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쿵푸팬더 2
1. 개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장편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2의 줄거리.2. 프롤로그
오랜 옛날, 고대 중국엔 공작 가문의 공멘 성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폭죽을 개발하여 그들은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어린 셴은 폭죽의 어두운 면을 발견했습니다. 현란한 색과 즐거움 뒤에, 공포와 파괴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었죠. 셴의 부모 앞에 불려온 점쟁이 할멈은 셴이 계속해서 어둠의 길만을 고집한다면, 흑과 백의 전사에 의해 파멸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어린 셴은 운명을 바꾸려고 했어요. 하지만 결국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 짓고 말았죠. 얼마 후, 셴이 공멘 성에 돌아와서 본 것은, 부모의 얼굴에 가득하게 찬 두려움 뿐. 부모는 그날 이후 셴을 영원히 추방했고, 셴은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언젠가 자신이 돌아오면, 중국 전체가 자신에게 머리를 조아릴 것이라고..
고대 중국의 공멘성에는 공작 가문이 있었다.[1][2] 그들은 폭죽을 개발해서 불꽃놀이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으나 왕자인
셴은
폭죽의 어두운 면을 발견하자 걱정되어서 셴의 유모인 점쟁이 염소 수츠세를 불러 점을 치고 그녀는 셴이 만약 이런 길을 계속 고집하면
흑과 백의
전사에 의해 파멸할 꺼라고 하였다.하지만, 어린 셴은 폭죽의 어두운 면을 발견했습니다. 현란한 색과 즐거움 뒤에, 공포와 파괴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었죠. 셴의 부모 앞에 불려온 점쟁이 할멈은 셴이 계속해서 어둠의 길만을 고집한다면, 흑과 백의 전사에 의해 파멸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어린 셴은 운명을 바꾸려고 했어요. 하지만 결국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 짓고 말았죠. 얼마 후, 셴이 공멘 성에 돌아와서 본 것은, 부모의 얼굴에 가득하게 찬 두려움 뿐. 부모는 그날 이후 셴을 영원히 추방했고, 셴은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언젠가 자신이 돌아오면, 중국 전체가 자신에게 머리를 조아릴 것이라고..
이 말을 엿들은 셴은 운명을 바꾸고자 팬더 마을을 습격해[3] 팬더들을 거의 학살했으며 이 학살 때문인지 팬더들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비밀의 팬더 마을을 짓고 그곳에서 숨어 살아야 할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셴은 후환을 모두 없앴으니 운명을 바꿨다 여기고 당당히 돌아오나 부모는 예언 하나에 의존해 학살까지 저지른 아들의 광적인 잔인함에 두려워하고[4] 결국 셴은 공멘에서 영원히 추방되고 그럼에도 자신을 따르던 병사들과 같이 복수를 다짐하며 중국 장악을 꿈꾼다.[5]
그로부터 세월이 흘러 어느 공장, 셴의 늑대 군단이 대포를 제조 중이다. 이에 대장 늑대가 대포 제작에 필요한 쇠붙이가 부족하다자 셴은 온 도시를 뒤져 쇠붙이들을 모을 것을 명하며 중국 정복을 꿈꾸며 이야기가 시삭된다.
3. 포의 일상
전작에서 타이렁을 물리치고 평화의 계곡을 구한 영웅이 되어 모든 주민들의 영웅이 된 포[6] 처음에는 탐탁지 않게 여기던 무적의 5인방 역시 예전과는 다르게 포가 만두를 입안에 얼마나 많이 넣을 수 있는 지 내기까지 할 정도로 친해졌다.[7][8]그때 마스터 시푸의 부름에 다가가는 포 때마침 평정심을 찾기 위한 훈련을 하던 시푸 포는 처음에 악당이 나타난 줄 알았으나 시푸는 우그웨이 대사부[9]의 마지막 가르침인 평정심에 대해 훈련하고 포가 이에 감탄하자 시푸는 평정심에 대해 설명하며 쿵푸 사부들이 어떻게 평정심을 찾았는지 설명하며[10] 포가 용의 전사가 선택되었던 그 날 자신의 인생에서 분노란 분노는 다 했지만[11][12]평정심을 찾았음을 밝히며 종유석을 타고 떨어지는 이슬방울을 맨손으로 흐트러짐 없이 받아내어 발아래의 풀잎에 옮기는 묘기를 보여준다.
이 말을 들은 포는 평정심을 어떻게 하면 찾을까 고민하는데, 이때 타이그리스가 와서 늑대 군단이 음악가 마을을 약탈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자 일단 포는 5인방과 그들을 막고자 출동한다.[13] 음악가 마을에서는 늑대들이 대포 제작에 쓸 쇠붙이를 긁어 모으고 있었는데, 포와 무적의 5인방이 등장하고 이 과정에서 대장 늑대는 전멸한 줄 알았던 판다를 목격하곤 당황하나 그것도 잠시 곧 전투가 시작된다.[14][15] 결국 늑대들은 쇠붙이도 다 모았겠다 전투에서 밀리자 도망을 치는데 문제는 그 안에 겁먹고 숨은 돼지 주민이 있었기에 밧줄을 끊어서 구하고 포가 끌어올린다. 그때 대장 늑대가 망치를 들고 덤비는 그 순간 포는 대장의 어깨 문양을 보곤 갑자기 아기 였을 시절을 떠올린다 과거의 기억으로 인해 포가 망설이자 결국 대장 늑대는 그 틈을 타 망치로 포를 가격하곤 쇠붙이 들을 챙겨 도망간다.
피격을 허용한 포를 본 무적의 5인방은 의아해하는데, 포는 갑자기 확인할 것이 있다며 양아버지 핑이 운영하는 국수집으로 향한다. 핑의 가게는 용의 전사가 자랐던 곳이라 명소가 되어 손님들로 넘쳐날 정도가 되었으며, 핑은 포가 바빠서 못 온다며 손님들을 진정시키고 있었으나 때마침 포가 찾아오자 다들 환호하지만[16], 포는 손님들의 환호를 뒤로 하고 다시 만나서 반가워하는 핑에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며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묻는다. 결국 핑은 진실을 말해주는데 그건 바로 포가 입양된 자식이라는 것[17][18] 20년 전, 국수집을 운영하던 젊은 핑은 국수 육수에 쓸 재료들이 담긴 채소 상자들을 받으나 그곳에는 순무들을 몽땅 먹어치운 포가 있었다 포가 어디서 온 건지 모르는 건 핑도 매한가지였지만, 포를 데리러 오는 사람은 없었고 아기가 울고 있는 걸 그냥 둘 수는 없었기에 일단 집에 들였으나, 이내 정이 들면서 입양하고 홀몸임에도 포를 키우기로 한 것[19]. 물론 종의 차이 및 무게 차이가 심하게 났다보니 포를 키우면서 엄청 애를 먹기도 하고, 포를 키우면서 무를 전부 포에게 먹이느라 지금의 국수 육수에는 무를 빼야 했지만, 어쨌든 포를 키우면서 먹을 것을 이용하면 편하다는 나름의 노하우도 얻었고[20] 자신의 인생은 포 덕분에 더 가치있어진 것이라며 포를 달래준다. 하지만 포는 자신이 입양된 과정이 그걸로 끝이라는 것에 허무해하며 여전히 자신이 어디서 왔고 누구인지 궁금할 뿐이다.
4. 공맨으로의 여정
같은 시각 공맨성 셴의 부모도 세상을 떠나고 셴도 추방을 당한 사이 공맨성은 쿵푸 의원회의 썬더링 라이노[21][22]와 그의 동료인 마스터 크록과 마스터 옥스[23]가 관리중이다. 그렇게 라이노의 지도 하에 옥스와 크록이 전투 시범을 벌이며 훈련하고 라이노도 자세를 고정시켜 주던 중 셴이 공맨성에 다시 돌아온다.[24]Shen: Good afternoon, gentleman? Now we've got the pleasantries out of the way, please leave my house.
셴: 안녕들 하신가, 여러분? 일단 잡다한 이야기들은 집어치우고, 내 집에서 나가주시게.
Master Ox: Your house?
황소 사부: 네 집이라고?
