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00:58:02

클라이드 할로우

aria's story의 주요 등장인물
아리아
벨라미
르윈
잉그램
달리아
블루멘탈
클라이드
할로우
웬디
클라이드 할로우
Clyde Harlow
파일:클라이드할로우.png
이름 클라이드 할로우
나이 18세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12세(과거사진)
21세(굿 엔딩)
26세( Midnight Train 엔딩)
직업 사서
생일 8월 30일
178cm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180cm(굿 엔딩)
눈 색깔 녹색
머리 색깔 금색
이미지 컬러 녹색
좋아하는 것 책, 별 보기, 꽃, 미술
싫어하는 것 토끼, 스트레스
취미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책 장르 로맨스
가장 친한 친구 달리아
성우 Mizujitsu
등장 작품 aria's story

1. 개요2. 작중 행적
2.1. 프롤로그2.2. 코미디2.3. 동화2.4. 로맨스2.5. 호러2.6. ???2.7. 엔딩
2.7.1. 트루 엔딩2.7.2. 굿 엔딩2.7.3. 노말 엔딩2.7.4. 배드 엔딩(퍼펙트 엔딩)2.7.5. 배드 엔딩 2
3. 이름의 유래4. 성격5. 외모6. 능력
6.1. 강점
7. 인간관계8. 기타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사서의 테마 'Faithful Green'[1]

호러 어드벤처 게임 aria's story의 등장인물.

해설자와 접선하여 아리아의 행적을 보고받는 의문의 인물. 아리아가 이계의 도서관 안에서 세 번째로 만난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프롤로그

아리아가 책 추천을 받으려고 하자 도서관의 별나무 옆에 새 책을 들여놓았다고 말한다. 사실 아리아가 다른 세계의 도서관에서 죽음의 위험을 받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2.2. 코미디

아리아가 저글링 문을 지나간 후 해설자와 접선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해설자에게 아리아의 행적을 보고받는다. 해설자가 자신이 이 일을 하고 있는 이유와, 아리아의 정체를 알려달라고 하지만 대답을 피한다. 어떤 작업을 하느라 아주 바쁘기 때문에 직접 아리아를 지켜볼 수 없다고 한다.

2.3. 동화

'깃펜'을 쓰느라 체력을 많이 소모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아리아와 관련된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이 일을 해야만 한다고 한다. 해설자가 자신들이 하고 있는 게 나쁜 행동은 아닌지 묻자 이 일은 나쁜 일이 아니라고 안심시킨다. 원래는 집안에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깃펜'을 자신이 보호해야 하지만, 지금은 타인을 위해 규칙을 어기고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2.4. 로맨스

르윈이 도서관에 온 것을 왜 알리지 않았냐며 따지는 해설자를 진정시킨다. 르윈을 걱정하는 해설자에게 도서관은 아리아만 노릴 거라고 설명하고, 아리아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하면 된다고 한다. 해설자에게 많은 것을 숨겨야 하는 것에 미안함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2.5. 호러

등장하지 않는다.

2.6. ???

??? 구역의 시작에서 르윈과 대면한다. 과거에 붙잡혀 있으면 안 된다는 르윈에게 이 일은 모두와 아리아를 위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달리아가 온 뒤에도 르윈과 계속 다투다 달리아에게 한 대씩 얻어맞고 중재를 받는다. 그리고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 여기서 사서의 이름이 클라이드라는 게 밝혀진다.

이 구역에서 처음으로 아리아와 직접 만난다. 아리아는 현실 세계의 사서인 클라이드를 알아보고, 클라이드는 ??? 챕터 내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아리아에게 세 가지 질문을 한다. 현실 세계 도서관과 이계 도서관 중 어느 쪽이 좋냐는 질문과, 규칙을 따를지 깰지를 묻는 질문과, 책의 결말을 바꿀지 바꾸지 않을지를 묻는 질문이다.

마지막에는 마지막 방에서 달리아, 르윈과 함께 아리아를 기다린다.

2.7. 엔딩

2.7.1. 트루 엔딩

모든 기억을 떠올린 아리아는 클라이드에게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구한다. 클라이드는 대답을 피하려 하지만 르윈과 달리아가 가세하자 결국 모든 진실을 밝힌다.

