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23:04:37

쿠키런: 킹덤/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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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긍정적 평가
2.1. 인게임 측면
2.1.1. 개성 있는 캐릭터들2.1.2. 다양한 꾸미기 콘텐츠2.1.3. 화려한 성우진2.1.4. 매우 낮은 조작 난이도2.1.5. 훌륭한 BGM
3. 부정적 평가4.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
4.1. 전체 이용가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게임의 요소4.2. 유저의 요구를 반영하려는 자세4.3. 클래식 레전더리 쿠키들에 대한 취급4.4. 퀄리티의 편차가 큰 스토리

1. 개요

출시되기 전에는 반응이 두 가지로 엇갈렸는데, 뛰어난 게임 퀄리티와 성우 더빙이 들어가서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는 반응과 경영 + RPG라는 복잡한 시스템에다 전작인 《 쿠키워즈》처럼 인기가 떨어지면 결국 또 방치될 것 같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출발을 끊었다.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출시 이틀만인 1월 23일에 50만 다운로드를, 25일에 100만 다운로드를 각각 달성했다. 다만 대부분의 유명 프랜차이즈 게임은 출시 초반에는 높은 성적을 찍기 때문에 무작정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쿠키런 킹덤이 높은 평가를 받자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도 덩달아 떡상했다. 올 초 주당 1만 원을 웃돌다 쿠키런 킹덤의 출시 이후 2연속 상한가를 치며 주당 40,000원으로 뛰어올랐다. 연속 서버 점검과 무한 마일리지 사건으로 인해 잠시 급락세를 겪었지만, 금요일에 사과 공지가 올라오자 월요일에는 다시 상한가를 쳤다. 여러모로 게임 하나가 회사의 가치를 급상승시키고 있다. 심지어 2021년 3월 말에는 100,000원을 넘어 150,000까지도 돌파했다. 폭발적인 인기가 어느 정도 사그러든 이후로는 90,000 ~ 100,000원 대를 횡보하는 중. 북미와 일본 마켓에 출시한 후 다시 주가가 오르고 있다. 하지만, 게임 출시 전 8,000원대에서 시작한 주가가 기대감을 안고 고공행진했으나 결국 부실한 게임성을 출시 1년이 지나서도 회사가 해결하지 못하자 서서히 주가가 빠지는 모양새다.

일본과 북미에 성우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홍보를 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대규모 홍보와 유명한 성우를 써도 흥행에 실패했지만[1] 북미에서는 앱스토어 매출 3위 안에 잠깐 들어가고 두 달동안은 20위 권에 오래 있을 정도로 북미 시장에 나름 정착된 분위기였다.[2] 최근에는 북미 앱스토어에서도 오픈빨이 끝나면서 100위 권에 벗어나는 상황이라 기존 쿠키런 IP의 게임들과 다르게 흥행이 오래 가지는 못했다. 그래도 북미 매출이 가장 높은 편이었다. 2022년 3월 9일 기준으로 북미 매출 42%로 1등이고 2등은 한국 매출 37% 정도 차지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북미 매출이 크게 줄면서 한국 매출이 더 많이 차지하는 중이다. # 현재는 유럽 진출을 하기 위해서 더빙을 추가했으나 이 마저도 24년 이후 지원이 끊긴 상태이다.

데브시스터즈가 쿠키워즈를 통해 본인들의 실패를 뼈저리게 느끼고 절치부심해서 내놓았다고 믿었던 쿠키런 킹덤이기에 만약 이대로 데브시스터즈가 유의미한 게임 개선을 통해 유저 복귀 및 신규 유저 유입을 실적으로 증명해내지 못하면 결국은 쿠키워즈와 똑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의 서비스 관리 능력의 반복적인 실패만을 보여주게 되는 셈이다.

결국 이와 관련된 내용을 유튜버 펭귄몬스터가 다루었다. #

2. 긍정적 평가

전체적으로 이전에 나왔던 쿠키워즈보다 많이 개선됐다.

2.1. 인게임 측면

2.1.1. 개성 있는 캐릭터들

쿠키의 개성을 잘 살렸으며, 왕국을 건설하는 콘텐츠와 RPG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재미 요소를 늘렸다. 쿠키들의 경우 쿠키워즈 때처럼 여러 역할군으로 나뉘어 분류됐지만, 각 쿠키의 개성을 살린 연출이 매우 정교하다.[3]

디자인면에서도 상당히 호평이다. 마들렌맛 쿠키, 에스프레소맛 쿠키, 라떼맛 쿠키, 영웅 쿠키 등 신규 쿠키들의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고, 기존에 나온 쿠키들도 그에 맞게 외모와 비율이 조정되어 디자인이 잘 뽑혀나왔다. 특히 슈크림맛 쿠키는 정식 마법사가 됐다는 설정과 함께 기존의 심플했던 디자인에서 좀 더 화려해진 모습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어 호평이 많다.

또한 쿠키의 이동이나 행동 모션이 다른 쿠키런 게임보다 부드러워졌다. 해당 게임 자체가 기존의 횡스크롤이나 벨트스크롤이 아닌 쿼터뷰 방식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쿠키들의 모션을 새롭게 만들 수 밖에 없었지만, 그만큼 전작들보다 더 개선된 모습이 보인다. 특히나 쿠키들이 사물과 상호작용하는 애니메이션이 귀엽다는 평이 많다.[4] 특정 쿠키들을 끌어다 놓으면 특수한 연출을 보여주는 쿠키 데코 기능이 있는 사물도 있으며, 굳이 사물이 없더라도 플레이어를 쳐다보거나 제자리에 앉기도 하고, 빗자루로 바닥을 쓸거나 쿠키들끼리 대화를 하기도 하며 쿠키마다 제각기 다른 행동[5]을 하고 있는 귀여운 모습에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유저도 많다.

2.1.2. 다양한 꾸미기 콘텐츠

본 게임의 장르가 경영도 섞여 있는 만큼 꾸미기 콘텐츠도 호평을 받고 있는데, 건물들의 디자인도 쿠키런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냈고, 꾸미기 테마도 종류가 다양해서 다양한 컨셉으로 꾸미기를 즐길 수가 있다.

