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20:34:33

켄워스 C510

파일:Kenworth_logo.png
파일:Kenworth_C510(199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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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차량 옵션4. 기타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Kenworth C510

1. 개요

미국 켄워스에서 1998년부터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용으로 생산 중인 컨벤셔널 타입 대형 트랙터 제품군.

일반적인 롱 홀(Long Haul) 용도가 아닌, 호주 노천 광산 현장에서 대량의 광물을 로드 트레인 방식으로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모델이다.[1][2]

2. 특징

광산에서 운용되는 로드 트레인 1편성을 보면 C510 한대에 호퍼 트레일러 5대가 연결되며, C510 한대로는 GCWR[3] 250톤까지만(?) 감당할수 있지만 편성의 맨 뒷 트레일러에 별도의 동력원이 탑재된[4] 파워 트레일러(power trailer)가 결합되면서 추가로 GCWR 200톤이 증가하게 된다.

5대의 호퍼 트레일러에 광물을 가득 상차하면 로드 트레인 1편성의 전체중량은 무려 400톤이 넘어가는데(...) 이 상태로도 최대 70 mph(약 113 km/h)까지 가속이 가능한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트랙터이다.

파일:Cummins_QSK19.png
커민스 QSK19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C510의 QSK19 디젤 엔진은 배기량 19리터[5]에 자체중량만 2톤에 달하는 대형 엔진이다. 반면 최대출력은 605 마력으로 배기량 대비 출력이 낮은 편인데[6] 이는 넉넉한 배기량으로, 속칭 '엔진을 쥐어짜는 것'을 예방해 엔진 내구도를 늘린 케이스이다.[7] 게다가 비포장 임도가 대부분인 노천 광선에서 흙먼지 등 기계작동에 악영향을 주는 환경에서 민감성을 낮추는데에도 한몫했다.

3. 차량 옵션

  • 엔진
엔진 기관 형식 배기량 최대 출력 최대 토크 유로규제
QSK19-605 LTA 직렬 6기통 19리터 605마력 270 kgf·m 유로5
  • 변속기
변속기 공중량 최대 입력토크 탑기어 유형 기어 단수 기어비[8]
RTLO-22918B 325 kg 311 kgf·m 오버 드라이브 전진 18단 / 후진 4단 14.40 - 0.73

4. 기타

  • 켄워스 C510 노천 광산 운용영상
  • C510의 성공에 고무된 켄워스 사는 10년 후, 개량된 헤비 하울러(Heavy hauler)를 시장에 선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C540이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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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으로 노천 광산에서 광물의 대규모 운송 수요가 발생하면 광산용 대형 덤프트럭을 이용하겠지만 호주같은 경우 광물의 운송거리가 꽤 멀기때문에(약 100 km 내외) 고속/장거리 주행에 유리한 로드 트레인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2] 참고로 광산용 대형 덤프들은 최적 행동반경이 20 km 내외이다. [3] Gross Combined Weight Rating, 연결차량의 총중량. [4] 커민스 ISX15 디젤엔진, 500마력. [5] 1만 9천cc(...) [6] 참고로 같은 엔진을 쓰는 ICE TD는 750마력이다. 원래 스펙보다 디튠시킨거. [7] 일반적인 롱 홀 트럭/트랙터에 올라가는 14~16리터 엔진 대비 작동수명이 2~3배 가량 길다고 한다. [8] 기어비가 높을수록 강력한 견인력을, 기어비가 낮을수록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