클라이드는 이 모든 사건의 발단으로, 이계의 도서관과 창작된 아리아를 창조한 장본인이었다. 클라이드가 속한 할로우 가문에는 무엇이든 만들고 없앨 수 있는 마법의 깃펜이 있었다. 한 달 전 아리아가 사고로 죽자, 클라이드는 진짜 아리아를 다시 삶으로 데려오려 했다. 그를 위해 마법의 깃펜으로 창작된 아리아를 만들고 이계의 도서관 안에 넣어 그를 시험했다. 이를 위해 르윈과 달리아의 기억도 지웠으나, 정작 자신이 깃펜으로 만들고 지운 대상들을 통제하는 데 실패하여 르윈과 달리아는 물론 아리아까지 진실을 알게 되고 말았다.[2]

클라이드는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이런 일을 벌였다며 눈물을 흘린다. 창작된 아리아는 자신이 진짜 아리아의 삶을 살 수는 없다며, 스스로를 지우고 사라지기를 택한다. 이에 아리아를 제지하려고 하지만, 아리아에 의해 현실 세계로 보내진다.

현실 세계로 돌아와서는 르윈이 쓴 책의 삽화를 그린다. 그렇게 아리아 이야기가 완성된다.

2.7.2. 굿 엔딩

파일:CGOldDahliaClyde.png
굿 엔딩의 클라이드와 달리아

이 엔딩에서는 아리아가 죽은 경위와 클라이드가 이 모든 사건을 벌인 동기가 더 자세히 드러난다. 클라이드는 아리아가 죽은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리아가 클라이드의 생일 선물로 화관을 주기 위해 클라이드가 좋아하는 꽃을 따려고 숲에 들어갔다가 밀렵꾼의 화살에 맞아 죽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죽은 아리아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도 클라이드였다. 그래서 클라이드는 아리아에게 르윈이나 달리아보다도 더 강한 미련과 집착을 갖고 있었고, 규칙을 깨 가면서도 깃펜을 사용하려 했다.[3]

클라이드는 창작된 아리아가 진짜 아리아와 똑같다고 주장하지만, 창작된 아리아를 줄곧 지켜본 르윈에게 반박당한다. 창작된 아리아는 친구들에게 진짜 아리아의 대체재가 아닌, 자기 자신의 인격으로 살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클라이드는 잠시 고심하지만, 결국 부탁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창작된 아리아를 온전한 인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을 르윈에게 맡긴다.

3년 후 현실 세계로 나온 웬디와 재회한다. 21세로 성장한 모습이 나오는데, 묘사로 보아 달리아와 잘 된 것 같다.

2.7.3. 노말 엔딩

끝까지 아리아에게 진실을 숨긴 채 현실 세계로 돌아간다.

현실 세계에서 친구들에게 이계의 도서관 이야기를 하는 아리아의 경험을 꿈으로 치부한다. 그리고 책을 먹어치우는 토끼를 보러 가며 끝.

2.7.4. 배드 엔딩(퍼펙트 엔딩)

모든 진실을 알고 타락한 아리아가 깃펜을 갈취하여 르윈, 달리아, 클라이드를 목을 매달아 죽여버린다.

2.7.5. 배드 엔딩 2

창작된 아리아가 자신만의 삶을 살고 싶어하는 것은 굿 엔딩과 동일하다. 그러나 클라이드는 진짜 아리아에 대한 미련을 끝내 버리지 못하고, 깃펜을 사용해서 진짜 아리아를 되살리려고 한다.

깃펜을 사용해서 사람을 부활시키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클라이드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과거를 다시 쓰는 것이었다. 아리아가 죽은 날의 과거를 다시 써서 아리아가 숲에 가지 않게 만들면 그를 살릴 수 있으리라는 게 클라이드의 생각이었다. 르윈과 달리아는 클라이드를 말리지만, 아리아에 대한 집착을 놓지 못한 클라이드는 친구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 뒤 강제로 과거를 다시 쓴다.

그렇게 아리아가 죽지 않는 과거를 쓴 후, 클라이드는 도서관에 가서 살아 있는 아리아를 보고 안심하고, 아리아, 달리아와 함께 르윈을 보러 간다. 그러나 둘을 따라간 클라이드가 본 것은 다름 아닌 르윈의 무덤이었다. 아리아가 숲에 가는 과거를 바꿔 아리아가 산 대신 르윈이 죽게 된 것이었다. 클라이드는 르윈을 살리기 위해 다시 과거를 고치지만, 르윈을 살리자 이번에는 달리아가 죽게 되었다. 즉, 깃펜으로 아리아를 살리려면 클라이드가 사랑하는 사람들 중 하나가 목숨을 내놓아야만 했던 것이다. 딜레마 속에서 고뇌하던 클라이드는 결국 자신의 죽음을 쓰기로 한다. 그 후 친구들은 클라이드의 무덤에 방문한다.

