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4:34:16

지휘관(소녀전선 시리즈)

전술지휘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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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술지휘관의 업무와 자격3. 작중 행적4. 능력
4.1. 리더로서의 면모4.2. 지휘 능력 & 전투력
5. 코믹스, TV 애니메이션의 지휘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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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GFL2_commander_m.png
파일:GFL2_commander_f.png
남성 지휘관 여성 지휘관
젊고 유능한 그리폰 기사, 그 앞길에 수많은 고비가 있겠지만, 항상 곁에 도움의 손길이 함께한다.

指揮官 / Commander

소녀전선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주역. 소녀전선까지는 성우가 없다가 소녀전선2에서 목소리가 추가되었다. 공식 외형 또한 소녀전선에선 따로 공개된 적이 없었다가[2], 소녀전선2에서 남성 지휘관은 뉴럴 클라우드에서 사용한 신분인 교수의 아바타와 닮은 꽁지머리에 덩치가 큰 흑발의 남성으로, 여성 지휘관은 코믹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지휘관 장시안과 비슷한 인상을 지닌 여성의 외형으로 확정되었다.[3]

소녀전선에서는 그리폰&크루거에 소속된 전술인형 부대를 직접 지휘하는 지휘관으로, 이성질체에서 지휘관 본인과 범유럽연맹 주석 길다 울릭의 언급을 통해 국적이 신소련이라는 것은 확정되었으나, 그 이외에 지휘관 개인에 대한 상세한 설정은 공개된 바가 없다.[4] 과거사 또한 3차 세계 대전의 생존자라는 것 외에는 어떠한 정보도 언급되지 않았다. 초기에는 과묵한 주인공 계열의 캐릭터였으나, 난류연속부터 개인 대사나 심리 묘사가 추가되었다.

소녀전선과 동 시간대[5]를 다루는 뉴럴 클라우드에서는 페르시카의 의뢰로 교수의 신분과 아바타를 빌려 마그라세아 서버에서 벌어진 영점회귀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 지휘 능력이 어디가는 건 아니라서 몇몇 지능체들은 눈앞의 교수가 진짜 교수가 아님을 눈치채고 있지만, 자신들을 헌신적으로 도와주고 있기에 굳이 자세한 사정을 캐묻지 않고 있다.

소녀전선에서 10년 뒤를 배경으로 하는 소녀전선2에서는 그리폰&크루거가 해체되어 이탈한 상태로, 여행 중 만난 사람과 전술인형들을 규합해 오염구역에서 용병단을 운영하며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2. 전술지휘관의 업무와 자격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철혈과 그리폰의 최전선은 이쪽이 아니니까요. 지휘관님은 그냥 임무에 집중하시고, 가끔 침입해오는 철혈 찌끄러기 정도나 쫓아내면 충분한 거예요.[6]
카리나

주요 업무는 전술인형 관리 및 지휘와 관할 구역 안전 유지로, 기본적으로 인내력과 용기, 충성심을 요구하지만 그리폰&크루거에서는 인형과의 적합성 여부도 중요시하기 때문에 특수한 심리 검사를 진행한다. 이는 전술인형이 감정이 없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상당한 자율성과 자각성을 가지고 있는 가이노이드이기 때문으로, 전술인형의 자각성을 존중하는 G&K는 지휘관이 전술인형과 어떻게 어울릴 수 있는지를 제일 먼저 따진다. 기본적으로 전술인형들은 하나하나가 회사의 소중한 자산인 데다가 전술인형을 막 다루는 지휘관은 G&K의 사상과 정책에 정면으로 충돌하고, 너무 애지중지 운용하면 장점을 살리지 못하게 된다. 더욱이 G&K는 철혈 인형들을 상대하는지라, 작전 환경부터가 일반적인 환경과 상당히 다르다.

