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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레 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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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962-93 크라이슬러 로고.png
파일:크라이슬러 레 바론.png
LeBaron

1. 개요2. 상세
2.1. 1세대 이전2.2. 1세대(1977~1981)
2.2.1. 판매량
2.3. 2세대(1982~1988)
2.3.1. 판매량2.3.2. 크라이슬러 레 바론 GTS
2.4. 3세대 쿠페/컨버터블(1987~1995)
2.4.1. 사양2.4.2. 판매량
2.5. 3세대 세단(1990~1994)
2.5.1. 판매량
3. 수출 시장에서4. 둘러보기


Chrysler LeBaron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스텔란티스 산하의 계열사인 크라이슬러에서 1977년부터 1994년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2. 상세

2.1. 1세대 이전

파일:임페리얼 레 바론.png
1975년식 임페리얼 레 바론

크라이슬러 임페리얼의 라인업의 이름으로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 당시에는 임페리얼 브랜드 산하에서 판매되었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크라이슬러 임페리얼 레 바론 문서를 참고할 것.

1920년대부터 1990년대 초중반까지 장시간 동안 이름이 유지되었지에 크라이슬러 뉴요커와 함께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사용된 브랜드명이기도 하다.

2.2. 1세대(1977~1981)

파일:1978 크라이슬러 레 바론 세단.jpg 파일:1978 크라이슬러 레 바론 타운 앤 컨트리.jpg
메달리온 세단 사양 타운 & 컨트리 왜건 사양

독자적인 '레 바론'이라는 코치빌더의 차량 명칭이나 임페리얼 산하의 승용차로 판매된 적은 있지만, 크라이슬러의 이름을 달고 판매된 첫 세대이다. 1977년에 늦은 1977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경쟁차량으로는 링컨 베르사유 캐딜락 스빌이 있었다. 닷지 아스펜에 탑재된 크라이슬러 F 플랫폼 기반의 M 플랫폼을 적용하였다.[1] 출시 초기 라인업은 세단과 왜건 라인업만 있었으나 이후 1978년형으로 '타운 & 컨트리' 왜건 사양이 추가되었다. 차량의 생산은 미국 델라웨어 주 뉴어크 공장과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멕시코를 제외하면, 베네수엘라 발렌시아 공장에서 현지 생산이 이루어진 바 있다.

쿠페 사양은 이들과 약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휠베이스는 후기형 쿠페 기준 2,761mm였으며 세단과 왜건[2] 1930년대 차량을 연상시키는 휠베이스 길이인 2,863mm를 적용한 것과는 확연히 달랐다. 파워트레인은 3.7L 슬랜트 6 I6 엔진, 5.2L LA 318형 V8 엔진, 5.9L LA 360형 V8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와 함께 A727형 및 A904형 3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되었으나, 1981년형까지 4단 수동변속기 오버드라이브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2도어 사양 5,182mm, 4도어 사양 5,235mm였다.

크라이슬러에서는 1950년대부터 꾸준히 투자해 온 기술력인 가스터빈 엔진을 레 바론 쿠페에 적용한 콘셉트카를 1977년에 출품하기도 했다. 가스터빈 자체가 이 시기에 개발이 중단되며 양산으로 옮겨지지는 못했으나, 콘셉트카에 적용된 일부 디자인 큐가 1981년형 임페리얼에 반영되었다.
파일:1세대 레바론.png
1979년형 2도어 쿠페 사양
파일:크라이슬러 레바론 피프트 애비뉴.png
1980년형 레바론 피프트 애비뉴

1979년에 나온 1980년형부터는 판금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1974년형 임페리얼 레 바론의 폭포수 그릴, 새로운 헤드램프 페시아 및 더 각진 테일램프가 적용되었다. 후면부 지붕선도 더 짧고 가파르게 개선되었다. 2도어 쿠페 사양은 기존의 굴곡진 후면부 패널을 대체하는 새로운 부드러운 후면 판휠베잉적용되었고 휠베이스도 2,761mm로 변경되었다. 더욱 고급스럽게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4도어 세단에 지붕선 및 추가적인 부분들이 추가된 ' 피프트 애비뉴' 사양이 추가되었다.
파일:1981 크라이슬러 레 바론 경찰차 패키지.png
1981년형 경찰차 패키지 사양

1981년형의 경우에는 '경찰 패키지'로 알려진 경찰차 전용 사양이 판매되었다. 1982년 플리머스 그랜 퓨리의 출시로 인해 볼라레가 단종되면서 크라이슬러 플리머스 내의 경찰차 계약 유지를 위해 제작된 것이다.

