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2:56:53

케인의 검


1. 개요2. 설정3. 엔드 타임4. 미니어처 게임에서5. 토탈워 워해머 2에서
5.1. 케인의 검을 들었을때 단일 군단이 강력한 전설 군주들 (1.10 버전 기준)
6. 알려진 사용자
6.1. 관련 인물
7. 기타8. 케인의 검(킬팀)

1. 개요

파일:케인의_검_토탈워_워해머2.png [1]
Sword of Khaine
케인의 검

Warhammer(구판)에 등장하는 가공의 무기. 엘프들의 전쟁의 신 케일라 멘샤 케인의 무구로 알려졌다.

2. 설정

‘위도우메이커(Widowmaker)’, '신 살해자(Godslayer)'라는 이명으로도 알려진 검. 엘프들의 대장장이 신 바울이 제조했다고 하며, 케인의 검을 사용한 아에나리온은 카오스 신들의 그레이터 데몬까지 썰어버리는 무용을 보여줄 정도이다.

사실 이름이 케인의 검이긴 하지만 케인이 썼다거나 케인의 힘이 담겨있는 검은 전혀 아니다. 이는 바울이 케인과의 싸움에서 대패하고 불구의 상태가 된 뒤 케인을 죽여 복수하기 위해 용의 숨결을 깃들여 만들어낸 무기로써 이때 엄청난 복수심을 담아 만들었기 때문에 무기 자체에 의지가 깃들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제작자인 바울은 이 신조차 죽일수 있다는 무기로 케인에게 싸움을 걸진 않았다고 하는데, 언젠가 종족이 멸망할 때가 다가온다면 자신이 혐오해 마지않는 케인의 힘이 엘프종족의 힘이 될수있다고 여겼기에 자신의 복수심을 억누르고 엘프종족을 위해 계속해서 무기를 만들기로 했다.

다만 그 부작용도 심각하다. 아에나리온은 모든 감각과 감정들이 서서히 사라져 가는 것을 느꼈으며,[2] 또한 주변의 모든 인물들을 살육하려는 충동을 참아야만 했다. 이 속삭임은 소유자가 본인의 생명력을 갉아 먹으면서 살인을 벌일 때만 완화가 되는데, 그 아에나리온 조차도 피닉스 킹이 되면서 받은 창조신 아수리안의 힘으로 겨우 상쇄하였고 이 또한 완전하지 않아 한계가 찾아 온다고 할 지경이었다.

3. 엔드 타임

파일:케인의 검을 뽑은 티리온.png

자신의 딸 알리아스라가 나가쉬 부활의 제물에 희생당하고, 말레키스가 진정한 피닉스 킹이라고 주장하자 이성을 잃은 티리온은 테클리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케인의 검을 뽑아버린 뒤 케인의 아바타로 각성하게 되었다. 이후 케인의 검은 강력한 무구가 아니라 신 그 자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케인의 검을 뽑은 티리온은 여러 엘프 네임드들을 상대로 승리했고[3], 말레키스(Warhammer)[4]마저 압도했으나 알리스 아나르가 쏜 화살을 맞고 숨을 거둔다. 티리온의 패배 이후 케인의 검은 힘을 잃고 평범한 검이 되어버렸다고 한다.[5]

망자의 섬 전투가 끝난 뒤, 힘을 잃은 케인의 검은 말레키스가 바다로 던지면서 수장되었다.[6] 다만 케인의 심장은 모라시가 슬쩍해서 케인의 생사는 불명.

4. 미니어처 게임에서

4.1. Warhammer(구판)

위도우메이커 마법 무기. 위도우메이커로 인한 상처는 자동적이며 멀티플 운드 (D6) 특수규칙을 가진다. 이 공격은 아머 세이브를 가질수 없다. 위도우메이커는 적의 주문이나 마법 장비로 파괴할 수 없다.

엔드타임에 나온 케인의 화신이 된 티리온이 착용한 특수 워기어. 능력치는 갈 마라즈를 뛰어넘는 아이템이다. 게다가 착용자인 티리온은 근접전에 강력한 캐릭터라 근접전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캐릭터는 멀티플 운드 규칙을 일반 상처로 계산시키는 갑옷을 입는 말레키스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5. 토탈워 워해머 2에서

파일:케인의_검_토탈워_워해머2.png
파일:1613245571.jpg
게임 중 케인의 검을 든 적 군주를 쓰러트리면 생기는 이벤트
  • 케인의 검 (목마름)
    검의 부름

    케인의 검은 언제나 강자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당신은 최근 이 검을 소유하고 있던 자를 쓰러뜨렸으며, 주인의 시체가 식어가자 이 검이 당신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이 검에 속박된 신의 힘은 세상에 풀려나고싶어 합니다!

