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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조비치 크루거 Берёзович Крюгер / Berezovich Kryuger / 伯鲁泽维奇·克鲁格 |
|
<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fff,#dddddd> 본명 |
브레조비치 크루거[1] Берёзович Крюгер Berezovich Kryuger 伯鲁泽维奇·克鲁格 |
소속 |
신소련
내무군 → [[그리폰&크루거| → 루크사트주의 합중국 연맹 비군사 역량 관리국 |
직위 |
최고 집행관(CEO)(
G&K 시절) → ???(비군사 역량 관리국 시절) |
성우 |
츠다 켄지로(게임) /
오오츠카 아키오(
TVA) 크리스 레이거( TVA) |
[clearfix]
1. 개요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플레이어 진영이자, PMC인 그리폰&크루거의 설립자 겸 최고 집행관(CEO). 즉, 플레이어의 고용주다. 중년의 남성이며, 5전역에서 주인공과 처음 대면하게 된다.'크루거'는 이름이 아니라 성씨로, 소녀전선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이름으로 불린다는 걸 생각해보면 드문 케이스. 이름은 '브레조비치'인데 이 또한 식물 이름에서 캐릭터 이름을 따오는 소녀전선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여 러시아어로 자작나무[2] 열매를 의미한다.
2. 본편 이전
2.1. 제 3차 세계대전 참전
소녀전선 시간대로부터 약 15년 전, 신소련 내무부 소속으로 제 3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 이 전쟁에서 신소련과 유럽연합은 북란도 사건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덜했던 아프리카를 두고 치열하게 각축을 벌였는데, 크루거는 바로 이 아프리카 전선의 최전방에서 싸웠다. 2047년 당시의 계급은 대위로, 당시 처음으로 전선에 투입된 인간-인형 혼성부대인 자동화보병 부대의 중대장을 역임하였다. 2년 뒤에는 I.O.P.의 의뢰로 목숨의 위협을 받는 페르시카와 리코리스를 안전하게 호송해 달라는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크루거에게 참전경험은 사람들의 안전 유지를 목적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군을 그만둔 뒤 I.O.P.로부터 받은 거액의 보수를 기반으로 PMC 그리폰&크루거 사를 설립하였다.2.2. 그리폰&크루거 설립
2053년, 그리폰&크루거 사는 정부의 의뢰를 받아 정부의 치안 역량이 미치지 않는 거주지들을 보호하기 시작하였다. 1년 뒤, 크루거는 IOP가 발표한 1세대 전술인형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인간 전투원을 전술인형으로 대체하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애초에 본인이 IOP와 연줄이 있어서 계획을 추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고, IOP도 전술인형의 실전경험 피드백이 필요했으므로 자연적으로 파트너 관계가 된다. 다만 그 와중에 페르시카&IOP와 의견 충돌을 빚던 리코리스를 몰래 철혈공조에 인도하는 뒷공작을 펼쳐 IOP를 통수치기도 했다. 2057년에는 페르시카와 16LAB 더미 네트워크 기술 연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는 한편, 페르시카와 같은 90wish에 속해있었으며 철혈공조에서 활동하고 있던 리코리스에게 기술합작을 제의하기도 했다. 다만 리코리스 본인은 인공지능 연구에 관심이 있던 나머지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2.3. 철혈공조 반란
2061년 철혈공조의 반란이 일어나면서 그리폰&크루거에게도 반란의 여파가 들이닥친다. 문제는 1년 전 그리폰 지부에 다수의 습격이 일어나 고급인원 여러명이 암살당하는 바람에 인력이 부족해졌다는 것으로, 철혈공조 반란에 대처해야 했던 크루거는 지휘관급 인사를 대거 채용하게 되었다. 2062년에 지휘관 긴급모집을 내면서 지휘인력을 수급하는 한편, 리코리스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Anti Rain소대로 하여금 특수작전을 하달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작전 도중 AR소대와 연락이 두절되는 바람에 헬리안투스와 함께 대책을 논의해야 했고, 논의 끝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S09지역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착임한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상당한 자질을 보인 지휘관에게 AR소대의 수색 임무를 내린다. 지휘관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자, 그를 적임자로 판단하고 AR소대의 지휘권을 그에게 맡긴 뒤 M4A1을 잘 보살펴 달라고 주인공에게 당부하며, M4A1이 특별하다고 한다던가, 머지않아 그녀가 크게 활약할 일이 올 것이라고 언급한다.
