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6:49

쿠키 토키사다

쿠키 토키사다
九鬼 時定 | Tokitada Kyuki
[1]
파일:Tokisada Kuki.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직업 무사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신관의 연구서2.2. 키리에의 일기
3.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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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零 ~제로~의 등장인물. Xbox판 페이탈 모드에서만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히무로 키리에가 살아 있던 시절로부터 40년 전, 밧줄의 무녀[2]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고 밧줄의 의식을 막으려다 히무로 가의 신관들에게 살해당했다.[3] 죽고 나서 원령이 되었으며, 황천의 문의 봉인을 깨뜨리면 무녀가 해방되어서 함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봉인을 파괴하는 것에 집착하고 있다.[4]

키리에의 일기 마지막 장에 의하면 연인을 잃고 번민하고 있던 키리에의 꿈속에 나타나 어신경을 깨뜨리면 바람이 이루어진다고 속삭여 키리에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결국 키리에가 미련을 가지는 바람에 의식은 실패했고, 황천의 문이 열려 장기(瘴氣)가 쏟아져 나오면서 어신경이 깨지고 만 데다 히무로 저택 전체가 파계로 인한 장기에 뒤집어씌워진 채 가문의 멸족은 물론 아무도 살지 않는 흉가가 되고 만다. 그리고 최종막에서 미쿠를 살아남은 히무로 가문의 일원이자 무녀를 만나는 것을 가로막는 방해물로 착각해 장기를 뒤집어 쓴 채로 광기에 빠진 히무로 가문의 당주처럼 미쿠를 죽이려 드나 미쿠의 사영기로 인해 꼴사납게 제령당하며 사영기에 봉인당해버리고 만다.

2.1. 신관의 연구서

히무로 가의 신관이 쓴 문서. Xbox판 페이탈 모드에서만 볼 수 있다.
문의 봉인을 파괴하려고 하는 자는 문의 안쪽 뿐만이 아니라 외부에도 존재하고 있다.
그 대부분은 악령이며, 그 중에서도 갑옷 무사의 원령은 봉인을 깨뜨리는 것에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그의 정체는 40년 전의 의식에서 난동을 부린 쿠키 토키사다 라고 하는 이름의 젊은 무사의 령이다.
무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신관에게 대들어서 의식을 막으려고도 했던 일도 있기에, 간신히 억누른 후에 죽여버렸다.

죽고 나서도 여전히 문의 봉인을 깨뜨리면 그 무녀가 해방되어서 서로 마음이 이어진다고 굳게 믿고 있어
그 집착으로 현세를 헤매고 있는 것 같다.

2.2. 키리에의 일기

히무로 키리에가 쓴 일기의 마지막 장. Xbox판 페이탈 모드에서만 볼 수 있다.
어젯밤, 너무나도 이상한 꿈을 꿨다.
갑옷을 입은 남자가 나에게 말을 걸어 왔다.

거울을 깨뜨려라...
거울을 깨뜨리면, 바람이 이루어진다...
거울이여 깨지거라 라고 염원하는 것이다...

슬퍼 보이는 눈을 한 남자였다.
어신경을 깨뜨린다니 너무나 무서운 일.
하지만, 혹시라도 그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신관님이 마중을 나오셨다.
나는 밧줄의 무녀. 가지 않으면...

3. 공략

페이탈 모드에서는 다른 난이도와 달리 최종장의 달의 우물에 즉시 돌입할 수 없으며, 봉마의 우물로 가서 이 원령을 처리하고 봉인을 풀어야 우물에 갈 수 있다.

엄청난 맷집과 히무로 가의 당주를 능가하는 검격 범위, 그리고 근접시 강제 잡기까지 보유한 완전체급 원령. 체력이 떨어지면 사라졌다가 갑자기 나타나 칼로 내려치는 발악 패턴도 있다. 거기에 더 악랄한 점은 위의 강제 잡기 때문에 제로샷의 난이도도 상당하거니와 제로샷을 맞아도 약간의 더딤만 있지 넉백을 전혀 안당하고 접근하는 맷집 때문에 제로샷만 믿고 덤볐다간 경석만 낭비하거나 억울하게 게임오버를 당할 수 있다. 이런 탓에 페이탈 모드에서만 나오는 지라 모든 공격이 일격 필살이나 다름없고, 페이탈 모드에서는 최종장에서 저장이 불가능한 관계로 체감 난이도가 한층 더 올라간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움직임을 늦추도록 풀차지 샷을 먹이며 각을 잡다가 속박 능력 렌즈로 움직임을 강제로 봉인한 다음 90식 필름으로 데미지를 누킹하면 공략이 편하다.


[1] 북미판에서는 큐키 토키타다로 나온다. [2] 키리에 이전의 무녀. 밧줄의 의식 현장에서 기어다니는 무녀로 추정된다. [3] 위의 사진에서 주변에 사람의 머리의 혼을 주렁주렁 혼불처럼 달고 다니는 히무로 가의 당주의 원령과 똑같은 모습을 하는데 의식을 방해하던 중 자신을 막으려 한 가문의 일원들의 목으로 보인다. [4] 당연히 해방은 커녕 장기에 의해 원령으로 타락당한 채 의식의 장소에 묶여있기만 했다. 즉, 어리석은 집념과 광기가 사랑했던 무녀를 완전히 불행하게 만들었으며 본인 또한 장기를 뒤집어 써서 피아식별도 못한 채 달의 우물에 접근도 못하고 봉마의 우물 위주로만 떠돈 채 속박되어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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