    케인의 강력한 검입니다! 헤아릴 수 없는 강력한 힘의 무구이며, 이것을 휘둘러 이룰 수 있는 위대함을 생각해 보십시오!

    장갑 관통 피해: +450, 근접 공격: +25, 와드 세이브: +20%, 마법 공격 활성화, 능력: "케인의 검", 특성: 불굴
  • 케인의 검 (왕성함)
    굶주린 검

    당신은 케인의 힘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 검은 당신의 적들 모두에게 공포를 선사합니다. 덕분에 전장에서 적들을 손쉽게 베어 넘기며 전공을 세워나갑니다. 하지만 악몽이 당신의 영혼을 갉아먹고 있으며, 영토에는 질병이 창궐합니다…


    어쩌면 이런 힘은 포기해버리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요? 당신은 더 나약한 존재가 될 테지만, 악몽을 멈추는 대가로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케인의 검은 그 주인과 하나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야망은 지배로 바뀝니다…

    장갑 관통 피해: +550, 근접 공격: +30, 와드 세이브: +20%, 마법 공격 활성화, 능력: "케인의 검", 특성: 불굴
  • 케인의 검 (지배 중)
    갈구하는 검

    검이 당신의 자아를 조종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제 당신의 힘은 절대적이며 신들에게 필적할 수준이지만, 그 내면은 영원한 어둠에 싸여 있고, 동맹들은 신임을 잃고 있으며 추종자들은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영토는 공허해졌으며 절망에 빠진 백성들은 자신이 모셔야 할 군주를 경멸합니다!


    과연 세상을 정복할 수도 있을 이 힘을 포기해야 할까요?

    케인의 검을 쥔 이는 궁극의 전사가 되며, 친우든
    적수든 감히 그에게 도전할 자는 없습니다. 모두가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

    장갑 관통 피해: +650, 근접 공격: +35, 와드 세이브: +30%, 마법 공격 활성화, 능력: "케인의 검", 특성: 불굴
능력 "케인의 검" (재충전 120초)
종류 소용돌이
기간 11초
목표 지상, 150m
사용 불가 조건 기어 오르기, 벽
재충전 조건 근접전 중
효과 ▲대규모 무작위 이동 효과 범위, ▲다수의 부대가 상대일 때 효과적, ▲장갑을 상대로 효과적
접촉 케인의 광기 (15초), -10% 근접 방어, -20% 속도, ▼난동!
케인의 검의 저주
목마름 공공질서 -2, 외교 -10
왕성함 공공질서 -5, 외교 -20, 유지비 +5%
지배됨 공공질서 -8, 외교 -40, 유지비 +10%,검을 든 전설 군주에게 '케인의 검의 저주' 트레잇 추가[7]

2018년 5월 31일 패치를 통해 게임에 추가 되었다. 엘프 세력[8]으로 울쑤안 북부 나가리드 지역의 정착지 케인의 신전 지역을 점령하고 2티어 랜드마크인 위도우메이커의 신전을 건설하는것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강력한 전투력을 대가로 공공질서 외교관계가 막장이 되고 군대 유지비가 증가한다. 한 군주가 계속해서 소유한다면 검을 더욱 강화시킬지, 혹은 소유권을 버릴 수 있을지 선택하는 이벤트가 두차례 발생한다. 검의 지배력을 강화시키면 군주의 전투력이 상승하지만 팩션 전체에 부과되는 패널티 역시 증가한다. 신전에서 칼을 뽑는건 엘프세력만 가능하고, 타 세력은 케인의 검을 장착한 군주를 격파하여 획득해야만 한다.

신의 무구라 그런지 전투력 상승폭이 어마어마하다. 전사형 영웅의 능력치를 하나 더 얹어주는 듯한 스펙이며 토탈워 시리즈 역사상 전무후무하다. 이 무기의 최고 장점은 1인 군단이 가능해진다는 점인데, 일대다 범위마법과 비행탈것을 보유한 전설군주[9]가 케인의 검을 손에 얻게 된다면 혼자 팩션 하나를 멸망시킬 수 있다!

