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명칭 | [ruby(CNo., ruby=카오스 넘버즈)] |
일본판 명칭 | [ruby(CNo., ruby=カオスナンバーズ)] |
영어판 명칭 | Number C |
1. 개요
No.의 하위 카드군이자, 유희왕 ZEXAL의 설정. 설정상 No.가 카오스의 힘을 통해 한 단계 더 진화한 형태로 이 진화를 작중에서는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1]라고 부른다.숫자 부분을 읽는 법은 기존의 No.와 동일하다.
2. 원작
제일 처음 등장한 카오스 넘버즈는 CNo.39 유토피아 레이로 진과의 듀얼 중 서로를 동료라고 인정한 유마와 아스트랄의 마음에 호응하듯 엑스트라 덱에서 창조되었다. 그 후, 두 번째로 등장한 건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로 IV와의 듀얼 중 트론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한 카미시로 료가가 No.32 샤크 드레이크의 힘을 받아들이면 샤크 드레이크가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로 진화하였다. 퍼스트 시즌에서 나온 카오스 넘버즈는 이 두 체 뿐으로 이때까지는 아직 넘버즈의 진화체로만 묘사될 뿐 카오스 넘버즈에 대한 구체적인 설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다 세컨드에서 미자엘이 엑시즈 몬스터를 CX로 진화시키는 RUM-바리언즈 포스로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을 CNo.107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으로 랭크업시키면서 또 다른 카오스 넘버즈가 등장하였고, 이후 대다수의 주역들이 RUM을 사용해 자신의 넘버즈를 카오스 넘버즈로 진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부에서 밝혀지길 "카오스"란 힘에 대한 작중 정의는 바로 욕망과 혼돈이다. 선악을 막론하고 모든 형태의 욕망과 살아가기 위한 힘이 곧 카오스이며 카오스 넘버즈는 RUM에 담긴 강력한 욕망의 힘을 통해 진화한 넘버즈라는 것. RUM 없이 진화한 CNo.39 유토피아 레이와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도 유마와 아스트랄의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이기고 싶다'는 욕망과 카미시로 료가의 '여동생을 위해 트론을 박살내고 싶다'는 욕망에 반응해 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2]
문제는 이 카오스란 힘은 본래 아스트랄이 사용해서는 안 되는 힘이다. 아스트랄 세계는 보다 높은 경지로 랭크업하기 위해 카오스를 완전히 배제하였고, 그에 따라 아스트랄 세계의 사자인 아스트랄 역시 카오스를 지니지 않았으며 지녀서도 안된다. 이 때문에 아스트랄은 일반적인 넘버즈는 문제없이 흡수할 수 있지만 카오스 넘버즈만은 온전히 자신의 제어 하에 두는 것이 불가능하고[3] 아예 아스트랄이 아닌 돈 사우전드에게서 유래된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는 진화체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 원본인 넘버즈를 흡수하는 것조차 할 수 없다.[4] 그러나 유마의 노력으로 엘리파스와 아스트랄 세계가 카오스를 받아들이게 되었고, 아스트랄 본인도 유마를 통해 스스로의 카오스를 깨달으면서 이제는 카오스를 흡수하는게 가능해졌다.[5] 결국 낫슈와의 최종전을 통해 모든 넘버즈에게 아스트랄에게 회수되면서 모든 카오스 넘버즈 역시 아스트랄의 소유가 되었다.
작중에서 넘버즈들은 등장하기 전에 화면에 해당 넘버즈의 숫자가 나오는 연출이 있는데, 카오스 넘버즈들은 이 때 나오는 숫자에 용암이 흐르는 듯한 효과가 더해진다. 물론 C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엄브럴의 첫등장이나 CNo.69 데스 메달리온 카오스 오브 암즈같은 일부 예외도 있지만. 바리안 세계의 힘으로 카오스 넘버즈가 소환될 경우, 사슬로 봉쇄된 문이 깨지면서 그 너머로부터 모습을 드러내는 연출이 나오는 것도 특징.[6] 이 문은 바리안 세계의 표식이 달린 것만 빼면 운명의 문과 거의 똑같이 생겼는데, 운명의 문에서 아스트랄이 나타난 것을 생각하면 운명의 문은 아스트랄 세계와 이어지는 문이고, 이 문은 바리안 세계와 이어지는 문으로 추측된다.