Shen: Yes. Didn't you see the peacock on the front door? Oh, There you are, Soothsayer. It seems your fortune-telling skills are not as good as you thought.
셴: 그래, 대문에 그려진 공작새도 못 봤나? 오, 여기 있었군, 점쟁이 할멈. 당신의 점술 실력이 생각보다 좋지 못한 모양이야.
Soothsayer: We shall see, Shen.
수츠세: 그건 두고 봐야지, 셴.
Shen: No you shall see, old goat. Where were we?
셴: 혼자나 보시지, 염소 할망구. 어디까지 했더라?
Master Rhino: What do you want, Shen?
코뿔소 사부: 원하는게 뭐냐, 셴?
Shen: What is rightfully mine. Gongmen city!
셴: 정당히 내 소유인 것. 이 공멘 성이다!
Rhino: Gongmen is under the stewardship of the Master's Council, and we will protect it. Even from you.
코뿔소 사부: 공멘 성은 사부의회 관리하에 있고, 우리가 지킬 것이다. 너로부터도 말이지.
Shen: I'm so glad you feel that way. Otherwise, I'd have dragged that here for nothing.
셴: 그렇게 생각한다니 정말 다행이군. 안 그랬으면 저게 쓸모없을 뻔했어.
Master Ox: What's in the box, Shen?
황소 사부: 상자 안에 뭐가 들었지, 셴?
Shen: You want to see? It's a gift! It's your parting gift, in that it will part you. Part of you here, part of you there, and part of you way over there, STAINING THE WALL!!
셴: 보고 싶나? 이건 선물이야! 너희를 조각내버릴 작별 선물이지. 네 한 조각은 여기로, 또 네 한 조각은 저쪽으로, 그리고 네 몸뚱어리는 저 멀리, 벽을 온통 피로 물들이겠지![25]
셴: 안녕들 하신가, 여러분? 일단 잡다한 이야기들은 집어치우고, 내 집에서 나가주시게.
Master Ox: Your house?
황소 사부: 네 집이라고?
Shen: Yes. Didn't you see the peacock on the front door? Oh, There you are, Soothsayer. It seems your fortune-telling skills are not as good as you thought.
셴: 그래, 대문에 그려진 공작새도 못 봤나? 오, 여기 있었군, 점쟁이 할멈. 당신의 점술 실력이 생각보다 좋지 못한 모양이야.
Soothsayer: We shall see, Shen.
수츠세: 그건 두고 봐야지, 셴.
Shen: No you shall see, old goat. Where were we?
셴: 혼자나 보시지, 염소 할망구. 어디까지 했더라?
Master Rhino: What do you want, Shen?
코뿔소 사부: 원하는게 뭐냐, 셴?
Shen: What is rightfully mine. Gongmen city!
셴: 정당히 내 소유인 것. 이 공멘 성이다!
Rhino: Gongmen is under the stewardship of the Master's Council, and we will protect it. Even from you.
코뿔소 사부: 공멘 성은 사부의회 관리하에 있고, 우리가 지킬 것이다. 너로부터도 말이지.
Shen: I'm so glad you feel that way. Otherwise, I'd have dragged that here for nothing.
셴: 그렇게 생각한다니 정말 다행이군. 안 그랬으면 저게 쓸모없을 뻔했어.
Master Ox: What's in the box, Shen?
황소 사부: 상자 안에 뭐가 들었지, 셴?
Shen: You want to see? It's a gift! It's your parting gift, in that it will part you. Part of you here, part of you there, and part of you way over there, STAINING THE WALL!!
셴: 보고 싶나? 이건 선물이야! 너희를 조각내버릴 작별 선물이지. 네 한 조각은 여기로, 또 네 한 조각은 저쪽으로, 그리고 네 몸뚱어리는 저 멀리, 벽을 온통 피로 물들이겠지![25]
대문을 지키던 영양 병사들을 비수를 이용해 단숨에 쓰러트리고 입성하고 갑작스러 셴의 등장에 당황하는 수츠세와 사부들. 셴이 자신의 것인 공멘성을 되찾으러 왔다며 사부들에게 나가줄 것을 요구하자, 라이노는 이 곳은 지금 쿵푸 위원회의 관리 하에 있으니 네 것이 아니라며 정정한다. 물론 셴은 개의치 않고 수츠세의 점치는 능력이 형편없다며 깐 후[26], 자신의 무기를 성 안에 들인다. 안에 무엇이 들었나 묻는 라이노에게 셴은 이 무기로 사부들을 제거할 것이라는 야욕을 드러내고 분노한 옥스가 셴에게 덤비나 셴은 오히려 옥스를 단숨에 쓰러트리며 자신에게 덤비던 크록도 날려버리며, 옥스와 크록의 합동 공격에도 개의치 않고 자신의 비수와 꽁지깃을 변형시켜 둘을 단숨에 쓰러트리며 제압한다
허나 라이노가 자신의 무술과 망치를 이용해 셴의 비수들을 부러뜨리자 셴도 자신의 비수들을 파괴한 라이노로 인해 조금이나마 주춤하고 라이노 역시 넌 쿵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이에 대해 셴도 인정하지만... 이내 곧장 상자 속에서 대포를 써서 맞서려는 라이노를 쏴 죽인다[27][28]
이후 소식을 전해들은 시푸는 제자들에게 라이노의 부고 소식을 전하고[29] 처음엔 다들 그의 죽음에 놀라던 것도 잠시[30] 셴이 무기를 써서 죽였다며 셴을 막고 쿵푸의 대가 끊기는 걸 막고자 셴에게 정의를 보여주라며 포와 5인방, 즉 제자들을 공멘으로 보낸다. 물론 포는 이제 막 쿵푸를 배운 자신이 어떻게 쿵푸를 없앨 무기를 막냐며 걱정을 내비치지만, 시푸는 평정심만 있으면 불가능한 건 없다면 충고까지 하면서 보낸다.
그렇게 주민들의 환호속에서 동료들과 공멘으로 향하려던 포는 마중나온 아버지 핑을 만난다. 핑은 먼 여행길에 필요한 것이 많을 거라며 이것저것 짐들을 싸주다가[31] 이내 포가 위험해질 것을 염려하며 가지 말라고 만류한다. 포는 용의 전사인 자신의 임무이니 출동하는 게 당연하다며 용의 전사가 아닌 자신은 뭐겠냐고 대꾸한다. 그럼에도 핑이 주저않고 내 아들 이라 불러주나 이미 자신이 입양된 걸 안 포는 대답에 답해주지 못한다. 이내 타이그리스의 재촉에 포는 진짜로 여정을 떠나고, 타이그리스도 아들을 걱정하는 핑의 마음을 알기에 떠나기 전 꼭 돌아오겠다며 안심시켜준다. 그런 그들을 씁쓸히 바라보는 핑. 어쨌든 그렇게 포 일행은 공멘으로 떠나고[32] 마찬가지로 셴 역시 대포들을 제작하고 훈련을 하는 등 중국 정복을 계획하며 포 일행과 셴의 모습을 교차로 보여준다.
그러나 어느 날 밤, 공멘 시로 향하는 배 안에서 잠을 자던 포는 우연찮게 부모와 재회하나 부모는 순무를 자식으로 입양한 상태였고[33] 더군더나 그 순무에게 쿵푸로 발린데다 과거와 연관된 문양이 뜨는 괴상한 악몽을 꾼다. 어이없고 찜찜한 꿈 때문에 잠에서 깬 포는 분풀이 삼아 돛대를 치다가, 돛대 위에서 물방울이 떨어지자 시푸의 가르침대로 평정심을 찾아 보려 하지만, 계속 떨어지는 물방울에 빡쳐서 돛대를 두들겨 친 끝에 물세례까지 받는 수모만 겪고 평정심을 찾을 수가 없어 괴로울 뿐이다. 때마침 잠에서 깬 타이그리스는 자신의 손으로 연습해보라며 훈련을 도와주고, 포는 주먹으로 타이그리스의 손을 때리려다 오히려 단단한 타이그리스의 손 때문에 아파한다. 될 때까지 해보라는 타이그리스의 격려에 포는 어떻게 해서 강해진건지 묻는데, 타이그리스는 20년간 강철나무로 수련했다며 가볍게 포를 제압한다. 역시나 정통 수련법은[34] 포에게 안 맞는다며 타이그리스는 포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묻고, 결국 포는 핑한테 들은 이야기를 해준다.