초창기 때는 왕국의 주요 건물들과 생산건물들이 잔디 바닥이라 일부 타일과 상성이 안 맞거나, 한 가지 테마로 꾸미기가 어렵다는 문제점들이 있었지만, 유저들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그러한 단점들이 많이 보완됐다. 특히나 착시현상을 이용한 계단식 지형 연출이나 아스키 아트 등 제작진들도 예상치 못한 기법들이 연구되면서 그 다양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2.1.3. 화려한 성우진

쿠키런: 킹덤은 쿠키런 시리즈 최초로 성우 캐스팅이 추가된 게임이다. 처음 정보 공개 당시에는 그렇게 크게 홍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만 아는 식이였지만, 이후 성우진들이 공개되면서 세간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쿠키런 성우진은 양정화, 엄상현, 김영선, 김선혜, 권창욱, 정재헌, 소연, 이계윤, 이선, 신용우, 여민정, 김명준, 류승곤, 남도형, 심규혁, 민승우, 배정미, 남유정, 최승훈, 박성태, 성완경, 정승욱, 김연우, 이지현, 우정신, 표영재, 박선영, 문선희, 한신정, 전숙경, 박신희, 최한, 방연지, 지미애, 강호철, 양석정, 송준석, 강수진, 정유정, 서혜정, 민응식 등 국내 VIP급 성우들이 참여했으며[6], 성우들의 열연은 오픈 전 더빙 선공개했을 때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기존 유명하지 않은 무명 신예 성우[7]들도 조금뿐이지만 적극적으로 캐스팅하고[8] 주요 쿠키 캐릭터들은 중복 캐스팅이 보이지 않고 있다.[9] 이후 에스프레소맛 쿠키를 연기한 박요한이 연기했던 찰스가 2022년 10월 13일 플레이어블로 승격되면서 전투, 생산에 참여 가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도 성우 중복이 없다는 법칙도 깨졌다. 다만 찰스는 초창기부터 등장했던 조연 NPC였고 쿠키도 아닌지라 여전히 "쿠키" 중에서는 중복이 없기는 하다.

또한 CJ ENM의 전속 성우들( 김동현, 박이서, 유혜지, 이달래, 이우리, 채림, 황동현)도 투입되었다.[10][11]

기존 IP에서 성우 캐스팅이 되어있지도 않고, 원작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새롭게 추가되는 스토리텔링에 의해 성우들의 연기로 캐릭터성을 부여하는 점이 쿠키런 미디어 프랜차이즈를 더욱 강화시켜준다. 계속해서 뛰어난 스토리와 캐릭터가 보강된다는 조건 하에 데브시스터즈가 적자를 감수하며 서비스하는 동안 축적되어온 수많은 쿠키런 캐릭터들에 국내 성우들의 연기가 보태짐으로써 쿠키런 세계관에서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일부 성우들도 쿠킹덤 실황을 올리는 추세라서 강력한 시너지가 적용됐다.

성우가 교체되거나 캐릭터 명칭이 바뀌는 등의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대사까지 재녹음하는 정성을 선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와일드베리맛 쿠키'로 표기되었던 와일드딸기맛 쿠키는 이후 진짜 와일드베리맛 쿠키가 플레이어블로 출시되었을 때 명칭을 원래대로인 와일드딸기맛 쿠키로 수정한 다음 해당 음성이 나오는 부분에서 윤미나를 불러다 재녹음한 뒤 게임에 반영했고, 다크초코 쿠키의 목소리를 담당했던 최원형이 개인 사정으로 하차하면서 담당 성우가 권성혁으로 교체된 뒤 다크초코 쿠키의 모든 대사를 권성혁의 목소리로 재녹음하고 게임에도 전부 반영하여 위화감을 없앴다.[12] 성우 인건비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재녹음까지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실제로도 이렇게 재녹음 비용까지 감수하는 경우는 해외 게임까지 포함해도 원신 정도밖에 알려지지 않았을 정도로 매우 드물다.

쿠키런: 킹덤이 흥행에 크게 성공하자 고민없이 일본 성우와 미국 성우에도 과감하게 투자했다. 앞으로 업데이트 할 때마다 새로운 성우를 캐스팅해야 하는 리스크를 달게 됐지만. 어쨌든 일미 성우진도 만만치 않아서 일판의 타케우치 준코, 쿠기미야 리에, 사와시로 미유키, 야지마 아키코, 우치다 마아야, 키토 아카리, 후쿠야마 쥰, 츠다 켄지로, 오오타니 이쿠에, 이시카와 카이토, 이시다 아키라, 이노우에 키쿠코, 카와니시 켄고, 쿠스노키 타이텐, 토리우미 코스케, 한 메구미, 히야마 노부유키, 영미판의 제러미 셰이다, 킴벌리 브룩스, 데이먼 밀스, 알렉스 아인스타인, 패트릭 사이츠, 루시언 도지, 잭 아귈라, 엘리 레이, 데이브 펜노이, 델라 사바, 제니 요코보리, 라이언 콜트 리비, 메건 헨슬리 등 초호화급으로 화려한 캐스팅을 보여줬다.

2.1.4. 매우 낮은 조작 난이도

쿠키런: 킹덤의 전투 시스템은 자동으로 진행되는 요소가 많다. 플레이어가 전투에 개입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덱 구성과 언제 스킬과 액티브 보물을 언제 발동할지 클릭해주는 것 뿐이고, 그마저도 자동으로 써줄 수 있는 시스템만 있다. 따라서 아무리 조작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도 전투 시작만 눌러주면 된다는 점에서 컨트롤에 관해서는 게임의 입문 난이도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경영 시스템 또한 생산, 건설, 업그레이드, 소원나무, 곰젤리 열기구와 열차, 스킬 파우더 등 여러 가지 시스템이 있지만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면 그렇다고 복잡한 것은 아니다.

2.1.5. 훌륭한 BGM

모음
BGM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죽하면 유저들도 BGM만큼은 까지 말자고 할 정도이다.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에 사용된 너를 찾을게는 장엄한 락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My kingdom, 토핑은 필요 없어도 고평가를 받았다. 인게임 BGM들도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특히 바닐라 왕국 전투전 브금 중 하나인 전투의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들어라, 케이크타워 스토리에 나오는 BGM, 설원의 빛 스토리 엔딩에 나오는 코러스 버전 로그인 BGM과 한국풍적이고 사극에 나올법하다고 평가받는 다크카카오 왕국의 BGM이 손에 꼽힌다. 이후 2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콘서트에서도 인게임 BGM들이 나오며 호평을 받았다.

3. 부정적 평가

3.1. 비판 및 문제점

쿠키런: 킹덤의 부정적 평가를 정리한 문서이다. 아래의 내용은 데브시스터즈의 고질적으로 갖고 있는 실책과 그로 인해 생긴 부정적인 것들을 포함하여 전작인 쿠오븐에 있었던 몇 개의 문제점이 쿠킹덤에 넘어오면서 생긴 것들이다.

현재 해결되거나 현재진행형이 아닌 문제점은 ●로 표시.

3.1.1. 운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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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인게임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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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

아래의 내용은 일부 사람들에게 문제점으로 여기는 것들이지만 대다수가 언급을 잘 안 하거나 잘 묻혀지는 것들이다.

