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부 아인크라드
기본적으로 무기는 한손 직검 계열을 사용하며 그중에서도 무게가 많이 나가는 중검을 사용한다. 검의 무게에 익숙해지고 레벨업 시 근력 향상으로 가벼워질 때쯤 더 무거운 검을 바꾸고를 반복하다 보니 최종적으로 그가 사용하는 검은 마스터 대장장이 겸 마스터 메이스 전사였던 리즈벳조차도 제대로 들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중량의 중검이 되어버렸다.주장비와 보조장비의 변천사가 조금 복잡한데, 본래 주장비는 일루시데이터였으나 리즈벳에게서 다크 리펄서를 얻게 된 뒤부터는 리즈벳과의 인연을 기념하여 다크 리펄서를 주장비로 쓰고 일루시데이터는 이도류 사용 시에만 보조 장비로 착용했었다. 그러나 74층에서 플로어 보스를 상대로 이도류 스킬을 사용해 모든 공략파 유저에게 이도류의 존재가 알려진 뒤에는 일루시데이터를 다시 주장비로 사용하고 다크 리펄서는 보조장비로 사용한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다크 리펄서를 획득한 후에도 주장비를 일루시데이터에서 교체하지 않은 채 보조장비로 사용한다.
방어구의 경우 가벼운 가죽 갑옷을 착용한다.
프로그레시브 1권에서 아스나에게 검을 바꿀 때 검의 영혼을 이어가는 방법으로 이전에 쓴 검을 주괴로 녹여서 새로운 검을 만들때 재료로 그 주괴를 추가하는 방법을 가르쳐줬는데, 그러면서 키리토 자신은 검뿐만 아니라 방어구나 악세사리 역시 그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정작 1부 시점에서 키리토가 주무기로 쓰고있던 건 몬스터 드랍템인 일루시데이터였고 다크 리펄서를 만들 때도 딱히 해당 관련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3권에서 애닐 블레이드가 부러져 주괴로 만들어 새로운 무기나 방어구를 만든다고 하였으나, 마지막에서 아스나에게 하는말이 "보수로 한손검을 받고"라고 말한 걸 보면 1권에서 한 말은 무기를 바꾸지 않겠다고 고집부리는 아스나를 설득하기 위해 한 거짓말이었던 듯.
물론 방어구제작에 쓴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위에서 언급하고 아래서 후술한 것 처럼, 키리토는 방어구로는 가죽으로 된 갑옷이나 코트만을 사용했기에 방어구 제작에 사용되었을 확률은 없다. 악세서리의 경우는 프로그래시브에서 퀘스트 보상 반지 두개를 착용한 것과 1부에서의 아스나와의 결혼반지 외에는 언급된 것이 없기에 확인이 불가능하다.
1.1. 애닐 블레이드
키리토가 베타테스터로서의 경험으로 서버가 열린 지 하루만에 구한 한손검. 참고로 전 서버 최초 획득자다. 퀘스트 완료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디자인이 구리고 한손검 치고는 꽤 무겁다는 단점이 있지만 1층에서 얻을 수 있는 최강장비 중 하나. 덕분에 초보 한손검 유저들의 필수퀘에 가깝다. 키리토의 경우는 하루만에 깼지만 2층이 열린 시점에서는 경쟁자가 많아서 3인파티 기준으로 거의 1주일은 투자해야 했다고(...).단지, 최강검이라곤 해도 어디까지나 1층 기준으로, 써먹을수 있는건 3층 미궁지역 정도까지가 한계. 총 강화가능 회수는 8회이며 키리토는 1층 보스전 시점에서 +6(3S3D)[1]에다가 실패횟수 0이라는 경이적인(...) 강화를 해놓은 터라 그의 베타 테스터 시절 플레이 스타일을 알고 있던 디어벨이 견제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 후 3층 다크엘프 대장장이에게서 2층 중간보스 막타 아이템(강화재료에 포함시키면 성공률을 맥스까지 올려준단다)를 써서 +8(4S4D)까지 강화한다. 이 정도면 4플로어까진 문제없을 거라고.