초중반에 등장한 카오스 넘버즈들은 본래 카드명에 단어를 추가로 붙이거나 아예 새로운 이름을 얻는 경우가 많았지만, 후반에 등장한 카오스 넘버즈는
3. OCG
원작에 등장한 26개 전부 OCG화됐으며, OCG 오리지널 5종을 합쳐서 총 31종이다.CX와 마찬가지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진화체들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원본보다 1개 더 소재 수를 요구한다.
RUM을 쓰지 않는 타입은 오더 오브 카오스에서 CNo.39 유토피아 레이를 시작으로, RUM을 쓰는 타입은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에서 CNo.105 BK 혜성의 카에스토스를 시작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워낙 카드 풀이 넓고 ZEXAL 자체가 웬만해선 애니판에서 나온 카드를 거의 전부 하향시켜 발매하는 시리즈였기 때문에 대부분 카드의 텍스트가 원작과는 다르다. CNo.39 유토피아 레이와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는 LP가 1000을 넘으면 자괴하는 효과가 사라지고 LP가 1000 이하일 때만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나머지는 원작에 있던 "~를 랭크 업해서 엑시즈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텍스트가 "~를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을 경우" 텍스트로 변경되었다. 후자의 경우도 카드마다 천차만별이라, CNo.73 격롱폭신 어비스 수프라처럼 원작에 없던 해당 텍스트가 생긴 경우도 있고, C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인피니티처럼 룰에 맞춰 해당 텍스트가 짤린 경우도 있다. No. 전용 전투 내성 또한 모두 삭제되었다.
한글판 한정 특이 사항으로 No.엔 넘버즈라고 루비가 붙어 있지 않지만, CNo.엔 카오스 넘버즈라고 루비가 붙어 있다. 룰적인 문제는 없다.
OCG 한정으로 DZW-키메라 크로스의 효과로 지정되는 CNo.39가 하위 카드군으로 존재한다.
ZEXAL이 종영된 이후에 추가된 CNo.는 용장합체 드래고닉 호프레이와 수장합체 라이오 호프레이[7], CNo.62 네오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 CNo.79 BK 장성의 카이사르, CNo.32 샤크 드레이크 리바이스으로 총합 5종이다.
4. 구분
이름으로 구분되진 않지만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엄밀히 말하면 카오스 넘버즈는 두 종류가 있다. 공통적으로 두 종류 다 전용 소환 방법을 쓰지 않고 소환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 경우 굉장히 비효율적인 소재를 요구하도록 되어 있으며, 진화하는 존재가 No.라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 엑시즈 몬스터에 카오스의 힘을 부여한 CX와 성질이 비슷하다.[8]- RUM을 쓰지 않는 경우[9]
- 유희왕 ZEXAL 퍼스트 시즌에 최초로 등장한 타입. 이후 OCG 오리지널로도 출시됐다.
- 원본과 랭크를 비롯한 능력치가 모두 같고 소재의 수가 하나 더 많으며, 소재는 엑시즈 몬스터와 같은 속성을 요구한다.
- 특정한 엑시즈 몬스터에 조건 없이 겹쳐서 엑시즈 소환할 수 있다.
- CNo.39 유토피아 레이와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 한정으로 이하의 특징이 존재한다.
- LP가 1000보다 높을 경우 자괴하는 효과가 있다. OCG판은 LP가 1000 이하일 때만 효과를 발동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 공격명은 오리지널 몬스터의 공격명에 카오스가 붙는다.
- 수도 적고 후반부터는 제대로 나오지도 않기 때문에 주력 카오스 넘버즈의 자리를 RUM을 사용하는 쪽에게 넘겨주고 비중도 없어졌다.
- RUM을 쓰는 경우
- 유희왕 ZEXAL 세컨드 시즌에 최초로 등장한 타입. 대부분의 CNo.가 이 타입에 해당하며, 이후 OCG 오리지널로도 출시됐다.
- 원본보다 랭크와 소재 개수가 1 높고,[10] 능력치도 대부분 변경되어 공격력 / 수비력이 모두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속성이 달라지는[11] 경우도 있다.
