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5:34

코사르

Kossar
파일:KislevKossar.png
워해머 RPG 2판

1. 소개2. 역사 및 설정
2.1. 토탈 워: 워해머 3
2.1.1. 코사르2.1.2. 중장갑 코사르
3. 외부 링크

1. 소개

Warhammer의 세력 중 하나인 키슬레프의 중추가 되는 기간 보병 부대, 큰 도끼로 무장해서 싸운다.
명칭을 보면 카자크에서 따온 듯 하다.

미니어처 게임과 PC 게임에서의 배경 설정이 좀 다른데,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 전직 범죄자도 포함된, 잘 싸우지만 그만큼 사고도 잘 치는 좀 문제 있는 군대였다면, PC 게임에서는 - 키슬레프 전역에서 일하는 사냥꾼과 덫꾼 등으로 구성된 일종의 예비군 또는 민병대에 가깝다. 그 중에서도 장갑 코사르는 궁정에서 주는 급여를 받거나 부유한 가문의 지원을 받는 상비군이다.

2. 역사 및 설정

파일:Kossar.png
보야르의 지휘를 받는 코사르들
Kossars led by a Boyar

(6판 미니어처)
원래 코사르는 제국의 북동쪽에서 살았던 웅골족의 부족으로, 고스포다르족이 쳐들어와서 웅골족을 정복하고 키슬레프라는 나라를 세울 때, 이 다툼 사이에서 코사르 부족은 다른 웅골 부족과 싸우는 고스포다르족에게 용병으로서 자신들의 기술을 팔았다.웅골족: 이런 배신자들! 이들의 전투 기술은 고스포다르족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이후 코사르는 키슬레프의 차르를 섬겼다.

지금 현재의 코사르는 더 이상 부족이 아니라 키슬레프 전역에서 모집된 군대로, 웅골족과 고스포다르족이 혼합되어 있는 키슬레프 통합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사회의 찌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은 똑같다. 이 때문에 코사르에 입대한다는 것은 끊기 어려운 과거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장교는 체력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을 받아들이며, 설령 범죄자여도 차르 보리스는 코사르가 되기 전에 저질렀던 모든 범죄에 대해서 완전한 사면령을 내려주었다. 물론, 코사르가 된 뒤에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는 이 '사면령'이 적용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사고를 많이 치는지, 보야르들은 망신거리가 될까봐 복무 후에도 범죄를 저질러 처형된 코사르들의 수를 공개하지 않을 정도...

그래도 매일 군사 작전과 기동에 대비해 훈련한 덕분에 전투에 있어서는 뛰어난 능력을 자랑한다.
그래서 급습에 시달리는 마을은 코사르 부대를 보게 되면 기뻐하지만 - 동시에 이들이 최대한 빨리 일을 끝내고 떠나기를 고대한다.

오랫동안 코사르들은 차르보다는 자기들의 이득을 더 생각하는 이들이었지만 차르 보리스 보카만큼은은 직접 코사르를 이끌면서 큰 존경을 얻게 되었다. 카타린 역시 아버지의 사면령과 봉급 인상을 유지하면서 그 인기를 유지하고자 했지만 카오스의 침공 이후로는 그러기가 어려워져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카타린은 또 코사르 기병 부대를 도입하고자 했으나 기존 기병 부대의 견제로 인해서 그만두게 되었다.

2.1. 토탈 워: 워해머 3

2.1.1. 코사르

Kossars
파일:TW-WH3-Kislev_Kossars-Bow&Axe.png 파일:TW-WH3-Kislev_Kossars-Bow&Spear.png
코사르 코사르 (창)
코사르
숲과 들판의 노동자와 전사들이 품은 자긍심은 자연과 적에 맞서는 강력한 방패가 되어 줍니다.

코사르는 키슬레프 군단의 중추를 담당하는 반백의 노병들로, 주로 키슬레프의 깡촌이나 도시에 식량을 공급하던 수천 명의 사냥꾼들과 덫꾼들 중에서 징집하여 구성됩니다. 코사르의 전통적인 두 무기는 바로 도끼로, 각각 사냥꾼 나무꾼을 상징합니다. 세심하게 장식된 이 장비들은 제대로 관리만 해 준다면 평생 동안 써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도끼는 보통 노쇠한 키슬레프인이 이걸로 얼마나 많은 약탈자 카오스 짐승들을 처치했는지 무용담을 들려주면서 제 손주에게 물려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코사르 (창)
코사르는 어딜 가나 존중받으니, 이들이야말로 어머니 조국의 진정한 정신을 나타내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코사르가 부대를 구성해 전투에 임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엄격한 규율을 갖춘 전사들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첫 인상으로는 그렇죠. 키슬레프의 황야에서 고단한 인생을 살다가 끌려온 사냥꾼이나 덫꾼들은 전투의 끔찍함을 운명론적으로 받아들이며, 밤에는 화톳불 주위에 몰려 앉아 진탕 술을 마시고 행군하는 동안에는 시끌벅적하게 노래를 부르면서 서로를 끊임없이 놀려먹고 농담을 합니다. 이들은 잘 해봤자 가벼운 갑옷을 걸쳤기 때문에 상당히 자유로운 기동성으로 이미 인상적인 지구력을 대폭 발휘할 수 있습니다.

2.1.2. 중장갑 코사르

Armoured Kossars
파일:TW-WH3-Kislev_ArmouredKossars-Axe&Pistol.png 파일:TW-WH3-Kislev_ArmouredKossars-GreatMace&Pistol.png
중장갑 코사르 중장갑 코사르
(대형무기)
중장갑 코사르
어머니 조국 최정예 전사들은 이번 전투에서 살아 남는다면 독주 몇 잔 정도는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쉼없이 싸웁니다.

중장갑 코사르는 상비군으로서 궁정으로부터 급여를 받거나 자신의 부유한 가문으로부터 지원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전투 훈련이 아니면 흥청망청한 술판에만 시간을 온전히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전장에 나선 중장갑 코사르들은 무뚝뚝하고 음울한 얼굴을 한 살육자들이지만, 전투가 끝나고 나면 거칠고 떠들썩하며 승전 기념 연회에는 절대 빠지지 않는 주당들입니다. 이들은 허리 위쪽을 가리는 묵직한 흉갑과 튼튼하게 강화한 장화를 신지만, 하체를 보호하는 것은 헐렁한 바지 뿐입니다. 이런 부분은 지속적인 전투에서 약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대신 탈진도 방지되며 기나긴 강행군에서도 꾸준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중장갑 코사르 (대형 무기)
키슬레프의 최정예 병사들은 묵직한 갑옷과 더 묵직한 무기를 지급받고도 한 마디 불평 없습니다. 내일이 올지는 모르지만 오늘은 일단 싸웁니다.

중장갑 코사르는 상비군으로서 궁정으로부터 급여를 받거나 자신의 부유한 가문으로부터 지원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전투 훈련이 아니면 흥청망청한 술판에만 시간을 온전히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전장에 나선 중장갑 코사르들은 무뚝뚝하고 음울한 얼굴을 한 살육자들이지만, 전투가 끝나고 나면 거칠고 떠들썩하며 승전 기념 연회에는 절대 빠지지 않는 주당들입니다. 그 콧대는 오만하기 짝이 없지만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성과를 얻어내기 때문에 보통 사내라면 한 번쯤 꿈꾸는 최강의 전사들입니다.

3.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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