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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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665cc> 이름 | キュートモン | ||||
큐트몬 | |||||
CUTEMON | |||||
세대 | 성장기(크로스워즈) | ||||
타입 | 요정형 | ||||
속성 | 백신 | ||||
필살기 |
슈퍼 소닉 웨이브 울트라 소닉 웨이브 상처나아라(キズナオール) 곧나아라(スグナオール) 잘나아라(ヨクナオール) |
디지몬 웹도감 |
추운 지역에 생식하는 겁쟁이지만 장난치길 좋아하는 건강한 요정형 디지몬. 커다란 토끼 귀처럼 보이는 것은, 귀는 아니고 일종의 감각기관으로 다른 디지몬의 접근을 떨어진 곳에서 감지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큐트몬은 곧 몸을 숨겨버릴 수 있으므로 발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만약 발견한다면 그것은 희소한 행운이거나, 큐트몬이 장난에 끌어들일 작전으로 유인하려는 것 중 하나다. 트레이드마크인 머플러는 상상 이상으로 방한성이 뛰어나므로 매우 따뜻하다. 입수하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 상처를 낫게 하는 능력을 가졌으며, 상처를 입은 디지몬이 가까이 오면 신경쓰지 않고 접근해서 상처를 낫게 해주는 경우도 있다. 어느새 맞은 상처나 베인 상처가 나아있는 것은 큐트몬의 귀여운 장난 덕분이다. |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크로스워즈
자세한 내용은 큐트몬(디지몬 크로스워즈)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디지몬 어드벤처:
54화에서 등장.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 이주은.4. 디지털 몬스터 카드게임
셀렉트 파일 Vol.1에서 Re 넘버링을 달고 발매된, 치린몬을 능가하는 최강의 보조 디지몬.
동글몬처럼 디지몬 박스에 놓을 수 없고 보조 디지몬으로만 사용 가능한 특이한 디지몬.[1] 따라서 능력치는 큰 의미가 없고 철저하게 보조 디지몬으로만 사용되는데, 문제는 그 보조 능력이 자신의 포인트를 즉시 20 회복하고 포인트 게이지에 겹친다. 디지몬 TCG 최고의 사기 보조 능력이라는 점. 이 정도로 강력한 보조 능력을 지닌 디지몬은 치린몬 정도.
그나마 발동 직후 포인트 게이지로 보내지는 점이 밸런스 조정 포인트 같지만, "언제까지나 기억할께"라는 옵션으로 자신 게이지로 보내진 디지몬을 어둠의 땅으로 복구시켜서 다시 써먹을 수 있다. 거기다 저 옵션은 디지몬 TCG 유일무이한 용량 +10 옵션. 즉 용량 견제 카드로는 못막는다. 여하튼 저 보조 능력을 다시 써먹는다는 점이 더 큰 문제. 디지몬 TCG는 포인트를 100점 만점부터 10단위로 세기에, 20포인트 회복은 엄청나게 강력해진다.
이 카드의 순기능이라면, 포인트 소모가 너무 커서 사용하기 까다로웠던 카드들의 채용률이 상당히 늘었다는 점. 대표적으로 완전체 전용 아이템으로, 공격력 +450에 배틀 승리시 상대 포인트를 추가로 30 날려먹을 수 있는 옵션인 "강화 플러그인 O"이 관뚜껑을 부수고 완전체들의 준 필수 무장으로 복귀했다. 또한 로스트 포인트가 큰 주력 디지몬을 사용하는 덱과 장기전을 통해 어드벤티지를 쌓는 덱들이 편해졌다.
