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컨커러스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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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커러스 블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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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 시즌 | 병사 | 군혼 (제련) | |
장수 |
룬 경갑 · 중갑 · 판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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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기 | 자원 | ||
지도 | 매칭 맵 | 월드맵 |
기타 정보 | 팁 | 가문 |
1. 개요
컨커러스 블레이드의 무기 및 장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문서. 장비들에 사용 가능한 룬에 대한 정보들은 컨커러스 블레이드/룬 시스템에서 확인할 것.출시 초기부터 있던 기본 무기인 10종은 해당 무기와 스킬을 찍을 무예 포인트만 있다면 장비 및 전투 상황에 따라 조합을 만들 수 있으며, 2시즌 해머, 7시즌 장창, 13시즌 시미터, 21시즌 창방패가 추가되어 총 무기의 가짓수는 14개가 되었다.
무기에 따라서 사용 할 수 있는 방어구의 종류가 다르므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방어구가 가벼울 경우에는 무기 제한이 없지만, 방어구가 무거워질수록 무기 제한이 늘어나는 식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경갑-중갑-판갑 순으로 장수의 생존력과 직결되는 방어도가 크게 올라가며,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는 방어구 종류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 가장 가벼운 방어구인 경갑만 착용 가능한 무기 4개
- 중갑을 착용 가능하면서 경갑도 선택 가능한 무기 5개
- 경갑, 중갑, 판갑 등 방어구에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사용 가능한 무기 5개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표로 정리한 방어구의 종류와 착용 가능한 무기는 다음과 같다.- 중갑을 착용 가능하면서 경갑도 선택 가능한 무기 5개
- 경갑, 중갑, 판갑 등 방어구에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사용 가능한 무기 5개
해당 무기로 사용 가능한 방어구 | |||
방어구 종류 | 경갑 | 중갑 | 판갑 |
쌍도 | 가능 | 불가능 | 불가능 |
장궁 | |||
단궁 | |||
시미터 | |||
화승총 | 가능 | ||
창 | |||
야칼 | |||
장창 | |||
창방패 | |||
관도 | 가능 | ||
검방패 | |||
도순 | |||
긴 자루 도끼 | |||
워해머 |
대부분의 무기가 공격적으로 운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무기의 방어적 성능이 원체 좋은 경우, 무기 자체의 전투 보조 성능이 좋아 이를 보고 쓰는 경우, 그리고 아주 가끔씩 스킬의 고정 계수가 높아서 공격 계열 스텟을 찍지 않아도 딜이 보장되는(...) 경우에는 공격 스텟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방어 스텟에 투자하는 경향이 크다.
대표적인 무기가 방어+유틸 위주로 운용하는 도순과 검방패이며, 보조 성능을 보고 쓰는 경우에는 도끼가 이에 해당된다. 게임에서 장수 생존이 가장 중요한 이상 직접 공격을 가해서 싸우는 경우를 포함해서 장수 성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게 좋은데, 첫째와 둘째는 애초에 딜 보고 쓰는 게 아니라서(...) 그냥 딜을 포기하고 쓰는 경우에 속한다. 장수가 살면 병사가 딜을 다 해주니까 굳이 필요가 없는 것.
세 번째의 경우, 특히 딜러형 무기지만 공격 스텟을 찍지 않아도 딜 성능이 잘 나오는 워해머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무기 자체의 스텟도 무난하게 좋은데 병사들이 평균적인 타격 방어도가 낮은 축에 속해서[1][2] 옵션만 적당히 뽑아주면 관통력은 충분해 스텟이 모자랄 일은 거의 없다. 게다가 스킬 피해의 고정 계수나 스텟 계수나 둘 다 충분히 딜을 우겨넣기에 모자라지 않은데 힘을 찍는다고 극적인 성능 격차가 생기진 생존력. 자세한 내용은 후술.
가드를 할 경우 방패로 전방을 막는 모션을 취하게 되는데, 바라보는 방향에서 날아오는 공격을 막을 수 있다. 이 때 사용하는 무기가 방패를 함께 사용하는 도순, 검방패, 창방패일 경우에는 방패에 닿는 부분에 한해서 원거리 공격을 피해 없이 막을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방패로 못 막는 부분은 다른 무기와 동일하게 전혀 막지 못하므로 방패를 사용하는 장수가 가드를 올리고 있다면 원거리 무기 장수는 그런 부위들을 쏘는 식으로 방어를 무효화 할 수 있다.
장수가 사용하는 장비는 기본적으로 다섯 가지 방법으로 구할 수 있다.
