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턱의 비포러스의 트롤(덴세스터) | |||||
다마라 메기도 |
루피오 니트람 |
미투나 캡터 |
(상징 없음) 칸크리 반타스 |
뮬린 레이온 |
포림 마리암 |
라툴라 파이로프 |
아라네아 세르켓 |
호루스 자하크 |
쿠를로즈 마카라 |
크로너스 엠포라 |
미나 페이셰스 |
프로필 | |||||
이름 | Cronus Ampora | ||||
나이 | 불명[1] | ||||
상징 | 물병자리(♒) | ||||
글씨색/ 혈통 | 자주색 | ||||
칭호 | 희망의 음유시인(Bard of Ho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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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홈스턱의 등장인물.2. 설명
이름은 보면 알겠지만 그리스 신화의 크로노스에서 따왔다. 크로노스는 Kronos라고 쓰기도 하지만 Cronus라고도 쓰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크로노스라는 표기가 일반적이지만 일단 원산지 팬들은 크로너스라고 읽는게 대세이므로 크로너스로 항목을 생성한다. 또한 크로노스는 토성을 가리키는 말로 점성학에서 물병자리는 천왕성과 더불어 토성이 주인이라고 한다.
v와 w를 vw와 wv로 대체하며 단어가 전부 대문자일때 B를 8로 바꾸고 대문자로 표기할때는 마침표를 사용하지 않는 타자기벽이 있다. 읽기 어려운 비포러스의 12트롤 중에서도 그나마 읽기 쉬운 영어를 사용하는 편에 속하는 캐릭터. 한국어로 번역해 연재할때는 주로 발음을 입천장에 붙이는 것으로 나온다.(우→유)
자신을 1950년대 스타일의 인간 그리저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휴먼킨"이라고 부르고 있다. 다른 피부에 대한 명확한 언급이며 자신을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인간이 아닌 것으로 지칭한다. 또 미나의 셔츠가 얼터니아 의복의 본보기가 되어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크로너스의 셔츠는 인간의 어린이 셔츠와 마찬가지로 흰색이며, 스스로가 주장하는 '트롤의 몸에서 태어난 인간'이라는 주체와 동일하다.
또다른 옷으로는 가죽 점퍼와 바지로 스프라이트가 되어있는데, 옷을 이렇게 입은것은 '귀족처럼 보이기 싫어서'라고 한다.
입에 뭔가를 물고 있는데, 플래시에서 미나 페이셰스가 '왜 지팡이를 입에 물고 있냐'고 했을 때 지팡이가 아니라 담배라고 답했다.[2] 그리고 허씨가 거기에다 불을 붙였다.
한 때 마법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가지고 엄청난 마법실력을가져 훌륭한 마법사가 되기 위해 전념했으며 자신은 사악한 마법사를 무찌르기 위해 태어났다고 믿고 있었으나 사악한 마법사와 싸우다가 저주를 받고 말았다. 저주는 이마에 상처를 남기고 사라졌지만, 이미 마법에 대한 신념을 잃은 뒤여서 마법을 쓰지 않게 되었다. 마법 상태 이상에 빠지게 만들어버린 상대는 여러 조각으로 나뉘고 다른 형태가 되어 다시 나타난다고 한다. 마법에 대해서는, 마법사로써의 신념을 상실했기 때문에 더이상 마법을 쓰고싶지도 않은대다 이에 증명을 할 길이 없어 포기했다고 한다. 이 신념을 잃게 된 계기가 정확하진 않지만, 아라네아의 말에 따르면 그에게 가까웠던 친구가 그의 믿음에 대해 얘기했을 것이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하다.
여러모로 슬픈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 언급에 따르면 이때는(죽기전에는)꽤나 행실도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상 마법에 대한 신념을 잃은 동시에 가치관도 망가진것. 이후포스트 스크레치 이후에는 마법을 온전하게 쓸 수는 있으나 신념을 잃고 믿지 않은것은 전후에나 바뀌지 않아서 아합의 십자선을 사용한것으로 보인다.
이때쯤 미나나 페페리, 혹은 신단계에 오른 제인이 신념을 복구해주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결국 무산되었다.애초에 게임오버로 인해 죽은 자이기 때문에, 아라네아처럼 반지를 끼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마법도, 부활도 불가능하다.
작곡을 좋아한다. 크로노스는 작곡을 엄청나게 잘하는 천재인데, 미나는 크로노스가 작곡한 음악을 듣지 않는다. 크로노스를 싫어하기 때문에 듣지 않는 걸로 추측된다. 작곡을 엄청나게 잘한다고 언급이 수시로 되는데, 정작 그의 음악은 홈스턱 밴드캠프나 앨범에는 나오지않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하이브스왑에서 나오지 않을까 희망을 잡기도 하는 팬들이 있다고.
3. 성격
마법에 대한 신념과 가치관을 잃은 후 신분과 관심을 위해 신분 문제를 가장한 개인일뿐만 아니라, 소외받는 로우블러드들이 교제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느끼는 힙스터로 완전히 탈바꿈해 버렸다.