군주 한명을 전략병기 수준으로로 바꿔주는 대신에 불이익이 무시무시하다. 3단계까지 강화된 케인의 검은 공공질서 -8, 외교 관계 -20, 모든 병력 유지비 +10%라는 페널티를 부여하기 때문에 내정이 강한 팩션이 아니면 감당이 불가능해지고, 그린스킨과 노스카 같은 종족은 반란군을 진압하기 바빠서 게임 진행이 거의 불가능한 처지에 빠진다.[10] 이에 더해 최종 단계까지 검을 소유한 군주는 케인의 검의 저주[11]라 속성이 생겨서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는다.

이 무기 덕분에 하이엘프 세력이 캠페인에서 상당히 유리한 양상을 보인다. 하이엘프가 공질과 수입 관리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유지비와 공공질서 패널티도 어느정도 감당 가능하며, 외교 패널티도 선세력 카르텔끼리 조약을 잘 걸어놓거나 부득이하면 썩어넘치는 궁정 영향력을 사용하는 식으로 무마 가능하다. 특히 플레이어가 알라리엘이나 티리온으로 시작했을 경우 이전보다도 더욱 쉽게 울쑤안과 나가로쓰를 통일할 수 있다. 의외로 AI의 강력한 무쌍형 군주가 케인의 검을 먹어버리더라도, 내정 디버프 때문에 여기저기에서 두들겨맞고 약해져서 플레이어만큼 이득을 보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진 않는다. 또한 플레이어는 AI 케인의 검 군주를 상대하기 위한 전용 로스터를 짜서 대응하면 된다.

5.1. 케인의 검을 들었을때 단일 군단이 강력한 전설 군주들 (1.10 버전 기준)

케인의 검과 전설 군주들에 대하여 정리된 글(1.10 버전 기준)

버전이 바뀌고 새로운 군주들이 나올때마다 케인의 검을 들기에 좋은 군주들이 계속해서 바뀐다. 아래는 1.10 버전 기준으로 케인의 검을 들면 강력한 군주들을 간략하게 정리한 글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걸린 링크를 참고하자.