타이그리스는 그게 마음이 걸리는 거냐고 하자, 포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오히려 타이그리스에 대해 "넌 정신력이 강하니까 나같은 고뇌를 할 일은 없지 않겠냐"며 치켜세워 준다. 이 말에 타이그리스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짓고 "실은 나..."라고 뭔가 말하려던 찰나[35] 다른 동료들 역시 잠에서 깨고 만다. 동료들도 타이그리스와 포의 대화를 대충 엿들은 건지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36] 포를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 덕분에 포도 조금이나마 마음을 추스렸을 즈음 타이그리스가 공멘에 도착했음을 알린다.[37]
5. 공멘에 온 포와 무적의 5인방
때마침 공멘 성에서는 셴의 고릴라 병사들이 성의 그림들을 거두며 대포를 들고 들어오는 중. 그렇게 몇 년만에 아버지의 왕좌를 마주한 셴은 마치 이 순간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앉을 것처럼 보였으나... 오히려 아버지의 왕좌를 창 밖으로 던져 버리고 그 자리에 대포를 놓으며 자신이 공멘의 새로운 지도자로 군림했음을 선포한다. 그리곤 셴은 이 대포로 중국의 지배자가 될 것이라는 야욕을 드러냄 3일 후 출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다.[38] 이후 셴은 수츠세에게 점을 쳐보라 명령하지만 오히려 수츠세가 셴이 지금과 같은 길을 고집하면 밑바닥으로 치달을 것이라 경고하자[39] 다시 점 쳐보라고 명령한다. 할 수 없이 다시 점을 본 수츠세는[40] 너에게 중요한 건 현실, 즉 미래는 현실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라며 점을 치몌 셴이 언젠가 흑과 백의 전사에게 파멸하는 미래가 달라지는 것이 없다고 강조한다. 점괘에 놀라나 싶던 셴은 이내 분노의 비수로 수츠세가 점을 보던 접시를 깨부수고 여전히 그럴 리 없다며 믿지 않지만, 수츠세는 이제 곧 올 거라며 담담히 말한다. 그때 대장 늑대가 팬더를 봤다며 그간 있었던 일들을 보고하자, 셴은 학살된 줄 알았던 팬더가 남아있다는 사실에 당황하며 발톱으로 대장 늑대의 목을 조르지만, 수츠세는 애꾸눈이 늑대도 진실을 볼 줄 아는데 왜 너만 못 보는 것이냐며 셴을 꾸중한다. 하지만 셴은 귀담아 듣지 않고 이번에야말로 그 팬더를 잡아 죽여서 운명을 바꾸겠다며 대장 늑대를 놔준 후, 포를 처리하라고 보낸다. 이내 셴은 수츠세를 향해 팬더 한 놈 살아있다고 자네 예언이 맞는 게 아니라고 비웃으며, 너 자신이 알 것이라고 반박하는 수츠세에게 포를 죽이면 예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41]그 시각 공멘에 도착한 포 일행. 그렇게 공멘 시 너머의 공멘 성을 포착하고 그 곳을 목적지로 잡는다. 문제는 셴이 새로운 군주가 된 후 사실상 공맨은 늑대 군단이 사방에 깔린데다 주민들은 이들의 수탈에 시달리는 상황이었기에, 최대한 들키지 않게 잠복하며 향하고자 무적의 5인방은 모두 지붕으로 향하지만, 그 와중에도 포는 시내에서 다니다 국수를 몰래 먹으려한다던가 여장한 척 하며 늑대 병사를 때려눕히고, 우연찮게 발견한 용탈을 쓰고 돌아다니다가 폭죽 포장마차를 잘못 건드려 폭죽을 전부 터뜨리는 등으로 시선을 끄는지라 인방은 어이상실. 그래도 포를 그냥 둘 수는 없어서 용의 꼬리로 다들 합류해서는 이게 잠복 모드냐며 포를 디스한다. 그런데 이때 한 늑대 병사가 양 주민에게 밥을 해오라며 구박하는 걸 포착하면서[42] 이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포 일행은 그 늑대 병사에게 접근, 머리를 맡은 포가 입을 조종해서 늑대 병사를 물어 삼킨 후 몸통과 꼬리 담당인 5인방이 두들겨 패서 내보내는 것으로 대신 응징해준다.[43] 감사를 표하는 양 주민에게 포는 조용히 접근해서 우리들이 셴을 막으러 왔음을 밝히고, 양 주민은[44] 공멘 감옥에 갇혀있는 옥스와 크록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며 감옥의 위치 또한 알려준다. 하지만 직후 늑대 군단에게 발각되면서 포 일행은 늑대 군단을 피하기도 싸우기도 하며 감옼으로 향하지만, 이내 늑대들에게 포위되고 만다. 늑대 군단이 그대로 검으로 찌르려는 순간 포 일행은 과일더미를 던져 늑대 군단의 눈을 속이고 과일통 하나에 다같이 숨어 도망친다.
겨우 늑대 군단의 시선을 돌리고 공멘 감옥에 도착한 포 일행[45]. 일단 맨티스가 필두로 감옥 문지기들을 쓰러트리고[46] 감옥에 잠입한 포 일행은 간수 늑대들을 쓰러뜨린다. 몽키와 크레인이 망을 보는 동안 포와 타이그리스는 사부들을 구하고자 감옥 내부로 들어가고 감옥에서 옥스와 크록을 발견해 바로 꺼내주려 하지만... 감옥 문을 열었음에도 옥스와 크록은 탈출을 거부한다. 사실 감옥 문은 포가 살짝 밀치기만 해도 쉽게 열릴 정도였지만, 둘은 동료이자 스승인 라이노의 죽음을 목도한 후, 저항 시에 셴이 대포로 공멘 시의 시민들을 전부 학살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전의를 상실한 상태였기에 감옥에 숨어 나올 생각을 않는다. 결국 보다못한 포가 이들을 설득해 감옥에서 빼내줄 겸 작전을 설명해 보나 옥스와 크록은 불가능하다며 점점 감옥문을 세게 닫는다. 포는 아예 감옥 문을 부숴서 빼내주려고 했지만, 오히려 둘은 옆방으로 이동하며 "쿵푸는 끝났다"고 말하며 완전히 자포자기한 면모를 보였고, 결국 실망한 포는 둘을 비꼬곤 자신이 셴을 막겠다 호언장담하곤 떠난다.
6. 도시 추격전, 성 입문
문제는 그 사이 나머지 병사들이 들이닥치고 일단 크레인과 몽키가 제압하나 이를 본 대장늑대는 불리함을 느끼곤 도망간다.[47] 그렇게 포와 대장늑대의 추격전이 시작된다.그렇게 대장 늑대가 인력거로 도망치자 포도 이를 이용 일단 바이퍼의 몸을 탄성력으로 써서 골목으로 직행 대장도 인력거꾼을 던지거나 시장 물건들을 던지며 방해하나 포가 그래도 따라잡자 토끼들을[48] 포에게 던져서 시야를 가리며 방해 그 후로 공사현장으로 향하고 문제는 포가 인력거를 세우자 그 마찰로 인해 불이 붙고 간신히 끈 후 어느 줄에 그대로 매달리자 일단 크레인으로 하여금 토끼 아이들을 잡게 한 후 외발만 남은 인력거를 타이그리스가 힘을 보태진 포도 대장 늑대의 인력거에 올라타 서로서로가 지형지물들을[49] 이용해가며 한 방 먹이다 그리곤 그대로 성을 넘자 포가 대장늑대를 제압했으나 문제는 하필 그곳 공맨 성이여서 늑대군단과 마주하고 그대로 포위당한다
결국 포는 늑대들에게 항복을 택하고 그대로 수갑이 채워진채 붙잡힌다.[50] 당연히 타이그리스도 그냥 항복에 어이없어 하나 포는 다 작전이 있다며 공맨성으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썬더링 라이노가 죽은 장소에 오게 되며 그의 망치는 일부가 파괴된 채 묘비처럼 묘사되고 있었고[51] 포 일행은 강력한 고수인 그가 셴의 무기에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는 것에 큰 충격을 먹는다.