3. 작중 행적
3.1. 소녀전선
초반에는 '중년 남성'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연락이 두절된 AR소대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헬리안투스와 방안을 논의한다.이후 AR소대를 지원하던 Mac10과 Vz61을 회수해 보고를 받으면서 철혈이 그리폰보다 한발 먼저 행동하는 것을 알고는 전략을 수정해서 잠시 S09지휘관을 잠깐 배제한다. 이후 M4A1의 위치를 파악하자 본격적으로 S09지휘관에게 AR소대에 대한 권한과 함께, 그들을 회수하는 일련의 작전을 헬리안투스를 통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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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지역에서 우산 바이러스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서 비밀리에 S09지역 지휘관을 포함한 일부 지휘관들과 함께 비밀리에 회동을 명령하고 그 현장에 나가지만, 정보가 누설되어 지휘관을 노린 디스트로이어의 공격에 휘말린다. 그 와중에도 정신을 잃고 쓰러진 지휘관을 수습해서 반격을 명령하고, 사태가 수습되자 내부의 보안누수가 있음을 확실시 한다.
이후 보안을 누설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형을 추적하던 AR소대가 구조 신호를 받고 전장의 지휘소로 난입하는데 재등장, 왜인진 알 수 없으나 피아 식별기도 없는 상태로 AR소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16LAB에 장비의 개량을 독촉하고 있었다는 대사로 보면 아무래도 개량 후에 또 정보누수가 발생하는지를 몸소 테스트해보고 있던 걸로 추정된다. 그것 외에도 아무래도 누군가와 접선을 한 모양인 듯. 그 후 AR소대와 404소대가 획득한 정보를 대조해서 철혈이 그리폰&크루거를 박멸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후에는 저체온증 스토리 막바지에 간만에 얼굴을 내민다. AR소대의 구출이 끝나고, 아키텍트를 포획하고 그리폰에게 상당한 위협이 되었던 주피터 야포를 회수한 지휘관을 치하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 지휘관을 현장에서 더 굴린다. 이 시점에서 크루거는 플레이어에 대해 큰 신뢰를 가지게 되었는지, 이 조치에 대해서 지휘관의 역량을 양성하려는 조치냐는 헬리안투스의 질문에 역량을 평가하려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후 8지역 스토리에서 얼굴을 비추는데, 군대 시절 상관이었던 카터 준장이 차세대 전술인형을 위한 자료를 채근하며 떠나자 마음이 급해진 모양인지 페르시카에게 전술지휘관과 AR 소대를 맡기면서, 최대한 빠르게 리코리스의 자료를 구해달라고 요구한다. 이 과정에서 M16A1이 실종되고 마는데, 이에 적잖게 미안함을 느꼈는지 헬리안이 냉정하게 M16A1의 추가적 수색을 포기해야한다고 조언해도 묵살하며 수색을 강행했다.
9전역 스토리에서는 지휘관을 군과의 합동작전 전 열리는 연회에 동행시키는데, 크루거와 대화하던 카터가 자리를 뜨자 IOP의 CEO인 하벨이 크루거가 나비 사건의 중요 연루자중 하나임을 언급하며, 크루거가 리코리스를 데려갔다고 말한다. 나비 사건의 근본적인 실체가 무엇이던 간에 크루거 입장에서는 리코리스를 건드려야했던 속사정이 있었던 듯. CEO인 하벨과 그 휘하의 페르시카는 리코리스가 죽은 걸 탐탁지 않게 생각하지만, 그가 죽어야만 했던 영 좋지 않은 일이 있었을 것이란 언급을 한다. 페르시카는 정확한 진상은 모르지만 리코리스가 뭔가 위험한 일을 기획중이었다는 건 알고 있으며,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인지 의문을 가진다.
