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 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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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홈페이지 소개 |
300년 전 언더그 제국의 통치자이자 카이제린의 아버지. |
힘이야말로 전부.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짓밟히는 것이 운명.[1]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케토라.[2]언더그 제국의 선대 황제이자 카이제린 언더그의 친아버지다.
2. 작중 행적
44화 - 람보그들을 이끌고 스카이 랜드를 침공하는데 이 때 약육강식이 세상의 진리라고 말하며 람보그들을 부활시키고 스카이랜드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간다. 또한 이에 동정심을 품고 평화주의 노선을 바라던 카이제린 언더그에게 '너무 무른 성격'이라며 그녀를 꾸짖고 카이제린에게 동정심을 품은 스키어헤드에게도 마찬가지로 쓸모 없는 놈이라고 깐다.[3]
45화 - 여전히 아버지를 말리려고 설득을 반복하는 카이제린에게 '둘은 싸울 수밖에 없으며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당할 뿐'이라고 주전론을 꺾지 않는다. 다만 딸을 돌려보낸 뒤 그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실 딸이 전란에 휩싸이지 않게 자신 선에서 통일을 이룩해 평화를 만들려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 스카이 랜드를 잔혹하게 짓밟고 스카이랜드 국민들을 박해했으며, 심지어 카이제린이 주선한 평화조약을 맺으러 올때도 도발하고 난폭한 행동을 보이는 카이저의 패도에 분노한 프린세스 엘레인이 큐어 노블로 각성하자 서로 사생결단을 낼 각오로 부딪히게 된다.
카이제린은 이 둘의 싸움을 막으려 했지만 카이저가 그녀를 비눗방울에 가둔 탓에 이들을 막지 못했고 사투끝에 분노에 이성이 날아간 큐어 노블이 카이저를 쓰러트리기 일보직전까지 몰고간다. 그러나 간신히 비눗방울에서 벗어난 카이제린이 이 공격을 대신 맞고 카이저 대신 쓰러지면서도 마지막까지 서로 손잡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하자 딸의 진심어린 각오에 감화되어 결국 싸움을 포기하고 마찬가지로 카이제린에게 감화되며 이성을 되찾은 노블과 종전선언과 함께 평화조약을 맺기로 약조한다.
처음부터 이럴 셈이었구나![4]
47화 - 그러나 얼마 못가 군대를 이끌고 큐어 노블의 기습에 살해당했다고 알려졌다.
48화 - 이 사건의 자세한 전말이 밝혀지는데, 평화조약을 맺은 뒤 딸이 친구가 된 엘레인에게 그녀의 모습을 본뜬 인형을 선물해주고싶다는 말에 딸과 같이 스카이 랜드 성에 방문하기로 하는데, 엘레인을 믿고 딸과 단 둘이서 스카이헤드에 방문하였으나 병사들을 이끌고 자신들을 포위한 큐어 노블의 습격에 스카이랜드에서 한낮에 피살당했다. 이후 스키어헤드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남은 카이제린 언더그는 엘레인에 대한 배신감에 사무쳐 스스로 떨쳐낸 스카이랜드에 대한 적대감에 사로잡혀 스카이 랜드와의 화평을 끊어버리고 장장 300년간 원한을 품어왔다.
그러나 이 사건은 49화에서 나오길 애초에 스키어헤드에 의해 조작된 것으로 애초에 카이저를 죽인 건 스키어헤드 본인이었으나 카이제린의 기억을 조작하여 카이제린을 구한 척 하며 스카이 랜드와 카이제린의 큐어 노블에 대한 적대감에 불을 붙인 것이었다.
3. 기타
-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악의 조직 수장의 아버지이자 선대 황제로 나왔다. 다만 최종적으로 카이제린이 중간 보스로 판명이 났고 그는 스키어헤드에 의해 오래전 퇴장한 상태였기에 최종 보스까지는 아니다.
- 딸이 지금의 성격을 가진 것은 아버지의 유전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진실은 스키어헤드가 거짓으로 힘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것을 빙자하여 주입하여서 잘못된 생각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고 카이저 본인은 스카이 랜드를 침공하였지만 가족면에서는 딸을 생각하는 자상한 아버지로서 딸이 전쟁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 때도 이해해주면서 다독였고 자식 이기는 부모없다고 딸이 부상을 입고 희생한 모습을 보고 감동하여 엘레인과 화평 조약을 맺었다. 결국 스키어헤드도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면서 카이제린을 쓸모없는 존재로 낙인한다.
-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부하에게 직접 살해를 당한 악의 조직 수장이며 또한 본편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악의 조직 수장이기도 하다. 반대로 프로토 지코츄와 킹 뵤겐은 각각 부하들에게 본좌를 빼앗길 뻔도 하고 신변 위협까지 느꼈으나 결국 둘 다 부하들의 흑심을 눈치채고 직접 삼켜버리며 육신을 강화하였던 점에서 반대 사례를 가진다.
- 디즈니 라이온 킹 심바의 아버지이자 스카의 형 무파사와도 최후를 맞이하는 공통점도 비슷하다. 다만 카이저 언더그는 이후 개과천선하나 얼마 안 되어 자기 부하인 스키어헤드에게 기습을 받아 그대로 퇴장한 걸로 처리되고 무파사는 동생 스카의 함정에 살해당했는데 스카, 스키어헤드도 그렇게 전권을 몰래 탈취한 이후 작품 결말부에서 허무하게 퇴장한 건 비슷하게 되었다.
- 프리큐어 시리즈 20주년 애니버서리북에 나온 히로프리 캐릭터 소개에서는 딸인 카이제린 언더그와 프린세스 엘레인과 함께 빠져있다. 책 발행 이후인 44화에서 뒤늦게 등장했고 딸도 그 때서야 본 모습을 드러내었기 때문.
[1]
첫 등장하면서 내뱉은 대사로, 본인과 현재의
카이제린 언더그를 포함해 언더그 제국 내에서 퍼진 가치관이기도 하다. 딸인
카이제린 언더그는 당시에는 싸움에 대해 무척 회의적이어서 잘 자랐으면 이 가치관을 끊어서 제국 내를 평화롭게 다스릴 수 있었겠지만,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아버지와 같은 모습으로 타락했다.
[2]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에서 단역을 맡았다.
[3]
이는 이후 딸인 카이제린과 부하인
스키어헤드도
세 간부에게 종종 말하는 단어이다. 사실상
언더그 제국의 현재 가치관은
이 인물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이 때 노블로 변신한 스키어헤드의 눈빛이 그야말로 날카롭고 매섭게 표현이 되어서 본래부터 냉혹하고 살기 어린 모습이 노블로 있으면서도 그대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