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바운티 시리즈 | |
킹스 바운티 | 킹스 바운티 2 |
계승작 | |
더 레전드 | 아머드 프린세스 | 크로스월드 | |
워리어 오브 더 노스 | 다크 사이드 |
킹스 바운티: 아머드 프린세스 King's Bounty: Armored Princ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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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카타우리 인터렉티브 |
유통 |
1c Company Focus Multimedia |
ESD | |
장르 | HOMM계열의 턴제 RPG |
출시 |
PC 2009년 4월 10일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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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킹스 바운티 더 레전드의 후속작이자 스탠드 얼론 확장팩. 이번에는 전작에 나왔던 아멜리에 공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또한 전작의 주인공 빌 길버트도 내용상 상당히 비중이 높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국내 모 카페에 의해 한글화 작업이 진행되어, 한글로 즐길 수 있다. #게임 시스템은 킹스 바운티 더 레전드와 비슷하지만, 정령 대신 애완 드래곤을 데리고 다니며, 아내가 없어지고(당연한가...) 대신 동료라는 것으로 변경되어 부대 중심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직업을 전사, 성기사, 마법사 중 하나 선택할 수 있는데 왠지 직업에 따라 복장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머리색도 같이 바뀐다(각각 짙은갈색/노란색/검푸른색). 그리고 타이틀 화면에서 보이는 비키니 아머는 안타깝게도 마법사로 할 때만 입는데, 확장팩인 크로스월드의 커버에 검푸른색의 머리로 나오는 걸로 봐서 아무래도 공식 직업이 마법사인 듯.
대략적인 스토리는 바알이 침략해오자 모래시계로 시간을 멈추고 공주가 다른세계로 날아가 성스러운 돌을 모은 뒤 신을 소환해 악마를 퇴치한다... 였는데 나중에 가면 그냥 공주가 악마를 때려잡는다는 간단한 스토리. 처음에는 스승인 길버트(전편의 주인공)을 불러오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턴제 RPG이나 전작과 동일하게 MAP에서는 일반적인 ARPG이고 적들과 조우시 전투로 넘어가면 필드에서는 TRPG로 넘어간다. 그래서인지 보통은 그냥 RPG라고 얘기들 한다.
HOMM 계열답게, 유닛이나 마법같은 변수들이 많고 전략도 상당히 요구하기 때문에 중독성이 높다.
2. 게임 관련 정보
해당 문서 참고.3. 세계관
더 레전드의 세계관인 엔도리아의 평행우주격인 티아라가 무대가 된다. 전작의 공식 주인공인 빌 길버트는 레전설 취급을 받고 있으나, 다른 차원을 여행하고 있다. 그 상황을 틈타바알이 엔도리아를 침략하면서 많은 엘프와 드워프들이 땅을 잃었고 그 대신 오크와 고블린들이 그 지역을 차지 하였다. 그리고 휴먼들도 악마와 손을 잡은 몇몇 연합들이 반란을 일으켜 현재 이 세계는 혼란의 도가니 속이다. 그리고 몇몇 지역들은 강력한 크리쳐들의 힘으로 유지 되는데 이 또한 바알이 엔도리아를 침략하면서 평행의 힘이 사라진 것 때문으로 보인다.
더 레전드가 MM5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 킹스 바운티는 MM3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아마 이때문에 티아라로 무대를 옮겼지 않나 싶다.
4. 변화 사항
- 기본 시스템 : 유닛들의 종류와 종족, 마법, 전투 방식 등등 대부분이 유사하다. 비슷하다. 레벨 제한이 풀려 좀 더 에픽한 게임 진행이 가능해졌고, 화상이나 중독될 시 입히는 데미지가 해당 부대의 지도력에 비례하도록 바뀌는 등 소소한 부분에서의 변화, 신규 종족인 리자드맨과 기타 신 유닛들 정도를 제외하면 전작 그대로 즐길 수 있다.
- 이동 시스템 : 게임의 배경이 되는 티아라는 많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 나라이다. 따라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가야 하며, 각 섬마다 항해지도라는 오브젝트를 얻은 후에 갈 수 있다. 이런 이동 시스템 덕에 여러 지역을 돌면서 전투 없이도 오직 퀘스트를 하며 레벨업을 해 초반을 유리하게 진행해 나갈수도 있고 원하는 아이템을 구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전작보다는 확실히 맵의 이동이 빠르나 맵을 이동할 때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타임어택에는 많이 불리한 편이다.
- 메달 시스템 : 업적시스템 비슷한 메달 시스템이 있다.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3단계까지 단계적으로 해금되는데, 일반적으로 장식용인 업적과는 달리 능력치를 부여한다. 공용 8개와 클래스별 2개의 메달로 총 10개를 획득할 수 있다.