10전역 스토리에서는 정규군의 압박으로 궁지에 몰린 철혈공조에서 우산을 살포하였고, 그 때문에 그리폰의 인형들과 정규군 병기가 대거 감염되어 그리폰의 시설을 공격한다. 또한 카터의 말에 의해 그리폰은 단지 카터가 노획하려 했던 엘리사의 AI를 육성시키기 위해서 쓰고 버리는 패였을 뿐이었다는게 드러난다.
특이점에서는 그리폰이 정규군에게 압수수색을 당하고 크루거는 정규군에게 체포된다. 사유는 살상 무기 불법 유통과 민수인형 불법 개조. 카터 휘하의 병사들이 자신을 체포하기 전에 헬리안투스에게 어서 피하라고 명령을 내렸으며, 뭔가 안 좋은 낌새를 느끼고 사용 가능한 인형 전부의 지휘권한을 지휘관에게 넘겨줬다.
특이점에서 카터의 편에 선 것은 어디까지나 특수작전사령부의 병력들 뿐이고 신소련 상층부를 포함한 정규군은 오히려 루련 통합에 방해만 되는 카터를 거슬려한다고 밝혀져 카터의 만행이 정부와 정규군에게 밝혀지면 다시 석방될 것으로 보였으나, 당장에 카터를 쳐낼 명분도 부족한데다가 그리폰이 테러조직으로 낙인 찍힌 상태라 누명을 벗기 전까지는 계속 갇혀있는 신세가 된다. 이후 난류연속 막바지에 지휘관은 크루거와 회사를 구하기 위해 신소련 국가안전국의 의뢰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성질체에선 등장하지 않았으나 '세상을 새로 쓸 칼날'이 루크사트주의의 표어였으며, 주 배경인 신소련에선 루크사트주의가 금지된 상태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크루거의 속내도 뭔가 있을 것이란 추측이 새롭게 생겼다.
연쇄분열에서는 하벨과 안젤리아의 대화에서 누군가가 크루거를 꺼내려고 이런저런 수단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13전역에서는 하벨과 누군가의 대화 도중 크루거가 곧 석방될 것임이 암시되었고, 마지막에 등장한 헬리안이 크루거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통해 드디어 석방되었음이 밝혀진다. 이중난수 스토리에 따르면 마냥 순탄하게 석방된 것은 아니었던 모양. 플레이어 지휘관이 국가안전국의 의뢰로 열심히 구르는 동안 나머지 헬리안과 다른 지휘관들은 크루거 구출 작전을 펼쳐야 했으며, 그 과정에서 이쪽도 상당한 희생을 치렀다고 한다. 재건 기념 연회에서 지휘관과 얘기를 나누기도 했으며, 그동안 지휘관을 크게 고생시킨데 적잖게 미안함을 느꼈는지[3] 그린존 신분증을 선뜻 건네주기도 했다. 사실 상황이 원체 막장으로 돌아가서 본인도 자신이 돌아올 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거울단계에서는 퍼즐 소대의 훈련을 봐주고 있던 지휘관을 불러 잠깐 술자리를 가지면서 근황 이야기를 하다가 지휘관에게 그리폰&크루거의 또다른 창업자인 그리폰으로부터 받은 임무를 맡긴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휘관이 독일 베를린으로 떠나기 전, 지휘관에게 자네는 끝까지 살아남으리라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그 누구도 믿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특히 그리폰을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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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전하에서는 헬리안, 페르시카와 함께 호텔에서 묵는 중이다. 엘모호에서 실종된 지휘관이 걱정하다가 옆에 있는 헬리안한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라며 격려받는다. 그러다 이내 그리폰한테 연락하지만 여전히 행방불명이라는 대답을 받는다. 그리고 루련 창립과 지휘관을 대하는 방식 등에 대하여 그리폰과 의견을 나눈다.[6] 그리폰과의 통화 후에는 감금과 다름없는 지금의 상황을 답답하게 여긴다.