후륜구동을 적용한 마지막 세대 차량이다. 이후 세대는 크라이슬러 K 플랫폼과 해당 플랫폼에서 파생된 섀시를 기반으로 했으며, 크라이슬러 M 플랫폼을 적용한 차량의 자리는 뉴요커에게 자리를 물려주었다. 1981년 이후 왜건과 쿠페 사양이 먼저 단종되었으며 M 플랫폼 적용 세단은 뉴요커 피프트 애비뉴라는 이름으로 1983년형이 출시되었고 이듬해 사양부터는 독자적인 라인업으로 분화되었다. 해당 차량은 이 차량을 기반으로 1989년까지 큰 차이 없이 판매한 차량이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이 차를 불펜카로 활용했지만, 인기가 상당히 없었다고 한다.

2.2.1. 판매량

1세대 크라이슬러 레 바론 판매량
연도 쿠페 사양 판매량 세단 사양 판매량 타운 & 컨트리 사양 판매량 합산 판매량
<colbgcolor=#383838> 1977년 <colbgcolor=#000> 7,280대 <colbgcolor=#000> 12,600대 <colbgcolor=#000> - 대 <colbgcolor=#000> 19,880대
1978년 47,313대 59,575대 21,504대 128,392대
1979년 96,400대 17,463대 113,863대
1980년 24,530대 31,010대 7,939대 63,479대
1981년 37,010대 6,123대 43,133대
총 판매량 315,718대 53,029대 368,747대

2.3. 2세대(1982~1988)

파일:1982 크라이슬러 레 바론.jpg 파일:1982 크라이슬러 레 바론 타운 앤 컨트리.jpg
파일:1982 크라이슬러 레 바론 쿠페.jpg 파일:1982 크라이슬러 레 바론 컨버터블.jpg
초기형 라인업 (1982~1985)

1981년 10월에 1982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의 가로배치 전륜구동[3] 플랫폼인 크라이슬러 K 플랫폼이 적용되었고,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고급 라인업 중 엔트리급 라인업을 담당했다. 초기에는 세단 및 쿠페 사양으로만 등장하였다. 플리머스 릴라이언트, 닷지 에어리즈, 닷지 400 배지 엔지니어링 형제차로서 릴라이언트/에어리즈와 구별되는 4점식 헤드램프와 "폭포" 스타일의 세로줄 크롬 그릴, 투명한 크리스탈 타입의 "펜타스타" 오각별 보닛 엠블럼이 적용됨과 동시에 닷지 400의 개선사항도 적용되면서 오히려 윗급인 크라이슬러 E 플랫폼 적용 차량과 유사한 페시아를 가지고 있었다. 전자식 음성 경고 시스템 역시 존재해서 문이 열려 있다거나 엔진 오일의 압력이 낮다는 문구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상황을 경고해 주는 기능이 존재했다. 차량의 생산은 미국 델라웨어 주 뉴어크 공장과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공장에서 제조되었다.
파일:1986 크라이슬러 레 바론 타운 앤 컨트리.jpg
후기형 타운 & 컨트리 사양

타운 & 컨트리[4]라고 불리는 스테이션 왜건 버전도 추가되었다.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총 1,105대가 생산되었으며, 특별 사양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컨버터블 역시 제작되었다. 우드 패널이 적용되어 1940년대 동명 왜건 라인업을 오마주한 느낌도 있었으며, 후반에는 마크 크로스 옵션 패키지의 일부로 판매되었다.
파일:1986 크라이슬러 레 바론 쿠페.jpg 파일:1986 크라이슬러 레 바론.jpg
후기형 쿠페 사양 후기형 세단 사양 후면부