그렇게 입성한 공맨 성 셴은 포와의 만남에 대비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고민하다 수츠세와 마주 수츠세는 한 짓이 있으니 두려울꺼라자 셴은 포가 속박된 상태니 무서울 게 없다지만 수츠세는 두려워해야할 적은 너라며 일침한다.
그 시각 포 일행도 공맨 성에 입성 물론 계단을 원수급으로 여기는 포로 인해 포는 고릴라 병사에게 업힌채로 성에 입문한다.[52] 그렇게 포가 누군지 알던 수츠세는 포를 흟어보나[53]그러나 포 입장에서는 얼굴도 모르는 노인이 자신을 흟어보는 것에 불과했다.
그렇게 포는 무기를 발견하고 부숴 버리나 그러나그 대포는 모형이었고 진짜 대포를 보고 당황한다. 그렇게 셴은 포가 정말로 자신을 막을 전사나며 비웃으며 포의 과거를 들먹이며 조롱하고 당연히 영문도 모르는 포는 셴의 얘기에 자신이 복수할 껀 라이노의 죽음과 셴이 수탈한 쇠붙이들을 언급만 해대자 수츠세는 포가 과거의 사건을 잊자 경악하고 셴도 이를 통해 포가 자신이 한 짓을 모르고 있음을 확신한다.
결국 보다못한 포가 누가 설명 좀 해보라자 셴은 비수를 꺼내서 포에게 들이대며 위협한다. 포도 이에 응수하고 셴은 포의 출생을 묻고 포도 장난스럽게 맏받아치자 셴은 대포로 포 일행을 처형하려 했으나 그때 대포를 발사하려 할 때마다 심지가 갑자기 꺼지는데 알고보니 심지를 끈 건 맨티스였는데 사실 잡혀있던 맨티스는 맨티스 모양 피규어였고 맨티스는 피규어와 사이즈가 비슷하다보니 나온 전략이였던 것 그렇게 바이퍼가 타이그리스의 수갑을 꼬리로 풀어준 걸 시작으로 다들 수갑을 풀며 본격적으로 전투에 들어간다.
타이그리스와 맨티스가 대포를 바닥으로 던져서 파괴시킨 걸 시작으로 포가 셴을 제압 그대로 전투를 끝내려고 했으나 셴은 무심코 펼친 꼬리깃을 본 포는 과거의 그날 셴이 있었음을 발견하곤 자신의 과거와 셴이 연관되었음을 알게 된다
결국 포는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서 주츰한 사이 셴은 날아서 도망치고[54] 타이그리스는 그런 포를 꾸짖고 그래도 무기를 없앤 것에 일단 만족하려 했으나 셴이 도망친 공장쪽에는 셀 수도 없이 많은 대포가 있어서 포 일행이 부순 건 그저 무기 하나에 불과했다.
7. 공맨성 전투, 다시 공맨 감옥으로
그렇게 공장에서는 셴의 폭격이 시작되고 그렇게 일행들은 습격을 당하고 그러다가 한쪽 날개에 부상을 당한 크레인을 도우려던[55] 대포의 빛으로 인해 균형을 잃고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타이그리스는 대포를 파괴하면서 생긴 구멍을 이용해 밧줄을 타고 빠져 나가기로 한다.그렇게 하나 둘 빠져나가려던 찰나 셴은 포를 완전히 없애고자 폭격을 퍼붓고 이 와중에 포는 그만 밧줄을 놓치고 떨어지나 간신히 살아남고 빠져나가려 했으나 셴의 폭격에 입구가 막히고 만다. 결국 일행들은 뒷뭇으로 빠져나가려 하나 그곳에는 불화살로 무장한 셴의 늑대군단이 있었고 이에 타이그리스가 일행들을 피신시키며 불화살들을 막던 중 위로 탈출하자는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무너지는 공맨성운 바닥삼아 지붕위로 올라가 뛰어서 빠져나간다. 그렇게 셴을 막는 것에 실패한채 공맨 감옥으로 돌아오고 만다. 결국 포 일행을 잡는 것에 분노한 셴은[56] 늑대들을 총 집합 시켜 총 공격을 퍼붓기로 하며 공작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선포한다. 이에 대장늑대가 토를 달자 비수로 위협하며 늑대들을 총 집합시킬껄 명하고 대장 늑대는 늑대들을 전부 소환해 공장에서 대포 제작에 들어간다.
다시 공맨 감옥 셴을 막는 것에 실패한 채 돌아온 포와 오인방 결국 보다 못한 황소 사부가 그를 꾸짖고[57] 오인방 전원도 마치 포의 책임인 냥 쳐다보자 포는 이것이 작전이였던 척 둘러대자 포의 작전을 알고자 놔 주었다는 엉성한 대답에 타이그리스는 포가 어째서 셴을 그냥 놔준건지 심문한다
포가 그럼에도 실수라 둘러대자 타이그리스는 포가 말할 의지가 없다는 걸 깨닫곤 공맨 감옥에 남을 껏을 명한다. 허나 과거의 진실을 알고픈 포가 따라나서려 하는데 이때 타이그리스가 강압적으로 막아서자 일행들은 물론 사부들까지 다 놀랐을 정도다.
포는 그럼에도 어떻게 따라나서려 하자 타이그리스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써 포를 막아서고[58] 급기야 포와의 배에서 연습했던 대련 동작을 시도했을 정도 당연히 포는 어떤 방법을 쓰든 타이그리스에게 밀리자 바이퍼조차 우려하고 결국 타이그리스가 이유를 묻자 포는 자신의 과거의 실마리에 셴이 연관되어 있음을 밝힌다.
그렇게 포가 자신의 과거의 진실을 찾고픈 마음에 향하며 강심장인 넌 이해 못할거라던 것도 잠시 타이그리스는 포를 제압하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오히려 포를 안아주며 자신도 이해하지만 자신의 친구가 죽는 건 못본다며 포를 남겨두고 떠난다.[59]
그런 포에게 이곳도 살만하다며 한마디하는 옥스였다.
8. 대포 공장
You were wrong, soothsayer. We sail to victory tonight. Your magic panda is clearly a fool.
셴: 당신은 틀렸더군, 점쟁이 할멈. 우리는 오늘 밤 승리를 향해 나아간다. 당신의 예언 속 팬더는 완전히 멍청이였어.
Are you certain it is the panda who is a fool? You just destroyed your ancestral home, Shen!
수츠세: 멍청이는 그 팬더라고 정말 생각하는 거냐? 넌 네 가문의 터전을 파괴했어, 셴!
A trivial sacrifice, when all of China is my reward.
셴: 사소한 희생쯤, 중국 전체가 내 것이 된다면야.
Then will you finally be satisfied? Will the subjugation of the whole world finally make you feel better?
수츠셰: 그러면 만족할까? 온 세상이 너의 것이 되면 욕망이 채워질 거라고 생각해?
It's a start. I might also convert the basement into a dungeon.
셴: 이건 시작일 뿐이야. 지하실을 지하 감옥으로 바꾸는 것도 좋겠지.
The cup you choose to fill has no bottom. It is time to stop this madness.
수츠세: 네가 채우려는 잔은 바닥이 없어. 이제는 이 광기를 잠재워야 한다.
Why on earth would I do that?
셴: 내가 대체 왜 그래야 하지?
So your parents can rest in peace.
수츠세: 그래야 너의 부모님께서 편히 눈감으실 수 있다.
My parents hated me. Do you understand? They wronged me. And I will make it right.
셴: 내 부모는 날 미워했어. 알아듣겠어? 날 부정했지. 이제 내가 그걸 바로잡을 거야.
They loved you. They loved you so much that having to send you away killed them.
수츠셰: 널 사랑했어. 널 너무 사랑해서 널 떠나보낸 슬픔에 돌아가셨단 말이다.
The dead exist in the past. and I must tend to the future. Set the soothsayer free. She's no use to me.
셴: 죽은 자는 과거에 존재하지.[60] 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해. (뒤에 있던 고릴라 부하에게) 점쟁이 할멈을 풀어주거라. 더는 내게 쓸모가 없구나.
