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5:04:16

카토 타카오

카토 타카오
[ruby(加戸, ruby=かと)][ruby(誉夫, ruby=たかお)] | Takao Kato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63년 ([age(1963-12-31)] ~ [age(1963-01-01)]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소속 Studio MOTHER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작품
5.1. 감독5.2. 참여작
6. 연출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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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2. 경력

오사카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아시 프로덕션에 입사했다. 당시 입사 동기로는 키무라 신이치로가 있었다고 한다. 초수기신 단쿠가로 제작진행을 경험 후 강식장갑 가이버로 첫 연출을 맡고 머신로보 완승 배틀해커즈의 콘티를 맡아 본격적인 연출가의 길을 걷는다. 한때는 코야마 타카오가 설립했던 각본가 그룹 브라더 아놋포(ぶらざあのっぽ)에도 소속되어 각본을 배운 적이 있었으나[1] 1990년대 중반부터는 XEBEC으로 옮겨가 도산할 때까지 소속되어 감독/연출 활동을 했다. XEBEC 도산 이후에는 본인 사단 스태프들과 함께 Studio MOTHER[2]로 이적하여 활동 중이다.

3. 특징

메카물 연출을 할 줄 아는 인물이며, 그 중에서도 인간형 기계 묘사에 능하다. 인간형 기계들이 보이는 희노애락과 같은 인간적인 감정과 동시에 기계적인 둔탁함을 모두 묘사할 수 있다. 이런 장기가 발휘된 대표작으로 록맨 시리즈가 있다. 웬만한 록맨 시리즈 영상화는 카토가 거의 다 담당했으며, 록맨 에그제 시리즈 유성의 록맨 시리즈는 모두 감독을 전담했고, 록맨 X 시리즈에서도 이레귤러 헌터 X의 내부 애니메이션 및 시그마의 날을 연출했다. 물론 완전히 기계적인 움직임만을 보이는 거대로봇도 연출할 수 있어서 이쪽 대표작으로는 기수신세기 조이드 시리즈가 있다. 초기 작품인 기수신세기 조이드 조이드 신세기 슬래쉬 제로를 맡은 지 10년 이상 뒤의 조이드 와일드 제로에서 감독으로 복귀하기까지 했다.

전반적인 감독 커리어는 아동 및 청소년용 메카물 애니메이션에 맞춰져 있는데, 때때로는 투 러브 트러블, 우폿테!!, 트리아지 X, 경녀!!!!!!!!같은 성인지향 애니메이션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후자의 경우는 전자에 비해 평가가 떨어지는 편이다.

아다치 신고 말로는 XEBEC 하바라 노부요시, 타카미 아키오, 마에다 메이쥬, 우노 마코토 등으로 이루어진 베테랑 팀과 신인 팀이 있었는데 카토 타카오가 주로 신인이 만드는 애니를 담당하는 감독이었다고 한다.[3] 이렇게 신인을 많이 써서 카토의 XEBEC 당시 작품은 작화가 불안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인재를 알아보고 가르치는 능력은 확실히 있었는지 세월이 흘러 록맨 시리즈 같은 그의 옛날 작품에 참가했던 스태프롤은 업계의 거장급이 되었다. 훗날 그의 작품의 스태프롤을 보면 놀라게 된다.

4. 인맥

연출 스승으로는 아시 프로덕션 시절 선배였던 아미노 테츠로가 있으며 연출 제자로는 오오츠키 아츠시, 타카하시 히데야, 카타카이 신이 있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는 마에다 메이쥬가 있으며, 프로듀서로는 히라마츠 나오키가 있다.

5. 작품

5.1. 감독

5.2. 참여작

6. 연출 샘플

시그마의 날
콘티: 카토 타카오 / 연출: 사카자키 타다시
작화감독: 오오츠키 아츠시, 이시하라 미츠루, 아다치 신고


[1] 이 때 입사 동기로는 각본가 치바 카츠히코(千葉克彦)와 야마토야 아카츠키가 있었다고 한다. [2] 아스리드의 대표이사 히라마츠 나오키가 대표이사를 맡아서 아스리드 계열사로 분류된다. [3] 다만 록맨 시리즈 이전엔 베테랑과 일할 때도 많았다. 록맨부터 신인 키우기 담당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