1982년 2월에는 컨버터블 사양이 라인업에 합류했다. 2도어 모델을 토대로 미국 현지 코치빌더인 카즈 앤 콘셉츠(Cars & Concepts)와의 의뢰로 만들어졌으며, 1971년식 플리머스 바라쿠다 이후로 처음 등장한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의 오픈카 라인업이자 1976년식 캐딜락 엘도라도 이후 부활한 미국 제조사에서 생산한 공식적인 오픈카 라인업이었다. 레 바론 컨버터블은 미국에서 1970년대부터 수입차 및 코치빌더의 개조 패키지로만 연명하던 컨버터블 시장을 실질적으로 부활시키며 판매량에서도 선전하여 미니밴, 지프 라인업과 함께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의 중요한 핵심 라인업이 되었다. 컨버터블에는 비닐 소재의 1열 버킷시트와 파워 컨버터블 탑이 적용되었으며 차체 강성을 높이고자 중앙을 가로지르는 터널형 구조물같은 각종 설계변경이 추가 적용되었다.

1983년형 컨버터블은 카즈 앤 콘셉트 소속의 브라이턴 공장에서 크라이슬러 직속의 세인트 루이스 공장으로 생산지를 옮기면서 설계개선과 함께 가격도 낮아져 전보다 약 3천 달러가 더 저렴해졌다. 쿠페는 5단 수동변속기가 기본 변속기로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2.2L K형 (터보 I형) I4 엔진, 2.5L K형 I4 엔진, 미쓰비시 아스트론 엔진 계통의 2.6L G54B형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A525형 5단 수동변속기와 A413형 및 A470형 3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552mm, 전폭은 1,727mm, 전고는 1,344mm, 휠베이스는 2,548mm였다.

1986년에는 공기역학 개선이 이루어져 전후면부가 약간 둥근 형태로 변경되었다. 세단 사양의 경우에는 비닐 지붕이 랜도우 탑으로 변경되었다. 계기판은 메시지 센터가 있는 직사각형의 속도계와 연료계를 에어리스/릴라이언트의 원형 디자인으로 변경되면서 보다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변경되었다. 쿠페와 컨버터블 사양은 3세대 J 플랫폼 차량으로 대체되었다. 세단 및 왜건 사양은 1988년형까지 소폭 변경을 거쳐가며 판매하였다. 새로운 디지털 대시보드는 아날로그 방식을 대체하면서 더욱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플리머스 어클레임 닷지 스피릿의 형제차로 출시되면서 단종되었다.

2.3.1. 판매량

2세대 크라이슬러 레 바론 판매량
연도 쿠페 사양 판매량 세단 사양 판매량 타운 & 컨트리 사양 판매량 컨버터블 사양 판매량 합산 판매량
<colbgcolor=#383838> 1982년 <colbgcolor=#000> 27,312대 <colbgcolor=#000> 42,534대 <colbgcolor=#000> 7,809대 <colbgcolor=#000> 12,825대 <colbgcolor=#000> 90,319대
1983년 27,151대 30,869대 10,994대 9,891대 70,085대
1984년 18,331대 47,664대 11,578대 16,208대 100,413대
1985년 24,963대 43,659대 7,711대 16,475대 92,815대
1986년 24,761대 40,116대 19,684대 19,684대 104,245대
1987년 - 대 54,678대 5,880대 - 대 60,558대
1988년 - 대 24,452대 2,136대 - 대 26,558대
총 판매량 120,176대 283,972대 65,792대 75,083대 545,023대[5]

2.3.2. 크라이슬러 레 바론 GTS

파일:크라이슬러 레 바론 GTS.png
LeBaron GTS

크라이슬러 레 바론 GTS 문서 참고. 2세대 차량에서 파생되었지만 크라이슬러 H 플랫폼이 적용되는 등 차이가 좀 있었다.