그런데 프로그레시브 3권에서 칼 끝부터 20센치 부분이 부러졌다. 프로그레시브에서 진행중인 키즈멜과의 퀘스트중 폴른 엘프 백기사와 전투 중 백기사와의 방패에다가 호리즌틀 스퀘어의 마지막 4연격을 부딪히게 되고 부러지게 된 것. 그리고 그 퀘스트의 보수로 받는 한손검을 사용하려고 하며 애닐 블레이드는 주괴로 만들어서 무기나 방어구를 제작 하려는 예정인 듯.
1.2. 일루시데이터(Elucidator)
키리토의 상징
흑색 한손검으로 몬스터 드롭템. SAO의 최상급 무기는 대부분 대장장이가 만든 검이지만, 드물게 몬스터가 플레이어 메이드의 최상급 무구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진 아이템을 드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아이템을 마검이라고 부른다. 일루시데이터는 이런 마검 중 하나로, 50층의 보스 몬스터에게서 드롭되었다고 언급된다. 50층 보스가 쿼터포인트에 해당되는 중보스인 걸 생각하면 굉장한 레어 아이템.
상당한 무게를 가진 중검으로, 마스터 클래스 대장장이인 리즈벳이 자랑한 최고 무구보다도 더욱 더 높은 성능[2]을 가지고 있어 리즈벳의 자존심을 긁었다. 참고로 70층 공략 당시 +40강.
부서져버린 다크 리펄서와는 달리 게임 종료 시점까지 멀쩡하게 남았던 무기였다. 이후 키리토가 ALO로 컨버트하면서 구 SAO의 아이템과 같이 ALO로 넘어왔으나, SAO의 데이터가 ALO의 데이터와는 맞지 않아 일종의 글리치 데이터가 되어버려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자 유이의 조언에 따라 폐기했다.[3] 그리고 오디널 스케일 극장판에서 최종전때 다크 리펄서과 함께 잠시 재등장했다. 더미 데이터로 취급되어 허무하게 삭제된 원한을 푸는 듯, SAO 키리토의 최종 무기 위엄을 다시 보여줬다.
여담이지만 일루시데이터라는 영어 단어는 그 멋들어진 어감과는 달리 설명자, 해설가, 해명자라는 뜻이다. 검이랑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 Elucidate의 어원은 ex(out) + lucid(light)의 합성으로 "빛을 비추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서 문제를 명료하게 설명한다는 뜻이 되었다.
● Range : Short
● Type : Slash
● Attack : 700 - 710
● Durability : 1350
● Weight : 170
● Requires : 61
● Type : Slash
● Attack : 700 - 710
● Durability : 1350
● Weight : 170
● Requires : 61
상기의 능력치는 강화+0시의 능력치다.
맨앳암즈에서 이 검을 실제로 만들었다!
키리토는 한손검으로 쓰지만 현실은 양손검으로 쓰인다. 크기가 상당하기 때문.[4][5]
2020년 11월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스마트 토이로서 1/1 스케일 버전이 발매되었다. #
1.3. 다크 리펄서(Dark Repulser)
은백색 한손검. 일루시데이터와 동등 이상가는 성능의 제작품을 만들기 위해 리즈벳이 키리토와 파티를 짜서 채취한 희귀금속 '크리스탈라이트' 주괴로 만들어졌다.[6] 일루시데이터를 뛰어넘진 못했지만, 그와 필적할 레벨의 최상급 아이템으로 고유한 이름과 형상을 하는 플레이어 메이드의 유니크 아이템.
키리토는 리즈벳과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무리하게 이 검을 강화하고 있는데, 총 강화 가능 횟수는 50회인데 40회 강화할 때까지 겨우 3번 실패했다고 한다. 키리토 왈, 어둠을 물리치는 자라는 이름 그대로 이 무기는 최종보스에게 사용하게 될 예감이라나.
계속 수리할수록 색이 옅어진다는 묘사가 있었고, 결국 히스클리프와의 최종전에서 부서지고 만다.