다만 이 항목도 그렇고, 링크의 내용도 그렇고 케인의 검을 든 군주가 혼자서 싸우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순위가 완전히 옳은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군주가 혼자서 싸워야 하기 때문에 '적 군단의 공격을 버틸 수 있는 맷집(저항력과 체력회복)'을 매우 중시하는데, 군단에 20카드를 모두 채우고 군주에게 케인의 검을 쥐어준다면 이 맷집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되고, 속도나 타격 숫자, 마법의 유무에 따라 하술할 군주말고도 아이템을 보정해주면 3~4군단을 동시에 상대해도 갈아버릴 수 있는 전설적인 군주가 많다.
  • 루터 하르콘 : 케인의 검 최강 군주, 뱀파이어 코스트가 연구로 얻을 수 있는 와드 세이브 20% 군기에, 인격을 통합하면 심연학파 마법을 쓸 수 있고, 테러가이스트는 재생과 독 공격을 주는데 여기에 스킬로 굶주림을 찍을 수 있어서 체력 회복량이 높고, 여기에 테러가이스트 위에서 루터 하르콘이 총을 쏘는 이중 모션 덕분에 평타의 살상력까지 높다.[12] 여기에 군통수권자 트레잇으로 완활을 달아주면 혼자서 적 3군단, 4군단도 무리없이 갈아버릴 수 있다. 루터 하르콘의 무쌍 영상, 볼텍스캠 최종 전투를 루터 하르콘 혼자서 이긴 사진
  • 루앙 레옹쿠르 : 서약을 모두 깬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완활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다. 여기에 사격 저항과 마법 저항을 대폭 높여주는 스킬인 사자의 방패가 있으며 기본적인 스펙도 좋고, 추노 성능과 평타 모션이 훌륭한 히포그리프를 타기 때문에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유니크 아이템으로 얻을 수 있는 광휘의 갑옷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줘 아이템 운이 없어도 무쌍을 찍기 매우 좋은 편이고, 대장간이 루앙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장갑 200을 넘기는 것까지 가능하다. 이런 장점들 덕분에 케인검을 든 루앙은 혼자서 마지막 에란트리 워를 클리어 가능하다! 군통수권자 트레잇이 있는 버전에서는 루터 하르콘이 최강의 케인검 군주고, 없는 버전에서는 루앙이 최고의 케인검 군주라고 보면 된다.
  • 티리온 : 탈 것이 말이고 범위 스킬이 없어서 살상력과 추노가 처참하지만 높은 방어력빠른 성장속도가 장점이다. 완활이 없다면 스펙이 팍 깎여서 높은 방어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니 무쌍을 찍을때엔 군통수권자가 필수적. 바울의 의례로 얻을 수 있는 '에메랄드 칼라'나 이사벨라 트레잇으로 체력 회복 수단을 갖추면 굉장히 강력해진다.
  • 임릭 : 케인의 검을 들었을때는 드래곤이 아니라 군마를 타는게 좋다. 드래곤의 모션이 매우 좋지 않으며 피탄 면적은 너무 크기 때문, 반면 군마를 타면 살상력은 조금 줄어들지언정 피탄 면적이 크게 줄어 더 이득을 본다. 성장속도가 매우 느려서 문제지만 성능은 매우 훌륭한데, 광역기를 난사하는 티리온이라고 보면 된다.
  • 불멸의 세트라 : 카노푸스 단지 제작 아이템들의 성능이 굉장히 좋고, 탈 것인 스핑크스의 대보병 모션이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 최강급이다. 돌격 모션이 잘 뜨면 한번에 킬 수 70~80이 올라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다만 조금 애매한 광역기나 대대형은 아쉬운 점.
  • 음침한 볼크마 : 위센란트 선제후 직위가 무려 사격저항 40%를 주고, 유니크 아이템인 옥색 그리핀은 게임 최고의 유니크 아이템 중 하나이며, 본인의 전투기도 성능도 강력한 편이다. 또한 제국의 연구 중 특정 팩션 저격 연구들의 성능도 좋아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 모라티 : 유니크 아이템인 호박 부적의 성능이 좋은 편이고, 의외로 피지컬이 좋은 편이다. 광역기도 그림자 구덩이와 검은 방주의 포격으로 좋다. 아래 설명할 테클리스보다는 살상력이 떨어지는 대신 케인의 검 입수 시기가 더 빠르고, 방어력이 조금 더 좋다는 장점이 있다.
  • 테클리스 : 최고의 광역기 보유자. 방어력이 조금 허약한 감은 있지만 생명의 피와 차로이의 물약 덕분에 생존성이 아주 나쁘진 않다. 각종 학파들의 패시브가 동시에 적용되는 사슬 벼락과 파멸의 깃털 조합은 다수의 적들을 싹싹 쓸어버리며 케인의 검 군주 중 최고다. 여기에 추노에서 굉장히 강력한데, 마법 최소 사거리가 없어져서 적 군주에게 적군 약화를 걸고 때리다가 막타를 칠때 아민톡의 그물을 걸어주면 적 군주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다가 죽어나간다!

6. 알려진 사용자

  • 초대 피닉스 킹 수호자 아에나리온: 케인의 검에 비교적 약하게 영향받았으나, 혈통 대대로 아에나리온의 저주에 시달리는 운명을 부여했다.
  • 티리온(Warhammer): 엔드 타임 때 친딸이 나가쉬 부활의 제물로 쓰이고, 믿었던 칼레도르의 대공 임릭의 배신을 겪고, 진정한 불사조왕이 말레키스였다는 진실을 알게 되는 등 여러 힘든 일로 멘탈이 작살나 케인의 검을 뽑아든다. 케인의 화신이 된 티리온은 여러 네임드 캐릭터들을 죽이고 엘프 내전을 일으키는 등 폭정을 저지른 끝에, 그 꼴을 보다 못한 알리스 아나르에게 저격당하여 죽음을 맞이한다.[13]

6.1. 관련 인물

  • 말레키스(Warhammer): 정의로운 시절의 말레키스도 케인의 검의 유혹을 받았지만, 자신이 친우 스노리를 포함한 모든 드워프와 엘프를 죽이는 환상을 보자 기겁한 뒤 한평생 케인의 검을 거부하며 살았다. 스스로를 케인의 화신이라 자처한 이후에도, 아무리 승리가 급할지언정 케인의 검만은 눈독들이지 않았다. 한평생 잘못된 선택만을 했지만 최후의 선만은 넘지 않았던 말레키스와 평생 옳은 길만 걷다가 최후의 선을 넘어 흑화한 티리온이 비교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 살육자 테슬리스: 케인의 검을 소유하려다가 의문사로 최후를 맞이한 6대 피닉스 킹. 그의 경호원들에 의해서 살해되었는지, 다크 엘프 암살자들에게 죽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근위대가 주군을 살해했다는 의심이 퍼질 정도로 케인의 검은 엘프들 사이에서는 기피되는 물건이였다.

