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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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 누아는
오드 누아 무한성의 폐허 위에 건설된 성입니다. 캐드 누아는 저주받았다고 알려져 있어 내부에 들어가 본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며, 그에 따라 성과 주변 영지를 지배하려고 시도했던 사람은 더더욱 드물었습니다.
당신은 성의 예전 주인, 메어왈드라고 하는 주시자를 물리치고 실질적인 주권자가 되었습니다. 에오타스에 의해 파괴되기 전까지만 해도 당신은 캐드 누아의 주시자로서 성채를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빛의 신은 성 밑에 파묻혀있던 마로스 누아의 영혼석 몸체에 깃들었고, 그는 스스로 표면으로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성을 파괴해버렸습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Caed Nua당신은 성의 예전 주인, 메어왈드라고 하는 주시자를 물리치고 실질적인 주권자가 되었습니다. 에오타스에 의해 파괴되기 전까지만 해도 당신은 캐드 누아의 주시자로서 성채를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빛의 신은 성 밑에 파묻혀있던 마로스 누아의 영혼석 몸체에 깃들었고, 그는 스스로 표면으로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성을 파괴해버렸습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지역. 1편에서 플레이어가 관리할 수 있는 본거지로 나온다.
2. 배경
약 2000년 전, 잉그위스의 폭군 오드 누아는 캐드 누아의 옛 터에 자신의 요새를 건설한다. 이후 오드 누아의 아들인 마로스 누아가 죽게되고, 신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던 오드 누아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심혼술을 연구하고, 아들의 영혼을 담을 거대한 영혼석 동상을 만든다. 그러나 오드 누아는 다른 잉그위스의 폭군들에게 패배하였고, 아들을 살리려는 그의 계획은 성공하지 못한 채 끝나버린다. 이후 오드 누아의 요새가 있던 장소는 지하 깊숙이 파묻혀 무한성이 된다.시간이 흘러 잉그위스 문명도 사라지고 새로운 문명이 이스턴 리치에 발을 들인다. 아디어 제국은 식민지를 건설하려 하였으나, 원주민인 글란파스인들의 습격으로 인해 개척 작업에 난황을 겪에 된다. 이러한 이유로 옌우드 백작령의 통치자는 오드 누아의 영지가 있던 곳에 요새를 재건하여 글란파스의 습격을 막고자 하였다. 요새는 재건되었고 새로운 전략적 요충지는 캐드 누아라는 이름이 붙게 된다. 그리고 캐드 누아의 통치자는 '길감시자'(Roadwarden)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통치자가 지하에 파묻힌 무한성을 발견하자 상황이 바뀌기 시작한다. 캐드 누아의 통치자는 무한성에 묻혀있는 가치있는 재보를 노리고 발굴을 시작했지만, 곧이어 지하에서 쏟아져나온 괴물들에 의해 캐드 누아는 또 다시 버려지게 되었고 괴물들의 소굴이 된다.
저항의 전쟁 이후, 독립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옌우드 백작령은 그래습 백작령에 편입된다. 그래습 백작령에 편입된 이후로로 캐드 누아는 재건되지 않았고 괴물들의 소굴로 남았다. 그러나 메어왈드라는 주시자가 나타나 캐드 누아를 자신의 영지로 삼고 괴물들을 소탕하기 시작하였다. 메어왈드는 지상에 있는 괴물들을 추방하였고, 다시 캐드 누아를 재건하기 시작했다. 캐드 누아를 재건하는 동안 메어왈드는 주시자의 능력을 활용하여 영혼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돕는 선행을 쌓았다. 그러나 능력의 부작용으로 메어왈드는 전생의 기억을 각성해버린다. 전생의 참혹한 기억을 각성한 메어왈드의 영혼은 미쳐버리기 시작했으며, 이내 외부와의 소통을 단절하고 은둔하기 시작했다. 메어왈드가 활동을 멈추자, 지하의 괴물들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고 캐드 누아는 또 다시 괴물들의 폐허로 변해버린다.
3. 관리
자세한 내용은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본거지 문서 참고하십시오.4.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메인퀘스트 중 반드시 들려야 하는 장소다. 캐드 누아의 주시자인 메어왈드를 처치하면, 메어왈드의 뒤를 이어 주인공이 새로운 캐드 누아의 주시자가 된다. 캐드 누아의 주인이 되면 요새를 부흥시키거나 지하에 있는 무한성을 탐험할 수 있다. 요새를 어느 정도 부흥시키고 나면 디파이언스 만에 있는 공작관에서 전령이 찾아온다. 공작관에 찾아가면 오래전 캐드 누아의 주인이었던 옌우드의 귀족 가스빈이 캐드 누아의 소유권을 주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래습 백작령의 통치자인 바데마르 백작은 가스빈에게 자격이 있음을 인정하지만, 주시자 또한 괴물들의 소굴로 변한 캐드 누아를 수복한 공이 있었기에, 가시빈이 주시자에게 보상을 하는 판결을 내린다. 그러나 가스빈은 이 판결에 불복하여 자리를 박차고 떠난다.판결이 내려진 후 수일이 지나면 또 다시 공작관의 전령이 찾아온다. 이번에는 가스빈이 군대를 이끌고 캐드 누아를 점령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알려준다. 옌우드 벌판에서 가스빈의 공격을 막아내면 캐드 누아는 완전히 주시자의 소유가 되고, 캐드 누아의 길감시자로 인정받는다.
5.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1편으로부터 5년이 지난 AI 2828년, 빛과 구원의 신 에오타스가 캐드 누아 지하에 묻혀있던 영혼석 거상에 강림한다. 땅속에 묻혀있던 거상이 움직이자 요새는 무너져내렸고, 이것도 모자라 에오타스는 영지에 있는 300명의 영혼을 거두어가버린다. 캐드 누아의 주시자도 이 소동에 휘말려 에오타스에게 영혼을 빼앗겼으며 목숨을 잃게 된다. 이렇게 1편에서 뼈가 빠지도록 노력해서 부흥한 캐드 누아는 2편 인트로에서 바로 몰락해버린다. 이후 주시자는 베라스에 의해 부활한 뒤, 베라스의 사자가 되어 에오타스를 추적하기 위해 데드파이어 군도로 향한다.
우카이조에 도착한 뒤, 에오타스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요새를 무너뜨린 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할 수 있다. 에오타스는 하필이면 거기에 강림하기 좋은 거상이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는 투로만 답한다. 그래도 미안하긴 했던지 요새를 무너뜨린 건에 대해서는 사과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