2.4. 3세대 쿠페/컨버터블(1987~1995)

파일:1987 크라이슬러 레바론 쿠페.jpg 파일:1987 크라이슬러 레바론 컨버터블.jpg
초기형 쿠페/컨버터블 사양

1986년 1987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1세대 레 바론 쿠페 및 컨버터블 사양의 후속으로 출시되었다. 세단을 토대로 각진 구조를 취한 이전 모델에 비해 동명의 세단과 독립된 전용 스타일링을 갖춰 현대적이고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리트랙터블 히든 헤드램프 구조를 적용해 금속 커버로 해드램프를 가렸고, 폭포 그릴, 가파르게 경사진 앞유리, 전폭 테일램프 렌즈[6], 콜라병 스타일의 굴곡진 로커 패널 등이 적용되었다. 연비 측정 및 트립 컴퓨터와 풀 계기판 구조를 갖추고 있었다. 후술하지만, 멕시코 시장에서는 '크라이슬러 팬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멕시코 생산분을 제외하면 미국 델라웨어 주 뉴어크 공장과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공장에서 제조되었다.

초기형 차량의 파워트레인으로는 2.2L K형 터보 I~터보 III I4 엔진과 2.5L K형 및 K형 터보 엔진이 사용되었으며, 1990년식부터 미쓰비시 사이클론 엔진 계열의 3.0L 6G72형 V6 엔진도 탑재되었다. 멕시코 사양인 크라이슬러 팬텀 R/T DOHC 16V의 경우에는 닷지 스피릿 R/T와 동일한 2.2L 터보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게트락 사의 A520형/A523형 5단 수동변속기와 A413형 3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V6 엔진 사양에는 세단 사양처럼 A543형/A555형/A568형 5단 MT와 A670형 3단 AT 및 A604형 4단 AT가 적용되었다. 전장은 4,694mm, 전폭은 초기형 기준 1,740mm, 전고는 1,293mm, 휠베이스는 초기형 쿠페 2,548mm, 컨버터블 2,550mm였다.
파일:크라이슬러 레바론 스포츠 패키지.png
레 바론 스포츠 패키지 사양

1990년형 차량의 실내는 완전히 새로워진 대시보드, 게이지 클러스터,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구성 요소들은 모두 비교적 각진 형태였던 이전 연식보다 더 부드럽고 더 잘 굴곡지게 설계되면서 1990년대 초에 불었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트렌드와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1992년형 쿠페와 컨버터블은 차체 색상의 그릴, 액센트 스트라이프, 트렁크 로고를 단색으로 칠한 새로운 '스포츠 패키지'가 추가되었다. 해당 패키지에는 크롬 대신 14인치 '레이스' 스타일의 휠 커버. 테일램프 하단부에 검은색 조각이 포함되었으며 쿠페 사양에는 특별 블랙아웃 윈도우 몰딩이 적용되었다.

2023년 기준 국내에도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1990년식 컨버터블 사양으로, 관리 상태는 그야말로 처참하다. 지하주차장 한켠에 온갖 잡동사니들 뒤집어쓴 채 방치되어 있다. # 이 차량 이외에도 1~2대가 더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크라이슬러 레바론 컨버터블.png
1993년형 레 바론 GTC 컨버터블

1992년 1993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초기형까지 적용되던 히든 헤드램프는 원가절감 목적으로 플래시 장착 교체형의 고정식 전구 헤드램프로 교체되었다. 새로운 휠 스타일고 전 사양에 1992년형 디럭스 사양에 적용되기 시작한 황색 후면 방향지시등이 적용되었다. 1994년형부터는 조수석 측면 에어백이 전 사양에 기본 적용되기 시작했다. 같은 해에 새로 등장한 '브라이트 LX 데코 패키지'에는 차체 색상이 적용된 GTC와는 달리 밝은 크롬 그릴과 배지, 몰딩 인서트가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자연 흡기 방식의 2.5L K형 I4 엔진 및 2.2L 터보 I~터보 III형 I4 엔진, 2.5L 터보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미쓰비시 사이클론 엔진 계열의 3.0L 6G72형 V6 엔진이 탑재되었고, 141마력의 최고 출력을 냈다. 1992년에 출시된 1993년식부터는 터보처치 사양이 단종되었고, 1994년형부터는 3.0L V6 엔진만 탑재되었다. 전폭은 후기형 기준 1,758mm, 전고는 1,300mm, 휠베이스는 후기형 쿠페 2,553mm, 컨버터블 2,555mm였다.