- 튜토리얼과 시즌 상점에서 주는 승천 세트 방어구를 사용한다.
후술할 도면 제작 장비에 비해서 스펙이 많이 낮지만, 세트 옵션도 달려있고 장수의 핵심 스펙 중 하나인 통솔도가 고정으로 붙어있다. 원래는 제작에서 랜덤 옵션으로만 띄워야 했고, 3~4성전에서는 봉인되는 옵션이기에 이 시기 동안 쓸 만한 장비며, 장비 제작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 구간 때 상당히 쓸만하며, 매 시즌마다 시즌 명성 상점에서 종류별로 한 세트씩 구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
2. 마을에서 대장간 점원이 판매하는 저품질의 장비를 구매한다.
3. 게임 결산 후 일정 확률로 드랍되는 장비를 사용한다.
4. 장비들을 분해하거나 원정대 전투 결산 후 받는 장수 장비 제작 재료를 모으고 도면을 준비해 제작한다.
재료와 재화 둘 모두 박살난(...) 상황에서 다른 무기도 써 보고 싶을 경우에 고려해볼만한 방식이다. 수급이 가장 쉬운 재화인 전쟁 코인으로 수급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지만, 장비의 등급이 매우 낮기에 전투력이 볼품없다못해 심각한 하자가 있을 정도.(...) 재료와 재화 둘 다 모두 없어 당장 급하게 써야 될 경우가 아니라면 볼 일이 없다.
3. 게임 결산 후 일정 확률로 드랍되는 장비를 사용한다.
일정 확률로 영토전을 제외한 전투 결산 후 장비가 드랍되는데, 도면 장비가 조금 더 높은 품질로 떨어지거나, 접두사가 붙으면서 추가 옵션이 붙은 장비 2종류가 드랍된다. 상점제보다 훨씬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접두사 장비는 도면제 장비보다 깡통 스펙이 낮은 대신 추가 옵션이 붙어 다른 쪽으로 더 특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도면 장비 드랍품은 자세히 후술할 랜덤 옵션이 전무하고, 접두사 장비는 앞에 적었듯이 깡통 스펙이 매우 비루해 한시라도 빨리 도면제 장비를 단련해 사용하는 게 훨씬 낫다는 것. 현재로선 재료 수급용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지 못한다.
4. 장비들을 분해하거나 원정대 전투 결산 후 받는 장수 장비 제작 재료를 모으고 도면을 준비해 제작한다.
제작 장비는 도면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도면이 드는 만큼 깡통 스펙이 상당히 올라가며 파랑 등급 도면 이상부터 세트 옵션이 추가되어 최고 등급 장비인 전설급 장비가 등장해 장수 스펙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장수 스펙에 큰 영향을 주는 랜덤 옵션이 붙으며, 단련을 통해 스펙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경우 단련 전의 스펙과는 체감이 다를 정도로 막강한 성능을 가지게 된다. 단점이라면 도면의 수급이 쉽지 않다는 점이며, 특히 단련에 필요한 재료인 단련석은 시즌에 구할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있고 그 이상을 원할 경우 운빨 드랍이나 이벤트, 후술할 경매장 구입 말고는 거의 없기에 횟수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5. 귀속되지 않은 장비들에 한정해서, 이 장비들을 거래소에 올려 은화로 서로 거래한다.
확률로 드랍된 아이템들의 대부분은 거래 가능 상태으로 획득하게 되는데, 거래 가능 상태인 장비 제작 재료들로 장비를 만들 때 전쟁 코인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장비 또한 거래 가능 상태가 된다. 이 장비를 거래소에 올리면 되는 식. 귀한 랜덤 스텟이 붙은 장비가 만들어지면 매우 비싼 값에 팔 수 있지만 확률이 극악해(...) 뽑아내기 힘들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운이 좋다면 약간씩의 은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종결 장비를 맞추는 것은 사실상 제작 뿐이다. 무기든 방어구든 제작된 장비 등급에 따라 붙게 되는 랜덤 옵션이 매우 중요하며, 무기의 경우 피해량 스텟도 중요하지만 관통력을 어느 정도 챙겨 주는 것이 좋고, 이 모두를 다 챙기고 남는 랜덤 옵션 가짓수에서 히든 옵션들인 힘/기술이 붙으면 장수 스펙이 한층 더 올라가게 된다. 특히 단련까지 할 경우 기존의 랜덤 옵션 상한선이 뚫리는데다 원래는 붙지 않던 체질/강인 옵션까지 붙일 수 있기에 세팅이 끝난 장수는 스펙이 말도 안 되게 높아진다.