3.2. 소녀전선2: 망명
소녀전선2에서 카리나와 함께 비군사 역량 관리국에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3.3. TV 애니메이션
4. 성격
철혈 폭동에 여러 PMC가 손을 놓았지만, 그리폰&크루거가 단독으로 철혈지역을 봉쇄한 걸 보면 보통 근성이 아닌 듯하다. 회사 이윤면에서도 중요한 업적인 것이, G&K가 철혈의 점거 지역을 포위해낸 덕분에 군의 깊은 관심을 받게 되어 PMC로서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3차대전의 유명한 스타로 군부의 고급 인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리폰&크루거 사는 크루거의 인맥 덕분에 부유층 거주지 경호 등 알짜배기 일감을 따오고, 인형의 소지제한 완화나 필요한 물자의 밀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합법과 불법을 넘나드는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그 대가로 군부에서 G&K의 작전경험을 반영한 차세대 전술인형 개발에 협조를 강요하는 등 피곤해진 부분도 상당하다.
위급상황에서의 대처도 뛰어난 걸로 보인다. 5지역 스토리에서 비밀리에 지휘관 회동을 명령하고 그 현장에 있었는데, 현장이 폭발에 휘말린 와중에도 플레이어를 챙겨서 지휘반으로 가서 반격을 명령한다. 또한 10 전역에서 카터 준장에게 배신을 당하고 그리폰이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하자 핵심 간부들을 전부 피신 시키고 자신만 체포 당하는 것으로 그리폰의 생존을 도모한다. 베테랑 카터도 조금의 틈이 보이면 그걸로 판을 뒤엎는 괴물이라 인정한다.
여러모로 이 양반도 자기 속사정이 따로 있는 것 같지만, 나비사건, M16A1이 희생된 사건 등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심성이 배배꼬인 악당은 아니다. 다만 회사의 주요 고객인 IOP를 통수치고 리코리스를 철혈공조로 빼돌리기도 한 것을 보면 이래저래 기업인은 기업인이라는 느낌. 결과적으로 불화가 생겼을 뿐이지, 딱히 악행이랄 것도 없는 행적이다.
그리폰&크루거 사의 전술인형들이 제식명칭을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모두 크루거의 취미 때문이라고 한다. 인게임에서는 이것 외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으나 코믹스에서는 지휘관이 평범한 이름을 붙이면 더더욱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그녀들을 희생시킬 때 죄책감이 더 커질 수 있기에 제식명칭을 이름으로 붙인게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다.
5. 여담
게임 외적으로는 상판과 미칠듯한 행동력이 다른 게임에 등장하는 엘건 로딕을 닯았다. 게다가 그 조직을 통솔하는 능력까지 따지면 메탈기어 시리즈의 빅 보스나 베놈 스네이크와 흡사하다. 재밌게도 난류연속 이후로 베놈 스네이크를 패러디한 요소는 겉 부분은 UMP 45가 내적인 부분은 지휘관이 해먹었다. 이렇게 보면 정말 빅 보스 포지션에 가깝다.2017년 7월 13일 여름 이벤트 로그인 화면의 메인을 장식했다.
해변에서 수영복 차림에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데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한 유저들에게는 오오 사장님 오오 하며 호평받지만 크루거에 대해 잘 모르는 유저들은 웬 아저씨가 있냐며 절규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패치 전의 깜짝 이벤트 비슷한 것이라고 판명되었다. 딱 하루 뒤에 7월 14일 패치로 로그인 화면이 물거북이 그린 스프링필드의 수영복 스킨으로 변경되었다.
