의 심볼을 지지고 다음생엔 신실한 삶을 살라는 조롱을 하지만. 한나의 최후의 공격에 하마터면 당할 뻔한다. 한나의 공격에 한발 물러선사이 다가온 세라를 쳐날려버리며 한나에게 남길말 없냐며 유언은 들어주려하지만. 엡실론시가 실로 아름답지 않냐, 엡실론시의 모습이 너희에게 멸망으로 보인다면 곧 모든 도시가 멸망을 바랄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자기기준으로 불경한 발언을 하자 분노하며 한나를 죽인다.

이후 한나의 시체에 찍힌 교회 모양을 본 마사가 전 남편의 원수가 헬렌임을 께닫고 분노하여 헬렌을 죽이려 든다. 한나와 싸우면서 얻은 병원균, 바이러스와 방사능 때문에 심야를 쓰는 마사에게 일방적으로 밀렸으나 알파시 야성단장이 개입하여 치료되고 현장을 빠져나온다.

2부 최종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죽지는 않았지만 결국 방사능에 심하게 피폭된 것으로 보인다. 죽여버린다고 혼잣말을 되뇌이는 것을 보아 몸 뿐만 아니라 제정신도 아닌 듯하다.

3부에선 방사능이 퍼질 것을 우려한 베키에 의해 납으로 된 독방에 수감된 상태라는 소문이 돌다가 어글리후드와의 싸움에서 만신창이가 되어 빠지려는 클로이를 촉수로 후려치며 등장한다. 이미 진작에 베키에게 조종당하는 상태여서 독방을 빠져나오지 못하지만, 베키의 세뇌가 약해진 틈을 타 탈출에 성공했다고. 이후 어글리후드를 방사능과 자신의 능력으로 상대하며 몰아붙인다.

미하일 다비스

알파시의 주교. 헬렌에게 왜 시민들을 능력이 아닌 총으로 쏴 죽이냐고 물으면서 첫 등장한다. 이후 피터와 헬렌과 휴 중 누가 더 멋지냐며 싸우는데 이 과정에서 엡실론시의 주교들과 사제들이 덤비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사제 10명을 순삭시킨다. 사용능력은 저글링 스사마루와 비슷하게 여러개의 공을 소환해서, 이 공 안에 든 능력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마구 튕기며 공격한다. 이 저글링은 색깔별로 특징이 있는데 노란 공은 무게, 분홍색 공은 속력, 옥색은 극강의 탄성으로 어중간한 물리공격은 모두 튕겨내는 성질을 지녔다. 또한 각기 다른 색의 공을 섞으면 특징들도 함께 섞이기 때문에, 전투 시에 여러개의 특징을 지닌 공으로도 공격할 수 있다.[19] 이를 맞닥뜨린 센도 단순한 능력이지만 지금껏 만난 상대 중 제일 성가시다고 평가한다.

이후 169화에서 지들끼리 싸우고 있는 센 프라우드와 킹 스타펠 앞에 공을 튕겨 공격하며 나타난다.[20] "헬렌님 말씀이 맞았네?? 모스들은 같은 종족끼리도 못잡아먹어 안달이라고."라고 말하며 센과 킹을 비웃지만 바로 두 사람에게 공격당한다.