특히 방어구에는 전투할 때 짜는 병사 로스터의 밸류를 크게 끌어올려 줄 수 있는 스텟인 통솔도 증가 옵션이 달려 있기 때문에 제작이 반 필수적이며, 파랑 등급 이상의 도면으로 제작한 장비에 달려 있는 세트 옵션은 에픽 도면을 쓸 경우 세트 옵션이 변경되는데 그 중 일부는 띄우기 어렵다는 그 통솔 옵션을 포기하면서 바꿔서 쓸 정도로 가치가 높은 경우마저 있어 에픽세트 옵션이 좋은 무기를 쓸 경우 1차적으로 맞추고 보는 스펙이 될 정도.
1.1. 장비 제작 팁
장비의 최대 내구도는 좋은 도면을 쓸수록, 그리고 장비 등급이 좋을수록 높아지고 무거운 방어구를 쓸 수록[5] 높아지게 된다.그리고 이 영향력은 내구도뿐만 아니라 초록색으로 표기되는 기본 장비 옵션 수치가 크게 차이날 정도로 영향력을 준다.[6]
전투로 드랍되는 장비는 연분홍색의 추가 고정 옵션이 붙고, 대장장이를 통해서 제작한 장비는 노란색으로 표기되는 랜덤한 추가 옵션이 붙는다. 이 옵션의 갯수는 장비 등급에 따라서 달라지며, 랜덤 옵션은 초록색 등급에서 1개, 최대 등급인 전설(주황색) 등급에서 4개가 달린다. 그리고 이 랜덤 옵션 중에서는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주는 랜덤 스텟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 추가 옵션 갯수가 많이 뜰 수 있는 고등급 장비를 목표로 하는 편이다. 물론 등급이 낮아도 원하는 옵션이 다 붙어있다면 써도 무방하긴 하다.
이 랜덤 추가 옵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HP, 방어도, 피해량, 관통력 등 기본 옵션 중에서 붙는 옵션이 있고, 미표기된 스텟 중에서 추가로 붙는 옵션이 있다. 순수 스텟에 붙는 추가 옵션은 기본 스텟의 5%~20% 정도의 비례 스텟과 함께 무기의 경우 최소 30, 최대 150 정도의 고정 스텟이 붙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격 스텟이 낮은 무기[7]의 경우에는 타격 스텟을 극대화해서 운용하는 방식이 있을 정도로, 옵션 여부가 꽤 큰 무기가 많다.
기초 스펙 이외에도 붙는 옵션이 몇 개 있는데, 중 무기는 힘, 기술, 치명타 수치가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 제작 장비는 스텟의 상한치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힘/기술 스텟이 붙는 장비는 다른 뽑기형 아이템들의 한계돌파 개념이라고 보는 게 편하다. 문제는 주력 스텟에 달리고 추가로 붙어야 한계돌파 취급이 되지, 주스텟에는 하나도 안 붙어주고 힘/기술이 달려주면 십중팔구 스텟 손해가 상당히 크므로(...) 그냥 쓰던 거 쓰는 게 낫다. 예외로 도순, 관도, 화승총 등 추가 스텟의 상한치가 낮은 장비들의 경우에는 그나마 조금 손해가 덜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기본 스텟에 붙어서 나오는 게 더 성능이 높게 나온다.
방어구의 경우에는 각 부위마다는 달렸지만 개별적으로는 달려 있지 않은 옵션들인 HP, 치명타 저항 및 치명타 저항 수치가 랜덤하게 나오며, 그리고 낮은 확률로 통솔 옵션이 붙는다. 무기에서는 관통을 어느 정도 챙긴 기준에서는 피해 수치를 더 올려주는 스텟을 선호하는 편. 특히 이 랜덤 스텟 중에서 방어구에만 붙는 옵션인 "통솔" 랜덤 옵션이 매우 중요한데, 최대 25까지 붙을 수 있으며 방어구 파츠 4부위 모두 달릴 수 있어 만렙 기준으로 이론상 통솔도를 800까지 올릴 수 있다. 확률이 개별적으로 돌아가긴 하지만, 어쨌든 좋은 등급이 뜰 수록 확률 굴림 갯수가 높아지므로 좋은 스텟이 나올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한 차례의 확률 상향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통솔도 옵션이 붙은 장비를 획득하는게 매우 더럽게 안 될 뿐더러(...), 통솔도가 뜬다 해도 높은 수치로 나오는 경우가 매우 적으므로, 파츠당 통솔을 15~20으로 목표를 잡은 뒤 최종적으로 맞추는 통솔도를 770~90 정도를 종결로 본다. 이 정도의 통솔 수치면 통솔 군혼을 이용하는 경우 5성 병종 하나, 4성 병종 2개 조합이나 5성 병종 두개, 4성 병종 하나를 운용할 수 있을 정도. 통솔군혼이 없어도 너무 비싼 병종이 아닌 선에서 5성 + 4성 + 3성 조합 또는 5성 + 5성 + 2~3성이 어느정도 가능해지므로 게임이 윤택해지게 된다.