작전중에는 지휘실에서 통신, 홀로그램을 보내거나, 경우에 따라서 현장에 막사로 지휘부를 세우기도 하고, 혹은 ACC(항공지휘소)를 타고 지휘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술인형들이 무조건 명령을 받아야만 행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전투에서 성공한 전술을 템플릿에 기록한 뒤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템플릿 기록을 기반으로 자율행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작전능력이 높은 전술인형 제대는 단기간 독자 행동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7]

그리폰이 PMC라서 그런지 보급은 최소한이고 나머지 필요한 건 각 부대에서 알아서 마련하는 형식이며, 자율 소대들은 그리폰에서 의뢰를 제시하고 이를 승낙하면 그리폰에게 착수금을 받아 그걸로 장비와 보급품을 마련하고, 성공 시 보수를 받아 수리하고 생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 지휘관 휘하의 인형들은 숙식, 수리비, 장비, 탄약 등을 모두 지휘관이 군수지원으로 마련하거나 사비를 들여서 대주고, 가끔 이벤트도 해주고, 옷도 사주고, 간식 같은 것도 보급받은 것을 적당히 분배하거나 자기 지갑을 열어서 사준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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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4.1. 리더로서의 면모

한번 보여주시죠... '모든 인형에게 믿음을 받는 인간'이 여기서 어디까지 해낼 수 있을지.
M82A1

자신의 부하들이자 팀원들인 전술인형들의 의사결정을 매우 존중하는 성격으로, 인형들이 다소 무리한 작전을 건의하더라도 최대한 들어주고, 위기에 처한 인형은 반드시 구하려 한다. 지휘관은 전술인형을 사실상 인간처럼 대우하는데, 이런 성격 때문에 불가피하게 휘하 인형들을 희생시켜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크게 고뇌하기도 하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한다. 인형들도 이런 지휘관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고 있으며, 지휘관이 자신들을 승리로 이끌어주리라고 굳게 믿고 있기에,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지휘관을 살리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뛰어든다. 이러한 면모는 소녀전선 2에서 지휘관과 재회한 그리폰&크루거 출신 인형들이 지휘관을 대하는 모습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 여러 정황상 지휘관은 갑자기 휘하 인형들과의 연락을 끊어버렸을 가능성이 높음에도 재회한 인형들은 자신들을 두고 간 것에 섭섭함을 토로하기는커녕[8] 그리폰&크루거 시절처럼 지휘관을 믿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형의 목숨까지 중요시하는 만큼 민간인의 안전도 매우 중요시하는데, 베오그라드에서는 민간인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길다 울릭 주석에게 난색 한번 표하지 않고 동조했으며, 주석만 지키라는 K를 상대로 배짱으로 밀어붙인 끝에 그의 협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벨과 대화할 때는 민간인의 희생을 막지 못한 것을 더 안타까워했으며, 위험해질 수 있음을 알면서도 윌리엄으로 인해 더 큰 피해가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최대한 많은 사실을 알아내고자 했다. 팔디스키 기지에서의 전투 직전에는 하벨에게 자신들을 장기말로 취급하는 건 상관없지만 그렇다고 무의미한 희생양이 되게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자신들을 버리는 패 취급하는데 반감을 드러냈으며, 생환한 뒤에도 현 상황에 안주하기보다는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 더 고민했다.

이렇다 보니 휘하 인형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신뢰를 사고 있다. 상관인 크루거와 헬리안, 보급관인 카리나는 두말할 것도 없고, 하벨이나 페르시카, 길다 울릭 등 외부인에게도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선한 인재로 평가받는다. 마흐리안은 어떤 상황이라도 사람을 구하려고 애쓰는 지휘관의 모습에 감명받아 마지막 순간까지 지휘관을 믿고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으며, 안젤리아는 베를린에서 처음 지휘관을 직접 만났음에도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자신이 먼저 친밀감을 드러내면서 지휘관을 깊게 신뢰하고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4.2. 지휘 능력 & 전투력