3. 이름의 유래

이름 클라이드(Clyde)는 강을 뜻하는 이름이다.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클라이드의 가문 사람들은 대대로 자연에 관련된 이름을 가졌을 것이라고 한다. #

성씨 할로우(Harlow)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도서관이 위치한 마을의 이름이다. 마을의 이름이 곧 가문의 성씨인 셈. 그리고 영국에 실존하는 지명이기도 하다.

4. 성격

나긋하고 친절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성격. 아리아와 같이 외향적이고 적극적이며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본인이 사서임에도 무척 시끄러운데, 이 때문에 주변 인물들로부터 자주 주의를 받는다.

게임 본편 시점에서는 아리아에 대한 죄책감과 미련, 집착으로 인해 이성적인 판단력이 많이 흐려진 상태다.[4] 깃펜으로 창작된 아리아를 만들어 진짜 아리아를 대체할 수 있으리라 굳게 믿고 있고, 그로 인해 일부 엔딩에서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5. 외모

밝은 밀색 머리카락에 연두색 눈을 가졌다. 흰 셔츠에 녹색 조끼, 무릎까지 오는 바지를 입었고, 스타킹과 갈색 부츠를 신었다. 뒷머리를 꽁지머리로 묶었고, 양 손목에 팔찌를 꼈다. 잘 보면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1살의 클라이드는 꽁지머리가 조금 더 길어졌고, 흰 셔츠에 녹색 더블 버튼 블레이저와 짙은 녹색의 스톡 타이를 착용했다. 하의는 정확히 확인할 수는 없으나 도트 상으로는 18살 때와 비슷하게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6. 능력

6.1. 강점

  • 그림 그리기
    그림 그리기가 취미이고, 그림을 잘 그린다. 르윈이 쓴 책인 <네 요정들>과 <하양과 검정>의 삽화를 맡았다. 또 마을 도서관 입구의 토끼 포스터도 직접 그렸다고 한다. 배드 엔딩 2에 나오는 클라이드의 방을 보면 방 한가운데에 이젤과 그림 도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7. 인간관계

  • 아리아 벨라미
    도서관에서 사귄 친구. 책을 싫어하던 클라이드가 책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제공해 준 친구다. 막 사서직을 물려받고 책들의 위치를 기억하지 못해 고생할 때도 아리아의 도움으로 도서관 운영을 해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클라이드의 삶을 바꿔놓은 만큼 큰 의미를 갖는 친구이기에, 클라이드는 아리아의 죽음에 더 큰 죄책감을 느껴 어떻게든 아리아를 되살리려고 했다.
  • 르윈 잉그램
    도서관에서 사귄 친구. 클라이드와는 정반대로 차분하고 과묵한 성격이라 클라이드와 자주 부딪힌다. 클라이드 본인은 르윈을 너무 쌀쌀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고 정말로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서로를 소중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 그리고 르윈의 작은 키를 자주 놀린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은 르윈을 걱정하며 챙겨주려고 한다.
    한편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르윈이 쓴 책의 삽화를 맡고 있다. 당연히 그냥 그려주지는 않는다고 한다. 어린 시절 클라이드가 삽화를 그려주면 르윈은 클라이드의 숙제를 대신 해줬다고(...). 지금은 숙제 대신 요리를 해 준다고 한다.
  • 달리아 블루멘탈
    가장 친한 친구. 달리아를 좋아하고 있다.[5] 클라이드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달리아와는 달리, 클라이드가 달리아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불명이다.[6] 달리아와 두터운 신뢰관계를 맺고 있으며, 깃펜의 비밀을 가장 먼저 알려준 사람 또한 달리아다. 다만 그 후 달리아의 기억을 지우고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은 채로 자신의 계획에 동원하여 달리아를 슬프게 만들었다. 그래도 달리아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화해했다고 하는 걸 보면 달리아에 대한 마음은 진심인 듯하다.
  • 웬디
    깃펜으로 웬디를 만들어내고 생명을 부여한 창조자. 처음에는 웬디가 아리아의 존재를 대신하길 바랐지만, 결국 웬디의 온전한 삶을 받아들인다. 이후로는 친구가 되었다. 책에 관련된 활동을 주로 하던 친구들에게 웬디가 새로운 놀거리를 제공한다고. 함께 낚시를 가는 등 여러 가지 새로운 것들을 함께 하고 있다.
  • 아버지
    전직 사서다. 할로우 가문은 대대로 사서직을 물려주는 집안인데, 어렸을 때는 책을 싫어해서 사서직을 물려주려는 아버지와 갈등이 있었던 듯 하다. 그러다 아리아에 의해 책을 좋아하게 되면서 사서직을 물려받을 결심을 하게 되었고 아버지와도 사이가 나아졌다고.