4.1. 전체 이용가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게임의 요소

여느 쿠키런 시리즈 게임들보다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무겁고 표현 수위가 상당히 높다. 물론 원래 마녀로부터 오븐을 탈출하는 원조 오븐브레이크에서도 이러한 연출이 보였지만, 시리즈가 확장되면서 이러한 연출이 다시 나타나고 보강되는 모습들이 나온다. 월드 탐험 기준으로 에피소드 4까지는 나름대로 가볍게 진행되다 크리스피 월드 에피소드 5부터 급격히 무거워지기 시작한다.[13] 이 무거운 연출은 혼돈의 케이크타워와 트로피컬 소다 제도, 다크카카오 왕국을 배경으로 한 크리스피 월드 에피소드 13과 14, 쿠키 오디세이 에피소드 2, 3, 비스트이스트 월드 에피소드 전체가 정점으로 꼽혔다.
  • 혼돈의 케이크타워 어둠마녀 쿠키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다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신체가 부서져 죽은 쿠키, 피를 연상시키는 딸기잼, 눈알 등의 고어물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고, 트로피컬 소다 제도의 해적단은 점령한 섬의 코코넛 원주민을 고문하여 노예로 부리면서 살아있는 대포알로 사용하는 데다가 투석기 등이 던진 코코넛족이 적중하면 쿠키가 두 동강이 나거나 산산조각나서 죽는 묘사가 나온다.
  • 석류맛 쿠키는 자신의 고향을 파괴한 이후에도 전혀 죄책감이 없고 주술로 상대방을 괴롭히며 비웃는 사악한 성격을 가진 쿠키이며, 딸기크레페맛 쿠키는 정신연령이 어리긴 하지만 쿠키를 분해한다던가 부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등 섬뜩한 말을 하고 스토리에서도 다른 쿠키들을 괴롭히는 이유를 묻자 "재미있잖아"라고 말하는 등 사이코패스 + 사디스트 같은 면을 보인다. 아포가토맛 쿠키는 왕위를 노리는 역적 간신배일 뿐만 아니라 대사에서 자신에게 반대하는 쿠키들을 독으로 암살한다는 암시가 있다.
  • 벨벳케이크맛 쿠키는 케이크 동물들을 괴물이라 부르며 멸시하는 쿠키들의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의 인게임 대사가 존재하며, 혼돈의 케이크타워 스토리에서는 페스츄리맛 쿠키를 향해 쥐새끼라는 욕설[15]을 쓴 적도 있다.
  • 현세의 퓨어바닐라 왕국의 성에서는 어둠마녀 쿠키의 원한으로 인해 시간이 뒤섞이는 현상이 발생하여 검은 가루 전쟁 당시의 참상들이 속속 드러나는데, 혼돈의 케이크타워에 있는 거대한 딸기잼이 박힌 포크가 땅바닥에 꽂혀있고 케이크 괴물 부대와 싸우다가 상하반신이 분리되어 있거나 오체분시되어 죽은 퓨어바닐라 왕국 병사 쿠키들의 시체가 배경에 묘사된다.
  • 마들렌맛 쿠키는 검을 한 번 휘둘렀을 뿐인데 기사단장이라는 큰 직책이 자신에게 내려진 것을 통해 집안 빽이나 인맥 등을 통한 낙하산 인사 등의 부정부패가 쿠키런 유니버스에도 존재하는 것이 암시된다.[16]
  • 다크카카오 왕국의 스토리를 보면 조선 시대 후기의 세도정치, 신미양요 같은 사건을 연상시키는데 이는 전체주의나 권위주의 등을 풍자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 스테이지 14-17의 배경의 벽을 보면 감초 괴물들을 연구하는 듯한 종이들이 붙어있는데, 2웨이브부터 갑자기 감초 괴물을 표현한 듯한 검은 종이 하나가 붙더니 3웨이브 이후에는 바닥이 종이 뭉치와 찢어진 종이로 더러워지고 벽이 무서울 정도로 검은 종이와 화살로 도배된 배경으로 바뀐다.
  • 쿠키 오디세이 에피소드 2의 주요 배경인 크렘 공화국은 겉보기에는 매우 화려하고 실제로도 마법공학이 발달한 도시지만,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사회의 문제점이 거리낌없이 묘사되는 등 막장 국가에 가깝다.
  • 가장 크게 부각되는 문제점은 빈부격차와 지역 차별 문제이다. 크렘 공화국의 외곽 해안가인 '아랫마을'은 슬럼 내지 달동네나 다름없는 곳으로, 대부분의 서민 쿠키들이 이곳에 몰려 살고 있으며 공화국의 다른 거주민들은 초코 머드를 뭍히기 싫다는 등 대놓고 아랫마을을 상종해서는 안 되는 곳으로 취급한다. 심지어 9인 원로 쿠키가 해당 에피소드의 후반부가 되기 전까지는 경비병조차도 일부러 파견을 보내지 않을 정도로 치안도 엉망이다. 그리고 이런 차별을 검은 가루 전쟁 당시 바닐라 왕국에서 건너온 구움과자 계열 쿠키들 상당수가 주도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서 비판이 더욱 커졌다. 지역 차별에 지친 상당수 서민 출신 쿠키들도 크렘 공화국의 이런 태도를 무척 못마땅해한다.
  • 대표적인 아랫마을 출신 쿠키들 중 에스프레소맛 쿠키는 크렘 공화국의 현재 상황을 무척 싫어하고 있었고 마법사탕 연구와 관련해 클로티드 크림 쿠키와 갈등을 빚은 것을 계기로 크렘 공화국을 완전히 떠났으며, 서민 출신 원로 쿠키인 캡틴캐비어맛 쿠키 역시 경비병을 파견하지 않는 원로원의 태도에 자신이 아랫마을을 지키고자 캡틴이 됐다고 스스로 밝혔고 생 페스츄어리 교단과 결탁해 소울 잼을 빼앗으려는 사건의 범인이 원로 쿠키 중 하나였음이 드러나자 범인을 공표해야 한다고 당당히 이야기했다. 생 페스츄어리 교단은 이러한 아랫마을의 엉망인 상황을 비집고 아랫마을의 쿠키들을 끌어들이려 했다.
  • 갑질을 막을 제도적인 수단이 전무하다. 작중 에스프레소맛 쿠키가 살고 있는 월셋방을 운영하는 집주인맛 쿠키가 밀린 월세를 청구하러 왔을 때 지금까지의 물가 상승률로 계산한 몇 배의 이자를 붙여서 원래 내야 하는 월세의 몇 갑절을 내라고 했고, 이를 본 용감한 쿠키조차 크렘 공화국에서 사는 건 고달픈 일이라며 혀를 내둘렀고 크런치초코칩 쿠키는 크렘 공화국보다 다크카카오 왕국에 사는 게 더 낫다며 못마땅하게 여긴다.
  • 9명의 원로들 중 대다수가 선민사상, 사이비, 밀수에 일삼는 비정상적인 캐릭터들이다. 그나마 정상적인 원로는 캡틴캐비어맛 쿠키 뿐이다.
  • 집정관인 클로티드 크림 쿠키는 비록 나라를 개혁하겠다는 야망은 올곧게 잡혀있었지만, 정치 능력이 미숙한 탓에 다크카카오 쿠키에게 "힘을 잡고 놓아주지 않으려는 당신이야말로 어둠마녀 쿠키와 다를 바가 없다"라는 폭언을 하여 초반에는 큰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영웅 쿠키들에게 확실하게 사죄하는 행적을 보여주며 평가가 나아졌다.
  • 원로 쿠키의 수장 오이스터맛 쿠키는 소울 잼을 가져오라는 압박을 클로티드 크림 쿠키에게 가장 크게 넣었으며, 클로티드 크림 쿠키 앞에서 개인의 욕심을 위해 소울 잼을 사용하고자 하는 야심을 직접 밝혔으며 마법사탕이 발명된 이후 진주를 사용해서 호위병의 수를 늘려 바다 마을 출신 쿠키들이 핍박받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소울 잼 강탈 사건의 범인이 드러나자 캡틴캐비어맛 쿠키의 편을 들어주었고, 자기 호위병들을 내보내겠다는 커스터드맛 쿠키의 말에 자기 소속인데 누구의 말을 듣겠느냐며 권력을 함부로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야심은 크지만 어느 정도 선은 지킬 줄 아는 모습을 보여주어 평가가 어느 정도 괜찮아졌다.
