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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조-카주이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반조와 함께 시리즈의 주인공이며 종족은 기본적으로 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시리즈의 세계관에 Breegull(브리굴)이라는 특이한 새의 종에 속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이 녀석은 암컷이다. 이름의 유래는 관악기 카주. 크리스 서덜랜드[1]가 성우를 맡았다. 반조와 카주이의 목소리를 내는 크리스 서덜랜드2. 작중 행적
반조와는 항상 함께 다니는 절친 사이이며 보통은 반조의 파란색 가방 안에 있다. 초대작에선 반조를 조종하고 이 녀석은 액션을 취할 때만 나오다 보니 반조를 떼고 이 녀석만 직접 따로 조종할 순 없다. 반조-투이에선 각자의 얼굴이 그려진 패널 위에 서있으면 서로 분리할 수 있는데 이때가 카주이만 단독으로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때다.[2]친절한 반조와는 달리 성격은 남을 이상한 이름으로 부르거나 독설을 날리는 등 까칠한 성격이지만[3] 반조와 같이 동행하는 동료인 만큼 본성은 착하다.
설정상 본성 만큼은 착해도 평상시에는 그 특유의 까칠한 성격은 어디 안갔기 때문에 거의 만나는 인물들마다 안 좋은 이미지로 찍혀버리는 탓에 가까이 지내거나 하는 친구가 원래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반조를 만났는데 그냥 친분이 두터운 수준이 아닌 항상 함께하는 절친 수준의 관계가 됐는데 이렇게 까지 가까운 친구를 둔 건 반조가 최초라고 한다. 사실 반조와 이렇게 가까워 질 수 있었던 것도 반조가 개념있고 예의바른 성격의 소유자 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디디콩 레이싱에서 이미 데뷔한 적이 있던 반조와는 달리 이쪽은 반조-카주이에서 처음으로 데뷔했으며 디디콩 레이싱에서는 설명서에서만 언급된다.
[1]
동키콩 시리즈의
디디콩과
킹크루루,
킹 컷 아웃 등의 성우를 맡은 사람이기도 하지만 디디콩과 킹크루루는 2000년대 중반
마리오 테니스 GC 이후로 성우가 각각
스즈키 카츠미와
츠치야 토시히데로 변경되었으며 현재는 대부분의 전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플레이토닉으로 이적한 상태. 친구
반조와도 중복이다.
[2]
반대로 반조 역시 카주이 없이 본인만 따로 조종할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3]
주된 피해자는
보틀즈. 툭하면 보틀즈는 '
통속의 뇌'나 '안경잡이 샌님'이라며 놀리듯 부르는 것이 일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