8. 기타

  • 본인의 욕심으로 깃펜을 사용한 결과 모든 엔딩에서 크고 작은 불행을 초래한다. 트루 엔딩에서는 창작된 아리아가 스스로 자신을 지우게 만들었다.[7] 노말 엔딩에서는 끝까지 진실을 숨긴 채 창작된 아리아를 진짜 아리아의 대체품으로 이용한다.[8] 배드 엔딩 1에서는 흑화한 창작된 아리아에게 깃펜을 빼앗겨 본인과 친구들이 끔살당하고, 나아가 전 인류의 안위까지 위협하는 광역 민폐를 저지른다. 배드 엔딩 2에서는 집착에 사로잡혀 함부로 과거를 고치다가 친구들의 죽음을 차례차례 보고, 친구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본인의 죽음을 택한다. 굿 엔딩에서는 의도했든 아니든 창작된 아리아에게 상처를 줬다.[9] 그리고 안 그래도 가난한 르윈에게 웬디까지 떠맡겼다.[10] 죄책감과 미련으로 판단력이 흐려진 사람의 손에 깃펜 같은 물건이 들어가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인물.
  • 프롤로그 챕터의 현실 세계 도서관에서 클라이드의 책상을 조사하면 "퀴블러-로스 사례의 분석"이라는 책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퀴블러-로스란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를 가리키는 것으로, 인간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인 죽음의 5단계로 유명한 심리학자다. 즉 이 책이 클라이드의 책상에 있다는 것은, 아직 아리아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클라이드를 의미하는 것이다. 또 여기서 클라이드에게 말을 거는 것을 15번 정도 반복하면 "네가 그리워, 아리아..."라는 숨겨진 대사가 출력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클라이드가 아리아에게 가진 미련을 암시하는 대사. 도서관이 어두워진 후 클라이드의 책상에 15번 상호작용을 해도 숨겨진 대사가 뜬다.[11]
  • 보너스 룸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 이 게임의 악역으로 계획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작자가 클라이드가 악당이 될 마땅한 이유를 찾지 못했고, 최종적으로는 선역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배드 엔딩에서는 빌런이나 다름없다.
  • 1.0 때의 클라이드는 비중이 매우 낮아서, 마지막에나 얼굴을 비추었다. 그래서 2.0 업데이트로 이야기가 고쳐져 클라이드가 나오는 중간 컷신이 삽입되었는데, 그 대가로 배드 엔딩 2가 생겼다고.[12]

9. 관련 문서



[1] ??? 챕터의 테마이기도 하다. [2] 노말 엔딩 제외. 그러나 노말 엔딩 루트에서도 창작된 아리아가 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것을 보면 역시 기억이 떠오를 징조는 있었다. 사진을 보지 못해서 결정적인 기억을 떠올리지 못했을 뿐. [3] 프롤로그 챕터에서는 책장 뒤 비밀의 방에 깨진 유리 진열장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리 진열장 안에 단단히 봉해져 있는 깃펜을 클라이드가 깨고 가져간 것이다. 그가 얼마나 절박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4]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아리아가 본인의 생일 선물로 줄 화관을 만들다가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사망한 아리아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자신이었으니 멘탈이 남아나지 않았을 듯. [5] 보너스 룸에서 웬디에 의해 이 사실이 누설된다. [6] 달리아가 아직 자존감이 낮았던 시절부터 달리아를 꾸준히 칭찬하고 격려하며 자신감을 북돋아 줬다고 하는데, 아마 이때부터 달리아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7] 창작된 아리아는 자신이 사라져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했지만, 결국 생각과 감정을 가진 인격체이니만큼 정말로 그러고 싶었던 건 아닐 가능성이 높다. [8] 이건 죽은 진짜 아리아 입장에서는 고인모독이기도 하다. [9] 클라이드 본인도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고통을 줬다고 인정했다. [10] 당연하지만 갈 곳 없는 웬디를 거두는 것은 르윈이 자처했을 가능성이 크다. [11] "계속 나아갈 수 없어. 우리 모두 네가 그리워. 조금만 참고 있어줘." [12] 원래는 프리퀄 스토리였던 clyde's story의 주인공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제작이 취소되고, 2.0 업데이트 때 비중이 늘어난 것이라고 한다. 배드 엔딩 2도 원래는 clyde's story의 배드 엔딩이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