하지만 다음화인 170화에서 아무렇지 않게 두 개의 공을 날려 공격한다. 이에 킹은 원거리형 타입임을 눈치채고 원래 이런 놈은 본체를 공격해야 제맛이라며 달려가지만, 등위로 무거운 노란 공을 떨어뜨려 막는다. 센도 킹을 발판 삼아(...)[21] 공격하려고 하지만 속도가 빠른 분홍색 공으로 센의 머리 뒤를 가격한다. 이윽고 옥색 공을 센과 킹 모두에게 날리지만 이번엔 킹이 센을 방패막이로 쓰고 몸빵 죽인다며 웃자, 그 모습을 보고 어이없어하며 "아니... 니네 같은 편 아니었냐?"라고 한다. 결국 또다시 지들끼리 싸우는 센과 킹을 보고 "아~ 또 꽁승이겠네. 여기 애들은 왤케 하나같이 노잼이니?"라며 다시 옥색 공을 날린다. 센과 싸우던 킹이 별게 다 귀찮게 한다고 "반사다 개ㄴ아!!!"라며 본인의 방망이로 공을 다시 자신에게로 날리지만, 바로 눈앞에서 멈춰세우며 "멍청하긴. 내가 바보도 아니고 자기 무덤 파는 능력을 설계했겠니??"라고 한다. 이에 센이 본인의 의수로 'Zi존 개틀링건'을 날리지만 옥색 공의 탄성을 이용해 무력화시킨다. 이후 노란 공과 분홍색 공을 섞은 무게+속력을 지닌 빨간색 공을 날려 킹의 방망이를 부러뜨리고 센의 옆구리도 공격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공격당한 서로를 비웃으며 이놈을 먼저 죽이라고 난리치는 센과 킹을 보면서 "이 자식들... 팀인거야... 아니거야?"라고 혼란스러워 한다. 이에 서로 죽여달라는데 나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다며 또다시 저글링을 섞는다. 이때 공을 날릴 때마다 막상 자신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게 드러나면서 킹은 분명 능력 사용 중엔 움직일 수 없거나, 뭔가 제한이 있음을 짐작하고 공격을 피해 빈틈이 생기는 순간 본체를 노리기로 한다. 이에 킹은 모든 저글링을 섞은 검은색 공이 날라오자 피하지만, 예상했다는 듯 "이 공 있잖아... 마치... 폭탄같이 생기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킹과 센 모두 폭사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그순간 나타나 센을 보호한 어글리후드와 맞닥뜨린다. 어글리후드가 센과 킹을 보고간 후 둘이 연계하기 시작하며 궁지에 몰리지만 피터 클라크의 개입으로 목숨은 건진다. 베리에게 피터가 죽자 도망친다. 그후 오브리의 능력으로 블랙홀이 생성되자 죽음을 직감하고 네임드들을 공격하려다가 줄리아가 탄 오토바이에 치여 블랙홀로 빨려들어간다. 작가 피셜 사망했다고 한다. 올리비아보다 훨씬 강하다는 언급도 대놓고 나왔고, 다른 사람도 아니고 센 프라우드와 킹 스타펠을 2:1로 압도한 캐릭터치고는 꽤나 허무하게 갔다.

피터 클라크

알파시의 주교. 미하일과 말싸움을 하며 등장한다. 엡실론시의 주교 3명을 압살하며 강함을 보여준다. 사용능력은 무한수축. 손에서 거미줄 같은 그물이 뿜어져 나와 상대를 감싸고 그대로 짓뭉개 버린다. 이 능력으로 센과 킹을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베리 토마스의 능력 카르마에 복부를 꽤뚫리며 사망한다.

클로이 메사이야

캐런 스튜어트

알파시의 사제. 나이는 20세. 능력은 원격 3D펜으로 원하는 대로 다양한 강도[22]의 물질을 그려낼 수 있다.

첫 등장은 69화로 크로우와 함께 쎄타시에 나타난 어글리후드의 영상을 보고 있다. 이후 149화에서 헬렌에게 맞는(...) 역으로 잠깐 나왔다가 155화에서 드디어 제대로 등장하고 이름도 밝혀진다.

크로우가 파이시 성수를 왜 우리가 관리해야 하냐며 투덜대자 진지하게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답하거나, 지구뿌셔 우주뿌셔(...)라고 주접을 떠는 크로우를 보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게 파괴행위로 이어지다니 정말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이다라고 디스하는 등의 발언으로 크로우를 질색하게 만든다. 이후 클로이가 가온의 능력을 빼앗는 모습을 보고 이중인격 같다고 평한다.[23]

166화에서 네임드 앞에 등장하고 네임드와 전투를 벌인다. 단신으로도 네임드를 어렵지 않게 상대하지만, 그 와중에 본인 능력을 본인 입으로 다 술술 부는 바람에 제니퍼에게 머리가 나빠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다... 피콕과 싸우던 중 초근거리에서 능력을 썼음에도 전혀 맞지 않자 모두 의아해하는데, 이유인즉 아몬족의 능력은 숙주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는데, 캐런의 숙주인 '애니 스튜어트'의 그림 실력이 끔찍한 수준(...)이라 허공에 뭔가를 그려내야 하는 캐런의 능력 역시 끔찍할 정도의 명중률을 보였던 것.