글로벌 서버에서는 2019년 만우절 로그인 화면으로 등장했다. 거기에 만우절 특전으로 산탄총 전술인형으로도 소개되었는데, 전 능력치 SS에 후열 6칸에 전 병과 화력 30%, 명중 30%, 치명피해 30%, 근육 300%를 뿌리는 빠방한 버프와 특수 스킬 사장님의 힘 (장갑 300% 자버프에, 패시브로 80% 확률로 공격을 반사시키는 능력으로 소개) 이 심히 압권이다. #
재귀정리 이벤트에서는 실제로 전투에 참여하게 되는데,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무기고에서 무장시킬경우 병종은 산탄총이지만 무장은 알라봉.[7] 스토리 버프인지 개장 NTW-20의 죽창을 우습게 취급하는 폭딜을 광역기로 날려 군담이고 히드라고 뭐고 죄다 알라의 곁으로 보내는 무쌍을 보여준다. 거기에 병종이 인간 NPC 중 유일하게 산탄총이라 장갑도 있어서 튼튼하기까지 하다. 다만 공격속도가 많이 느려서 히드라가 많이오는 조합에서는 헬리안을 앞으로 보내서 시간을 조금 끌어줘야한다. 승리모션은 발사대를 땅에 내리쳤더니 로켓이 앞으로 빠져나와서 연기를 얼굴에 뒤집어쓰는(...) 모습이다.
해외 2차 창작에서는 기본적으로 멋있는 이미지가 있지만, 특이하게 한국의 2차 창작에선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2차 창작을 기점으로 지휘관과 ANG한 상황을 연출하는 기믹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2018년 하반기에 쿠파공주 밈이 유행할 때 슈퍼크라운으로 여체화된 크루거 팬아트가 나오기도 했는데, 범인은 아멜리와 KLIN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인 水熊.
2019년 만우절 메인 화면의 컨셉은 TS였는데, 원본이 덩치 큰 중년 아저씨어서 그런지 여기서는 체구가 작은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5주년 방송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남성 부관들 중에서 크루거가 가장 많이 선택되었다고 한다. 이는 크루거 본인의 인기가 괜찮은 것도 있지만, 다른 남성 부관들 중 크루거만큼의 인지도를 지닌 인물이 없는 탓[8]도 있을 듯.
중섭 기준 2021년 8월 12일에 성우가 추가되었는데, 한국 커뮤니티의 반응은 미묘한 편. 퀄리티 자체와는 별개로 중후한 느낌의 보이스를 기대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외양에 비해 목소리가 너무 젊다[9]는 반응이 있었다. 결국 츠다 켄지로의 크루거 연기는 크루거의 외모에 비해 너무 젊은 목소리로 호불호가 갈렸는지 TVA에서는 성우가 오오츠카 아키오로 바뀌었다. 애초에 성우가 붙은 당시 커뮤니티에서 자주 거론되던 성우였던만큼 이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다.
[1]
러시아어로 읽으면 브레조비치 크류게르
[2]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측백나무라고 했는데, 오역이다.
[3]
아닌게 아니라, 자신이 체포당해있는 동안 지휘관은 당장에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사지를 매번 전전해야 했고, 심지어 자국의 군부대와 목숨을 건 전쟁을 치르기까지 했다. 아무리 우수한 활약을 했다지만 본인이 바라서 뛰어든 전장도 아니었고, 그 와중에 죽을 위험까지 겪은 사람을 또다시 사지로 내보내기는 상당히 꺼림칙했을 것이다.
[4]
본인도 직접 전투에 참가하였으며 일부 전역에서 중화기를 들고 플레이어블로 참가한다.
[5]
본인 말로는 이 전투가 자신이 겪었던 것 중 가장 절망적이였던 전투 3위에도 못 든다고 한다.
[6]
크루거는 지휘관을 좀 더 너그럽게 대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그리폰은 이미 충분히 그러고 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루련 창립에 관해선 크루거는 이젠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뉘앙스를 내비추지만 그리폰은 때로는 형식이라도 먼저 완성되어야 결실을 맺는 법이라며 루련 창립을 옹호한다.
[7]
흥미롭게도 바로 위에서 볼 수 있듯이 글로벌 서버 만우절에 특전 산탄총 전술인형으로 소개되었는데 이게 반영되었는지 실제로 산탄총 병종으로 나왔다.
[8]
하벨이나 데레는 인식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인기가 높다고 하긴 애매하고, K는 앞선 둘에 비해서 명백히 비호감 이미지가 강하다.
[9]
성우가 성우다보니
카이바 세토가 연상된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