하지만 이 디지몬이 순기능만 하지는 않았는데, 위의 장점들이 탑메타급 덱들 모두에게도 똑같이 적용됐다는 점. 대표적으로 자신의 게이지를 쌓아올려 상대방을 일격사시키는 볼크드라몬의 경우. 발동 즉시 자신 포인트 20 회복에 게이지 +1이라는 큐트몬과의 조합이 너무 강력해, 한동안 마타도르몬조차 상대하기 힘든 수준까지 강화되었을 정도.[2] 동시에 조금씩 야금야금 데미지를 주는 장기전 덱. 대표적으로 임프몬& 알카디몬 조합은 굉장히 약해졌다.[3] 큐트몬 1매로는 감당 불가능한 데미지가 아닌 이상 큐트몬이 모두 말짱 도루묵으로 만들기 때문. 같은 맥락으로 큐트몬이 보조 능력을 발동할 여유를 주는 "크래커"를 필두로 한 다이렉트 어택 계열 옵션도 위상이 다소 약해졌다. 반대로 배틀 승리시 큐트몬이 개입할 여유 없이 포인트를 대폭 깎는 "배틀 계약 기간"이나 "B24 알파몬"의 경우 위상이 굉장히 올라간 편.
또한 이 디지몬의 발매로, 브리저몬과 시드라몬을 필두로 한 컨트롤 덱, 소위 "DS 컨트롤[4]" 덱이 탑 메타로 올라왔다. 기존의 브리저몬이 웬만해서는 잘 지지 않는 덱이었고, 강력한 블로우 능력을 가졌지만 결정력이 부족해. 스피릿의 효과로 게이지를 쌓고 브리저몬의 능력으로 상대 디지몬을 블로우하다가 디지바이스 01로 사이드에서 볼크드라몬을 가져와 한 방 데미지를 주는 식의 한계가 존재했던 점이 이 디지몬의 발매로 커버된 것. 마무리용 볼크드라몬을 띄우기 위한 덱 레시피가 모두 개편되어 더 강력해졌다. 메인 덱의 얼음의 스피릿 B의 효과와 큐트몬으로 한 게임에서 150 포인트를 회복하는 좀비 덱이 되었다.[5]
큐트몬이 발매된지 1년 이상 지났고, 그 영향력을 정리해보면..
1. 대회에 출전하는 사람의 대다수는 큐트몬을 메인덱에 반드시 넣는다. (넣지 않는 사람은 대회 참가자 중 1~2명 이내)
2. 한국/일본 양쪽의 비공인 대회에서 에라타되어, 한국에서는 언제까지나 기억할게의 효과를 받지 않도록, 일본에서는 언제까지나 기억할게와 디지바이스01의 효과를 받지 않도록 바뀌었다.
3. 완전체의 인기가 더욱 올라가는데 일조했다.
(완전체만 사용할 수 있는 강화플러그인O는 자신이 큐트몬을 사용할 경우 리스크를 압도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으며,
상대가 사용하는 큐트몬을 일시적으로 봉쇄하고 한번에 대량의 포인트를 줄일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
4. 게임이 끝나는데까지 걸리는 평균 턴이 6턴 정도 길어졌다.
[1]
이렇게 디지몬 박스에 놓을 수 없는 디지몬은 총 세 종류. 동글몬, 루체몬 라르바, 큐트몬.
[2]
하지만 이는 동시에 볼크드라몬에 있어 단점이 되기도 했는데, 기존의 첫턴에 진화하고 게이지를 쌓아 절반에 가까운 데미지를 준 뒤 다음 턴 이를 반복해 그 이상의 데미지를 주어 2턴 킬을 했던 패턴이, 큐트몬이 그 중간에 포인트를 회복시켜 발목을 잡았기 때문. 이를 통해 상대가 큐트몬을 투입한 덱일 경우, 포인트를 분산해서 주는 플레이는 봉쇄하고 철저하게 원턴킬을 날려야만 했다.
[3]
이후 이 조합은 Vol.2에서 치명타를 입는다.
[4]
덱의 주력 디지몬이 모두 DS. 딥 세이버 필드 아이콘을 보유.
[5]
물론 디지바이스 01로 사이드의 큐트몬 등을 가져오면 더 회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