- 특정한 엑시즈 몬스터에 RUM 계열의 마법 카드를 사용해서 엑시즈 소환한다.
- 대체로 카오스화 전 형태를 소재로 하고 있을 시 추가 효과를 얻으며, 이게 없으면 아예 효과를 발동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 CNo.1 게이트 오브 카오스 누메론-시뉴니아, CNo.32 해교룡 샤크 드레이크 리바이스는 상당한 특징을 1번째 경우랑 공유하지만[12][13] 랭크가 1 더 높고, 원본에 랭크 업 매직을 사용해도 소환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이 경우로 분류된다.[14]
5. 카오스 넘버즈 일람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CNo. [ 보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tablewidth=100%> 유희왕의 CNo.(카오스 넘버즈) 카드 | |||||||||
CNo.1 | CNo.2 | CNo.3 | CNo.4 | CNo.5 | CNo.6 | CNo.7 | CNo.8 | CNo.9 | CNo.10 | |
CNo.11 | CNo.12 | CNo.13 | CNo.14 | CNo.15 | CNo.16 | CNo.17 | CNo.18 | CNo.19 | CNo.20 | |
CNo.21 | CNo.22 | CNo.23 | CNo.24 | CNo.25 | CNo.26 | CNo.27 | CNo.28 | CNo.29 | CNo.30 | |
CNo.31 | CNo. 32 | CNo.33 | CNo.34 | CNo.35 | CNo.36 | CNo.37 | CNo.38 | CNo.39 | CNo.40 | |
CNo.41 | CNo.42 | CNo.43 | CNo.44 | CNo.45 | CNo.46 | CNo.47 | CNo.48 | CNo.49 | CNo.50 | |
CNo.51 | CNo.52 | CNo.53 | CNo.54 | CNo.55 | CNo.56 | CNo.57 | CNo.58 | CNo.59 | CNo.60 | |
CNo.61 | CNo.62 | CNo.63 | CNo.64 | CNo.65 | CNo.66 | CNo.67 | CNo.68 | CNo.69 | CNo.70 | |
CNo.71 | CNo.72 | CNo.73 | CNo.74 | CNo.75 | CNo.76 | CNo.77 | CNo.78 | CNo.79 | CNo.80 | |
CNo.81 | CNo.82 | CNo.83 | CNo.84 | CNo.85 | CNo.86 | CNo.87 | CNo.88 | CNo.89 | CNo.90 | |
CNo.91 | CNo.92 | CNo.93 | CNo.94 | CNo.95 | CNo.96 | CNo.97 | CNo.98 | CNo.99 | CNo.100 | |
CNo.101 | CNo.102 | CNo.103 | CNo.104 | CNo.105 | CNo.106 | CNo.107 | … | CNo.1000 | }}}}}}}}} |
- 기본적으로 창조된 시점 이후로는 해당 숫자에 해당하는 원본 넘버즈와 소유자 이동이 똑같이 일어난다. 카오스 넘버즈는 듀얼 중이 아니면 별개의 카드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 누메로니어스는 카오스체가 곧 원본이기 때문에 불명.
- RUM을 쓰지 않는 카오스 넘버즈는 볼드 표기.
- 카오스 넘버즈들 중에서 일부들이 카오스 몬스터 이름에 '카오스'라고 붙이거나 공격명에 '카오스'라고 붙임
6. 관련 문서
[1]
북미 더빙판에서는 'Chaos Xyz Evolution'이라고 한다.