그래도 나름 크리스의 양팔을 동시에 꿰뜷는 공격을 가하지만, 곧이어 피콕에게 자신이 만들어낸 막대로 몸을 관통당하고 클로이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간다.

개그 캐릭터스러운 면만 강조되긴 했지만 어쨌든 알파시의 사제답게 타 도시의 주교[24]급의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크로우 하워드

알파시의 사제. 나이는 캐런과 같은 20세. 양팔을 톱니가 달린 대검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검의 이름은 핑킹가위(...) 클로이와 캐런보다 장신이다.

이쪽도 첫 등장은 69화로 클로이에게 어글리후드의 영상을 보라고 권유하지만 무시당한다.

155화에서는 베키 레너드가 파이시에게 관대하게 대한 걸 두고 멋있다며 지구뿌셔 우주뿌셔(...) 라며 좋아하다가 캐런에게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을 지녔다며 극딜을 당한다. 그리고 클로이에게 얘랑 말 섞기 싫다고 하며 질색한다.

168화에서 네임드와 전투를 벌이며 처음으로 능력이 드러나는데, 혼자서 피콕과 다이사에게 부상을 입히고 능력을 쓴 로비의 몸에도 흠집을 내는 등 상당한 강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능력을 유지한 상태로 얼굴을 한 번 닦았다가 그대로 얼굴에서 피가 뿜어져나오며 쓰러진다. 이후엔 캐런과 함께 클로이의 도움을 받아서 도망간다.

177화에서는 막 어글리후드를 삼킨 오브리에게 가서 어글리후드를 해치웠는지 물어본다. 여기에 오브리가 말은 하지 않고 크게 트림(...)으로 답하자 체념한 표정으로 말 걸어서 죄송하다고 말한다...

178화에서는 오브리가 아예 토할 기미를 보이자 사제톡방♡(...)이라는 이름의 톡방에 '지금 오브리님 내 얼굴 보고 토하는 시늉 하시는데 이거 괴롭히는거 맞지' 라고 톡을 보내는데 누군가[25] ''ㅇㅇ. 니가 오브리 선배 괴롭히는 거'라고 답한다.

179화에서는 점입가경으로 오브리가 어글리후드를 토해내자 눈물을 쏟으며 벌벌벌 떤다.

매사에 진중한 캐런과 대비되는 밝고 유쾌한 성격이지만, 전투할 때는 이쪽도 평소의 모습은 간데없고 매우 진지하게 묘사된다. 캐런과 마찬가지로 알파시 사제답게 경험과 지능만 쌓는다면 타 도시의 주교급 또는 그 이상의 전투력을 갖춘 캐릭터.

참고로 성별은 남성이다. 물론 이건 숙주의 성별이고 실제로는 아몬족이니 성별이 없는 것으로 취급하는 게 맞겠지만.

김준구

알 베일리

테라토마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체스터 그린마일

가온 루이스
리우 초이

도이스 앙겔라

티가 도로티아

남성

옆동네 쎄타시 빈디카리의 노랑머리 변태

리지가 마야 다음으로 따르는 주교

우노 크로스비

간지나서

~~그럴거면 그냥 은혼에 가지 왜 여기에~~

피어 스티븐슨

싱코 아루나

~~센: 왜 아몬족들은 이렇게 징그러운 놈들이 많지..?~~

5.6. 파이시

샘 브라운

조트 라이스ㅈ밥

파이시의 고위 주교. 교회로 쳐들어오는 네임리스들을 막기위해 직접 출동하나 1년동안 수련한 네임드의 협동공격에 맥없이 당한다. 사용하는 능력은 땅의 물성 조종. 쳐다보는 땅의 물성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 물처럼 바꿔 땅속에 묻어버리거나 칼로 변형한 뒤 강철처럼 굳혀 무기를 생성할 수도 있다. 능력 자체는 상당히 나쁘지 않지만 '쳐다보는' 땅에 한정해서 바꿀 수 있다는 제약 때문에, 바다 한가운데 위에서는 완전히 무력한 듯 하다. 제니퍼에게 바다 한가운데로 순간이동당해 제압된다. 이후 등장이 없는 걸로 보아 사망한듯.
* 가온 루이스

