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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クレア・スタンフィールド / Claire Stanfield바카노!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타 마사카즈.
2. 특징
적발 적안[1]이 특징인 남자로, 성별이 남자인데 이름이 ' 클레어'인 것은 그 이름이 19세기까지만 해도 남자 이름으로도 쓰였으며 클레어 자신은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붙였기 때문, 이라는 묘하게 시대적으로 알맞는 설정이 붙어 있다. 간돌 3형제의 소꿉친구이며 필로 플로센초와도 엄청 친하다.서커스에서 곡예사로 일했으며 그 무지막지한 운동능력은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에 더해 이 때의 훈련이 바탕이 된 것이다. 남들이 도저히 노력으로는 해낼 수 없는 수준의 일을 태연히 하지만, 정작 자신은 "난 노력을 무지 하는데 남들은 전부 재능 탓으로 돌린다"며 불만이다.[2][3] 이후 곡예사 일을 그만두고 열차의 차장으로 취직, 미국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살인청부업을 하며 '비노(VINO: 포도주)'란 별명을 얻는다.[4] 이렇게 고액의 돈을 벌게 되자 어렸을 적부터 신세를 졌던 간돌 어르신께 은혜를 갚고자 간돌 3형제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려 봤더니. 이미 마피아 보스들이라 자신보다 더 벌어서 소용없게 되어버렸다.
뭔가 우정도 챙기고, 착실하고,
그러면 그 꿈 속의 존재에게 존경심을 품는다거나 하는 건 말이 되냐는 반박에는 "허구의 존재에게 그런 마음을 품는다고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나?"라는, 묘하게 개념잡힌 말을 내민다. 이 망상이 정말 맞지 않나 싶은 게, "내가 늙어죽을 때가 되면 죽지 않는 약 같은 게 나오지 않을까?"라고 하는데 바로 소꿉친구부터가 불사인이다.
샤니 라폴레트에게 꽂힌 것도, 벽 너머에서 칼을 꽂아 자기 귀에 상처를 냄으로써 샤니 자신이 실재한다는 증거를 남겼다는 것이다. 근데 나중에 간돌 3형제나 필로의 말을 들어보면 그냥 취향에 맞는 여자라면 무조건 대쉬하는 것 같다. 실재로 크리스토퍼는 우연히나마 건물 벽에 맞아 튕겨나온 총알이 클레어의 어깨에 총상을 냈는데 별말 없다(. 플라잉 푸시풋호에서 잠깐 만난 레이첼에게도 샤니와 만나기 전에 만났다면 청혼했을 거라고 말한적이 있다.
'레일 트레이서' 사건 때 열차를 테러리스트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스스로 레일 트레이서가 되었으며, 이때 평범한 차장이었던 '클레어 스탠필드' 자신은 사망처리. 이 때문에 새 이름을 사야 했고 펠릭스 워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본명은 '영혼의 이름'이라며 약혼자인 샤니 외에는 아무도 부르지 못하게 한다.
상당히 눈썰미가 뛰어난지 말 못하는 샤니의 생각을 정확하게 알아들으며, 이 때문에 샤니하고 있으면 거의 밀리아와 함께 있는 아이작 수준의 오두방정을 보여준다. 성격도 상쾌한 녀석이라, 휴이 라폴레트와 자신이 싸울 것 같아서 어느쪽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샤니에게 "아버지의 명령대로 날 죽이려 들어도 돼. 어차피 다 막고 피할 거니까."라고 말한다.
사실 나리타 월드에서 무력만 좋고 요령이 없는 동일 포지션의 캐릭터들과 달리 무력이외의 감각이나 요령까지 매우 좋은 만능캐릭터. 맨손 밖에 잘 안나오지만 상황에 따라서 도구도 잘 쓰며, 4권에서는 변장을 보여주었다. 19권에서는 외모상 샤니와 공통점이 떨어지는 르네가 그녀의 육친인걸 알아맞추는등 기괴한 안목까지 보여준다. 결정적으로 배우자가 미인에다가 본인 연애사에도 능동적이고 막히는 게 없다.
샤니와의 사이에서 후손도 두며 90세 넘어서도 살아있다. 거기다 샤니에게 선물을 찾아다 준다고 카리브해에서 침몰한 보물선을 찾아다니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체스가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무서워하는 인물. 펠메이트의 고문으로 어느 정도 고통에 단련된 체스에게 손가락을 씹어서 끊어내는 걸 시작으로 온갖 고문을 보여줬다고.[6]
모든 인물이 소개되는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는 스포일러 요소 때문에 직접적으로 소개되는 장면은 없다. 하지만, 포도주를 건네는 젊은 차장의 모습으로 나오면서, 이 사람이 비노(=클레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소개해주고 있다.