7. 기타

40k버전에서도 케인의 검은 울부짖는 파멸(Wailing Doom)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케인의 아바타가 새로 등장할 때마다 그가 마지막으로 들고있던 검의 모습을 취한다. 설정상 크탄도 분쇄한 검이라지만 완전한 신의 힘이 담긴 검은 아닌지, 로가의 메이스에 깨지거나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데몬해머 신살자(God Splitter)에 검의 파편을 넣어서 들고 다니는 등 전투력 측정기로 취급당한다(...).

2021년 토탈 워: 워해머 2의 번역이 막장이 되면서 위도우메이커도 그 풍파를 피해가지 못했는데, 무려 가장살해검(...)이라는 괴상하고 근본없는 역명을 받게 되었다. 당연히 반응은 매우 좋지 않으며 과부제조기라는 멀쩡한 말을 두고 왜 이상한 번역을 했냐고 비판이 쇄도했다.

8. 케인의 검(킬팀)

이름을 여기서 따왔다.
[1] 토탈 워: 워해머 2의 모습. [2] 세상을 회색처럼 느끼게 된다. [3] 칼레도르 대공 임릭, 오리온(Warhammer) 등의 네임드들이 케인의 검을 든 티리온에게 패배했다. 임릭은 죽기 직전 말레키스가 마법으로 치유해서 겨우 살아남는다. [4] 호텍이 만든 검 아수리야쓰를 가지고 싸웠음에도 마지막 전투에서 검이 파괴당했다. 그래도 일반 무기로는 상대할 수 없는 케인의 검을 상대로 선방했다. [5] 여담으로 이때 케인의 아바타가 된 티리온의 영향으로 그의 병사들 중 일부는 이빨과 손톱만으로 적을 찢어 죽이려는 엘프판 좀비나 다름없는 에스케인이란 병종으로 타락했는데, 울쑤안 내전 당시엔 거의 군대의 절반이 에스케인으로 변질됐었다. 만약 티리온이 말레키스를 꺾고 승자가 되었다면 모든 엘프들이 에스케인이 되었을 운명이라고... 파면 팔수록 괴담만 나오는 케인 [6] 얼마안가 올드 월드도 2차 미든하임 전투에서 선세력이 카오스 균열을 막는데 실패하면서 따라 붕괴되었기 때문에 케인의 검 역시 소멸되었을 것이다. [7] 지역 공공질서 -2, 리더쉽 오라 -5, 우드엘프 및 하이엘프와 싸울때 두려움 유발 [8] 하이 엘프, 다크 앨프, 우드 엘프 [9] 예를 들어 테클리스, 알라리엘, 모라시 [10] 유목 팩션은 공공질서 패널티를 무시할 수 있어 케인의 검을 사용하기 좋다. 특히 비스트맨은 공공질서와 유지비 패널티를 무시하고, 외교관계도 어차피 엉망이기에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케인의 검을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11] 지역 공공질서 -2, 리더쉽 오라 -5, 우드엘프 및 하이엘프와 싸울때 두려움 유발 [12] 그래서 루터 하콘과 비슷하게 용에 타면서 근공과 별개로 사격모션이 존재하는 황혼의 자매 역시 매우 강력한 케인검 군주이다. 물론 와세와 마법을 둘둘 말고 있는 하콘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쪽은 사격능력이 워낙 절륜한 게 장점. [13] 여담으로 티리온이 아무 망설임 없이 케인의 검을 뽑자, 말레키스는 "케인의 화신을 자처한 나는 한평생 그 검을 거부하며 살았고, 우리 아버지 아에나리온은 적어도 한 번은 망설인 끝에 검을 들었거늘, 모든 엘프가 칭송하는 영웅인 네놈은 어쩜 그리 쉽게 그 검을 들어올리느냐."라며 티리온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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