파이시의 야성단원.[26] 다이사와 같은 별 출신으로 다이사처럼 염동력을 사용한다. 첫등장시 D급의 학생을 죽이려 하다가 마사에게 걸려 처맞는다. 이후 도망치다가 네임드와 만나서 치유를 받아 [27] 동료가 될 것을 권유받고 교회를 배신한 척 하면서 동행해 다른 빈디카리들과 합류한 틈에 일원 전원을 공격하지만, 처음부터 배신한 것을 믿지 않았던 크리스가 치유의 힘을 음의 에너지로 바꿔서 치유 전에 입었던 총상까지 대미지가 한번에 와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이후에 알파시의 사제,주교들을 내쫓으려다가 클로이에게 능력을 빼앗기고 쓰러진다. 그리고 이후 등장이 전혀 없어 죽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나 작가가 라이브 방송에서 죽진 않았다고 밝혔다. 그렇더라도 스토리가 다시 파이시로 돌아가지 않는 한 재출연은 요원해 보이지만.

시즌3에서 알파시 야성단이 된다. 김준구랑 담력시험을 하다가 지하실에서 헬렌을 만나는데, 방사능에 피폭된 몰골을 보고 반한다.[28] 더 가관인 것은 헬렌이 가온을 무의식적으로 지켜주기까지 한다.

외모 때문에 성별을 헷갈려하는 독자들이 많은데 남성이다.

5.6.1. 짭글리후드

캐터필러

파이시의 주교이자 짭글리후드들의 리더이다. 사용능력은 충격파. 여담으로 작가를 닮았다. 헬렌이 성수를 넘기고 물러나라 하자 능력을 쓰며 달려들다 한방에 반으로 갈려서 죽는다.[29]

까르푸

어글리후드로 변장하여 시민들을 학살한 검은색 후드를 쓴 짭글리후드이다. 엘사의 힘을 흉내내는데 킹과 마사에게 어설프게 따라할 뿐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짭글리후드 아지트로 쳐들어오려는 킹을 막아서며 호각으로 싸우지만, 서로 싸움에 전력으로 임하려는 찰나에 엘사의 새로운 기술의 충격파에 당해 기절하고 쓰레기의 아지트로 끌려간다. 깨어난 후에 마사에게 물고문을 통해 정보를 캐묻히는데, 짭글리후드 집단에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술술 불지만 배후에 누가 있고 그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듣자 답을 하지 않고 자폭한다.

5.7. 카파시

슈 톰슨

카파시의 추기경. 70화와 137화의 추기경 의회에서 한 컷씩 등장한 것 말고는 아직까지 별다른 활약이 없다.

252화에선 베키에게 조종당한다.

6. 기타

레나 잭슨

헨리 브라이언트

린다 메사이야

캐시

세라의 옛 친구. 초등학생 시절, 종교시간에 교과서에 그러진 야마누스의 초상화에 낙서를 하면서 세라와 친해졌다. D급 신도라서 교회 인물들, 특히 올리비아가 캐시와 세라가 함께 노는 것을 싫어했다.[30] 중학교에 올라와서는 사제 계급인 세라랑 어울린다는 이유만으로 가방셔틀, 빌붙어서 뜯어먹으려고 한다는 등의 욕을 먹는다. 세라 주변의 아이들이 본인에 대한 뒷담화를 하다가 그들 중 한 명이 세라에게 “솔직히 세라 너도.. 그냥 걔 불쌍하니까 놀아주는 거 아니야?” 라고 한 말을 듣고 세라가 자신과 불쌍해서 놀아주었던 거라고 단단히 오해를 해서 세라와 싸우게 된다. 26화에서 세라가 언급하길, 늘 세라의 앞에서 당당했지만 사제 계급이 때리니 무서워서 반항도 못 하고 그에게 맞았다고 한다. 세라와 다툰 이후,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