  • 커스터드맛 쿠키는 자신의 양아들을 오로지 출세를 위한 수단으로만 사용하면서 클로티드 크림 쿠키의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고, 소울 잼 강탈 사건의 범인이 원로 쿠키들 중 하나임이 드러나자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바닐라슈가맛 쿠키와 함께 이 사실을 은폐하려고 했다. 심지어 캡틴캐비어맛 쿠키와 오이스터맛 쿠키가 이에 반발하자 대놓고 "짭짤한 해물"이라고 쿠종차별을 하는 엄청난 망언을 내뱉으면서[17] 선민의식에 심각하게 찌들어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고, 어둠마녀 쿠키가 크렘 공화국을 침공할 때는 아예 자기 집에 틀어박힌 데다가 소울 잼을 개인의 욕심을 위해 차지하려던 계획까지 틀어지자 완전히 종적을 감추는 추태를 보였다. 이 행적으로 인해 현재 원로 쿠키들 중 유저들에게 가장 큰 비판을 받고 있으며, 오히려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종손자인 커스터드 3세맛 쿠키와 비교되기까지 했다.
  • 바닐라슈가맛 쿠키는 제자 마들렌맛 쿠키의 허세 넘치는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등 성기사로서 갖추어야 할 태도에 대해 어느 정도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고 있는 듯했으나, 실제로는 오이스터맛 쿠키가 호위병을 늘리자 오이스터맛 쿠키가 권력을 독차지하려 한다며 무척 불쾌해했고 소울 잼 강탈 사건의 범인이 원로 쿠키들 중 하나임이 드러나자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커스터드맛 쿠키와 함께 이 사실을 은폐하려고 할 뿐만 아니라 성기사를 권력 유지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위선자였음이 드러나 마찬가지로 큰 비판을 받았다. 그나마 어둠마녀 쿠키의 침공 당시 부상을 입어서 캡틴캐비어맛 쿠키의 보호를 받으며 빠져나올 적에 캡틴캐비어맛 쿠키에게 자기가 막말을 했다고 사과하기는 했다.
  • 뱅쇼맛 쿠키는 자신의 기술적 역량에 자만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알지 못하거나 그 심각성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다.
  • 밀푀유맛 쿠키는 종교 분야의 권위자라는 점 때문에 생 페스츄어리 교단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으며, 결국 생 페스츄어리 교단과 결탁해 아이들을 세뇌시키고 소울 잼을 강탈하려는 사건을 주도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투옥된다.[18] 그러나 투옥되면서도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자신들의 세상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잘못된 행동을 끝까지 반성하지 않았다. 게다가 오디세이 3장 최후반부에 하얀 가면 쿠키들과 함께 탈옥하면서 차후 스토리에서도 등장할 여지가 생긴 것은 덤이다. 사실상 본 무대의 최종보스에 가깝다.
  • 까눌레맛 쿠키부를 축적하기 위해 불량식품을 제조하여 밀거래를 해왔으며, 생 페스츄어리 교단에게 저당잡혀 생 페스츄어리 교단을 후원해주고 있었다. 소울 잼 강탈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았다는 것만큼은 진짜였고, 밀푀유맛 쿠키처럼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도망치지도 않았지만 그 외에도 만들어 둔 비자금이 꽤 많았다.
  • 사브레맛 쿠키는 예술에 대한 자부심은 크지만, 기본적으로 아랫마을을 깔보고 있으며 자기 스타일에 맞지 않으면 거침없이 내친다.
  • 검은 바다의 전설 스토리의 메인 악역인 블랙펄 쿠키 오이스터맛 쿠키의 선조에게 배신을 당해 흑진주를 빼앗겨 심해에 가라앉았고, 자신의 영해에 들어오는 쿠키들의 배를 침몰시키면서 쿠키들을 재미로 학살했다. 오븐브레이크까지 포함하면 용안 드래곤 쿠키 다음으로 쿠키를 직접 살해하는 장면[19]까지 묘사된 얼마 없는 쿠키다. 추가로 캡틴캐비어맛 쿠키가 자신의 본심을 정확하게 지적하자 오히려 화를 내면서 죽이려 하는 등의 묘사는 경계선 성격장애의 세부 유형 중 한 갈래인 '분개형 경계선 성격장애'를 앓는 자들의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
  • 쿠키런: 킹덤 2주년 이벤트에 나온 쿠키들의 꿈들 중 두 에피소드는 공포에 버금가는 엄청난 수위를 자랑하는데 이로 인해 악마맛 쿠키는 해당 이벤트의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끝 없는 복도' 에피소드는 악마맛 쿠키가 심심해서 끝없는 복도를 다니는 중 천사맛 쿠키와 만났지만 그녀는 착한 일을 하러 가자고 했으나 악마맛 쿠키는 무시하고 지나갔다. 계속 가더니 배경이 붉어지고, 거기서 또 천사맛 쿠키를 만났는데 천사맛 쿠키가 그 표정을 지으면서 악마맛 쿠키를 지나치게 괴롭힌 내용이다. 'Knock, knock, who's there?' 에피소드도 펌킨파이맛 쿠키가 자신의 인형인 피피를 바닥에 그려진 마법진에 두고 주문을 외는 중 악마맛 쿠키가 속닥이는 소리에 끌려서 오게 됐는데, 그녀의 인형이 화면에 갑자기 나타나는 연출에 겁을 먹게 되는 내용이다.
  • 스페셜 에피소드 '꿈꾸는 인어의 바다'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인 전복맛 쿠키는 순전히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티어크라운의 보석 인어들을 잡아다 팔아넘기려는 야만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며, 불황을 겪고 있던 로드 오이스터를 꼬드겨 화이트펄 쿠키의 진주를 사들이는 등 화이트펄 쿠키가 블랙펄 쿠키로 타락함과 더불어 티어크라운의 멸망을 초래했다.
  • 3주년 기념 업데이트인 비스트이스트 원정대에서 어썸브레드 대륙 탄생 초기에 마녀들을 도왔던 선대 영웅 쿠키 비스트들과 관련된 신화 트레일러에서 권능에 취해 타락한 비스트 쿠키들은 대놓고 쿠키를 이간질하고 학살하는 장면이 실루엣으로 가려졌을 뿐 이들의 악행이 거침없이 묘사된다. 결국 피조물들이 부리는 악행을 참다못한 마녀들은 비스트 쿠키들을 비스트이스트 대륙에 봉인했으며, 내레이션 상으로도 악마나 진배없었다고 말하는 등 트레일러 상의 묘사로만 보면 용안 드래곤 쿠키에 맞먹을 만큼 노골적이고 악랄하다.
    • 쉐도우밀크 쿠키는 봉인수가 풀려 깨어나자마자 요정 왕국 전체를 자신의 공연장으로 만들고 요정 쿠키들을 자신의 광대로 세뇌시켰으며, 거짓들 사이에 진실을 섞어 그럴듯해보이는 내용을 담은 자신의 연극을 통해 용감한 쿠키 일행에게 퀴즈를 내며 정신 공격을 가했다.
    • 미스틱플라워 쿠키쿠키들을 가루로 바스러뜨려 죽이는 역병을 다크카카오 왕국에 퍼뜨렸으며, 비스트이스트 월드 에피소드 4에서는 다크카카오 왕국 뿐만 아니라 크리스피 대륙까지 역병을 전파시켜 모든 쿠키들의 맛과 향을 무로 되돌리려 했다. 심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가루가 되어 흩어지는 형태로 묘사하긴 했지만 사지부터 시작해서 머리까지 바스러져 죽는 묘사는 처음이다.
    • 버닝스파이스 쿠키는 오랜 시간 동안 문명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기만 하는 것에 권태를 느껴 비스트로 타락했으며, 골드치즈 쿠키의 소울 잼을 빼앗기 위해 골드치즈 왕국에 지진을 일으켜 그 틈에 향신료 맹수들을 보내 골드치즈 왕국을 침공했다. 또한 비스트이스트 월드 에피소드 6에서 고수네이크맛 쿠키를 내리찍은 절벽 파편에 깔리게 하여 생사불명 상태로 만들었다.
  • 월드 탐험 비스트이스트 월드 에피소드 2에서는 최초로 돌이킬 수 없는 쿠키의 죽음이 묘사된다.