3. 바카노!의 최강자
본인은 지금의 자신이 있는 게 어디까지나 스스로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실제로도 엄청난 노력을 한 모양이지만, 작중 인물들의 언급이나 행적을 보면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반드시 거두는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대표적인 예로, 서커스단에서 곡예를 하던 소년 시절에 크기가 3M 정도 되는 흉포한 그리즐리를 조련한답시고 우리에 들어가서 팔을 내준 적이 있는데, 제대로 물리고도 술 뿌려서 소독하면 금방 나을 정도의 물린 상처만 생겼으며, 그리즐리가 아무리 세게 물어도 뜯기지는 않았다. 오히려 팔에 타바스코를 발라놓은 상태라서 무작정 물어뜯은 그리즐리만 바닥을 굴렀다.(...) 본인은 노력한 덕분이라고 말했지만, 다른 서커스 단원들은 어떻게 되먹은 근섬유냐면서 감탄했다. 결국 클레어는 그 그리즐리에게 쿠키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친근한 존재로 인정받는다. 즉, 서커스에 들어가서 노력을 통해 재능이 꽃피기 시작한 소년 시절부터 이미 신체 내구도가 정상이 아니었다는 것이다.[7]애니로도 나온 1930년대 에피소드의 달리는 열차 위에서는 아크로바틱한 몸놀림으로 서커스하듯이 열차를 누비면서, 자기는 맨손인데도 총기로 무장한 테러리스트들 대상으로 학살극을 벌였다. 이때 총알을 회피하는 반사신경도 선보였으며, 왼손으로 사람의 목살 일부분만 단숨에 뜯어내서 경동맥 출혈로 사망하게 만들거나, 달리는 열차 밑 바닥 금속에 발 힘만으로 매달린 상태로 장시간 그 자세를 유지하거나, 그 상태로 자유롭고 빠르게 이동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열차 안에 있는 적들을 단숨에 낚아채고 순식간에 달리는 열차 측면을 기어서 밑 바닥으로 끌고간 다음, 선로에 그대로 갈아버리는 방식으로 일방적인 학살을 이어가며, 다시 열차 밑 바닥 금속에 매달리거나 열차 측면을 밟고 달려서 빠르게 이동하기를 반복한 것이다. 또한 달리는 열차 측면에 서서 성인 2명에 아이 한 명이 매달린 로프를 한 손으로 붙들고, 근처 기둥 측면에 착지 했다가 다시 열차 측면에 착지하는 일도 해냈다. 아무리 나리타 월드에 기인이 많아도 클레어 이외의 다른 사람이 이런 짓을 따라했다가는 체력도 상당히 소모되고 힘이 풀리기라도 하면 즉시 선로에 갈려나갈 수도 있다. 열차에서 순박한 차장 노릇을 하다가 본색을 드러낸 다음부터 쉬지도 않고 학살극 내내 이런 어이없는 곡예를 부린 주제에 정작 당사자는 열차 위에서의 학살극 다음 날, 지친 기색도 없이 준비운동조차 안 된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애니로도 잘 알려진 이 플라잉 푸시풋 열차 위에서의 무쌍 이외에도 무려 비가 거칠게 쏟아지는 날에 상층부가 피라미드 형태인 건물(미스트 월)의 전망대 레스토랑 창문을 깨고 바로 위의 피라미드 밑바닥에 해당되는 곳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비 때문에 미끄러울 최상층부 모퉁이의 자잘한 계단 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총검을 다루는 크리스토퍼와 투척무기로 엄호하는 리자 라폴레트를 동시에 상대하기까지 했다. 더군다나 샤니와의 팀업 놀이를 오래 즐기기 위해 적들을 봐주면서 싸우기까지 했다.[8] 크리스토퍼가 쏜 총알이 우연히 벽에 튕겨서 클레어의 어깨에 맞아 피가 흘러나오는 총상을 입고도 모기에 물린 것처럼 태연하게 반응했다. 심지어 이때 리자에게 아무런 전조도 없이 뒤에서 기습적인 차크람 투척을 당했는데, 눈 앞의 총검을 다루는 적의 눈동자에 비친 자기 뒤의 상황을 파악해서 대처하는 기행도 선보였다.
레스토랑 안에서 싸울 때는 크리스토퍼의 또 다른 동료인 아델이 사용하는 창을 붙들고 그 상태로 창 끝만 움직여서 크리스토퍼가 쏜 총알 세 발의 탄도를 정확하게 읽고 튕겨냄으로써 아델의 신체에서 자신이 의도한 부위를 총알이 스치도록 만들기도 했다.