또한 언젠가 할 일을 다하고 반으로 쪼개지는 게 아닐까 하고 리즈벳이 암시한 부분이 있는데, 이 떡밥은 위 언급에서의 히스클리프 결전 이외에도 이후 앨리시제이션에서 비슷한 위치에 있는 청장미검과 그 주인 유지오와도 관계된다.[스포일러] 그리고 오디널 스케일 극장판에서 최종전때 일루시데이터와 함께 잠시 재등장했다. 마지막 상대가 하필 운영자라 유효타 1방 못 먹이고 허무하게 부서진 원한을 푸는 듯, SAO 키리토의 최종무기의 위엄을 다시 보여줬다.
● Range : Short
● Type : Slash
● Attack : 680 - 700
● Durability : 1200
● Weight : 150
● Requires : 60
● Type : Slash
● Attack : 680 - 700
● Durability : 1200
● Weight : 150
● Requires : 60
1.4. 방어구
대부분의 일러스트에서 키리토가 언제나 입고 다니는 것처럼 나오는 검은 코트는 50층 알게이드 외곽의 상점에서 산 것. 사실 그 코트를 입기전까지 4번 정도 장비교체가 있었지만 일러스트에서는 모두 동일하게 그려졌다.일러스트에선 전부 똑같은 디자인으로 그려지지만 전부 검은색 코트라는 점을 빼면 이름도 재료도 입수 경위도 다르다.[8] 애니메이션판에서 이 점을 반영해 실제로 방어구 외관을 매번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
2. 2부 페어리 댄스
이것도 역시 SAO 시절의 스탯으로 밀어붙였기 때문에, 무기는 적당히 상점제 무기를 사용했다.-
블랙 플레이트 :
SAO MD에서 설정된 이름이다.
수일벤 무기점에서 산 상점표 검. 다른 무기들에 비해 스펙은 초라하지만 키리토는 이 검으로도 무쌍을 찍었고 스고우를 썰어버렸다. 원래는 양손검인데, SAO 컨버트 유저라 한손검 스킬이 컴플리트 되어있는 키리토 앞에서는 그냥 한손검일 뿐이다.
3. 3부 외전
2부와 4부 사이에는 아바타를 레프리콘으로 생성해 대장장이를 계속하는 리즈벳이 만든 아이템을 주로 쓰는 모양으로, 검은색 선호에 무거운 검을 선호한다는 점에선 SAO 당시와 큰 차이는 없다.-
유나이티 워크스
ALO에서의 주 무장. 무기 이름은 SAO MD에서 설정된 이름이다. 요툰헤임의 희귀금속을 리즈벳이 제련해서 만든 아이템으로 상당한 명검이라 한다. 검정 덕후 답게 색깔은 검은색이고 일루시데이터와 실루엣이 약간 닮았다. 힐트엔 리즈벳 무구점 문양이 새겨져있다.
-
디바이네이션
ALO 아인크라드 15층 보스가 드랍한 검으로 무기 이름은 SAO MD에서 설정된 이름이다. 주로 이도류를 위해 사용하던 부무장이었지만, 아래의 엑스캘리버 습득 후엔 이도류를 쓸때는 주로 엑스캘리버를 장비하기에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3.1. 성검 엑스캘리버(Excaliber)[9]
황금색의 아름다운 한손검으로, ALO에서 유진 장군이 가진 마검 그람을 뛰어넘는 유일한 무구라 소문이 자자한 레전더리 웨폰. 공식 홈페이지 무기 소개란에 언급만 있을 뿐, 획득 방법도, 봤다는 사람도 없어 말 그대로 전설의 무기였다.2부 당시 키리토가 리파와 세계수로 향하던 중 요툰헤임의 깊은 던전 안쪽에 있던 것을 발견한 것이 첫 등장. 2부 마지막 운영자 권한을 잠시 취득한 키리토가 아이템 생성으로 뚝딱 만들어서 스고우에게 던져준다.[10] 실제로 얻는 건 3부 사건이 끝난 시점에서 약 2주 후의 일이다.
타 유저들이 엑스캘리버 획득용 시작 퀘스트를 발견했다는 뉴스를 리파가 발견하고, 키리토가 멤버를 모아 2차 공략을 나서게 된다. 참고로 반년 전쯤 아스나, 리파와 함께 1차 공략을 나섰다가 처절하게 깨진 적이 있었다.