Goodbye Shen. I wish you happiness.
수츠세: 잘 있어라, 셴. 네 행복을 빌어주마.
Happiness must be taken. and I will take mine.
셴: 행복은 쟁취하는 거야. 나는 내 몫을 쟁취하겠어.
다시 또 대포 공장 셴의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며 오늘 밤 출격하기로 하며 수츠세의 예언이 틀렸음을 밝히나 수츠세는 오히려 예언 하나 때문에 가문 대대로 내려온 터저인 공맨성을 파괴한 셴을 꾸짖는다.[61] 그러나 셴은 중국을 장악하려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며 지도를 태우며 중국을 호령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낸다.셴: 당신은 틀렸더군, 점쟁이 할멈. 우리는 오늘 밤 승리를 향해 나아간다. 당신의 예언 속 팬더는 완전히 멍청이였어.
Are you certain it is the panda who is a fool? You just destroyed your ancestral home, Shen!
수츠세: 멍청이는 그 팬더라고 정말 생각하는 거냐? 넌 네 가문의 터전을 파괴했어, 셴!
A trivial sacrifice, when all of China is my reward.
셴: 사소한 희생쯤, 중국 전체가 내 것이 된다면야.
Then will you finally be satisfied? Will the subjugation of the whole world finally make you feel better?
수츠셰: 그러면 만족할까? 온 세상이 너의 것이 되면 욕망이 채워질 거라고 생각해?
It's a start. I might also convert the basement into a dungeon.
셴: 이건 시작일 뿐이야. 지하실을 지하 감옥으로 바꾸는 것도 좋겠지.
The cup you choose to fill has no bottom. It is time to stop this madness.
수츠세: 네가 채우려는 잔은 바닥이 없어. 이제는 이 광기를 잠재워야 한다.
Why on earth would I do that?
셴: 내가 대체 왜 그래야 하지?
So your parents can rest in peace.
수츠세: 그래야 너의 부모님께서 편히 눈감으실 수 있다.
My parents hated me. Do you understand? They wronged me. And I will make it right.
셴: 내 부모는 날 미워했어. 알아듣겠어? 날 부정했지. 이제 내가 그걸 바로잡을 거야.
They loved you. They loved you so much that having to send you away killed them.
수츠셰: 널 사랑했어. 널 너무 사랑해서 널 떠나보낸 슬픔에 돌아가셨단 말이다.
The dead exist in the past. and I must tend to the future. Set the soothsayer free. She's no use to me.
셴: 죽은 자는 과거에 존재하지.[60] 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해. (뒤에 있던 고릴라 부하에게) 점쟁이 할멈을 풀어주거라. 더는 내게 쓸모가 없구나.
Goodbye Shen. I wish you happiness.
수츠세: 잘 있어라, 셴. 네 행복을 빌어주마.
Happiness must be taken. and I will take mine.
셴: 행복은 쟁취하는 거야. 나는 내 몫을 쟁취하겠어.
수츠세는 셴의 과연 중국을 장악하면 욕망이 채워질지 물으나 셴은 그럼에도 개의치 않아하자[62] 수츠세는 점점 광기에 물들어가는 셴이 걱정된 나머지 욕심은 또 다른 욕심을 낳는다며 광기를 잠재워야 한대자 셴이 그 이유를 묻자 수츠세는 그래야 돌아가신 부모님이 편히 잠든다는데 허나 공맨에서 추방된 기억으로 인해 부모님은 자신을 미워했다며 여전히 부모에 대한 증오심을 드러낸다.
그러자 수츠세는 부모는 셴을 너무 사랑했으며 셴의 학살 건을 막지 못한 걸 후회했으며[63] 셴이 떠난 후 자식과 이별한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죽었음을 밝히사 셴은 조금이나마 부모에 대한 증오를 풀곤 죽은 자는 과거에 머문다며 자신은 앞만 보곤 나갈꺼라며 부하들로 하여금 수츠세가 필요 없어졌다며 풀어줄 껄 명한다.[64]
그렇게 수츠세는 셴에게 행복을 빌고 떠나나 셴은 행복은 힘으로 쟁취하는 거라며 자신의 행복은 자신이 쟁취할 거라며 야욕을 드러낸다.[65]
그 시각 대포 공장에 잠입한 무적의 5인방 문제는 셴의 중국 정복으로 인해 대포 제작을 위해 늑대 군단이 총 집한한 상황 이에 오인방은 어떻게 해야 셴을 막을 까 고민하다 바이퍼는 선수를 칠 것을 제안 맨티스는 한 가지 계략을 떠올린다.
허나 여전히 과거의 진실이 궁금한 포 역시 가지고 온 장대가 우연치 않게 늑대 병사들을 기절시키자 이를 들고선 병사인 척 하고 간신히 공장에 잠입하고 그렇게 셴과 재회한 포는 과거의 진실에 대해 캐묻는다.
그러자 셴은 그날은 포가 부모한테 버림 받았던 날이라며 포를 조롱하며 사슬을 끊어 용광로를 포에게 들이대서 다리를 끊어서 용광로에 간신히 매달리게 된 포 같은 시각 오인방도 불 붙은 수레를 공장에 들여서 화약통들에 불을 붙여 공장을 파괴하려 했으나 그곳에 있는 포를 보곤 어떻게든 화약통을 끄려고 하고 그러는 사이 늑대들이 몰려오고 간신히 올라온 포 셴은 그때 일을 알면 죽어도 좋냐며 이를 이용해 자신에게 덤비는 포를 제압 그대로 컨베이어 벨트엔 던진다.
그렇게 용광로에 빠질 위기에 놓인 포 다른 맴버들이 셴의 군단과 싸우는 사이 타이그리스가 포를 구하기로 한다. 간신히 매달렸지만 집게를 자석 삼아서 간신히 살아난 포는 다시 컨베이어 벨트세 올라탄 후 우연찮게 열기 보호용으로 쓴 냄비[66]를 이용해 셴의 공격을 피하고 보다 못한 타이그리스의 만류에도[67] 포는 셴을 몰아붙인후 과거의 진실에 대해 캐묻는다.
No more running, Shen.
포: 더는 도망치지 마, 셴!
So it seems.
셴: 그래야겠군.
Now... answers.
포: 이제 대답해!
Oh you want to know so badly. You think knowing will heal you, huh? Fill some crater in your soul? Well, here's your answer. Your parents didn't love you. But here, let me heal you!
셴: 그렇게나 알고 싶어 환장하다니... 그걸 아는 게 나을 것 같으냐? 응? 그럼 네 영혼 속의 공허함이 채워질까? 그래, 대답해 주지. 네 부모는 널 사랑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널 치유해 주마!
포: 더는 도망치지 마, 셴!
So it seems.
셴: 그래야겠군.
Now... answers.
포: 이제 대답해!
Oh you want to know so badly. You think knowing will heal you, huh? Fill some crater in your soul? Well, here's your answer. Your parents didn't love you. But here, let me heal you!
셴: 그렇게나 알고 싶어 환장하다니... 그걸 아는 게 나을 것 같으냐? 응? 그럼 네 영혼 속의 공허함이 채워질까? 그래, 대답해 주지. 네 부모는 널 사랑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널 치유해 주마!
셴은 과거의 진실을 알고픈 포를 조롱하며 셴은 부모는 포를 미워했다며 포가 부모의 진실에 대해 혼란스러워하자 셴은 잊게 해주겠다며 대포를 이용해 포를 처리하기로 한다 결국 포는 대포에 맞은 채 그대로 튕겨나가 물에 빠지고 무적의 5인방조친 포가 당하자 당황 때마침 수련하던 시푸도 이를 느꼈는지 쓰러지고 마는데 셴의 위험에는 평화의 계곡도 예외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듯 폭풍 번개가 들이닥치듯 보여준다.