보다 보면 거의 다크 판타지에 가까운 연출들이라 성인층 팬들 중에서 이런 무거운 분위기를 호평하는 팬들도 있지만, 원조 오븐브레이크 시절을 제외하면 쿠키런 시리즈는 대체로 전체이용가를 표방해 왔기에 꽤 무거워진 분위기를 달갑지 않게 받아들이는 팬들도 있다. 무겁게 만들지 않아도 심오한 이야기를 짤 수 있는데 굳이 분위기를 무겁게 해야겠느냐는 것이 주요 불만 요지다.

결국 높아진 표현 수위 때문에 트로피컬 소다 제도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6월 22일에는 자체 심의 등급이 12세 이용가로 높아졌으나 다시 전체이용가로 내려갔다. 근데 앱스토어는 여전히 12세 이용가다.

4.2. 유저의 요구를 반영하려는 자세

적은 콘텐츠 볼륨, 반복되는 일정 차질 및 개발 실수와 버그 발생, 느린 개발속도, 안 좋은 운영과 소통능력 등 총체적으로 답이 없는 모습과는 달리 게임 개발 자체에 담긴 방향성과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려는 자세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2021년 3월 3일부로 에스프레소맛 쿠키의 픽업이 종료되는 동시에 업데이트가 당연히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아무 공지도 올라오지 않다가 돌연 업데이트를 연기하고 다음 날 새벽 2시가 돼서야 픽업과 일부 이벤트 기한 연장을 동반한 사과 공지[20]를 올리는 정신 나간 운영능력과는 상반되게, 같은 날 저녁 8시에는 아래에 서술된 부정적인 평가들 중 인게임면에서의 문제점과 이유 없이 존재하는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하는 3월 6일 패치 내용을 공개했다.

유저들의 불만을 해소해주는 패치는 3월 6일 이후에도 속도는 느려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그중 5월 28일 경험치 별사탕이 창고를 차지하지 않도록 수정한 내용과 9월 2일 스킬파우더가 창고를 차지하지 않도록 변경한 내용은 모든 유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21] 그리고 유저들이 그렇게 바라던 왕국 꾸미기 개선이 2022년 4월 18일에 드디어 한 번, 7월 28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콜라보와 함께 다시 한번 이루어졌다.

2021년 후반에 수호의 성전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요구를 무시한다는 비판을 잠시 듣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정황으로 판단해 보면 개발진의 역량이 미흡하여 유저들의 의견을 수용은 하더라도 이를 적용하는 데 오랜 기간이 걸리거나 일정 조율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이런 비판을 불러오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2022년 6월 10일 공개한 데브나우 비하인드에 의하면 7개의 키워드로 묶어서 분류한 차후 개선사항들을 바탕으로 쿠키런 킹덤에 대해 다양한 프로젝트 계획을 진행 중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2022년 7월 7일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마법사탕과 초월 때문에 과금 유저들에게까지 성장 부담이 지나치게 높아지고 게임을 망친다며 모든 유저들이 하나같이 강력하게 비판했는데 7월 5일에 개선안을 내놓으면서 제작진도 의욕이 지나치게 앞서 유저들의 의견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시인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해당 공지의 줄 바꿈 상태가 상당히 엉망이라 그 진정성을 의심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4.3. 클래식 레전더리 쿠키들에 대한 취급

일부 올드팬들은 〈 쿠키런: 킹덤〉에서 이미 출시되었거나, 출시가 확정된 클래식 레전더리의 취급이 좋지 않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a][23]

대표적으로 바다요정 쿠키는 트로피컬 소다 제도 때 뜬금없이, 그것도 관련 스토리도 없이 혼자서 덜렁 출시되어 사실상 돈벌이용 상품 취급받았으며, 바람궁수 쿠키와 불꽃정령 쿠키는 출시조차 못하고 있었다.

또한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레전더리 쿠키의 출시나 슈퍼에픽이라는 새로운 등급[24]의 신설도 올드팬들에게 비판받는 점이며, 홈페이지에 클래식 레전더리들조차 죄다 공개해놓은 마당에 스토리 상 분위기에 맞춘답시고 계속 쿠킹덤 오리지널 레전더리를 내려 한다는 점이 올드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클래식 레전더리들은 이미 성우도 정해졌고 일러스트도 있는데 아예 버릴 거냐는 의혹마저 제기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이래 1년 11개월 동안 카카오 시절부터 있었던 레전더리 쿠키들을 출시하겠노라고 공식 홈페이지에까지 당당하게 써놓았으면서 정작 플레이어블로 등장한 건 바다요정 쿠키 하나뿐이었다. 이에 올드팬들의 대다수가 충격을 받은 것은 물론 그나마 출시된 바다요정 쿠키마저 얼음파도의 탑/해저도시 슈가티어 등의 스토리도 없어서 올드팬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이며, 아직도 스토리가 안 나온 탓에 기존 유저들은 여전히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반면 오리지널 레전더리인 서리여왕 쿠키와 블랙펄 쿠키는 관련 스토리까지 있기 때문에 킹덤 오리지널 레전더리의 편애 의혹도 함께 커져가는 중이다.