쿠페 사양은 1993년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1995년 크라이슬러 시러스의 쿠페 및 컨버터블 사양으로 등장한 세브링에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다. 미국에서는 지난 세대에 이어 컨버터블 사양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인 '스마트 머니'에서 1994년에 해당 차량을 품질+서비스가 나쁜 차 2위로 꼽은 바 있다. 1위는 현대 스쿠프, 3위는 현대 엑셀이었다.
파일:크라이슬러 레 바론 ARCA.png
레 바론 ARCA 스톡카. 해당 차량은 2019년에 경매로 나왔다고 한다.

모터스포츠의 경우 NASCAR의 한 급 아래 대회인 ARCA에서 크라이슬러 다이렉트 커넥션 성능 부품 부서의 지원을 받아 1988년부터 1998년까지 많은 팀들이 레 바론을 기반으로 한 차량으로 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었다.

캐나다 퀘벡주 프랑스어권 시장 광고의 경우, 셀린 디옹이 담당한 바 있었다. 이후 2000년대에 이를 인연으로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홍보를 한 바 있었다.

2.4.1. 사양

3세대 크라이슬러 레 바론 쿠페/컨버터블 사양
연도 판매 사양
<colbgcolor=#383838> 1987년 <colbgcolor=#000> 하이라인, 프리미엄
1988년 하이라인, 프리미엄, GT
1989년 하이라인, 프리미엄, GTS 터보, GT 터보, GTC 터보
1990년 하이라인, 프리미엄, GTC 터보, GT, GT 터보, 하이라인 터보
1991년 하이라인, 하이라인 터보, GTC 터보, GTC, 프리미엄 LX
1992년 하이라인, 하이라인 터보, GTC, GTC 터보, LX
1993년 하이라인, GTC, LX
1994년 GTC, LX
1995년 GTC, LX

출시 첫 해에는 하이라인과 프리미엄 2개 사양으로 구성되었지만, 이후 1990년식의 경우에는 6개 사양까지 증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사양 수는 감소해 1995년식의 경우에는 GTC와 LX 2개 사양만 남게 되었다.

2.4.2. 판매량

3세대 크라이슬러 레 바론 쿠페/컨버터블 미국 판매량
연도 쿠페 사양 판매량 컨버터블 사양 판매량 합산 판매량
<colbgcolor=#383838> 1987년 75,415대 8,025대 83,440대
1988년 48,671대 38,197대 86,868대
1989년 53,504대 37,489대 90,993대
1990년 20,106대 38,928대 59,034대
1991년 10,771대 29,074대 39,845대
1992년 5,656대 40,284대 45,940대
1993년 6,007대 26,776대 32,783대
1994년 - 37,052대 37,052대
1995년 - 35,760대 35,760대
총 판매량 220,130대 291,585대 511,715대

2.5. 3세대 세단(1990~1994)

파일:1990 크라이슬러 레바론.png
초기형 차량

크라이슬러 뉴요커의 아랫급 차량으로 출시되었으며, 크라이슬러 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A 플랫폼이 탑재되었다. 형제차로는 닷지 스피릿 플리머스 어클레임이 있었으며, 유럽 시장 사양인 크라이슬러 새러토가도 있었지만, 세부 사항 및 사양 선택지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론 상으로는 크라이슬러, 닷지, 플리머스 배지 엔지니어링 선례처럼 어클레임이 일반적인 저가 사양, 스피릿은 더 스포티한 버전으로, 레 바론은 크라이슬러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급 사양으로 포지셔닝되어야 했지만, 현실은 적용 가능한 트림, 장비 및 기능이 상당수 중복되었다. 최고급 라인업이던 레 바론 랜도우 사양에는 더 작은 '공식적인 백라이트'와 패드 처리가 이루어진 비닐 반지붕이 적용되는 차이만 있었으며, 모든 사양에 측면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는 점 및 최대 6인승 차량이었다는 점만 차이가 있었다. 차량의 생산은 미국 델라웨어 주 뉴어크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베네수엘라 카라보보 지역의 발렌시아 공장에서 현지 생산이 이루어졌다.