9. 밝혀진 진실
그 시각 의식을 잃고 떠내려가던 포 그런 포를 발견한 수츠세는 그를 치료해주는데 포는 폐허가 된 듯한 한 마을에 온 자신을 그리곤 수츠세를 발견하자 죽은척해대나 소용없고 포에게 약을 먹인다.수츠세는 네가 죽길 바랬다면 안 구했을 거라며 포는 어째서 살려주었는지 묻자 수츠세는 그래야 네 여정을 끝낼 수 있을거라며 포가 의아해하자 포는 여전히 이곳이 어디인지 모르자 수츠세는 너무 어려서 모르는 거라고 한다. 포는 또 다시 들려오는 머릿속 비명소리에 괴로워하고, 수츠세는 기억이 남아있을 거라 얘기하는데 포는 이를 악몽으로 여기나 수츠세는 기억이라 하고, 포는 물에 비친 아기였던 자신의 모습을 보곤 그제서야 이곳이 자신이 어릴 적 살던 팬더 마을이였음을 깨닫는다
그렇게 포가 아직 아기였고 셴이 아직 왕자 신분이였을 시절 수츠세는 포의 과거와 셴의 팬더 학살 건에 대해 들려주고 수츠세는 그저 셴을 막게 될 전사가 팬더라고 했을 뿐인데 셴이 이를 엿듣고 팬더학살 건을 벌인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과거의 그날 포의 아버지는 아내와 아들이 도망갈 틈을 주고자 자신이 늑대군단과 망치로 싸우기로 하는데 이 과정에서 셴의 늑대 대장 역시 이 과정에서 망치로 인해 한쪽 눈을 잃고 만 것 포는 그렇게 우연찮게 자신이 살던 무너진 옛 집에서 팬더 인형을 발견하나 어머니가 자신을 두고 떠난 장면이 떠오르자 혹시 셴의 말이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여기던 것도 잠시 수츠세는 기억의 흐름에 맡기라며 포는 시푸가 했던 것처럼 평정심을 찾는 법으로 자신의 과거를 밝혀내본다.
그렇게 그날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포의 어머니는 포를 데리고 도망쳤으나 이대로 있다간 늑대들에게 잡힐 꺼라는 걸 깨닫곤 포만큼은 살리고자 야채통이 담긴 배에 실은 것 그리고는 헤어질 생각에 포가 울어대자 포의 울음 때문에 위치가 발각될 껄 우려하곤 포를 달래준 후 포를 떠나보내고 그렇게 어머니는 셴의 늑대군단을 유인한 후 결국 셴에게 살해당하고 만 것
그렇게 포는 부모는 자신을 버린 게 아닌 자신을 지키고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한 것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달으며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다. 이에 괴로워하는 포를 본 수츠세는 이렇게 답한다.
인생의 시작이 그리 평탄하지는 않았다만, 그게 네 운명의 끝은 아니야. 운명은 자기가 만드는 거다. 운명은 네 선택인거야.
Your story may not have such a happy beginning, But that doesn't make you who you are. It is the rest of your story. Who you choose to be.
이 말을 들은 포는 그간 있엇던 모든 일들 즉, 자신이 입양돼서 용의 전사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들을 떠올리고 수츠세는 이에 넌 누구냐 묻고 자신이 이제 어디서 왔고 누구인지를 깨달은 포는 이렇게 답한다.Your story may not have such a happy beginning, But that doesn't make you who you are. It is the rest of your story. Who you choose to be.
난 포에요
I'm Po
I'm Po
10. 공맨 다리 결투
그 시각 무적의 5인방은 쇠사슬로 묵인채 셴에게 붙잡히고 셴은 출전과 동시에 무적의 5인방 역시 제거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낸다.[68][69]그렇게 시작된 중국 정복을 위한 셴의 출전 한편 오인방은 죽을 위기에 처하나 포를 생각하며 강해지기로 하며 타이그리스가 강조한 강심장을 강조하나 정작 자신이 포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 여긴 타이그리스는 고개만 숙일 뿐이였다.그렇게 다리에 다다른 순간 셴은 그 무엇보다 자신을 못 막는다며 대포를 이용해서 다리를 부순다 결국 시민들이 겁에 질려 달아나자 그럼에도 개의치 않고 공격하자 타이그리스는 셴을 겁쟁이(Coward)라 부르며 분노한다.
그때 따마침 그곳에 포가 도착하고 일행들은 포가 살아있다는 것에 놀라고 셴은 포가 살아있다는 것에 분개한다. 포는 자신이 예언처럼 셴을 막겠다며 정의를 보여주겠다니 한 소리 하나 문제는 셴이 너무 멀리 있어서 듣지 못했다. 그렇게 포는 오인방 구한다고 삿갓을 던졌으나 실패만 하고 만다. 셴은 이번에야말로 확실히 포를 제거하고자 대포를 맞추려 했으나 문제는 포가 너무 이동하는 탓에 잡지 못하고 그렇게 포를 잡을 기회가 됐으니 문제는 이번에 포가 배에 올라탄 탓에 그렇게 잡고자 심지에 불을 붙여서 자신들까지 다칠 위기가 다자 간신히 심지를 끄고 그 사이 포는 자신에게 덤비는 늑대들과 격투 중 잡은 도끼를 오인방에게 건네 탈출할 기회를 준다.
오인방도 그렇게 포를 돕고자 싸움에 합류하며 셴과의 싸움을 벌이고 그때 황소와 악어 사부 역시 포와 오인방을 돕고자 싸움에 합류한다 놀랍게도 시푸가 이들을 설득해서 꺼내주며 본격적이 결투가 시작되고 일단 배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포가 배들을 끈 후 크레인이 날개짓으로 배들을 막아서 통로를 차단한다.
결국 통로가 막히고 늑대들도 밀리자 셴은 발포할 껄 명하나 대장 늑대는 자신들의 부하들도 피해를 본다며 급구하고 셴은 그럼에도 발포할 껄 명하고 대장이 거부하자 그를 비수로 죽이고 자신이 직접 대포를 장정한다
결국 폭격을 맞고 그대로 나가떨어진 포 일행 그렇게 셴의 군단이 진출을 막지 못한채 간신히 나무판자들만 잡은 채 생존하고 나머지 동료들은 체력이 다해 쓰러지고 만다.[70]
간신히 남은 포는 어느 판자위로 오르고 셴은 이번엔 확실히 포를 없애기로 하고 허나 이미 자신의 과거를 깨달음을 통해 평정심을 찾은 포는 대포를 이슬처럼 여기며 그 포탄을 받아서 물에 던진다. 다른 이들도 포가 평정심을 찾자 놀라던 것도 잠시 셴은 다시 한 번 폭격을 가하나 포는 오히려 여유롭게 이를 피한다.[71]
분노한 셴은 어떻게든 포를 맞출껄 명하나 포는 오히려 피하거나 받아서 던지며 셴의 군단을 격퇴하고 분노한 셴은 어떻게든 포를 이기겠단 마음으로 포탄을 발사하며 포는 이를 잡은 뒤 셴에게 자신의 상징격 대사를 이렇게 외치며 날린다.[72][73]
Skadoosh
뻥튀기 뻥!
그렇게 셴은 이 마지막 한방에 패배 말 그대로 군단과 무기를 모두 잃고 말며 그렇게 예언의 그 모든 것이 실현된 순간이였다.뻥튀기 뻥!
11. 최후의 한방
How did you... How did you do it?
셴: 어떻게... 어떻게 한 거지...?
You know, just keep your elbows up, and keep the shoulders loose...
포: 뭐, 그냥 팔뚝을 위로 올리고 어깨에 긴장 좀 풀고...
Not that, how did you find peace? I took away your parents. Everything. I scared for your life.
셴: 그거 말고. 어떻게 내면의 평화를 찾은 거지? 난 너의 부모, 모든 걸 앗아갔잖아. 너에게 평생 남을 흉터를 입혔다고.
See, that's the thing, Shen. Scars heal.
포: 바로 그거야, 셴. 흉터는 나아.
No, they don't. Wounds heal.
셴: 아니야. 낫는 건 상처지.
Oh yeah. What do scars do? They fade, I guess.
포: 아 그렇지. 그럼 흉터는 어떻게 되지? 희미해지나?
I don't care what scars do...
셴: 흉터 따윈 어찌 되든 상관없어...
You should, Shen. You gotta let go of that stuff from the past. 'Cause it just doesn't matter. The only thing that matters is what you choose to be now.
포: 그래야 할 걸, 셴. 과거의 일은 의미 없으니까 그냥 넘겨 버려야 해. 유일하게 의미 있는 것은, 이제 무엇을 선택하느냐야.[74]
You are right... Then I choose... this!