14시즌에 장비 재주조 자리에 단련 시스템이 들어왔는데, 치명타 스텟의 개편과 함게 무기에 체질, 강인이 붙을 수 있고 방어구에는 공격 스텟이 붙을 수 있게 되는데다가 랜덤 옵션 갯수 자체도 확률에 따라 더 붙게 되면서[8] 장비 종결 상한선이 더 높아졌다.
2. 경갑 착용 무기
경갑만을 착용할 수 있는 무기인 장궁, 단궁, 쌍도, 시미터에 대한 정보. 문서가 길어짐에 따라 자세한 정보는 해당 문서로 분류했다.3. 중갑 착용 무기
경갑과 중갑을 착용할 수 있는 무기인 창, 화승총, 야칼, 장창에 대한 정보. 문서가 길어짐에 따라 자세한 정보는 해당 문서로 분류했다.4. 판갑 착용 무기
경갑과 중갑, 판갑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무기인 검방패, 도순, 관도, 도끼, 워해머에 대한 정보. 문서가 길어짐에 따라 자세한 정보는 해당 문서로 분류했다.5. 초보 무기 추천
저레벨 시절 쓰기 좋은 무기군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병사/장수 킬을 쉽게 내서 시즌 도전 과제를 쉽게 깰 수 있는 성능 무기와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고 배우기 좋은 생존형 무기로 나뉘어진다. 전자는 시즌 도전을 빠르게 밀 수 있어 쓰기 좋은 병종 풀을 넓히는 데 좋아서 게임에 재미를 붙이기 좋으며, 후자는 게임 특성상 저렙 때에는 저티어 병사들에게도 휩쓸려 죽는 일도 빈번해서 그나마 객사를 덜 하면서(...) 장수가 특정한 전투 상황에서 무언가 할 수 있는지 좋은지 배우기 좋은 무기로 나뉘어진다.장수를 직접 킬을 내기 쉬운 무기로는 창과 쌍도, 시미터가 좋으며, 에임이 좋고 게임 이해도와 무기 사용법을 빠르게 익힐 수 있는 경우에는 단궁도 무난한 편이다. 병사를 잘 잡는 무기는 야칼과 관도가 있는데, 야칼은 고티어 병종이 나오기 전까지는 좋지만 그 이후부터는 무기 이해도나 장비 스펙 둘 중 하나라도 모자랄 경우 조금 힘든 편이다. 관도는 올힘으로 간 뒤 타격 스텟을 어느 정도 뽑아내면 피가 별로 없는 장수 캐치도 잘 되는 편이라서 장수킬과 병사킬, 그리고 약간의 서포팅 성능도 챙기고 싶다면 관도가 무난하다.
만약 현금성 재화인 금화를 사용해서 무기를 해금할 의향이 있다면, 시즌 무기들인 워해머(2시즌), 장창(7시즌), 시미터(13시즌)도 좋다. 워해머는 판갑을 쓰기에 기본적으로 내구도가 보장되며, 중간 단계에서 "분쇄 휘두르기"와 "질주"만 배우면 장수와 병사 둘 다 잘 잡을 수 있고 넉아웃이나 넉백 같은 강력한 제어 효과가 쏟아지는 전장에서 버틸 수 있는 하이퍼아머 효과가 있는 스킬을 활용할 수 있기에 생존성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겸사겸사 같은 시즌 부대를 해금할 수도 있는 것도 장점. 단, 다른 무기들은 무예 포인트만 쓰면 되는 반면 이 무기들은 시즌 도전을 밀면서 스킬들이 조금씩 해금되는 구조인데다, 특히 첫 시즌 무기인 워해머는 그 불합리함이 극치에 달해 있기에(...) 골드 사용을 반쯤 강제되는 구간이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장창은 중갑을 써서 무난하게 굴리기 좋으며 매우 짧은 쿨타임을 기반으로 적진을 휘저을 수 있고 숙련될수록 적 장수를 잘 잡아낼 수 있다. 시미터는 경갑을 입어 리스크가 있지만 강력한 cc기로 적을 묶어서 일대일에서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는 포텐셜을 지녀 고렙 매칭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무기다.
