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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itta
뒷일은 맡겨주세요.
1. 개요
네이버 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등장인물. 어원은 멜리타 드리퍼의 일본식 변종인 칼리타 드리퍼이다. 북동쪽 뿌리 지방에 파견된 새로운 중앙 감찰관으로 은퇴한 전임자의 자리를 이었다.이대로 가단 에스프레소에게 주도권을 뺏기고 말 거야. 제발 뭐라도 좋으니 빈즈에 관한 정보를 캐 내라구!
에스프레소에게 보인 모습은 다 페이크다.81화에서 드러난 정체는, 그 스토커에게 복수를 위해 인간계로 영희의 친구, 철수의 여자친구라는 설정으로 내려보낸 원인. 11화에서의 정직한 모습은 다 페이크다.
에밀리의 위엄에 묻히긴 했지만, 엄청나게 충격적인 장면이다. 빈즈 가의 편인 행세하며, 실은 누구보다 철저하게 빈즈 가를 무너뜨릴 궁리를 하고 있었던 것.
지금까지의 내용을 보면, 빈즈 가의 세력이 점점 강대해지고 있어 자신을 비롯한 중앙의 권력에 위협을 느껴 빈즈 가를 몰락시키려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에스프레소 빈즈가 단독으로 "나랑 전쟁이라도 할래?"라 말하며 도전할 정도로 그 힘이 커졌으니... '민지'를 수하로 둔 것은 집안의 복수를 하고 싶어하는 '민지'와 이해관계가 일치하여 겸사겸사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변함 없듯이, 흑막이다. 황혼새벽회가 페이크 흑막으로 전락함에 따라, 에스프레소와 최종보스 자리를 예약 중인 속이 검은 인물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아직 아무도 이걸 눈치챈 자는 없다.
그러나 에스프레소가 자신의 집무실로 이동당한 민지의 기억을 읽은 걸 보아 이로써 칼리타의 본성도 다 들통났을 가능성이 높다.
2. 작중 행적
11화에서 에스프레소 빈즈로부터 이동기록관들 중에 자신의 친자식인 아메리카노 빈즈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팔고있는 놈이 있으니, 중앙 관리들 중에 첩자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해줄 것을 요청받는다...이때까진 단순 엑스트라 취급하고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았지만..
81화에서 70화간의 공백기 끝에 민지의 아지트에서 아메리카노 빈즈에 대한 정보를 캐오라며 다그치다가 민지의 뺨을 후려친다. 그리고 조급해하는 모습을 모이더니 결국엔 아멜의 부하[1]를 죽여버리라는 지시를 내리고 만다.
아무래도 아멜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전달한 세력과 한통속인 듯.
그러다가 에스프레소 빈즈에 의해 탈출한 민지가 아멜의 비밀을 말하던 도중 에스프레소 빈즈가 민지에게 심은 마법이 발동해 다른 중앙관리자들과 영지나무와 함께 불에타 죽은것으로 추정된다. 그도 그럴듯이 폭발이 일어난 민지와 가장 근접해 있었으니... 거의 확정.
3. 기타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유명한 핸드드립용 드리퍼 머신 브랜드 "칼리타(Kalita)". 고압 고온 커피추출법인 에스프레소와 대비되는 커피 추출법이 핸드드립이라서 어쩌면 복선일지도 모르는 부분....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덧붙여 나뭇잎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모자를 쓰고 있는데, 이것은 중앙 뿌리에서 근무하는 관리들만 쓸 수 있는 모자로 출세의 상징이라고 한다. 주민들에게 있어선 잇 아이템이지만 디자인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는 괴상하다고 한다. 언뜻 보기에는 황갈색 머리칼을 가진 것 같지만 사실 이건 모자의 아랫 부분이고,[2] 실제 머리색은 흑발이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