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 ||
이름 | 한국어 | 디키스의 석구(石球)[1] |
영어 | [2]Stone Spheres of the Diquís | |
프랑스어 | [3]sphères mégalithiques du Diquís | |
국가·위치 | 코스타리카 | |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등재연도 | 2014년 | |
등재기준 | (iii)[4] | |
지정번호 | 1453 |
코스타리카 국립박물관에 소장된 돌 구체. 사진 출처는 위키미디어 공용.
Stone Spheres of Costa Rica
코스타리카에서 발견된 구 형상을 한 일련의 돌덩이들. 현지에서는 스페인어로 '라스 볼라스(Las Bolas)'로 부른다.
석조 구체들의 크기는 지름이 몇 센티미터에서 2 미터를 넘는 것까지 다양하고 무게는 최고 15 톤에 달한다. 현재 구체는 300여 개 남짓 남았는데 재질은 대부분이 반려암이고 석회암이나 사암도 더러 있다.
석조 구체의 제작 시기는 대체로 8세기부터 16세기 초 코스타리카 지방에서 번성한 디키스 문화(Diquis Culture)의 시기와 겹치므로 디키스 문화의 유산으로 여긴다. 하지만 일부 구체가 기원전 2세기 제품인 듯한 도자기와 함께 출토된 적이 있어서 다른 문명의 유물이 아니냐는 설도 나왔다.
콩키스타도르가 진출한 이래로 석조 구체들은 한동안 잊혔는데, 1930년대에 코스타리카의 정글에서 바나나 농장 개간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발견하여 다시 세상에 알려졌다.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돌 구체' 유물 중에서도 유난히 '완벽한 구'에 가까운 형상이다보니, 외계인이 만들었다느니 초고대문명의 잔재라느니 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5] 석조 구체를 과연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등은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대항해시대 2에서 '스톤 볼'이라는 발견물로 등장한다.
2014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2016년 4월 17일에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1]
가 있는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족장사회 거주지
[2]
Precolumbian Chiefdom Settlements with
[3]
Établissements de chefferies précolombiennes avec des
[4]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
[5]
일본의 실험 결과 당시의 기술로도
화강암을 완전한 구체로 깎을 수는 있다고 한다. 어렵고, 좀 오래 걸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