3세대 세단의 판매 사양은 총 4가지로 기본형은 1990년~ 1992년형까지, LX 사양은 1992년만, 랜도우 사양은 1992년형으로 출시된 후 1994년형까지, LE 사양은 1993년부터 1994년형까지로 라인업에 존재하였다. 1992년형부터는기본형, LX, 랜도우로 구성되었으며. 새로운 기본형은 이전처럼 표준 V6 엔진이 탑재되고 랜도우 비닐 루프만 적용하지 않았지만, 랜도우 사양은 랜도우 탑 지붕을 계속 적용하였다. LX는 한 해 동안만 판매되었으며, 표준 V6 엔진만 제공되고 랜도우 탑은 적용되지 않았다. 1993년형 세단 사양은 범퍼 페시아에 위치한 후진등을 포함해 새로운 테일램프가 적용되었다. LE로 알려진 기본형 및 랜도우 사양 2개로 축소되었다.

파워트레인은 2.5L K형 I4 엔진과 미쓰비시 사이클론 엔진 계통의 3.0L 6G72형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해당 엔진에는 게트락 사의 A523형 5단 수동변속기와 A413형 3단 자동변속기가 2.5L 사양에 기본 적용되었으며, 3.0L 사양에는 게트락의 A543형/A555형/A568형 5단 MT와 A670형 3단 AT 및 A604형 4단 AT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641mm, 전폭은 1,730mm, 전고는 1,364mm, 휠베이스는 2,629mm, 공차중량은 1,348kg이었다.

1994년 미국 NHTSA에서 주관한 전면 충돌 테스트 당시 탑승자 보호 부분을 측정한 결과, 운전석 측은 5점 중 4점, 조수석은 5점 중 3점을 주었다.

1994년 5월 18일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었으며, 형제차인 플리머스 어클레임 닷지 스피릿은 같은 해 12월 21일까지 생산되었다. 후속 차종은 '클라우드 카'라는 계획으로 알려진 크라이슬러 시러스가 담당하였다.

2.5.1. 판매량

3세대 크라이슬러 레 바론 세단 판매량
연도 미국 시장 판매량
<colbgcolor=#383838> 1990년 <colbgcolor=#000> 27,312대
1991년 17,752대
1992년 33,862대
1993년 26,474대
1994년 35,760대
총 판매량 141,160대

3. 수출 시장에서

파일:크라이슬러 팬텀.png
크라이슬러 팬텀

멕시코 톨루카 공장에서 크라이슬러 M 플랫폼을 적용한 1세대 차량 및 K 플랫폼을 적용한 2세대 차량을 현지 생산하기도 했다. 1세대 차량은 1977년에 처음 출시되어 1982년형까지 판매되었다. 이후 1982년부터 1987년까지 2세대 차량이 생산된 후 단종되었기에 3세대 컨버터블 사양은 판매되지 않았다. 대신 크라이슬러 J 플랫폼이 적용된 3세대 차량은 크라이슬러 팬텀이라는 이름으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되었다. 당시 멕시코 시장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판매되었으며 미국 판매 사양보다 더 높은 사양을 가지고 있었다. 1986년 12월에 1987년형 차량이 처음 인도되었으며, 1994년까지 판매되었다.

미국 사양 레 바론 GTC 사양보다 튜닝을 거쳐 성능을 강화한 터보 엔진이 장착된 R/T 사양도 추가되어 1992년부터 1993년까지 판매되었다. 해당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175마력의 2.2L K형 터보 III I4 엔진과 3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였다. 하지만, 이후 224마력의 2.2L K형 터보 III I4 엔진과 게트락 사의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세단 사양은 크라이슬러 AA 플랫폼이 적용되었으며, 크라이슬러 뉴요커로 이름을 바꿔 판매하였는데 랜도우 탑이 적용되었다. 단축형 사양은 4도어 레 바론으로 판매되었으며 하나는 랜도우 탑+가죽 시트가 적용된 사양 다른 하나는 적용되지 않은 사양 2가지로 나눠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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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 플랫폼 차량들과는 후드, 트렁크 리드, 전후면 헤더 패널 등에서만 차이를 보였다. [2] 형제차인 닷지 디플로매트 포함 [3] 이는 레 바론 역사 상 최초로 이루어졌다. [4] 미니밴이 아닌 스테이션 왜건 라인업의 이름으로 먼저 사용되었다. [5] GTS 사양의 192,148대 포함 시, 737,171대 [6] 실제로는 가장자리 부분만 켜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