이러한 불만의 목소리는 블랙펄 쿠키 출시 당시 어느 정도 터져나왔었다. 2021년 겨울 서리여왕 쿠키가 오리지널 레전더리로 출시될 당시에도 비슷한 불만이 제기되긴 했었지만, 레전더리 쿠키들 중 겨울을 컨셉으로 한 쿠키는 없었고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혹한의 결정 스토리와 캐릭터성이 손에 꼽힐 만큼 좋은 평가를 받은 덕에 논란을 잠재우고 당당하게 레전더리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던 바 있다. 반면 블랙펄 쿠키가 출시될 당시에는 서리여왕 쿠키가 출시될 당시보다 상대적으로 비판이 큰 편이었지만, 2023년 8월 9일 패치로 추가된 스페셜 에피소드인 꿈꾸는 인어의 바다 스토리에서 얼음파도의 탑과 깊은 연관이 있는 쿠키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물론 쿠키런 올드팬들이 그렇게 킹덤에 들어오기를 소망했던 스토리였던 만큼 스토리의 주연으로 등장한 블랙펄 쿠키가 근본없는 쿠키라는 비판은 그 정당성을 완전히 상실하며 박하사탕맛 쿠키나 심해군주 쿠키 못지않게 바다요정과 관련이 있는 쿠키임이 밝혀졌다.[25]

일부 클래식 레전더리 팬들은 바다 테마의 스토리를 쓸 생각이었다면 굳이 블랙펄 쿠키 같은 안티테제 캐릭터를 따로 만들 필요 없이 오븐브레이크의 '끝없는 심해의 주인 바다요정 쿠키' 스킨을 바다요정 쿠키가 타락했다는 설정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도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이 경우는 해당 스킨과 연관된 지역인 해저도시 슈가티어와 관련 쿠키들 또한 들여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으며, 슈가티어 출신 쿠키들 중 하나인 랍스터맛 쿠키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판 어둠조의 멤버인 것을 생각하면 더욱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바다요정의 흑화 설정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며 바다 세계관 확장을 위한 안티테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였으며, 이로 인해 쿠오븐에서도 결국 심해군주 쿠키가 출시됐다.

올드팬들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고, 이를 모르는 킹덤 출신 유저들도 있으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는 클래식 레전더리를 모두 내고 난 다음에 오리지널 레전더리를 출시했다.[26] 심지어 쿠키워즈나 쿠키런: 퍼즐 월드에도 클래식 레전더리를 홀대하는 일은 없었다.[a]

하지만 2022년 11월 30일 업데이트로 나온 스토리 '눈송이 내려앉는 길'에서는 달빛술사 쿠키가 언급이라도 되고, 본모습으로 직접 등장한 바다요정 쿠키 외에는 전부 실루엣으로 등장하긴 했으나 모든 정령 레전더리들이 풀더빙이 된 대사와 함께 등장한 덕분에 클래식 레전더리 홀대 논란이 조금씩 수그러들고 있다.[28] 스토리가 본 궤도에 오르면서 클래식 레전더리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공개하기 위한 사전 작업인 셈이다.[29]

또한 2주년 팬아트 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2주년의 업데이트 무대가 마법사들의 도시임이 확정되면서 2주년을 앞둔 1월 19일 달빛술사 쿠키가 출시되며 올드팬들은 크게 환호하는 중이었다.[30] 때문에 두번다시 킹덤 오리지널 레전더리를 출시하지 않길 바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31]

2주년 기념 개발자 코멘터리를 통해 바람궁수 쿠키의 킹덤 스프라이트가 공개되는 등, 바람궁수 쿠키의 출시 또한 준비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용과 드래곤 쿠키의 출시로 추가된 깨어나는 붉은 용의 전설 스토리로 인해 불꽃정령 쿠키도 어느 정도 떡밥이 나오고 있었다.

다만 새로운 킹덤 오리지널 레전더리 쿠키인 뇌신무장 쿠키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아직 킹덤에 출시되지 못한 기존의 레전더리 원년멤버를 또 홀대한다는 비판 측과 킹덤에서 꼭 원년멤버를 먼저 내야 하냐는 옹호 측이 또다시 대립 중이었다.

하지만 2024년 9월 4일에 바람궁수 쿠키가 출시된 이후, 김이환 디렉터가 9월 27일에 라이브한 바에 따르면 남은 기존 레전더리 쿠키들은 2025년에 남은 비스트 쿠키와 함께 모두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어둠마녀 쿠키는 5주년 업데이트에 출시한다고 한다.[32] 지금으로서 레전더리 등급보다 취급이 더 안 좋은 등급은 드래곤 등급이 되었다. 용과 드래곤 쿠키처럼 다른 용족 쿠키들도 같은 등급으로 나올 가능성은 높아도, 출시가 확정된 건 아니다.

4.4. 퀄리티의 편차가 큰 스토리

쿠키런 킹덤은 초기에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스토리의 퀄리티를 자랑했다. 또한 인게임에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설정들을 아트북을 통해 공개하면서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실제로 퓨어바닐라 쿠키의 스토리, 혼돈의 케이크타워, 목화맛 쿠키의 이야기 등 큰 호평을 받은 스토리들도 많다. 그러나 개연성이 심히 부족하거나 스토리 전개가 이상하여 비판을 받은 스토리들도 적지 않다.

위에서 말한 어두운 분위기의 영향도 어느 정도는 영향을 끼치는 문제이다. 이야기를 암울하게 짜는데 수위는 전체이용가 수준을 유지하려고 하다 보니 줄거리는 자극적이고 막장인데 전개는 유치한 스토리가 나오는 빈도가 잦다. 이러한 문제로 특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토리들 중 하나가 다크카카오 왕국 스토리로, 일에 치여 무심한 아버지와 그 밑에서 자라 애정이 부족했던 아들 구도의 스토리를 짜려고 했던 것 같지만, 실제로 나온 것은 패륜을 저지른 과거를 후회한다면서 악의 무리에 들어가 다시 패륜을 저지르고도 죄책감이 없는[33] 왕자와 국고를 탕진해가며 진짜 위급상황에는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무너질 성벽 보강에 집착하며 민생을 돌보지 않는 국왕이 싸우다가 국왕의 사과 한마디에 개과천선하는 이야기.

또한 이러한 어두운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단순하고 동화 같은 스토리 때문에 부적절한 것들을 옹호하는 모양새가 되기도 한다. 역시 가장 많이 지적되는 것은 다크카카오 왕국으로 작중에서 나라를 지키다 죽은 전사들의 희생에 대해 "어쩔 수 없는 것"이라든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죽었으니 오히려 영광이다" Some of you may die, but it's a sacrifice I am willing to make라는 말이 선역인 다크카카오 쿠키의 입에서 나온다. 세상에 나온 수많은 작품들이 정면으로 맞서고 웬만한 사상범 악당들이 갖고 있는 희생을 당연시하는 태도를 무려 선역이 옹호하고, 적어도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이러한 태도를 전혀 비판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흑당맛 쿠키는 왕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주군의 명이라는 이유만으로 맹목적으로 따른다. 작중에서는 이것을 충심이라고 하지만 사실 조선 시대 이전부터 진정한 충심은 왕이 엇나가면 목숨 걸고 간언을 해서라도 막는 것이었기에 이 역시 논쟁거리가 된다.[34]

또한 골드치즈 왕국에서 골드치즈 쿠키가 왕국이 잿더미로 변하자 현실도피로 가상 왕국을 구축하여 그곳에 틀어박힌 것이 작중에서는 그저 동정받을 뿐이지만, 스토리를 본 유저들 중에서는 가상세계의 백성들에게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가상의 왕국을 유지하려는 태도가 소름끼친다는 평이 많다.