낭만적이든 그렇지 않은 경우든,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이런 '겸손한' 행동에 누군가의 보상을 기다리고 있으며, 스스로가 우상의 자격이 있다고 느끼는 "착한 남자들"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인간적인 본성은 인어공주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는데, 동화석 바다의 주민이었던 젊은 인어가 인어공주로서의 본성을 거부하고 대신 인간이 되고 싶어했던 것처럼 스스로의 회색 피부를 벗어나 인간을 꿈꾸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작 미나나 아라네아는 혈통도 아니고 종족을 바꾼다고 하는 크로너스의 행동을 부질없다고 보고있기에, 주변인물들은 암만 미투나에게 치근덕대도 하찮거나 불쌍한 녀석으로 보고 있는것 같다.
크로너스의 갓티어인 희망의 음유시엔에서 마찬가지로 크로너스는 자신의 희망이 파괴되는 것을 허락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크로너스가 희망의 영웅으로서 본래의 운명을 버리고 남은 세션과 함께 죽게 내버려둔 것에 해당할 수 있다.
4. 대인 관계
크로너스는 미투나, 미나, 그리고 나중에 에리단과의 상호작용에서 보여지듯이 대부분 대화의 시작부터 자주 삐걱거리는데, 동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인간과 트롤들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가장하고 다른 사람의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까지 마음을 터놓으려고 들이대고 다닌다. 심한 경우 자해 협박(!)을 하기도 한다고. 또한 가망 없는 바람둥이로 종종 개인적인 공간 경계를 침범하며, 미나조차도 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공격적으로 다가갈때가 있다고 한다.일평생 마법사에만 집념하며 살았지만 신념과 가치관을 잃었고, 게임을 하면서도 스스로 희망을 저버렸기에 당장 인간에 집착하는것도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방황함에 가까운것으로 보인다.
칸크리 반타스는 크로너스가 미나를 꼬시는 도중 난입해 설교를 늘어놓아서 족족 미나가 도망가버리게 한다. 크로너스가 노골적인 발언을 할때마다 나타나서 호루라기를 삑삑 불어대는건 덤이다. 크로너스는 이런 칸크리를 방해꾼으로 봤으나, 칸크리가 곧이어 크로너스의 인간 행실을 게임오버된 우주의 자신들과 얼터니아의 트롤들을 인간과 이어 줄수 있고 매우 좋은 행동이라고 이야기해서 네말이 맞다고 좋아한다. 어쩌면 크로너스가 에리단처럼 과격해지지 않은 이유는 칸크리가 한몫하고 있음으로 보인다. 또한 역으로 칸크리가 곤란해질때 끼어들어 도움을 주기도 하고, 언급에 따르면 모두가 죽기전에도 꽤 친분이 있다고 한다. 사실상 미나 앞에서로 서로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격이다.
미나 페이셰스와는 미운정 고운정 잔뜩 쌓여버린 악우 사이다. 크로너스는 미나에게 메이트스프릿 감정을 느껴 계속해서 들이대지만 미나의 관심은 온통 미투나에게 쏠려있어서 미투나 캡터에게 키스메시스 감정을 느끼는 동시에 한껏 치근덕대기도 한다. 죽은 후 정신이 불안정해 오락가락하는 미투나에게 어떨때는 잘해주다가 어떨때는 마구 부려먹는데, 미투나가 싫은티를 내면 또 스스로의 혈통을 들먹이며 괴롭힌다. 이러다가 결국 스프라이트때는 라툴라에게 스케이트 보드로 한대 얻어맞았다. 보다못한 미나가 애좀 냅두라고 하면 평행세계의 미나는 미투나를 배터리로 써먹었었다고 반박하기도 한다.(...)
쿠를로즈 마카라를 무서워한다. 미투나가 쿠를로즈 근처에 가면 제대로 된 말을 구사한다는 괴담을 믿는건 덤이다. 평행세계에서의 듀얼스카가 그랜드 하이블러드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카르켓 반타스와 테레지 파이로프를 귀엽게 보고있다. 당연히 둘은 질색팔색을 떨었다고. 이후 우주로 나가고 카르켓은 크로너스를 '쓰레기'로 기억해버렸다.
여담으로 타자기벽중 b를 8로 쓰는 것이 세르켓가와 비슷해, 아라네아와 친분이 있을거란 추측이 있다.
5. 스크래치 이후 : A2 얼터니아
고아를 만드는 자 듀얼스카 참조.6. 관련곡
7. 기타
갓티어 옷을 입은 스탠딩 스프라이트에 혼자 채색오류가 나 있다.샛노란 모자 뒤로 빨간 점이 달랑 찍혀있다.
음악 신동이라는 설정임에도 주변 친구들이 크로너스의 음반이나 음악을 들은적도 없고,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게임을 같이한 아이들도 크로너스가 살아있는 내내 완드와 십자선을 사용하는 모습만 보았는데, 때문에 크로너스가 마법에 대한 신념을 잃은것을 빈자리로 음악 신동이라는 거짓말을 하고 다닌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 이유가 악기를 연주하는 스프라이트에서 미나랑 아라네아는 있는데 크로너스는 보이지 않았고, 제이드와 제프로스의 악기 연주는 수록곡에 있는데 본편의 요주의 인물인 크로너스만 수록곡이 없기 때문이다.
[1]
죽기 전 세션에서는 비포러스 양력 3쓸기(6 ½년)를 보냈다. 아마 얼터니아 양력 9쓸기 지구 구미권 기준으로 19 ½, 한국 기준으로 하면 20 ½ 추정
[2]
이 때문에 크로너스가 물고 있는 것이 담배인가 지팡이인가 하는 논란이 존재한다. 지팡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작고, 잘 타버린다. 영어 웹에서는 대체로 담배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