- 비행 : 사랑의 신전에서 의뢰하는 리자드 공주 제거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페가수스를 타고 맵을 날아다닐 수가 있다. 원하는 지역에 가서 얻기 힘든 퀘스트용 아이템이나 룬, 크리스탈등을 마음대로 구할수가 있고 말을 타는 것보다도 빨라 빠른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하늘을 날되 이동포인트는 땅에 두는 시스템이지만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다.
- 동료 : 공주인 주인공이 아내를 둘 수는 없기 때문인지, 기존 RPG에서 흔히 보는 동료로 바뀌었다. 기존처럼 영웅의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부대 스킬을 올리거나 능력치를 올려주고 사기를 올려주어 부대 편성을 할때 매우 중요하게 바뀌었다.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는 대신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으며, 진행 시마다 슬롯에 채울 수 있는 아이템이 변경되기도 한다. 동료는 전원 남자이며,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전작의 이혼처럼 쫒아낼 수도 있다. 공주는 꺼지라는 투로 말하고 동료들은 우는 상을 하며 애걸복걸 매달리는 것이 일품. 플레이어들은 전작의 아내와 대비되는 보통 애인, 혹은 남편으로 많이 통칭한다.
- 마법 : 정령들이 삭제되고, 일부는 애완 드래곤 능력으로, 일부는 마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애완 드래곤이 가진 스킬들과 연계도 있고 메달을 따기 위해 필요한 마법들도 있어 꽤나 많은 전략성을 필요로 한다. 이번 작에서는 적들의 지도력이 높아 전체 HP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순수 화력 마법만으로 게임을 진행하기는 쉽지 않으며, 전작보다 보조 마법의 중요도가 많이 늘었다. 다만 마법사로 극 지력 플레이를 할 경우, 사기마법 혼돈의 드래곤에 간헐천/죽음의 별/아마게돈 등의 광역 마법을 조합한다면 거대보스를 제외한 적이 불가능이건 뭐건 마법으로 전부 쓸어버리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으니 개인의 선택 나름.
- 애완 드래곤 : 정령 대신 추가된 시스템. 분노를 소비하여 총 9가지 스킬을 사용할수 있다. 영웅과 같이 레벨업하는 식인데 나중가면 영웅보다 레벨이 더 높은 기현상이 발생한다. 처음에 시작하는 데비르 성에서 퀘스트 하듯이 강제진행 되면서 받을 수가 있는데 색깔에 따라 약간의 능력치가 다른 용을 얻을 수가 있다. 시작 스킬도 다르긴 하지만 스킬은 게임을 진행하며 자연히 다 얻게 되므로 큰 상관은 없다. 티아라의 신이나 프레드릭 왕이 이 용은 당신이 하는 바에 따라 위대한 용이 된다고 하지만, 게임 끝날 때까지 성장하지도 않고 전작의 정령들처럼 소소한 백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다.
5. 종족
인간, 엘프, 드워프, 오크, 언데드, 악마, 도마뱀, 중립으로 나뉘며, 종족에 따라 섞였을 때 사이가 나빠질 수 있다. 이렇게 사기가 떨어지면 치명타 확률이나 능력치 등이 감소. 다른 종족은 전작에도 존재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종족으로 도마뱀이 있다. 기존 종족에도 추가된 유닛들이 상당한 편. 특히 주목받는 유닛은 성기사로, 자체 능력치도 뛰어나고 광역 부활[2]이라는 정신나간 특기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도 유용하고 불가능에서는 거의 구세주 취급.도마뱀은 부대 밸런스와 스킬이 훌륭하나, 후반에만 나오는 레하라는 지역에서만 얻을 수 있으므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 패왕 도마뱀이나 하늘 도마뱀, 뿔 도마뱀 등 공룡이 모티브가 된 유닛들이 대부분이다. 보통의 RPG 게임에선 지능이나 슾지 지역에서 보너스가 있으나 여기서는 딱히 그렇지도 않다.
6. 용어
6.1. 깔끔함
성기사 스킬 트리에서 새로 추가된 스킬. 아이템을 분해하면 주는 마법 수정 양이 증가한다. 3렙까지 찍으면 4,5레벨의 아이템을 분해 시 룬을 준다고 꼬드기나 실상 찍어서 더 나오는 룬보다 스킬 찍을 때 들어가는 룬이 더 많아서 배신감을 느끼게 하는 스킬이다.성기사 트리중 딱히 더 찍을만한 것도 없고...(영광, 학습 정도?) 스킬 트리 때문에 필수 불가적으로 1렙은 찍거나 초보들이 멋모르고 좋다고 3렙 마스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지만...라고 하지만 크로스월드에서는 죽음의 별 등 마스터할 쓸만한 마법이 늘어난데다 마법사는 상위 마법으로 다양한 마법을
크로스월드에서는 주로 드로이데카 부대를 운용할 경우(드로이데카-드로이데카 가드-기술자) 기술자의 드로이데카 소환-수리가 이 스킬의 레벨당 10%가 증가하므로 더욱 쓸만해졌다.