하지만 유저들에게 알려진 퀘스트는 사실 낚시였고, 해당 퀘스트를 클리어해도 엑스캘리버와 모양만 똑같지 스탯은 훨씬 떨어지는 위검 칼리번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키리토 일행은 호수의 여왕 우르드로부터 서리거인족의 거성 트륌헤임을 공략해달라는 진짜 퀘스트를 받게 되고 이를 클리어하면서 진짜 엑스캘리버를 습득.[11]
아서 왕 전설의 엑스칼리버(Excalibur)와는 철자가 조금 다르다. 이에 대해 시논은 자신은 군대에서 쓰는 '구경(caliber)'이 떠오른다고 하면서, 캘리버에 '위대한 사람'이라는 또 다른 의미가 있는데, 고의적으로 철자를 다르게 해놓은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했다.
키리토는 이 검을 얻은 뒤에도 기존에 쓰던 유니티 워크스를 주로 쓰고 필요할 때만 꺼낸다고. 너무 눈에 띄는 검이기 때문인 모양이다. 마더스 로자리오에서 대형 길드를 막아섰을 때 이 칼을 꺼내든 것만으로도 길드원 전체가 움찔하고 물러섰을 정도로 유명한 무기. 하지만 실전에서 꺼내든 건 이때가 유일하며 그마저도 꺼낸 장면만 나올 뿐 전투 장면은 스킵되어 성능이나 "마검 그람"의 에어리얼 시프트 같은 엑스트라 효과가 무엇인지는 불명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코믹스판에서는, 남제국 캘러미티 플랜트 수색 작전 때부터 이 엑스칼리버의 레플리카 버전을 사용한다. 주로 쌍검을 들 때 왼손에 장착하며, 오른손에는 기전 주무장인 밤하늘검을 든다.
4. 오디널 스케일 극장판
-
어그마 : 극장판에 나오는 기기로, 너브기어와 어뮤스피어와는 다른, AR기술을 도입시켜만든 기기다. 작중에서 유명한 기기이다. 어뮤스피어의 풀 다이브 기능을 위험하다고 판단하여서 배제하고, 대신 깨어있는 상태에서 현실세계를 가상세계화 시킨다. 개발목적은 AR기술 향상, 풀 다이브의 위험성 알리기 등등이 있지만 진정한 개발목적은[스포일러3] 따로 있다. 이로인해서 건강이나 취미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반면에 어뮤스피어 사용자들은 줄어들었다. 작중의 배경이 되는 오디널 스케일을 기동시키는 장치이자,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이 어그마를 착용해 작동시킬 경우 키리토, 아스나, 시리카, 리즈벳은 유이를 항시 볼 수 있다.
SAO MD에서는 'Ordinal Scale Ep.0'의 보스 키카치 더 사무라이 로드를 잡으면 드롭되는 무속성 장신구로 등장. 해당 던전이 상시 오픈인데다 능력치도 준수하여 보급용 장신구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무속성 캐릭터들은 속성 일치 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OS 캐릭터들에게는 공격력 3% 증가 옵션이 붙어 있어 평생 장신구로 장착하면 된다.
- 이그제큐터[13] : 오디널 스케일 안에서 쓰는 무기로, 현실에서는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막대 모양 디바이스다.[14] 유저들마다 모양이 다른 것을 볼 때 사용자의 특성이나 흥미, 취미를 고려하여 생성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각자의 장비와 이름으로 키리토는 (전술된 대로) 한손검 - 이그제큐터(MD에선 히로익 프로미스)[15], 아스나는 세검 - 컬리지, 시논은 저격총 - 어드밴서, 클라인은 곡도 - 명도 아카츠키, 에길은 양손중도끼 - 그레이트 넘버, 시리카는 단검 - 엣지 오브 리펜트, 리즈벳은 한손둔기 - 에레터다.
- 무명의 대검 : 아인크라드 100층 보스를 쓰러뜨린 직후에 나타난 대검. 키리토는 이 검으로 현실에 있는 SAO 보스들을 소멸시키는데 사용하였다. 디자인은 '영웅의 약속'과 닮았고, 이 대검 처럼 날이 개방된듯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16] 설정집을 통해 그저 '키리토의 검'으로만 알려진 상태.