이야기 시점이 대부분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AR 소대나 404 소대 등 인형들 위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아 간과하기 쉽지만, 지휘관 또한 프롤로그 시점부터 G&K 상층부에서 유능한 인재로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할 정도로 작중에서 수준급의 지휘능력을 보여준다. 사실 전력이 비등하다고 할만한 철혈을 상대로는 꽤 몰아붙이는 모습도 곧잘 보여주긴 했으나, 예고르의 특수작전 사령부와 윌리엄의 패러데우스를 상대로는 늘 전력이 열세에서 싸운 상황이 많다보니, 특이점 이후로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피아간 전력차를 확실히 인식하면서 필요에 따라 도박이 될만한 묘수도 과감히 시도하는 도전자 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당장 초창기에 철혈과 전면전을 벌일 때만 하더라도 에이전트를 위시한 철혈 간부가 직간접적으로 이끈 전투에서 전술적인 부분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으며, 적장인 에이전트 또한 지휘관과 마주한 것이 영광이다.라고 극찬하면서까지 객관적으로 그의 명성과 실력을 얕잡아볼 수 없는 인물로 인정했다.[9] 또한 군과 PMC간의 격차가 극명한데도 불구하고 지휘관은 난전과 군의 배신이라는 여러 악재속에서 정규군과 패러데우스를 상대로 버티며 최소한의 피해로 안젤리아와 리벨리온 소대 및 난전으로 흩어진 인형들을 최대한 수습하는 등 범상찮은 능력을 보였고 팔디스키 기지 전투에서도 크게 고전하긴 했으나 여러 과감한 판단을 적재적소에 밀어붙이며 적, 아군 모두 지휘관의 지휘 능력에 경악하기도 했다.

실제로 상술한 에이전트만이 아니라 작중에서 지휘관과 직간접적으로 대면한 인물들은 성격이 아무리 막나가도 지휘관의 실적과 능력 자체를 폄하하고 얕잡아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기본적으로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K조차 지휘관의 능력은 순순히 인정했고, 댄들라이 또한 지휘관의 면모를 여러모로 지켜보면서 '어떻게 여러 위험 속에서 살아왔는지 알 것 같다'고 인정했다. 심지어 아예 현직 군인으로서 산전수전 다 겪었을 베테랑 장교인 예고르와 그의 상관인 카터마저 지휘관의 능력을 인정했고, 저들과 비슷하게 3차 세계 대전 시기부터 여러모로 굴러왔던 크루거는 아예 지휘관의 활약상을 모아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패러데우스의 스틱스는 다른 조직이 패러데우스보다 못하다고 디스했는데 우연히 조직원으로부터 지휘관과 엘모호에 관한 정보를 받고 훑어보는데 흥미로웠는지 제법 재밌어 보이는 사람이라는 감상을 표했을 정도다.

일단은 나름 한 PMC의 지휘관인 만큼 그리폰에서 진행한 전투훈련을 정기적으로 수료하고 있기에, 태생적인 스펙이 차원이 다른 전술인형이나 한 국가의 정규군으로서 더 엄청난 훈련을 받고 있을 특수작전 사령부의 군인들에 비해 떨어질 뿐, 전장에 투입되더라도 그럭저럭 버티면서 싸울만한 전투력은 갖추고 있다. 물론 그렇다 해도 전술인형들도 마구 파괴되는 상황에 일개 인간 병사인 지휘관 하나가 더해봐야 큰 도움은 안되기도 하고, 지휘실에서 지휘를 해야 할 지휘관이 직접 싸울 정도면 그 자체가 상황이 워낙 심각하다는 방증이라 웬만해서는 지휘관의 전투력이 묘사되는 경우는 드물다.

