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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acc9e><colcolor=#ffffff> 캐트시 ケットシー｜Cait Si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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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남성 | |
| 소속 | 드리미아 | |
| 주요 출연작 | 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2022) | |
| 인물 유형 | 조연 | |
| 첫등장 | 극장판 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꿈꾸는♡어린이 런치! |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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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에 나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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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극장판 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꿈꾸는♡어린이 런치!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작중 주요 무대인 어린이 런치를 테마로 만든 테마파크 <드리미아>를 만든 원장이다. 초반에는 인형탈을 쓴 동물 모습으로 등장하며 드리미아에게 놀러온 유이 일행을 반겨주고 팜팜과 멤멤도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해주는 등 신비로운 힘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그러나 드리미아가 지닌 힘에 이상함을 느낀 로즈마리가 드리미아에 침입하려고 하자 로즈마리를 인형으로 만들어버리고 로즈마리를 구하려는 프리큐어 일행을 로봇으로 상대한다. 그러나 전투 도중 프리큐어들의 변신이 풀려버리자 에너지 요정만을 자신의 방에 들인다.
에너지 요정들에게는 어린이 런치를 대접하며 친절한 모습을 보이고 어린이 런치를 먹으면 어른이 될 수 없다고 두려워하는 코메코메를 격려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어린이 런치를 먹을 수 없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기도 하고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파괴하려는 이들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한편 유이 일행은 블랙 페퍼의 도움을 받아 드리미아의 심층부에 들어오게 되고 그곳에서 어린이의 방 같은 장소를 발견한다. 그리고 유이는 그곳에서 어떠한 그림을 보고 캐트시의 정체를 직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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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큐어 시리즈의 극장판 최종 보스 (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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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꿈꾸는♡어린이 런치! |
캐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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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모습 설정화 |
본작의 최종 보스.
사실 캐트시의 정체는 영화 초반부에 유이가 꾼 꿈 속에서 만났던 어느 기운 없는 소년으로 그는 어린 유이에게 이끌려 나고미정에서 수제 어린이 런치를 대접받고 그때 본 유이의 미소에 감동하였다. 이후 유이한테 느낀 그 미소를 모두한테 나눠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스페셜 딜리셔스톤의 연구를 했으나[1] 어린 그의 연구 성과를 악용하여 세계를 지배하려 했던 어른들(같은 연구원들)의 더러운 행보에 크게 격분하고, 스페셜 딜리셔스 스톤의 힘으로 그들을 모조리 봉제인형으로 만들어버리고 어른에 대한 혐오와 불신감을 표출하며 흑화하기 시작했다.
유이가 어린 시절에 그려준 어린이 런치 깃발의 그림[2]을 통해 캐트시의 정체를 알아보고 무척 안쓰러운 표정으로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유이의 말에 그제서야 유이가 과거 자신한테 어린이 런치를 대접해준 소녀임을 깨달은 캐트시였으나 차마 말할 수 없다고 외치며 스페셜 딜리셔스 스톤의 힘에 의해 격해진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폭주하기 시작한다.[3] 그리고는 오이시나 타운의 모든 어른들을 모조리 봉제인형으로 만들려고 하나, 재빨리 딜리셔스 필드를 전개한 로즈마리에 의해 실패로 돌아가고는 자길 여기서 꺼내달라며 발악하기 시작한다.
캐트시의 과거를 알게 된 유이는 그 때 그 어린이 런치로는 캐트시가 가진 치유되지 못한 아픔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라고 자조하며 "밥은 미소"라고 부르짖었던 할머니의 말씀을 의심하고 자신의 신념을 부정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캐트시와 대화를 나눠본 코메코메가 "캐트시 씨는 그 때 그 어린이 런치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며[4] 흔들리던 유이를 바로잡아주었고,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캐트시와 대화해보기로 결심한다. 이후 캐트시는 어린이 런치 드레스로 변신한 프리큐어들에 의해 정화당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프레셔스, 코메코메와 함께 주먹밥을 먹으며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자는 격려를 듣고 구원받으며 갱생한다.
이후 스페셜 딜리셔스톤의 힘으로 만들어진 드리미아는 완전히 소멸되고 캐트시 역시 속죄를 위해 떠나가려 한다. 코메코메는 드리미아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캐트시에게 감사하며 유이같은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하고 캐트시는 코메코메의 꿈을 응원해주며 자신도 프리큐어들처럼 다른 이들을 미소짓게 하는 히어로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떠난다.
엔딩에서는 어느 곳에 드리미아라는 이름의 식당을 차린 사진을 유이한테 보낸 후일담이 나온다.
본편에서는 44화에 등장하여 인형 캐트시 모양의 마네키네코를 프리큐어에게 전달한다.
3. 기타
- 작중에서 캐트시는 자신을 어른이라고 표현하나 외모 상으론 중성적인 소년이라 정말 성인의 나이대인지는 불명이다. 일단 유이보다 연상인 것은 확실하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보면 2-3살 정도 차이로밖에 보이지 않기도 한다.
- 처음 등장한 동물 모습은 인형탈을 쓴 모습이기에 팬시해보이는 외형과 달리 제법 크기가 크다. 하지만 단순한 인형탈은 아니고 드리미아처럼 스페셜 딜리셔스톤으로 만들어낸 것인지 표정이 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캐트시란 이름은 드리미아로서의 원장이자 마스코트로서의 가명인 것으로 보이나 마지막까지 본명이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이 캐트시라는 명칭도 복선인데 곰 같은 외형과 달리 cat(고양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 초반에 선역 겸 조력자처럼 등장했던 오리지널 캐릭터가 극장판의 최종 보스였고, 극장판의 주 배경(샨티아 왕국, 드리미아)을 만든 당사자이며 불우한 과거로 인해 흑화했다가 프리큐어에게 구원받는 등 전작 극장판의 샤론과 비슷한 점이 많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이미 오래 전에 죽은 인물이기에 후반부에는 소멸한 샤론과 달리 캐트시는 프리큐어들에 의해 구원받은 뒤 요리사로서 새 삶을 살게 되며 최종전에서 프리큐어들에게 마네키네코를 선물하여 프리큐어들이 고다츠에게 승리하는데 기여하기도 한다.
- 설정화에 의하면 유이가 그려준 어린이 런치의 깃발 그림은 목걸이의 카드 지갑에 보관하고 있다.
- 인간 모습 자체가 중요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오랫동안 공개되지 않았으나 제법 인기가 있었는지 완결 후 에너지 요정들의 인간화 모습과 함께 굿즈로 발매되기도 했다.
[1]
딜리셔스톤이 인간계에선 정체를 알 수 없는 쿠킹덤의 물질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천재였던 것으로 보인다. 가족이 없는 고아였는 듯하며,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준 연구원들을 순수하게 믿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2]
유이는 고양이라고 그려줬지만 어떻게 봐도 곰으로 보이는 어색한 그림이었다. 이게 그의 정체랑 유이와의 접점을 암시하는 복선이기도 했다.
[3]
정황상 '추악한 어른이 되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은인이었던 유이에게 보이고 말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서 이제와서 돌이킬 수 없다는 심정으로 대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 본격적으로 싸우기 직전에 원내방송과 직원 로봇들을 통해 아이들을 모두 기구에 태워서 싸움의 여파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
오히려 유이가 건네준 밥이 캐트시에게 미소를 지을 가능성을 남겨준 것이라며 유이의 신념이 틀리지 않았음을 코메코메가 재확인시켜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