1935년 편에서는 필로의 카지노에서 적대관계였던 강자들과 재회하는데, 래드 루소가 맞으면 인체가 으깨질 정도의 위력을 지닌 강철 의수로 클레어의 경호대상을 향해 달려들어 주먹을 휘두르자 래드의 의수를 붙잡더니 어디선가 배워온 무술을 구사했다. 팔을 붙잡고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래드의 중심을 무너뜨려 메치기하고 래드는 자기가 휘두른 힘을 역이용 당해서 카지노 벽을 향해 날아가 부딪히는 굴욕을 당했다. 나중에는 지나친 살의와 분노로 인체의 리미터가 일시적으로 풀린 래드가 반으로 쪼개진 20kg짜리 룰렛 테이블을 야구공처럼 던졌는데, 클레어는 그걸 발꿈치 찍기로 막고, 반동을 이용해 높이 뛰어올랐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 틈을 노려서 자신을 기습한 크리스토퍼의 발차기를 밟고, 한층 더 높이 뛰어서 천장의 샹들리에를 잡은 뒤에 공중그네 타듯이 뛰어서 벽을 박차고 삼각뛰기 요령으로 래드를 공격한다는 황당한 짓을 간단히 해냈다. 이후에 래드, 크리스토퍼, 그레이엄이라는 기인들 3명이서 클레어 상대로 요란하게 날뛰었는데도 클레어 혼자 땀 한 방울도 안 흘리고 호흡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았다.
이미 이것만 봐도 괴물같은 수준인데, 휴이 라폴레트가 보낸 알려지지 않은 이국의 격투기부터 길다란 팔, 독, 수리검을 무기로 쓰는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선보이는 부하들을 혼자서 상대하기도 했다. 이때 5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들리는 사람들의 희미한 발소리를 구분해서 다가오는 적들을 파악하는 초능력 수준의 청력도 선보였다. 게다가 그들 중 독을 다루는 소녀는 소매에 무기를 숨긴 상태인데, 사전정보도 없이 경험과 추측만으로 순식간에 독을 다룬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막았다.
무엇보다도 휴이가 보낸 부하들과 8 vs 1(클레어)로 싸우는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위엄이 드러나는데, 인원수가 문제가 아니라 저 8명 중에서 4명은 내 편이라 치고 안 건드린다는 규칙을 일방적으로 정한 상태에서 싸웠다. 당시 상황을 정리하자면,
-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진 휴이의 호문쿨루스 부하 8명과 대치.
- 일방적으로 자기를 공격하는 8명 중에서 임의로 지정한 4명이 자기편이니 지키면서 싸우겠다고 규칙을 지정.
- 당연히 8명은 그런 헛소리 무시하고 팀원들과 협력해서 레이드 시작.
- 허나 클레어는 그 지정된 4명이 자기 공격하는 걸 피하고, 회피한 공격 때문에 팀원들끼리 때릴 뻔하는 사태까지 보디가드마냥 케어하면서 지정하지 않은 나머지 4명만 공격.
이런 상황이었다. 저런 적들을 상대하면서 압도적으로 불리한 제약을 스스로에게 걸고도 여유롭게 싸운 것이다.
정리하자면, 클레어 스탠필드는 듀라라라의 헤이와지마 시즈오같이 괴력과 상식 바깥의 튼튼한 몸 하나로 모든 걸 커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상식을 벗어난 초월적인 오감과 유연성과 균형감각, 아크로바틱한 몸놀림, 그리고 밑바닥이 보이지 않는 무한 체력과 불가능이나 다름없는 기행들을 감당해내는 완력과 신체, 뛰어난 전투감각과 어딘가에서 배워온 무술도 활용하여 무쌍을 찍는 완벽초인이다. 게다가 상대의 주먹질이나 발차기, 상대가 휘두른 무기마저 발판삼아서 전투 도중에 지형지물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무서운 점은 무기가 없는 맨손으로도 이 정도의 괴물인데, 무기 역시 수준급으로 잘 다룬다는 것이다. 맨손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는 무도가 스타일이 아니라서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총기도 사용한다.[9]