5. 코믹스, TV 애니메이션의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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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기본적으로 성격이 상당히 유하며 인형들에게 잘 대해주는 반면, 작전 중에는 임기응변에 능하고 상대에게 거침없이 지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성격 탓에 말빨도 상당히 센 듯.[10] 그리고 작품의 또다른 주역인 안젤리아와 마찬가지로 주변의 상황에 순응하기보단 끊임없이 발버둥치며 조금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내려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이는 현재를 중시하는 본인의 성향 때문으로 안젤리아가 한 질문을 정확히 맞추거나 주어진 운명을 부정하는 말[11]을 한 적도 있다. 다만 상관인 크루거는 거듭된 시련 속에서도 이상을 추구하는 지휘관이 자칫 엇나가면 카터처럼 되어버릴까 염려하고 있다.
  • 소전2에서는 전작에서 많은 고생을 겪었고 마음이 많이 상했는지 전작보다 많이 시니컬해진 성격으로 나온다. 새로 합류한 콜펜에게는 엘모호의 모든 인형은 가족이며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위해가 가해졌다간 니 마인드맵하고 소체를 가루로 만들어주겠다라고 협박성 경고를 날릴 정도이다.
  • M4 SOPMOD II에게 예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거나, 작중 주 배경인 신소련의 모티브 국가인 러시아의 주 종교가 정교회임을 반영해서 지휘관 또한 정교회를 믿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은염색 현상에서 반대되는 뉘앙스의 '내가 별별 위기를 만날 때마다 나랑 인형의 힘으로 이를 헤쳐나갈 때 신은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문화적 영향으로 가볍게만 신앙이 있는 나이롱 신자거나 정신적으로 점점 지쳐가며 신에게 불신감을 갖게 된 듯 하다.
  • 일상에선 호기심이나 상상력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베오그라드로 가는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잡지에 나온 민간용 메이드 인형 광고를 보고는 그 인형이 전술인형이 되어 싸우는 모습을 상상했다. 부관으로 설정된 전술인형을 쳐다보거나 만지기도 한다. 메인 화면에서 부관에게 일정 횟수 정도 터치를 하면 특수 대사가 출력되는데, 그중엔 단순히 쳐다보는 걸 넘어 이곳저곳 만지는 듯한 대사도 나온다. 이에 대응하듯 전술인형들은 각자 호감을 드러내거나 부끄러워하기도 하며, 아예 음담패설로 맞받아치기도 한다.
  • 작중에서는 이곳저곳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나, 그 탓에 점점 더 위험천만한 상황에 몰리고 있다. 일개 PMC의 사원이 알면 안 될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안전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휘하에 있는 M4 댄들라이가 여태껏 발생한 사태를 주도한 윌리엄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대상이고, 심지어 M4는 유적의 열쇠로 각성한 존재임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순탄하지 않은 여정을 걸어 나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 본인도 이를 자각하고 있으나 더 큰 피해가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 위험한 상황에 발을 들이밀고 있으며, 크루거로부터 그린존의 시민권을 건네받았음에도 조금의 고민도 없이 시민권을 처분했다. 본인은 위험한 상황도 웃어 넘기거나 니토의 고문도 버텨내는 등 특유의 강인한 멘탈로 자신에게 닥친 수많은 고난을 이겨내고 있으나[12], 거듭된 전투로 지쳐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는지 재귀정리에서는 소중한 사람들이 죽어가는 악몽을 꾸기도 했고 오귀인의 샘물에서는 구출하려던 안젤리아까지 죽은 탓인지 굳세게 있어야 한다는 AR-18에게 소리를 지르며 크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게임에선 직접 지정된 디폴트 네임이 없는만큼, 작중에 등장하는 전술인형 대다수와 다른 인물들에게는 주로 '지휘관' 혹은 '지휘관님'이라는 직책으로 주로 불리며, 몇몇 인형들은 자기 취향에 따라 다른 호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웬만하면 특정 직책으로 부른다는 점은 동일하며, 그나마 예외가 지휘관이 댄 가명인 로빈으로 지휘관을 불렀던 마흐리안 정도. 그리폰에서 퇴사한 소전 2 시점에서는 더 이상 그리폰&크루거의 지휘관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인물들은 그리폰 시절과 마찬가지로 '지휘관'이라는 호칭을 쓰고 있다.