5. 4부
5.1. 밤하늘검
SAO AL 회상이벤트 39번 : 밤하늘검의 기억
선대 초군인 가리타 노인의 조언으로 기가스시더의 파편 중 솔루스의 은총을 가장 많이 흡수했다는 꼭대기의 가지를 베어내 센트리아의 세공사 샤드레가 만든 검. 샤드레는 1년동안 가공하면서 3년치 세공석을 6개(...)나 날렸다고 하며 키리토를 긴장시킨다. 유지오의 청장미검과는 대조적으로 전신이 새카만 검으로[18] 매우 무겁다. 기가스시더의 일부로 만들었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검은 다른 검들처럼 금속제 검이 아니라 목검이다. 하지만 원래 기가스시더 자체가 말도 안 되게 강도가 높은 오브젝트다 보니 이 검 또한 다른 명검들과 수도 없이 부딪치면서도 멀쩡하게 버텨낸다.
검의 능력치는 시스템상 최상위 아이템 중 하나인 유지오의 청장미검에 뒤쳐지지 않는 명검이다. 클래스 레벨은 청장미검보다 높은 46.
키리토는 유지오의 검과 대극점처럼 보이는 검에 어떤 의미가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일말의 불안함을 느꼈다. 그래서 오랫동안 이 검의 이름을 짓지 않고 그냥 검은 것(黒いの)이라고 부르고 다녔다. 결국, 14권 중후반까지 이름을 짓지 않은 채 쓰다가 유지오가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의 전투에서 죽어가면서 어린 초군 시절 혼자 기가스시더 밑에서 올려본 밤하늘의 별빛을 추억하며 '밤하늘의 검(夜空の剣)'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키리토가 반쯤 식물인간이 된 후에도 키리토는 이 검과 유지오의 유품인 청장미검만은 항상 품속에 안고 다녔다. 이 때문에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가 자신의 애검과 함께 항상 챙기고 다닌다.
이 검의 무장완전지배술. 그중에서도 강화 커맨드는 검의 근원이 되는, 기가스시더처럼 주변의 신성력을 흡수하여, 그것을 급성장하는 검은 나무의 모습으로 적에게 끼얹어 데미지를 주는 것. 한마디로 신성력 코스트가 쓸데없이 높지만 피해량도 큰, 그야말로 극딜형 궁극기. 파나티오의 천천검의 해방 효과인 빛 광선 발사의 극상성이며, 유지오의 청장미검의 해방 효과인 '적을 얼려버리고 얼린 적의 천명을 신성력으로 전환하는' 술식과는 그야말로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웹연재본 후반에 유지오가 사망하고 두 검을 모두 키리토가 다루게 된 후에도 키리토는 청장미검의 해방 효과 후에 밤하늘검의 강화효과를 끼얹는 콤보를 즐겨 사용한다.
13권 시점에선 강화 커맨드만이 등장하였으며, 카디널의 말로는 아직 해방 커맨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18권에서 해방 커맨드가 드러나는데 바로 광대한 공간의 자원을 흡수하는 것이다.
차이점은 흡수한 힘은 공격에 사용되지 않고 주인의 몸에 축적되어 강화하는 것. 어찌 보면 강화 커맨드와 별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흡수하는 자원은 공간신성력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의 힘이라고 언급된다.[19] 키리토에 경우 이때 흡수한 힘을 이용해 몸을 회복하거나 소드 스킬및 강화 커맨드 위력 증강, 대검을 형성에 공격하는등 다양한 형태로 응용한다.
Poh와의 전투에선 청장미검의 해방 커맨드와 병행하여 2만명의 한국, 중국의 플레이어의 생명을 신성력으로 전환해 흡수하였다. 그 덕분에 반 년 동안 쇠약해진 몸을 순식간에 회복하고 그 힘으로 Poh를 쓰러뜨렸다.