셴: 네 말이 맞아... 그럼 내 선택은... 이거다!
그렇게 모든 걸 잃고 쓰러진 셴에게 포가 다가오고 셴은 포에게 어떻게 한거냐자 포는 평정심을 찾았는지 말하려다 셴은 자신은 포의 모든 걸 앗았음에도 어떻게 찾았는지 묻는다. 그러자 포는 셴에게 과거에 대한 가르침을 준다. 이 말을 들은 셴은 자신의 선택이 이거라며 비수를 듵고 포에게 덤빈다. 포가 이를 막아내자 창을 들고선 계속해서 덤비고 그 과정에서 대포를 지탱하던 줄이 무너지며 셴은 그대로 깔려 죽고 포는 잠수를 한 덕에 빠져나온다.셴: 어떻게... 어떻게 한 거지...?
You know, just keep your elbows up, and keep the shoulders loose...
포: 뭐, 그냥 팔뚝을 위로 올리고 어깨에 긴장 좀 풀고...
Not that, how did you find peace? I took away your parents. Everything. I scared for your life.
셴: 그거 말고. 어떻게 내면의 평화를 찾은 거지? 난 너의 부모, 모든 걸 앗아갔잖아. 너에게 평생 남을 흉터를 입혔다고.
See, that's the thing, Shen. Scars heal.
포: 바로 그거야, 셴. 흉터는 나아.
No, they don't. Wounds heal.
셴: 아니야. 낫는 건 상처지.
Oh yeah. What do scars do? They fade, I guess.
포: 아 그렇지. 그럼 흉터는 어떻게 되지? 희미해지나?
I don't care what scars do...
셴: 흉터 따윈 어찌 되든 상관없어...
You should, Shen. You gotta let go of that stuff from the past. 'Cause it just doesn't matter. The only thing that matters is what you choose to be now.
포: 그래야 할 걸, 셴. 과거의 일은 의미 없으니까 그냥 넘겨 버려야 해. 유일하게 의미 있는 것은, 이제 무엇을 선택하느냐야.[74]
You are right... Then I choose... this!
셴: 네 말이 맞아... 그럼 내 선택은... 이거다!
공맨 주민들은 셴을 물리치고 자유를 되찾아준 포에게 감사를 표하고 타이그리스는 포를 꺼내주며 강심장을 가졌다며 인정하고 이에 포는 타이그리스가 그랬든 그런 그녀를 껴안는다.[75]
이에 시푸는 마침내 평정심을 찾은 포를 대견히 여기며 포는 좋은 사부 덕이라며 껴안으려다 피하는 시푸였다.
그때 셴의 최후를 맞은 장소에서 폭죽들이 솟아서 불꽃놀이 광경을 만들고 이에 주민들은 환호를 해댄다. 그렇게 공맨은 마침내 불꽃놀이와 함께 자유를 되찻고 한편 핑의 국수가게 돼지손님들이 포가 어째서 없는지[76] 물으나 핑 역시 슬퍼하던 중 포가 핑의 곁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순무들을 들고 온 포 핑은 그간 있었던 일들에 묻자 포는 이에 답해준다. 포는 할 말이 있다며 핑이 긴장하자 포는 그 과정에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며 핑은 포가 아버지 취급도 안해줄까 긴장하나 포는 자신은 오히려 핑의 아들이라며 인정하고 핑은 그런 포를 껴안아준다.
둘은 서로가 서로를 위해 요리해 주겠다던 중 그러는 사이 멀리 떨어진 팬더마을 그곳에서 포의 아버지는 명상 중 학살 때 아내와 같이 죽은 줄 아들이 살아있음을 깨닫고 팬더마을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77]
[1]
이때 해설은 수츠세를 맡은
양자경 한국판도 마찬가지로 담당 성우인
안경진
[2]
이 장면은 중국 인형극인 피앙시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3]
이 당시 팬더들은 농사를 짓던 중이였는데 그야말로 팬더들은 난데없는 셴의 습격에 당황한다.
[4]
이때 셴이 학살을 저지를때 공포감 조성을 위해 하늘이 핏빛처럼 붉게 물든다.
[5]
이때 부모도 아들을 쫓아낸 거 때문이지 윽박을 지르던 아버지도 셴이 떠나자 쓸쓸히 고개를 숙인다.
[6]
그래서인지 포의 액션 피규어 또한 나왔다.
[7]
특히 타이그리스가 옆에서 더 적극적으로 부추긴다.
[8]
처음에 포의 액션 피규어를 갖고 놀던 아이들도 이 소리를 듣곤 포가 무적의 5인방과 같이 훈련하는 걸로 착각했다(...)
[9]
이때 시부가 훈련하던 장소를 잘 보면 용 문서를 물고 있던 용 모양의 바위가 있는데 이를 통해 시푸도 우그웨이가 떠난 후 우그웨이의 가르침을 수행한 듯하다.
[10]
50년간 명상하며 음식이나 물도 먹지 않는 거라는데 당연히 먹성좋은 포는 상상도 할 수 없는지라 배에서 꼬르륵 거리는 소리가 났다.
[11]
이 말에 포도 열받았지만 그만하라고 해댄다.
[12]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이 그렇게 사랑하고 아꼈던 타이렁이 용의 전사로 선택받지 못하고 흑화한 것만 해도 엄청난 충격이고 트라우마인데, 그 뒤로 애써 키워낸 수제자들인 무적의 5인방들을 전부 제치고 용의 전사로 지목받은 것은 난데없이 나타난 팬더 포, 게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타이렁이 탈옥했다는 소식을 들은데다 때마침 친구이자 스승이었으며 버팀목이었던 우그웨이도 나이가 들어 우화등선해버렸다. 게다가 무적의 5인방은 타이렁을 막아보겠다고 나섰지만 패배했고, 용 문서는 이해할 수 없는 백지, 결국 본인은 마지막에 타이렁에게 패배해 정말로 죽을 뻔했다. 이 모든 일을 잠시라도 쉴 새도 없이 연달아 겪었으니 중간에 포를 단련시키며 성과를 조금 본 것 말고는 정말 끔찍한 순간들이 맞았다.
[13]
이 말에 포는 액션영화 음악 하나 연주해 달라는데 이후 포가 오인방과 같이 늑대들을 상대하는 걸 보면 늑대들이 악기에 부딪힌다든지 음악적인 소리들이 나오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14]
이때 무적의 5인방과 등장하는 자세나 늑대들에게 날리는 발차기를 보면 포가 꿈에서 꾸던 모습과 유사한데 이는 포가 꿈을 이루었음을 알 수 있다.
[15]
그래도 여전히 혼자만 거꾸로 자세를 잡는 등 허당끼 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16]
그도 그럴것이 국수집을 보면 포가 쓰던 걸레가 벽에 전시되었다던자 팬더 사이즈의 만두를 판다던지 간판도 새롭게 리모델링되었다.
[17]
이를 알로 비유하면서
알이 어떻게 생기는지 묻지 말라고...
[18]
물론 포 본인도 핑이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걸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 기회로 확실해진 것. 사실 전편에서도 타이렁이 습격해왔을 당시 이러한 생각을 한 듯한 묘사를 보이면서 복선이 있었다.
[19]
편지가 있었을 꺼라 여겼으나 핑은 포가 편지도 먹어치웠을 거라고...
[20]
이 때 포에게 옷을 입히려다 그것을 거부한 포가 기어다니다가 냄비를 머리에 쓰는데 이 모습이 1편 마지막에 깨달음을 얻고 타이렁을 퇴치한 후의 모습과 유사하다. 때마침 이 시기에 핑도 국물 맛의 비법을 발명했고 포에게 훗날 국물은 그저 특별하다 믿으면 된다고 했다 보니 포와 핑 모두 후세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셈.
[21]
1편에 나왔던 제이드 궁전에 있던 갑옷의 주인인 비공 코뿔소의 아들이다.
[22]
더빙판에서는 천둥 코뿔소 사부
[23]
더빙판은 각각 악어 사부와 황소 사부
[24]
이때까지 밝았던 하늘도 갑자기 붉게 물든다.