  • 거울단계에서 마흐리안의 입으로 붕괴 복사 입자에 어느 정도 면역력이 있는 '부분면역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덕분에 면역력이 아예 없다면 그대로 죽을 붕괴 복사 농도에서도 어느 정도는 버티는 것이 가능하며 후유증도 빠르게 대처하면 큰 문제 없이 완치가 가능하다. 이에 대하여 지휘관은 "말하자면 좀 길다"고 설명했는데, 해당 시점까지 작중에서 지휘관의 개인사가 언급된 적이 전혀 없었던 것에서 미루어보면, 이는 지휘관이 되기 전에 계기가 있었다기보다는 특이점에서 붕괴액에 피폭된 후 난류연속에서 패러데우스에게 치료받은 것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좀 더 높다.[13]
  • 소녀전선2에서 지휘관이 쓰는 용병단의 명칭은 아모스인데[14], 단어의 뜻[15]을 감안하면 지휘관이 루련 상층부에 품은 감정은 그다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에 소녀전선2에서 루련의 고위직으로 추정되는 그리폰과도 소녀전선에서 점점 틀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소녀전선2 시점에서 루련의 설립에 기여한 영웅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
  • 제작사 Sunborn이 제작한 소녀전선, 소녀전선2, 뉴럴 클라우드에서 전부 주인공으로 개근한 인물이라, 시기상 30년 정도 뒤인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의 등장 여부에 관심을 가지는 팬들이 존재한다. 다만 역붕괴는 빵집소녀의 리메이크 작이니만큼 기본적인 스토리나 등장인물, 세력도가 짜여있는 상태이니만큼 등장하더라도 위 3작품처럼 주인공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고[16], 실제로도 등장하지 않았다. 그나마 소녀전선에서부터 개근한 베티(IDW), 아비게일(M500)과 함께 지휘관과 연관이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국제 구호단체나, 60년대 인형 기술 발전, 70년대에 있었던 현상금 사냥꾼들을 통한 인형 기술 발전 설정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연관성을 떠올릴 수 있는 정도.
  • 대사나 스토리에서는 지휘관(글로벌 버전에서는 Commander)으로 서술되어 있으나, 음성이 모두 일본어로 녹음되어 있다 보니 국내에선 일본 발음인 시키칸, 글로벌 서버에선 마찬가지로 시키칸의 이니셜(ShiKiKan)을 따서 SKK으로 불린다. 복장은 크루거와 헬리안처럼 붉은 코트를 입고 있는 묘사가 많으며, 얼굴을 묘사하지 않는 경우 한자표기인 指揮官 혹은 일본어 독음(Shikikan)의 이니셜에서 따온 S대가리 혹은 指대가리로 묘사한다.
    2차 창작에서는 전직 군인이란 설정을 잡기도 하며, 본편 성격을 반영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빨봉런(...) 등 자원이나 실적을 위해 인형들을 혹사시키다가 전술인형들에게 프래깅당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애초에 남성향 게임인만큼 지휘관 캐릭터는 남성이 많았으나, 코믹스 지휘관 장시안이 공개된 이후로는 여성 지휘관도 많이 사용된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컨텐츠 추가 이후에는 대머리에 괴상한 옷을 입은 고인물 괴인으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해외 서버 서비스 초창기에는 로딩 화면에 등장하는 소녀전선 공식 4컷만화에 등장하는 MADCORE 작가가 그린 지휘관[17]을 스토리에 나오는 실제 지휘관의 모습으로 착각하는 반응이 있기도 했다.
  • 상술했듯 지휘관의 본 모습은 소녀전선2에서 처음 공개되었는데, 이에 대해 유저들이 호불호를 표하기도 했다.
    파일:GF2_지휘관설정화.png