6.2. 불가능 무손실
최고 난이도를 칭하는 말. 적 데미지 170% 증가, 경험치 50% 감소등 패널티가 엄청난 불가능에서 유닛 한마리도 손실치 않고 엔딩을 보는 방식. 역시나 이 게임 최고의 재미로 2회차 플레이에는 거의 불가능 무손실로 플레이 하게 된다.메달 플레이와 합쳐져 엄청난 노가다를 필요로 하나 다 깨고 나면 만족감 2%, 허무함 98%을 느끼게 해준다.. (라고 해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일반적인 유닛들로는 사실상 무손실이 불가능하지만, 성기사와 드로이데카. 이 2유닛의 경우 진짜 말도 안되는 부활 능력으로 손쉽게 불가능 무손실을 달성하게 해준다.)
kssindra라는 한 유저가 크로스월드 불가능무손실 클리어 공략글을 올린 적이 있다.
7. 단점
맵에 있는 유닛들의 유닛구성이 너무 단조롭다. 똑같은 유닛 파티가 4~5개씩 붙어 있어 하다 보면 같은 전투의 반복이 너무 많다.보스급의 능력이 상상을 초월하게 쎄다(역시 반신급...). 몇턴만 지나도 이제껏 죽지 않고 모아왔던 유닛들이 보스의 삽질 한방에 반 이상 날아가고 없다. 게다가 애완 드래곤도 사용이 불가능해서 공략 난이도가 훨씬 올라간다. 그래서 보통 보스전에는 여러가지 꼼수를 쓰거나 보스 특화 유닛들로만 구성해 레이드한다.
에디터가 없어서 모드 수정이 거의 안되므로 기존에 있던 파일들을 수정해서 사용한다.
7.1. 흑기사 무한반격 플레이
레전드에도 흑기사는 있었지만 언데드 동료인 모로와 이 게임의 부대중심적인 시스템과 만나 너무 많은 버프를 받게 되었다.일단 기사에 있는 스킬트리들이 흑기사에게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고 자체적으로 턴 마다 공격을 받을시 데미지와 방어가 많이 증가, 마지막으로는 모로의 퀘스트를 완료시 어둠의 파편을 얻게 되는데 이를 흑기사의 투구와 합칠시 무한반격을 받게 되어 만능캐릭으로 변신, 흔히들 아머드 프린세스의 주인공이라 불리운다.
보통 각 유닛마다 특정한 능력과 재능 그리고 영웅의 스킬 그리고 애완 드래곤 마법 등을 잘 조화해서 게임을 이 끌어 나야 가야 이 게임의 참 재미라고 할수 있으나, 이 흑기사 무한반격은 그냥 가만히 나둬도 게임을 클리어 할수 있을 정도로 이른바 치트키와 맞먹는다고 할 수 있겠다.
불가능 무손실 용도는 아니다. 무한 반격덕분에 한두마리 부활 타이밍을 놓치고 흘리는 경우가 좀 잦고, 언데드의 부활은 어둠의 파편이라는 마법을 사용해서 부활하는데 상대 시체에 써야 하는 등 귀찮은편. 그냥 파워가 킹왕짱이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흑기사 한부대에 예비슬롯 하나도 흑기사로 꽉채워놓고 흑기사 한부대로 엔딩을 보는 용도로 사용한다.
8. 모드
이전부터 모드 제작이 가능한 게임이었고(게임 내 유닛, 기술, 마법, 아이템 등의 관련 데이터를 손보기 어렵지 않다.) 확장팩인 크로스월드에서는 맵 에디터를 제공해서 캠페인 내에 추가 시나리오나 맵을 구현 할 수 있게 되어 모드 제작이 활성화되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덜 알려진 게임이라 모드 자료도 부실하지만, 해외측에서는 꽤나 인기를 끌면서 아직도 다양한 모드가 제작되고 있다.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러시아에서 만든 Red Sands 모드'인데(게임 자체가 러시아 회사의 게임이다.) 이 모드는 제작사가 모드 제작에 지원을 해준, 사실상 반공식적인 모드이고 볼륨 자체도 확장팩인 크로스월드 만큼이나 새로운 컨텐츠가 많아서 제 2의 확장팩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2013년 초 기준으로 최신 버전은 1.8)
다만 러시아어로 만들어진 모드라 국내에서는 한글화가 요원하다가, 영문판을 다시 번역해서 80%정도 한글화하는데 성공한 자료가 있다. #
결국 100% 한글화가 완료된 자료가 번역 카페에 올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