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7 15:04:07

킨타마 바이러스

역대 컴퓨터 바이러스
1980년대
크리퍼 바이러스, 브레인 바이러스,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 비엔나 바이러스, 스톤드 바이러스, 폭포 바이러스, 다크 어벤저 바이러스, LBC 바이러스
1990년대
조쉬 바이러스, DIR-II 바이러스, 미켈란젤로 바이러스, 카지노 바이러스, 안젤리나 바이러스, CIH 바이러스
2000년대
러브 바이러스, X97M.Barisada.H, 파리떼 바이러스, 킨타마 바이러스, Whboy 바이러스, 스턱스넷, 바이럿, 레긴, 2090 바이러스, GENO 바이러스, gogo2me
기타
오토런 바이러스, 랜섬웨어


1. 개요2. 상세

1. 개요

이름부터가 민망한 2004년, 일본에서 만들어진 컴퓨터 바이러스다. 이름인 킨타마는 바로 앞에서 언급했듯 일본어 쌍방울을 뜻하는 속어.

2. 상세

일단 백신에서 나오는 정식 명칭은 W32.HLLW.Antinny.G로 Antinny의 변종이다.[1] 위니 Share 등의 P2P를 통해 감염되며, 감염이 되면 내 문서 폴더에 있는 파일, 혹은 사용자의 화면을 멋대로 캡쳐해서 JPG로 만든 압축 파일을 P2P 프로그램의 업로드 예정 폴더에 업로드를 걸어놓고 저장한다. 업로드 폴더에 올려지는 순간 또한 C:를 포맷하려는 시도도 한다고 한다.

바이러스는 주로 실행파일의 형태로 전달되며, P2P 프로그램상의 검색화면에서 사람들이 낚이기 좋게 므흐흣한동영상.avi.exe 같은 파일 이름을 가진다. 파일을 다 받은 후에 생각없이 더블클릭하면 감염되는 것. 혹은 다 받은 경우 자동재생 옵션을 켜놓았다면 바로 걸린다.

이 바이러스 때문에 선샤인 크리에이션 서클 참가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돼서 행사가 무기한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07년 자위대 방공구축함인 타치카제급에서 야동 돌려보다 군사기밀이 유출된 사건도 이 녀석이 범인. 기사


[1] 또 다른 변종은 이거랑은 스크린샷을 찍어 업로드한단 점은 똑같지만 2ch에다가 사진을 업로드하는 변종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