[25]
원문은 'part'라는 단어에 '조각', '헤어지다', '갈라지다'라는 뜻이 있다는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다.
[26]
애초에 자신이 공멘으로 돌아올 동안 자신을 팬더가 나타나지 않았으니. 허나 공교롭게도 셴이 공맨을 장악한 징후 자신을 막을 팬더 전사 포가 나타난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27]
물론 심의상 당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나 이후 시푸의 언급을 통해 죽었음이 밝혀진다.
[28]
참고로 이 대포의 외형이 셴의 과거사에서 폭죽에서 화기를 발견해 알아내는 씬에서 잘보면 비슷하게 불을 뿜는 용 그림이 있는데 즉 셴의 여기서 영감을 얻어 대포의 외형을 개발한 것.
[29]
이때 포의 언급에 따르면 근심의 계곡에서 1만의 독사 군단과 싸워서 이겼다고 한다.
[30]
타이그리스 역시 코뿔소 뿔 후려치기는 어떤 무술도 막아낸다고 했으니 누군가 어떤 무술을 써서 죽였다고 여긴 걸로 알았다.
[31]
포가 아끼는 무적의 5인방 액션 피규어, 자신과의 순간을 그린 그림(사진이랑 비슷한데 애초에 이는 카메라가 발명되지 않은 시가다 보니 이는 어쩔 수 없다.)
[32]
누가 포 아니랄끼봐 힘차게 달리다 뒤쳐진다던지, 눈산에서 구르는 등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33]
그래서인지 부모의 그림자도 무에 가깝다.
[34]
포의 출렁이는 배가 클로즈업 되며 확실히 인증
[35]
정황상 자신 역시 부모가 누군지 모르는 고아로 자랐다는 것을 고백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36]
뒤늦게 나온 맨티스에게 바이퍼가 아버지 이야기 중이었다고 말해주자, 맨티스는 자신은 아버지 때문에 고민할 이유가 없다며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먹혀 죽었기 때문이라고 답해준다.
[37]
때마침 해가 뜨던 중이였는데 셴의 정치로 인해 닥칠 공맨의 위기를 보여주듯 태양도 붉은 빛을 뜬다.
[38]
중간에 고릴라 병사들에게 자신의 상상과 맞아떨어져야 한다며 대포를 이동시킨다.
[39]
문제는 셴이 진짜로 바닥으로 내려온지라 의도치 않게 자기실현격 예언이 되었다.
[40]
그런데 점 칠때마다 셴의 깃털과 옷지락을 쓰는지라 셴의 성질만 돋구는 게 개그 포인트. 사실 셴의 과거를 보여줄 때도 수츠세가 깃털과 옷자락으로 점을 쳤다.
[41]
이 직후 수츠세에게 또 옷을 뜯기는 모습이 개그 포인트다.
[42]
언급을 보아 공멘 시의 주민들이 가진 쇠붙이도 약탈해서 대포 제작에 사용한 듯하다.
[43]
우연히 이 광경을 본 토끼 꼬마는 진짜로 용이 늑대를 삼켜서 배출한 걸로 착각했다.
[44]
문제는 늑대 병사들 몰래 얘기해야 하서 양 주민을 물어서 얘기를 나눠야 했는데, 이를 본 토끼 꼬마가 용이 양 주민을 잡아먹는 줄로 오해해 겁먹고 튀었다.
[45]
이때 독사인 바이퍼도 안에 있다 보니 포는 물린 것 같이 찌릿찌릿 하다고 느꼈다.
[46]
통안에 숨은 후 간수들이 귀여워하자 나와서 공격한다.
[47]
물론 몽키가 신호를 보내긴 했어야 하나 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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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려서 신나는 놀이에 불과한지라 좋아했다.
[49]
간판, 계단
[50]
이때 포는 타이렁이 사용한 움직일수록 상대방을 조이는 그 수갑을 쓰게 된다.
[51]
폭발에 휘말린 듯 쓸려나간 자국도 있다.
[52]
언급을 보면 못참고 구토한듯하다.
[53]
포는 수염 때문에 남자로 착각하나 바이퍼가 여자분이라고 정정한다.
[54]
흔히들
공작새는 날지 못하는 새로 착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비행이 가능하다.
[55]
이후 크레인은 타이그리스에게 모자는 몽키에게 부축 받은 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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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고릴라 병사를 때려 쌍코피 나게 한 건 덤
[57]
당장 셴을 막지 못했으니 이제 공맨 뿐만 아니라 중국 전체가 위험해 졌으니 이는 당연할 터
[58]
이때 잘보면 한 바퀴돌자 바람까지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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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크레인이 자기가 죽는 건 볼 수 있냐했다가 징징거리지 말라며 한 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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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약간의 놀라움과 뭔가를 억누르려는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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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만큼은 하도 화가나서인지 격양된 어조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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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지하실을 고문실로 바꾸겠다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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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왕자가 아무 죄없는 판다 주민들을 예언 하나 때문에 학살했으니 당연히 공맨 주민들의 항의가 장난이 아니었을 거고 부모는 셴이 이에 휘말리지 않도록 떠나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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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말이 추방이지 거의 풀어준 거나 다름 없는대 이를 보아 수츠세에게 만큼은 정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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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수츠세는 자신에게 손을 댄 고릴라 병사를 지팡이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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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때 1편에서 포와 타이렁의 결투 때 타이렁 얼굴 모양으로 찌그러진 냄비가 잠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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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고릴라 병사에게 붙잡혀 만류하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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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즉했으면 타이그리스가 아효 으르렁 소리까지 내며 분노를 드러내는데 에초에 포가 죽었다 여긴 시점이니 그가 포를 죽게 만들었다 여겼으니 이는 당연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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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들은 포가 죽었여기다 보니 셴에게 처음 잡혔을 때처럼 경멸하는 게 아닌 우울감을 드러낸다.
[70]
그나마 있던 타이그리스와 시푸도 체력이 다해서 포를 돕지 못했다.
[71]
물론 포도 손에 불이 붙어 황급히 물에 담궈서 껐다.
[72]
사실상 이 시점에서 셴의 패배는 확정되었다. 포 일행은 대포에 맞아 부상당한 상태고, 자신의 함대도 아직 건재한 만큼 대포가 통하지 않는 걸 빠르게 판단하고 그냥 백병전을 벌여 몰살시켰으면 셴의 완승이었다. 굳이 자신이 개발했고 맹신하던 무기인 대포를 이용해
자신의 숙적을 끝장내려 한 것이 도리어 화를 부른 것.
[73]
이는 포가 유도한 것이기도 한데, 직전에 포는 손가락으로 셴을 가리키며 다음은 너 차례라는 사인으로 도발했다. 그리고 거기에 셴이 걸려들어 본선의 대포를 발사했다.
[74]
포가 상처랑 흉터를 착각해서 셴이 정정해주는,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주는 장면과 그 연장선처럼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과거를 어떻게 여기는가에 대한 서로의 견해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포는 끔찍한 과거가 흉터로 남았든 상처로 남았든 그건 제쳐두고 현재를 더 중요시 보아 내면의 평화를 찾았지만, 셴은 낫는 것은 상처라며 흉터는 낫지 않는다고 과거가 어떻게 남았는지에 연연하지만 말로는 자신의 흉터가 어찌 되든 상관 없다고 합리화하는 모습에서 셴이 과거에서 벗어나겠다고 이 모든 일을 일으켰으면서 정작 자신은 이미 과거는 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는 신념과 맞물린다. 공멘 성과 그 너머 중국을 지배하는데 혈안이 된 이유는 과거에 들었던 자신의 예언과 부모의 (자기 입장에선) 배척에서 벗어나기 위함, 즉 과거의 흉터를 마무리짓고자 모든 일을 벌였다는 것과 위에서 예언자와의 대화 중 셴이 부모가 자신을 버린 것이 아님을 들었음에도 “죽은 자는 과거에 존재하지, 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어.”라며 애써 무시하는듯한 대사가 이를 뒷받침한다.
[75]
이때 다른 맴버들 사부들의 병찐 표정이 압권
[76]
아들 생일이라 포를 만나게 해주기로 했다고
[77]
우그웨이가 포가 살아있다는 걸 알려주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