김태원

분홍 피부에 더듬이가 달린 전 야성단원.[31] 1화에서부터 엘사에게 털려서 신윤지와 함께 실종처리된다. 그리고 12화에서 재등장하여 엘사에게 자신들의 정체를 밝힌 뒤, 협력 의사를 밝힌다. 56화에서는 일자리를 찾아서 마트 알바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센과 마주쳐서 서로 어글리후드랑 아는 사이라고 주장하다가 내기까지 거는데[32] 결국 말이 씨가 되어 바로 백수가 된다.(...) 57화에서는 제니퍼 구출 작전에 협력해서 더듬이 추적으로 제니퍼의 위치를 알아내는 활약을 보인다.[33]
해저터널 전투 이후에는 엘사와 아버지 헨리가 교회의 추적을 피해 김태원과 신윤지의 집에서 살게 된다. 엘사가 말없이 네임드에게 싸움을 배우러 갔을 때 위치를 대략적으로 찾아줬다고 한다. 그 뒤 교회 함락 작전 때 줄리아를 구하러 시위대로 간다. 그곳에서 마이크를 잡고 교회를 향한 폭풍 디스랩을 선보인다. 교회 함락 작전이 끝나고 다이사와 박노랭노랭과 통성명을 하고 술자리를 가진다.

시즌3에서 엘사가 실종되자 빈디카리, 교회, 어그로후즈에서 김태원 쟁탈전을 벌인다.

이름의 유래는 작가의 담당자의 이름이라고 한다.

신윤지

"교회는 똥이에요. 어글리후드 화이팅 와아~ 이상입니다."

파란 피부에 눈이 한 개인 전 149기 야성단원. 김태원과 같은 기수이다. 1화에서부터 엘사에게 털려서 김태원과 함께 실종처리된다. 그리고 12화에서 재등장하여 엘사에게 자신들의 정체를 밝힌 뒤, 협력 의사를 밝힌다. 56화에서는 센과 김태원이 한 내기 때문에 센에게 업혀서 브레이크 댄스를 춘다. 그리고 57화에서는 제니퍼 구출 작전에 협력한다. 이후, 센이랑 어글리후드와 망을 보며 대기하는데 아벨이 이들에게 정신 교란을 걸자 교란을 스스로 풀어버리고 어글리후드에게 아벨의 위치를 알려주는 대활약을 한다![34][35] 하지만 결국 아벨을 놓치자 ~~한심해하는 얼굴로~~ 어글리후드를 위로하고 어떻게 풀었는지 알려주는데, 자기 종족은 보통의 인간과 뇌 구조가 달라서 처음에는 당했으나[36] 주파수를 분석해 역추적을 했다고 한다. 뭔 소리냐고 묻자 작가도 모를 거라고 한다.(...) ~~아무튼 그런 거임~~ 이름의 유래는 작가의 친구의 이름이라고 한다.
교회 함락 작전 때 줄리아를 구하러 시위대로 간다. 이 때 현 사태에 대해 야성단으로서 한 마디 해 달라고 신윤지에게 마이크를 넘기는데, 신윤지는 "교회는 똥이에요. 어글리후드 화이팅 와아~ 이상입니다."라고 하여 모두를 벙찌게 만든다. 교회 함락 작전이 끝나고 다이사와 박노랭노랭과 통성명을 하고 술자리를 가진다.