무기 밸런스가 그래도 얼추 맞춰지긴 했지만, 확실하게 초반에 추천하지 않는 무기 몇 개를 고르자면 다음과 같다.
- 검방패 : 메인 스킬인 광역 서포팅 스킬들을 쓰기 위해서는 상당한 무기 훈련 포인트를 투자해야되고, 이를 제외하고 본다면 스킬 구조가 적 장수나 병사를 잡는 게 아닌 견제에 가까운 공격만 하기에 답답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
2. 화승총 : 무기 구조 자체가 심각하게 하자가 있는 편이고, 스킬도 적군 이동 방해나 견제 위주로 짜여져있어 검방패와 비슷한 포지션이 된다. 적어도 검방패는 앞에서 열심히 비비기라도 가능한데, 화승총은 그것도 불가능해서 애매한 상태.
3. 장궁 : 나쁜 무기는 아니지만, 혼자 하면서 게임을 배우기엔 부적합하다. 근접전 전투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배워야 함에도 중장거리에서 병사를 저격하다가 시간이 다 가기에(...) 혼자서 게임을 할 경우에는 잘못 배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옆에서 조언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괜찮지만, 아니라면 근중거리 전투를 수행하는 단궁이 조금 더 나은 편.
다음은 초반에는 무난하지만 세팅이 덜 되어있다면, 그리고 룬빨을 못 받을 경우 애매한 취급을 받는 무기들이다. 취향에 맞으면 말리진 않지만, 게임에 익숙해질 때쯤에 버거워지므로 나중에는 다른 무기도 알아볼 생각을 하는 게 좋다.
- 야칼 : 초반에는 재미있고 성능이 준수하지만, 병사들의 퀄리티가 올라갈수록 힘이 많이 빠진다. 세팅을 빡세게 하고 룬까지 잘 받는다면 후반에도 무난하게 쓰기 좋지만, 룬이야 게임이 정해주니 메타에 따라서 그렇다고 해도 준종결급 야칼 장비를 뽑기에는 매우 힘들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 도순 : 장수 견제와 적 진형 파괴가 주 목적인 무기이나, 적 진형 파괴가 온갖 제어 면역 떡칠 때문에 많이 힘들어져 메타에서 많이 밀렸다. 장수 방해로는 여전히 괜찮고, 에픽 세트도 무난무난하게 받아주는데다가, 룬까지 잘 받아주면 꽤나 괜찮은 무기이긴 하지만, 정말 다른 게 끌리는 게 없는 게 아니라면 추천하지는 않는 편.
6. 여담
처음에 갑옷 분류는 피갑/경갑/중갑이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경갑/중갑/판갑으로 표기가 바뀌었다.인게임 내 적합한 방어구 종류가 "투구와 갑옷 매칭 : 경/중/판갑"(...)이라는 괴상한 문구가 적혀 있다.
[1]
방어도가 높은 최전선 병사들도 타격 방어도가 가장 낮다. 타격/찌르기 방어도의 2/3~절반 정도를 왔다갔다하며, 등갑병 정도가 비정상적으로 절찌방이 높다보니 타격 방어도는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하는 정도.
[2]
장수는 애초에 방어구에 모든 방어 스텟이 동일하게 나오고 그나마 랜덤으로 추가 방어도가 붙어주긴 하지만 크게 차이는 없는데다가 어차피 소규모전에서는 한방한방이 꽤나 아파서 크게 상관이 없다.(...)
[3]
5, 6시즌 한정판매. 정교 도면 방어구보다 스텟이 조금 더 높다.
[4]
7시즌 이후부터 판매. 정교 도면 방어구보다 스텟이 조금 낮지만, 통솔 8 옵션이 붙어있다.
[5]
경갑보다 중갑이, 중갑보다 판갑이
[6]
초록도면-에픽 품질 장비의 순수 옵션은 파란색 도면의 희귀~에픽 품질 사이의 무기의 순수 옵션과 비슷하며, 파랑 도면-전설 품질의 경우 모든 수치가 10% 가까이 차이날 정도로 큰 영향력을 준다. 하나하나 보았을 때의 장비 스텟 영향력은 크지 않지만, 이게 모였을 때에는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수치 차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7]
화승총, 관도, 도순
[8]
파랑, 보라는 1개까지, 주황은 2개까지 추가로 붙을 수 있다. 물론 랜덤이므로 안 나올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