언뜻보면 자판기를 집어던지고 자동차를 발로차서 굴리는 초월적인 근력과 칼도 잘 안 박히는 내구도를 자랑하는 시즈오가 더 대단해보이지만 사실 클레어가 테크니컬한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그렇지 작중에서는 신체 스펙의 한계도 보여준 바가 없다.[10] 게다가 듀라라라!!SH에서 클레어처럼 테크닉 타입인 미즈치 야히로라는 고등학생이 시즈오에게 유효타를 먹인 적도 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야히로가 인간을 초월한 풋워크와 하나하나 급소를 노리는 공격들로 적을 거침없이 부수는 타입인 덕분이었고, 야히로가 작중에서 보여준 힘과 천재적인 전투센스와 풋워크 기술들도 클레어가 보여준 기행들과 비교할 수준에는 못 미친다. 즉, 아무리 시즈오라도 봐주는 거 없는 정면대결에서 이미 야히로에게 유효타를 허용했기에 야히로보다 훨씬 강한 클레어를 시즈오가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맨손으로 시즈오에게 유효타를 먹인 야히로를 기준으로 보면 클레어는 시즈오의 공격을 하나하나 다 피하면서 야히로의 방식대로 유효타를 먹이며 대등하게 맞서고도 다치기는 커녕 지치지도 않고 멀쩡할 수준의 괴물이다. 물론 듀라라라의 작중 시간대에서는 클레어가 이미 90살이 넘은 노인이기 때문에 이런 논쟁은 의미가 없다.[11] 그렇기에 누가 더 강하다는건 의미가 없다. 작가가 공인한대로 서로의 전투력은 동일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즈오가 듀라라라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 것처럼 클레어는 바카노!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며, 듀라라라의 시즈오와 더불어 나리타 월드 최강자 중 하나이다.[12]
[1]
실재로는 붉은색에 가까운 갈색 머리 + 붉은색에 가까운 갈색 눈
[2]
그런데 사실 재능도 제대로 된 노력을 통해 갈고닦지 않으면 재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경험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못 써먹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저 재능을 저정도까지 발현시키기 위해 무척 노력한 게 맞긴 맞을 것이다.
[3]
다만 서커스단 단장은 노력만으로 뭐든지 할수 있는 건 엄청난 재능이라고 표현했다.
[4]
"이 정도만으로는 죽지 않은 것 아닐까" 싶어서
확인사살 차원에서 피해자를 거의 갈아버리는데 이때 뿌려지는 피 때문에 현장이 항상 피바다가 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
[5]
물론 실제로는 간돌 3형제가 돈을 안 받은 거다. 이들도 의리가 있어서 형제나 다름없는 친구한테 돈을 받거나 하진 않는다.
[6]
체스를 고문한 이유는 체스 본인이 죽지 않는 불사라고 밝혔기 때문. 그것 때문에 클레어는 체스를 상대로 어디까지 해야 죽는지 실험하는 셈치고 고문했다.
[7]
이렇게보면 시즈오랑 완전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행적은 달랐는데, 클레어는 자발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자 노력을 한 반면에 시즈오는 본인이 힘을 원하지 않았음에도 상황과 환경 때문에 본의 아니게 강해졌다. 능동적으로 노력해서 자신의 타고난 신체적 재능을 계속 발전시킨 클레어와 달리, 시즈오는 우발적으로 개화된 재능을 상황에 이끌려 계속 쓰다보니 신체가 의도치 않게 망가지고 재생되길 반복하며 강화되었다는 점이 대비된다.
[8]
그전까지는 일부러 맞아주거나 비등한 것처럼 보여서 독자들에게도 다소 긴장감을 줬는데, 알고보니 자신이 샤니와 함께 싸우는 시간을 즐기기 위해 봐준 거였다.
[9]
다만 지금껏 클레어가 상대한 적들이 온갖 기인 투성이
이케부쿠로에서도 시즈오 급이 아니면 상대할 자가 없는 상식밖의 기인들임에도 불구하고, 그 기인들 중에서 아직까지 클레어가 진지하게 무기를 사용해서 싸워야 된다고 판단할 만한 인물은 한 명도 없었다. 이 또한 클레어의 괴물같은 강함을 뒷받침한다.
[10]
당장 바카노 초반에 나온 장면만 쳐도, 사람 하나, 그것도 성인을 들고 달리는 열차 측면을 밟고 달리는 등의 곡예를 부리면서 날아다녔다. 그것도 그냥 점프만 한 게 아니라, 선실에서 납치해다가 선로에다가 갈아버리고 다시 선실에 쳐박는 식으로(...)
[11]
하지만 90세 넘어서도 아내에게 선물하려고 카리브해에서 침몰한 보물선을 찾아다니는 생활을 하고 있을 정도로 정정하다.
[12]
뱀프! 쪽의 살아있는
블랙홀 흡혈귀 호킹, 지구 전체를 위협할 수 있는 유존종 렐릭 등의 최상위권 강자들, 그리고
바카노!의
로니 스키어트 등의 넘사벽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시즈오와 클레어는 순수한 인간으로서는
듀라한이나 다른 어지간한
인외들보다 강한 인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