가브리엘 밀러와의 최종전투에서는 이 힘으로 언더월드의 파랗고 붉은 하늘을 모두 무한한 밤하늘로 덮은 뒤 가브리엘과 교전한다. 이 때 드디어 공간신성력이 아닌 사람의 마음의 힘을 받아들이는데, 언더월드에 로그인한 친구들을 물론이고 전장에서 교전하던 정합기사들과 로니에, 티제, 솔티리나 그리고 루리드에 있는 세르카를 포함한 인계인, 암흑계인 모두가 기도하여 엄청난 양의 마음이 검에 모이게 된다.[20][21] 그 힘을 받은 키리토는 스타버스트 스트림으로 가브리엘을 쓰러뜨린다.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프롭플리카 라인업으로 1/1 스케일 버전이 발매될 예정이다.
5.2. 청장미검
자세한 내용은 청장미검 문서 참고하십시오.유지오의 애검인 '청장미검'. 유지오의 사후 키리토가 소유하게 되었다. 죽은 친구인 유지오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인 검인만큼 키리토가 상당히 애지중지하는 검이기도 하다.[22]
5.3. 블랙 빌름 코트
-
블랙 빌름 코트 (Blackwyrm Coat/ブラックウィルム・コート)
플레이어 메이드이며 재료는 블랙 드래곤의 가죽. 키리토가 75층 공략당시 마지막까지 입고 있던 코트이며, 언더월드에서도 심의로 계속 소환하는 키리토의 상징적인 장비이다.[23] 원작에서 튜델킨, 어드미니스트레이터, 가브리엘과의 전투[24]에서 심의로 재현하며 밤하늘의 검, 청장미 검과 함께 키리토의 삼신기라고도 불린다.
제작자는 애슐리로 알려져 있었지만 드래곤 가죽을 다룰 정도의 플레이어는 애슐리가 생각난다고 말한 것뿐 애슐리라 한 적은 없다. 애니메이션 10주년 오프라인 이벤트 '풀다이브'에서 미토(소드 아트 온라인)가 만들어줬다는 설정이 밝혀졌다. [25]
인피니티 모멘트에서는 '코트 오브 미드나이트' 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6. 5부
[1]
날카로움에 3, 내구도에 3
[2]
키리토가 리즈벳이 자랑하는 그 최고 무구의 내구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일루시데이터를 향해서 소드스킬을 쓴 상태로 휘둘렀지만 오히려 일루시데이터는 아예 흠집도 없이 멀쩡하고 오히려 그 최고 무구가 단번에 부러져 버렸다. 사실 이건 공격력의 차이가 아니라 내구도의 차이라고 단편 물소리, 망치소리에서 언급된다. 키리토와 만나기 전 리즈벳은 다루기 쉬운 검을 만들었기 때문에 가벼운 검, 다시 말해 내구도가 낮은 검만을 만들었다.
[3]
폐기 버튼을 누르는데 몇 초동안 주춤하다가 미련이 남은 듯한 안쓰러운 표정으로 겨우 눌렀다.
[4]
실제로 창작 작품에서 나오는 쌍검이나 대검들은 주인공들이 솜방망이처럼 휘둘러서 모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웬만한 사람은 휘두르는 것에도 휘청거릴 가능성이 높다. 괜히 현실과 픽션이 다르다는 것이 아님을 알아두자.
[5]
사실 일루시데이터는 상술하듯 작중에서도 대장장이인 리즈벳이 키리토에게 건네받고 순간 휘청일정도로 무거운 검으로 묘사된다. 단지 주인인 키리토가 레벨이 무척 높기 때문에 이를 한손으로 다루기 충분할 정도의 스텟을 지녔던 것.
[6]
드래곤이 광석먹고 싼 똥 맞다.(...) 다크 리펄서는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선 똥같은 칼, 똥칼 등으로 나온다...
[스포일러]
하지만 청장미검은 부숴진 후 두 번이나 복구되었다. 복구될 때마다 아직
할
일이 남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8]
다만 게임판 소드 아트 온라인에선 최종 방어구였던 검은 코트의 명칭도 코트 오브 미드나이트로 나온다
[9]
그런데 획득 과정의 퀘스트를 감안하면 그람이 적합해 보인다. 북구 신화의 연관성 외에도 상징성을 생각하면 이 쪽이 맞겠지만 유진 장군의 검-이 쪽은 엑스트라 효과를 생각하면 바리사다-에 그람이란 이름이 붙어서 어쩔 수 없이 가져온 걸로 보인다.