물론 가장 위에서 말한 것처럼 훌륭한 떡밥 회수와 눈에 쏙쏙 들어오는 전개를 가진 질 높은 스토리들도 상당히 많으므로 쿠키런 킹덤의 스토리를 모조리 비판할 수는 없으며, 질 나쁜 스토리와 질 좋은 스토리 중 어느 쪽에 더 관심을 두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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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매출 100위 권에 가끔 드는 것을 제외하면 매출 200위 안에도 못 들어갔다. # 지금은 앱스토어나 플스 순위가 집계가 안 될 정도로 바닥에 있다. [2] 원래 쿠키런 ip 자체는 서구권에서 잘 먹혔고 일본에서는 별로 안 먹혔다. 대만 공식 사이트를 혼용하는 홍콩도 어느정도 흥행이 있는 대만과 다르게 흥행이 거의 없는 편. [3] 특히나 스토리나 설정상으로 전투와 거리가 먼 쿠키들의 연출이 개성있게 나왔는데, 예를 들어 양파맛 쿠키의 경우 쿠키워즈에서는 양파를 던져서 공격하는 등 다소 위화감이 있었지만, 킹덤에선 공격 능력 자체가 없는 대신 울음소리로 적들에게 광역 디버프를 주는 식으로 캐릭터성을 잘 살려냈다. 그 외에도 스파클링맛 쿠키 바텐더라는 직업을 살려 아군을 회복시키는 역할로 나오고, 당근맛 쿠키는 땅에 당근을 뽑아 적들을 공격하는 등 각 쿠키들의 개성들을 잘 살려냈다. [4] 특히 각종 기물이나 명령에 대한 반응이 쿠키마다 천차만별로 다르다. 예를 들어 커스터드 3세맛 쿠키 에스프레소맛 쿠키의 경우 채광이나 벌목을 시키면 하기 싫은 표정으로 작업을 하며, 블랙베리맛 쿠키의 경우 본인이 아닌 유령들이 대신해서 작업을 한다. [5] 예를 들자면 양파맛 쿠키는 종이에 들고 다니던 인형의 그림을 그리고, 블랙베리맛 쿠키는 자신의 유령을 쓰다듬어준다. 라떼맛 쿠키는 지팡이로 바닥에 라떼아트를 그리기도 한다. 에스프레소맛 쿠키는 커피 원두를 태워 날리고, 딸기크레페맛 쿠키는 와플손 위에 올라가며 샤벳상어맛 쿠키는 지나가는 꽃게를 만지려고 하는 등. [6] 공개된 성우들은 프리가 된지 한참 지났고 애니메이션, 게임등 여러 작품에서 명품 연기를 보여줬다. [7] 김주호 김아롱, 한만중, 박민기, 채지희, 김훤, 황원종, 김예령, 류지아, 나은혁, 서다혜 등. 이 중 김아롱이 맡은 솔방울맛 쿠키는 2022년 12월 15일자로 플레이어블로 승격했다. 한만중은 음유시인맛 쿠키를 맡았던 성예원처럼 2023년 1월 5일자로 예언자맛 쿠키를 맡으면서 플레이어블 쿠키를 담당하게 됐다. 또한 지금까지 부른 성우 수로 인해 어느정도 소재 고갈이 난 건지 고구인, 엄태국, 허예은, 김다운, 디도, 김성화, 이소영, 이민규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중견 및 고참 성우를 한번에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 [8] 물론 그게 만약 잘나가는 특정 극회(투니버스, 대원) 및 출연 많은 인기 성우(예 : 김하루, 정재헌, 권창욱)에만 한정된다면 다양하다곤 할 수 없으며, 있어도 몇명 정도(옆에 예로 든 신예 성우)에서만 멈춘다면 그건 아주 조금만 다양할 뿐이며 실제로도 그렇다. [9] 하지만 미키마우스 쿠키를 남도형이 연기하면서 이 기록은 깨졌다. 다만 게스트 쿠키들은 전투, 생산 기능을 할 수 없어 애매하다. [10] CJ ENM은 계약 방침상 전속 기간 1년을 채우면 게임 캐릭터 녹음 참여가 가능하다. [11] 참고로 11기 성우들 중 김윤기는 유일하게 전속으로 출연하지 않고 프리랜서로 출연하였다. [12] 중복으로 담당했던 마에스트로 설탕노움 등은 더 이상 대사가 녹음될 일이 없어서인지 재녹음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13] 그나마 에피소드 11, 12는 홀리베리 왕국의 공주 선발 대회를 메인으로 두고 있기 때문인지 에피소드 5 이상의 분위기보다 가벼운 편이다. [14] 그 중 마녀들의 연회와 관련된 에피소드에서 쿠키들이 산산조각이 난 채로 웃는 장면에 나왔는데, 경악한 표정이 꽤나 호러스럽다. [15] 하지만 흔히 쓰는 개새끼보다 그나마 정도가 낮은 정도이다. [16] 다만 완전히 낙하산이라고 보기는 힘든 게, 본인이 지원한 건 분명하지만 쿠키 원정대로 그 유명한 에스프레소맛 쿠키와 함께 왔고 아레나에서 다크초코 쿠키와 검으로 맞댄 걸 보면 실전 경험은 부족하긴 해도 실력 자체는 제법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음성 클립에서도 "사관학교에서 나보다 뛰어난 학생은 없었지!", "수련이 결실을 맺었지!" 등의 대사가 있다. 물론 "내 생에 이렇게까지 노력한 적은 처음이다!"라는 대사를 보면 재능이 타고난 케이스일 수도 있다. 또한 쿠키 오디세이 스토리에서 휘낭시에맛 쿠키도 그가 성기사 학교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고 언급했고, 소울 잼의 폭주로 인해 크렘 공화국이 지도상에서 지워질 뻔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건을 에스프레소맛 쿠키와 함께 막아내는데 일조했다고 한 것을 보면 마냥 낙하산 인사는 아닌 셈. [17] 현실로 치자면 미국 공식 회의에서 백인 장관이 흑인 장관을 상대로 대놓고 Nigger(검댕이)라고 하는 것이다. [18] 어린이들을 세뇌시키는 과정이 직접적으로 묘사되는데, 쿠키런 시리즈의 스토리들 중에서도 최고로 섬뜩하다고 평가받는다. [19] 특히 뽑기 모션에서 이러한 부분이 부각된다. [20] 3월 4일 업데이트를 준비했으나 업데이트 준비 과정에서 연기됐고 추가적으로 조정될 여지가 있어 공지하지 못 했다는 내용이었다. [21] 특히 별사탕은 먹여서 없애면 되지만 스킬파우더는 쿠키 레벨에 따른 제한이 있어 남는 것을 방지하기가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판매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a] 다만 어둠마녀 쿠키는 메인 악역이자 빌런인데다 쿠킹덤 메인 스토리에서의 떡밥이 상당히 중요하며, 천년나무 쿠키는 어둠마녀 쿠키를 가볍게 압도하는 세계관 최강자인 자연의 인도자들의 수장이기 때문에 두 레전더리는 출시가 늦을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으며 따라서 이 둘의 출시가 미뤄지는 것에 대해서는 앞의 클래식 레전더리에 비해 불만이 덜한 편이다. 