[1] 본명은 아니며 엘사가 붙인 이름. [2] 이때 잠시 엘사의 몸의 주도권을 잡은 듯한 묘사가 나왔다. [3] 린다 메사이야의 과거사가 밝혀진 현재 린다의 어머니와 굉장히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린다의 어머니가 맞았다. [4] 현 시점 이민 및 전학. [5] 현 시점 자퇴. [6] 담배 피우다가 센한테 걸려 담배 농사를 짓게 돼서 그렇다.(...) [7] 전형적인 반성 하지 않는 학교폭력 가해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8] 현 시점에서는 그만둔 상태이다. [9] 엘사의 첫 살인. [10] 제니퍼의 언급으로는 공격을 막는다기보다는 흡수해버리는 느낌이라고. [11] 불교에서 말하는 업(業)의 의미이다. 이 능력이 처음 등장한 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12] 다른 이들이 교회의 규칙을 어기지 않도록 일종의 본보기로 만들 생각이었던 것 같다. [13] 사실 체스터를 살려줄 때 이 자의 표정이 무척 음흉했던데다, 부하들이 변태라며 뒷담화를 하는 장면도 있었기에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어느 정도 암시하고 있다. [14] "아니야 이 멍청아! 어글리후드에 대해서 증언해달라고!" [15] 이때도 마음 약한 면이 보이는데, 왜냐하면 그 촉수 능력으로 학생들을 인질 삼아서 어글리후드의 움직임을 묶어둘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근데 그걸 엘사가 말해준다.~~ ~~아니 니가 악당도 아니고~~ [16] 작중 등장한 인물들로 따지면 레나 잭슨이 2부 기준으로 (살아있었다면) 46세, 헨리 브라이언트가 42세로 그 다음이고, 아몬족 중에서만 따지면 오브리 다음은 9살이나 적은 체스터 그린마일과 한나 알버트가 된다. [17] 소름끼치는 사실은, 주교에게서 핀 꽃이랑 동일한 형태의 꽃을 이전에 한 번 베키에게 선물하는 장면이 나왔다. 베키가 이 꽃이 누구에게서 받았냐고 묻는 것을 보아 직접 하얀 꽃을 선물한다 = 누가 한 명 죽었다라는 섬뜩한 사실이 밝혀졌다. [18] 근엄하고 다부진 인상으로 인해 성별에 대해 착각하는 독자들이 있었는데, QnA에 나온 바에 의하면 원래 숙주의 외형은 꽤나 미형이었으나, 아몬족이 숙주를 차지한 후에 외형을 강하게 변형시키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19] 노란 공과 분홍색 공을 섞어 무게+속력을 지닌 빨간색 공으로 센과 킹을 공격했다. 또한 모든 공을 섞어 폭발 성질의 검은색 공을 만들어 공격하면서, 어글리후드가 아니였다면 센과 킹 모두 폭사할 뻔했다. [20] 참고로 둘이 싸운 이유는 킹이 처음엔 센을 꽃미남이라고 착각해 다가가다가, 직접 접촉을 통해 여자임을 눈치채고 분노해 센을 폭행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어이없는 이유로 맞은 센도 아군이고 뭐고 없다며 킹과 진지하게 싸우기 시작한다. [21] 문자 그대로 킹의 머리를 밟아 미하일에게 달려갔다. [22] 검은색 > 회색 > 하얀색 순서로 색이 어두울수록 단단하다. [23] 사실 클로이와 린다가 한 몸을 공유하고 있으니 그리 틀린 말도 아니다. [24] 로비의 평으로는 쎄타시의 주교인 올리비아 메이와 아벨 콕스보다 부족한 건 경험과 지능 뿐일 것이라고. [25] 지금껏 분량이 있었던 알파시 사제라고 해봤자 클로이, 캐런, 크로우 셋이 끝이니 정황상 캐런일 듯. [26] 능력의 묘사로 보아서는 다이사와 같은 야성단장일 확률이 높으나 정확한 언급은 없다. [27] 이때의 가온은 마사의 능력으로 염동력을 못 쓰는 상황이었다. [28] 가온과 다이사의 종족은 지구인과 미적감각이 정반대다. 자기 별에선 못생기다고 욕먹고다녔고, 체스터를 보고 자기보다 훨씬 못생겼다며 경악한다. [29] 이때 곁에 있던 사제도 휘말려 죽어버린다. [30] 올리비아는 D급인 캐시와 놀았다는 이유만으로 어린 세라를 골프채로 팼을 정도로 싫어했다. ~~근데 올리비아는 그냥 본인 즐거우려고 골프채로 때린것 같다. 싸이코패스인가?~~ [31] 기수는 다이사보다 1기수 높은 149기이다. [32] 센의 말이 맞으면 자긴 알바 때려치고 자기 말이 맞으면 센은 신윤지 업고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거였다. [33] 12화에서 엘사를 찾은 것도 더듬이로 찾은 거였다. 더불어 죽은 사람은 더듬이에 안 잡힌다고 한다. [34] 센은 교란이 제대로 먹혔고 어글리후드는 저항력이 높아서 정신 교란까지는 안 통했으나 투명화까지 간파하지는 못 했다. [35] "흐아어1시방향5보뒤에아벨으엉어" [36] 이때 그의 기억은 남들은 눈이 네다섯 개인데 자기만 한 개라고 놀림받는 기억이다.(...)

교회
야마누스
교황
직위/도시	쎄타시	엡실론시	알파시	파이시
추기경	마야 샤디르	한나 알버트†→ 스포일러	베키 레너드	샘 브라운
주교	메리 린	타미 제임스	오브리 누아	캐터필러†
	아벨 콕스†	에디 그레이	휴 설리반
	올리비아 메이†		헬렌 카펜터
	리지 니콜스
사제	세라 그린마일		클로이 메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