[2]
다만 료가의 경우에서 보인 아스트랄의 반응을 보면 아무리 넘버즈를 지니고 있다고해도 평범한 인간이 일으킬 수 있는 힘은 아닌 듯 하다. 유마와 료가의 정체를 생각하면 이 둘이 카오스 넘버즈를 탄생시킨 것은 이들의 힘을 끌어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유마와 아스트랄은 제알 Ⅱ 상태에서 리 컨트랙트 유니버스로, 료가는
낫슈로 각성하며 바리언즈 카오스 드로우로 카오스 넘버즈를 소환할 수 있는 누메론 포스와 더 세븐스 원을 창조했으니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3]
유마가 샤크에게서 컨트롤을 빼앗은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에게 지배를 당할 뻔하거나
CNo.39 유토피아 레이 V가 지닌 바리안의 힘으로 인해 아스트랄이 흑화하여 폭주한 것이 바로 그러한 케이스이다. 유마와 아스트랄이 스스로의 카오스로 진화시킨 유토피아 레이와 달리 저 둘의 카오스는 아스트랄에게서 유래한 것이 아니기에 설사 원본이 되는 넘버즈를 흡수하여도 그 넘버즈에게 심어진 카오스까지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는 없는 것. 돈 사우전드의 힘이 담긴
No.96 블랙 미스트가 처음 등장했을 때 분명 아스트랄에게 회수, 흡수되었음에도 황의 열쇠의 영향이 사라지자 곧장 역으로 아스트랄을 침식한 것도 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4]
아리트에게 승리한 뒤 그가 지닌
No.105 BK 유성의 세스타스를 흡수하려 했지만 실패하였다.
[5]
실제로 카오스 넘버즈를 소환하는 모습은 안 나왔지만 일단 돈 사우전드의 힘이 깃든
No.96 블랙 미스트는 확실하게 흡수하였다.
[6]
항상 나오지는 않는다.
[7]
둘 다 룰상 "CNo.39 유토피아 레이"로 취급하며, V나 빅토리처럼
RUM으로 소환하는 형태.
[8]
두 타입 모두 애니메이션에서 CX와 같은 '카오스 몬스터 엑시즈'로 분류되며, 실제로 대다수 애니메이션판
RUM의 효과에는 CX와 함께 "C(카오스)"라는 카드군으로 묶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9]
이 경우에 해당하는 건
CNo.39 유토피아 레이와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
CNo.62 네오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 셋뿐이다.
[10]
정규 엑시즈 소환이 불가능한
CNo.88 기믹 퍼핏-디저스터 레오에 '레벨 9 몬스터 × 4'라는 소재 조건이 명시되어 있는 것이 바로 이 때문.
[11]
이 경우는 애니에서만.
[12]
애니에선
누메론 네트워크가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특수한 카드의 요구 없이 소환이 가능했고, OCG화되면서 해당 조건이 아예 사라졌다.
[13]
리바이스는 패에서 마법 카드를 버리는 것으로 자체 랭크 업이 가능하다.
[14]
이 소환법의 영향을 받아 현실 세계에서도 조건만 맞으면 무자원으로 상위 랭크의 엑시즈 몬스터를 겹쳐 소환하는 방법이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신뢰의 기사 가이아 드라군,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등이 있다.
[15]
애니에선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RUM을 안 쓰고 랭크 업 했으며, OCG화 되면서 조건 없이 랭크 업이 가능해졌다. 애니나 현실 모두
RUM / 유사 랭크 업 카드로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16]
조건부로 자체 랭크 업이 가능하며,
RUM / 유사 랭크 업 카드로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A]
룰상,
CNo.39 유토피아 레이로 취급한다.
[18]
애니메이션에서 라이오 암즈를 장착한 호프 레이의 모습을 카드화한 것.
[A]
[20]
낫슈가 돈 사우전드의 저주를 직접적으로 받지 않았다는 게 밝혀지면서 출처가 애매해졌다.
[21]
CNo.중에서는 유일한 미진화체.
하지만...
[22]
돈 사우전드의 힘을 이어받았다고 스스로 말했으므로 카드 자체는 넘겨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23]
모든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는 최후에 어떻게 됐는지 작중에서 묘사되지 않는다. 조금 애매한 CNo.101을 제외한 모든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는 확실히 돈 사우전드의 힘이기에 낫슈의 패배와 함께 소멸했을 수도 있지만, 아스트랄이 일시적으로 소멸해도 넘버즈는 사라지지 않는 만큼 그냥 남았을 수도 있다. 돈 사우전드를 포함한 바리안측 인물이 아스트랄의 힘의 일부인 넘버즈를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는 것처럼 반대로 아스트랄이 바리안측 넘버즈를 흡수하지 못한다는 법도 없는데다가 아스트랄 세계가 카오스를 받아들였으니 아마 아스트랄이 흡수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