애초에 이 둘은 스토리상 굳이 지금 나올 이유가 없다. [23] 허나, 용안 드래곤 쿠키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은 대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시즌7 기념으로 나온 관련 기간 한정 데코가 있다. 남은 레전더리인 시간지기 쿠키의 킹덤 출시는 장담할 수 없다. 그나마 용족 쿠키들은 현재 용과 드래곤이 출시된 데다 용과 드래곤 쿠키의 인연의 홀에서 나머지 용족들이 간접적으로 언급되기 때문에 나머지 용족들도 출시 가능성은 어느정도 있긴 하다. 하지만 용족은 성향상 도움을 안 줄 가능성이 큰 데다, 트레일러에서도 정령 쿠키들만이 어둠조에게 맞서는 장면이 나왔다. 그나마 시간지기 쿠키에 비해 심해군주 쿠키, 설탕백조 쿠키는 클래식 레전더리 쿠키들과 접점(심해군주 쿠키 - 바다요정 쿠키, 설탕백조 쿠키 - 바람궁수 쿠키, 천년나무 쿠키)이 존재하기에 쿠킹덤 역수입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24] 2022년 5월 3일 클로티드 크림 쿠키, 6월 14일 오이스터맛 쿠키가 출시됐다. 이후 11월 30일 소르베맛 쿠키가 플레이어블로 승격되면서 슈퍼에픽 등급으로 책정받았으며 2023년 3월 9일 스타더스트 쿠키가 출시되고 3주도 안 지나 캡사이신맛 쿠키가 출시됐다. 이들 중 캡사이신맛 쿠키 출시 때의 여론이 가장 좋지 않았는데, 슈퍼에픽 쿠키 출시에 대한 비판은 해당 항목 참조. [25] 다만 이대로 끝은 아닐 것이다. 바다요정 쿠키 역시 메인 스토리에 등장해야 하는 것은 물론 바다요정과 관련된 쿠키는 박하사탕맛 쿠키 샤벳상어맛 쿠키만 출시되었고, 해적맛 쿠키, 캡틴 아이스 쿠키, 랍스터맛 쿠키, 모카가오리맛 쿠키 등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에 추후 얼음파도의 탑 역시나 그 다음 에피소드인 해저도시 슈가티어와 함께 월드 탐험 메인 스토리에 등장해야 한다. 잼스톤을 부여받았다고 나오지 않는다면 그건 바다요정 쿠키를 홀대하는 처지가 되기에 클래식 레전더리의 홀대 논란이 더 불거지게 될 것이다. 더불어 달빛술사 쿠키 마법사들의 도시를 기점으로 클래식 레전더리 쿠키들도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기 시작했고, 행적 관련 비판 문단에서도 나오듯 바다요정 쿠키가 달에 왜 그렇게 집착하는 지에 대한 이유가 더 밝혀져야 이전까지의 행적에 대한 개연성이 부여될 수 있다. [26] 정확히는 달빛술사 쿠키, 바람궁수 쿠키가 먼저 출시됐고 그 다음 불꽃정령 쿠키와 바다요정 쿠키가 출시됐을 때 쿠오븐 오리지널 레전더리인 어둠마녀 쿠키가 같이 출시됐다. 그로부터 1년 후에는 천년나무 쿠키가 출시됐다. 다만 어둠마녀 쿠키, 천년나무 쿠키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첫 등장한 레전더리이긴 하다. [a] [28] 또한 2023년 9월 26일자로 골드치즈 쿠키가 마침내 출시되면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골드치즈 쿠키의 홀대 논란이 이제서야 사그라들었다. [29] 마지막 에인션트 왕국 스토리인 골드치즈 왕국이 17 ~ 18 에피소드에 나왔으며, 눈송이 내리는 길에서 바람궁수 쿠키가 비스트이스트 대륙으로 파견을 간 이후 스토리의 무대가 비스트이스트 대륙으로 옮겨지면서 다음 등장할 레전더리로 바람궁수 쿠키가 유력하다. [30] 이로서 남은 전작 레전더리는 불꽃정령 쿠키, 바람궁수 쿠키가 남았으며, 정령 쿠키 전체로 범위를 넓힌다면 천년나무 쿠키까지 포함된다. 다만 어둠마녀 쿠키는 정령이 아닌 메인 빌런이자 복수귀일 뿐이며 현재 최종 보스다. 세인트릴리와 함께 최근 영혼석 키링 3~4탄에서 모습을 비췄다 해도 쿠오븐에서의 마법사탕 순서처럼 불꽃정령과 바람궁수보다 먼저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았고, 실제로도 세인트릴리 쿠키는 2023년에 출시되지 못하고 3주년 업데이트에 비스트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쿠키로서 출시되었다. [31] 어둠마녀와 천년나무는 스토리상 킹덤에 선공개된 레전더리 쿠키들 중 가장 마지막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 편에 속했다. [32] 사실상 불꽃정령 쿠키는 스페셜 스킨 공개로 인해 2025년 출시가 확정되었고, 자연의 인도자들 역시 2025년에 출시를 모두 한다고 했기에 천년나무 쿠키도 2025년 출시 확정이다. [33] 다만 작중에선 묘사되지 않았지만, 딸기잼 마법검 등에 의한 정신조종의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다. 딸기잼 마법검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서리한에도 비슷한 속박이 있고, 게다가 어둠모드 스토리에서 다크초코 쿠키는 석류맛 쿠키에게 주술을 맞기도 했다. [34] 바로 다음에 나온 영웅쿠키 서사에서 똑같이 충신인 스모크치즈맛 쿠키가 국왕의 잘못된 방식에 반발하여 반란까지 시도한 것와 대비되는 면이 있다. 물론 스모크치즈맛 쿠키의 방식도 올바른 방식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요지는 왕의 잘못된 방식을 충신이 비판하거나 이에 저항하는 전개는 충분히 나올 수 있었다는 점이다. 다만 스모크치즈맛 쿠키의 줄거리상 역할을 고려했을 때 비슷한 반동인물 역할은 아포가토맛 쿠키에게 이미 주어졌으므로 갈등 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흑당맛 쿠키를 상대적으로 평면적인(?) 충신 캐릭터로 설정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