    소녀전선2 북란도 라디오 에서 공개된 소녀전선2: 망명 지휘관 설정화

    여성 지휘관의 외모는 미디어 믹스에 나온 장시안의 외형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이미 꽤나 익숙해진 만큼 평가가 썩 나쁜 수준은 아니었으나, 남성 지휘관의 외모는 불호 여론이 더 많았다. 이 여론은 제작진 측에서 차후 개선을 약속하며 새롭게 바꾼 남성 지휘관의 외모를 공개하며 어느 정도 호전되었다. 다만 아직까진 인게임 컷신에서의 개선은 없는 상황.
  • 장비사정이 진짜 열악하다. 몽중극 콜라보 미션에서 IMTV 레플리카 방탄복을 입었는데 당연히 이건 군용 방탄복보다 질이 떨어질 뿐더러 방탄 플레이트도 못견뎌서 떨굴 위험이 있다.

[1] 용병단 시절의 직위는 용병단의 장인 단장이지만, 이 시절에도 주변으로부터 과거부터 쓰인 지휘관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본인도 이 호칭이 익숙한지 레나와 오랜만에 재회했을 때 호칭을 뭐라고 부르면 되냐고 하자, 그냥 지휘관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답변했다. [2] 소녀전선에서 지휘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추가되긴 했지만 스토리에서는 여전히 지휘관의 모습이 일러스트로 등장하지 않았다. SD 캐릭터 유닛으로 등장할 경우에는 그리폰 지휘관 정복 차림에 얼굴이 검게 칠해진 상태로 파란물음표가 띄워져 있었다. [3] 둘 다 본편에 앞서 스핀오프 작품과 본편의 코믹스, 애니메이션에서 지휘관의 역할로 공개된 외형이다. [4] 종종 논쟁이 되었던 성별만 하더라도 공식적으로 지휘관의 성별이 남성인지 여성인지를 언급한 적은 한번도 없으며, 소녀전선2에서도 이를 반영해 남성/여성 보이스가 따로 배정되어 있다. 초기에는 남성으로 생각해야 자연스러운 묘사가 몇몇 있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난 뒤로는 애매모호하게 넘기거나 선택지로 남녀 반응을 나누고 있다. [5] 작전 도중 붕괴액 피폭을 당했고 치아가 몇개 빠졌다는 설정을 보면 난류연속 이후 시점으로 보인다. [6] 본래 전술지휘관은 후방지역이었던 S09 지역에 착임한 것이었고 AR 소대와 엮이고서도 바로 심각한 상황으로 번진 것은 아니었다. 이후 AR 소대가 감금되자 그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옮기면서 일이 심각해졌으니 밈과는 다르게 저 말 자체는 거짓말도 틀린 말도 아니다. 반면에 코믹스 인형의 노래 주인공 장시안은 아예 처음부터 힘든 곳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온다. [7] 작중에서는 주역 소대들이 이 케이스에 해당하는데, 특히 M4는 거의 인간과 동급의 지휘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경우라도 일반적으론 인간의 지휘를 받는 게 훨씬 효율이 좋다. [8] 그나마 클루카이가 서운함을 토로한 적이 있기는 한데, 이마저도 왜 그동안 연락을 했는데 한 마디도 답장이 없었느냐는 불평이었지 왜 자신들을 떠났는지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9] 당장 에이전트는 작중 스토리에서 중요한 비중을 가진 AR 소대를 포함한 대부분의 인형들을 자신 아래로 보며, 더 나아가 대부분의 대상을 버러지 등 모멸적인 칭호로 부른다. 이를 감안하면 적대 대상에게 저 정도로 띄워주는 것부터 대부분의 전술인형보다 더 가치가 높은 인물이라고 에이전트가 인정한 것이다. [10] 거울단계에서 몰리도가 "말을 잘하시네요."라고 인증할 정도다. [11] AK-12의 3주년 스킨 스토리나 대형 이벤트 거울단계에서 마흐리안에게 운명이라는 말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좀비 랜드 사가 콜라보에서 자신의 불운을 탓하는 사쿠라에게도 비슷한 말을 한 바 있다. [12] 난류연속 직후 시간대로 추정되는 뉴럴 클라우드에서는 마그라세아에 따라온 HK416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너스레 떨듯이 말하기도 하였다. [13] 거울단계에서 지휘관이 붕괴액 폭탄의 참상을 겪었던 사실을 언급했는데, 이전에도 이후에도 언급되지 않은 지휘관의 개인사가 이때만 언급되는 것 자체가 뜬금없는만큼 특이점 당시에 붕괴액 폭탄에 휘말린 건을 언급했다는 게 가장 자연스러우며, 설정상 붕괴 입자 피폭의 유일한 치료 방법은 개인의 면역력에 기대는 것뿐이기에 패러데우스의 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기르게 되었다는 전개가 자연스럽다. [14] 정식 번역명은 엘모로 공개되었다. [15] 아모스는 예언자 아모스의 말을 수록한 성경으로, 내용은 이스라엘 권력자의 부패와 타락을 비판하는 것이다. [16] 애초에 소전 1 시점이 2062년, 역붕괴 시점이 2092년으로 무려 30년이나 지난 이야기이다. 소전1 프롤로그 시점에서 주인공 나이가 겨우 20살이라고 치더라도 역붕괴 시점이면 50살이나 되는 중년이고 30대에 입사했으면 60살이 넘는 노인이다. [17] 파일:madcor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