[10]
그러나 스고우의 검술 실력이 너무나 형편없었다보니 스고우가 키리토에게 엑스캘리버를 휘두르지만 무기강화 소리만 들리고 움직임도 굉장히 허접이여 결국 키리토에게 비참하게 썰렸다(...).
[11]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칼리버 성공편'과 '칼리버 실패편'이 존재한다. 8권에 수록된 건 전자라서 왜 저런 낚시 퀘스트가 나왔는지 밝혀지지 않는데, '칼리버 실패편'에 따르면 이 퀘스트은 운영사인 '유밀'의 말단 아르바이트생
마린카가 카디널의 퀘스트제작 프로그램을 장난삼아 건드린 후 깜빡하고 종료시키지 않은 탓에 벌어진 카디널의 폭주. 자칫하면 ALO의 주무대가 파괴될 수 있는 엄청난 퀘스트가 나왔는데도 아무런 공지가 없었던 건 이 때문이다.
[스포일러3]
어그마의 개발자의 딸을 AI로 살리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심지어 풀 다이브의 위험성을 알리겠다는 기계가 풀 다이브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13]
철자는 Executor로 뜻은 유언 집행자. 키리토가 유우나의 부탁을 받아 사건을 막는 걸 생각하면 실로 절묘한 이름이다. 다만 메모리 디프래그에선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데 여기서 나온 이름은 '히로익 프로미스(Heroic Promise).'로 뜻은 영웅의 약속.
[14]
실수로 놓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스트랩이 같이 달려 있다. 여기서도 위모콘 날려서 TV 깨트린 사람이 있는건가
[15]
스구하도 이 장비를 사용한다. SAO MD에서 색상 바리에이션으로 이터널 프로미스(영원한 약속)가 나온다.
[16]
키리토의 생일이 되는 날에 코드 레지스터에서 '갓 모드 키리토'라는 이름으로 함께 등장했다.
[17]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에서는 소유권 이동 없이 쭉 키리토가 소유한다. 원작과 달리 유지오와 카디널이 생환했기도 하고, 플럭트라이트 붕괴에서 빨리 회복했기 때문.
[18]
콘솔판 리코리스가 대표적인 예시. 다만 애니판에서는 군청색이 섞여있다.
[19]
가브리엘 밀러처럼 억지로 뻬앗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20]
키리토가 기억 해방을 시전할 때 유지오가
밤하늘 검의 이름을 지어주었던 것을 떠올렸는데 그 마음. 즉 심의가 반영된 듯 하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은 밤하늘의 별이 되는데
시논의 마음은 하늘색 별.
리파의 마음은 녹색 별. 친구들의 마음은 별똥별. 앨리스의 마음은 황금빛 별. 아스나의 마음은 무지개빛의 별. 그리고 세르카의 마음과 기도는
푸른 별이 된다.
[21]
리다이렉트가 마냥 드립인 것은 아닌 게, 원작에서 클라인이 키리토를 부러워하며 극찬할 때 대사에서는 "이봐이봐, 젠장......! 저 자식, ──인 거야?"라고 가리긴 했지만 그 후 '
아주 옛날 소년용 배틀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을 대며' 라는 묘사가 나오면서 대놓고 손오공의 오마주라는 것을 인증한다.
[22]
폐인이 되었을 때조차 청장미검을 몸에서 떼놓으려 하지 않았다.
[23]
키리토 자신이 이 코트를 입고 있었을 때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진심으로 싸울 때 이 옷을 꺼내는 것이다.
[24]
콘솔판 SAO AL에서는 튜델킨과의 전투에서만 입는다. 이후 2장 시작과 동시에 염색 가능한 형상변환 장비로써 입을 수 있으며, 여캐로 형상변환 후에 입었을 경우 하의가 치마로 변경된다. SAO LR에서는 가브리엘과의 전투 끝까지 심의로 구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형상변환 장비로도 얻을 수 없다. 그리고 하의가 치마인 옷도 없어졌다(...)
[25]
키리토가 가져온 드래곤 가죽이 말도 안 되게 두꺼워서 꼬매는 게 큰일이었다고 투덜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