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퍼(사일런트 힐 시리즈)

'럼퍼'와 비슷하게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몬스터로, 벌레와 닮은 외형 때문에 당연하지만 혐오감도 들게 된다. 알레사의 벌레에 대한 두려움이 만들어냈다. 주로 학교, 병원, 하수시설에서 등장하며 빛에 반응한다. 역시 총으로 공격하는게 빠른 녀석.

곤충형 몬스터로 게임 플레이 후반부에 한 방에서 열쇠를 얻게 되면 제임스의 플래시라이트가 꺼지게 되는데 예비 배터리를 교체하게 되면 크리퍼들이 방을 가득 메우고 그 방을 빠져나오지 못한다. 비밀번호를 빨리 눌러 나오면 된다. 특히 이 방에서 크리퍼는 무한으로 리젠되므로 속편하게 비밀번호 눌러 나오는 게 낫다. 참고로 비밀번호에 대한 사전 힌트는 없고 즉석 추리로 맞춰야 하는 퍼즐.[1]

리메이크에서도 등장이 확인 되었다. 라잉피겨와 함께 가장 초반부부터 보게되는 크리처이며 원작처럼 벌레 떼 형식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고 단독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벌레 떼 버전의 경우 주요 아이템이 있는 장소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등장하기도 한다. 그냥 근접하게 두면 공격하여 대미지를 입히나 미미한 편이나 계속 맞다보면 누적이 된다. 그리고 크리처가 있는지 알려주는 라디오를 혼란스럽게 하는 주범 중 하나로 근처에 1마리만 있어도 라디오에서 계속 노이즈가 발생하여 플레이어에게 긴장감을 유도한다.

일반 크리처임에도 이면세계 버전의 크리퍼는 없다.

영화에서도 등장하는 원작의 크리처 중 하나이다. 원작과는 다르게 영화에서만 등장하는 크리처인 클리너에 의해 생성되며, 삼각두와 함께 떼거리로 등장하게 된다.

영화처럼 삼각두와 함께 떼거리로 등장한다. 그 외에도 보스 중 하나인 귀뚜라미 인형 마마가 뱉어내는 크리처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