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Wii 게임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새벽의 왕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치 히로키.' 아에르고'라는 성에서 알 수 있듯이, 군사대국 아메스트리스 남부에 인접한 아에르고 왕국의 제1왕자. 본작의 부제 '새벽의 왕자'는 바로 그를 지칭한다.
갈색 머리에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기품을 풍기는 외모의 소유자. 특유의 카리스마와 훤칠한 외모 덕에 국민들, 특히 여성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원작 코믹스 권말수록 4컷 만화에서는 이 때문에 엄청난 질투에 불타오르는 로이 머스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에르고와 아메스트리스 양국 간의 교전이 한창일 때 갑작스레 '평화를 부르는 사자'로서 아메스트리스에 입국하였으며, 아메스트리스는 이를 양국 간의 관계에 전환을 불러올 중요한 계기로 판단, 그를 맞이하기 위해 '카르나발'이라는 성대한 축제를 개막하게 된다.
캐릭터 디자인은 또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인 엘레나 피오리와 마찬가지로 원작자 아라카와 히로무가 담당하였다.
2. 스포일러
진짜 클라우디오 왕자가 아니었다. 그의 정체는 아에르고 마피아 피오리 가의 보스라고 하며, 진짜 클라우디오 왕자가 아메스트리스에 방문하던 도중 그를 납치하여 감금한 뒤 왕자 행세를 한 것이다.[1] 아에르고 왕가는 철저한 비밀주의이기 때문에 군 상층부에도 왕가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아서 이런 사기극이 가능했던 것.
본명은 클라우디오 오르파노 피오리라고 하며 엘레나 피오리와는 친남매간이다.
[1]
진짜 클라우디오 왕자는 노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