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人(かみびと)
오오카미카쿠시에 등장하는 개념.
1. 액트피디아의 설명
죠우가마을에 원래부터 살던 사람들로 보통 사람과 외견은 똑같지만 " 냄새" 에 민감하다는 차이점이 있다.사람이 풍기는 냄새는 카미비토를 취하게하는 듯 하며, 그 향기에 중독되어 이성을 잃은 카미비토는 사람을 습격하는 일도 있다. 하지만 절대 상대를 죽이는 것은 아니고 점막의 접촉에 의해 카미비토는 사람을 카미비토로 바꾸는 것이다.
카미비토의 폭주충동은 앞니 바로 뒤에 위치한 구개부(口蓋部)에 있다고 하는 후각장치에 상대의 페로몬을 직접 문지르고 싶다는 충동. 그 행위는 사람이 보면 접문(接吻)행위[1]로 보이겠지만 카미비토에게 있어선 본능에 따라 행동한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신체를 오오카미님에게 받았다고 여겨 "신"이 깃든 신성한 육체를 얻은자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사람을 습격하는 모습이 늑대가 물고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서
"오오카미(狼)" "비토(人)" → "카미비토(神人)"
"카무(嚙む, 무는)" "비토(人)" → "카미비토(神人)" 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사람이 보면 그들은 사람을 습격하는 괴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사람과 다투는 것을 원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사람과 공존을 원하고 있으며 사람에게 존재를 알리지 않기 위해 조용히 살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안에선 엄격한 계율이 만들어져있다.
오치비토가 카미비토로 바뀔 때는 신체가 바뀌는 과정인지 고열에 시달리게 된다.
발증은 사람마다 제각각으로 카미비토와 접촉이 있은지 얼마 뒤에 바로 발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5일정도의 잠복기간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 카미비토가 된 오치비토는 전에 풍기던 향기가 없어지게 된다.
이 여름[2]의 이상기상현상, 오치비토의 증가에 따라 냄새가 만연하게 되어 카미비토가 오치비토를 습격하는 사건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일반 오치비토 정도의 냄새라면 카미비토도 이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쿠즈미 히로시가 가진 냄새는 매우 강한데다 이 여름의 이상기상현상에 의해 카미비토들의 사회에 이변을 불러오고 있다.
오치비토의 냄새에 취해 이성을 잃은 카미비토의 눈동자는 반짝반짝하고 붉게 빛나 그것은 마치 짐승을 연상시키는 빛과도 닮아있다.
카미비토에게 있어 입맞춤은 매우 신성한 것으로 카미비토의 윤리 안에선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을 때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침투되어있다. 그것은 단순한 정조관념만의 문제가 아니라 카미비토는 오치비토와 입맞춤을 하면 상대를 카미비토로 만들어버린다...
즉 카미비토로 바꿔버리는 것에서 그렇게 가르치는 경향이 강하다.
"신" 에게 선택받은 카미비토로 상대를 받아들인다.
그것은 엄숙한 의식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설사 같은 카미비토라 할지라도 그 행위는 가볍게 할 행위는 아니다.
예를 들어 카미비토가 키스신을 목격했다는 것은 영원애의식(永遠愛儀式)에 입회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윤리가 카미비토 사이에선 상식이 되어있다.
카미비토의 충동은 팔삭으로 어느정도 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카미비토는 정기적으로 팔삭을 섭취하고 있다.
오치비토에 비해 단명한다.
수명은 오치비토의 반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노화의 진행이 빨라 어느정도 나이가 지나게 되면 개인차는 있지만 카미비토의 노화는 가속도적이다.
40대정도의 카미비토의 외견은 오치비토의 노인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의식이 강해 구애행동에도 과민.
대체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진 장래의 반려를 정한다는 것이 카미비토의 사이에선 일반적인 생각으로 침투해 있다.[3]
2. 관련 단어
카미비토와 관련된 단어의 액트피디아에서의 설명.
2.1. 타락자
不埒者(ふらちもの, 후라치모노)
충동을 자제하지 못하고 오치비토를 습격해버린 카미비토로 오치비토를 카미비토로 바꿔버린 카미비토를 말한다.
그것은 카미비토에게 있어 절대적인 룰을 깬 것으로 그자는 카미비토의 룰에 의해 심판받는다.
오치비토와의 공존을 바라는 카미비토에게 있어선 불온분자는 나와선 안될 존재이다.
한번이라도 불온한일을 저질러버린 카미비토는 충동에 제동을 거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며 그 충동은 이성으로 어떻게 막아보는 것도 불가능하다.
타락자로서 처형된 자는 호적에서 말소되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전부 은폐되며 그 때문에 묘나 불단을 만들어 공양하는 것은 금지되어있다.
2.2. 충동
미츠에게 흥분해 오치비토를 습격하고 싶어지는 카미비토의 성질.
그것을 억제하는 것이 카미비토로 살아가기 위한 최저한의 룰이며, 올바른 삶의 방식이다.
2.3. 입맞춤
카미비토가 오치비토에게 미츠가 가장 강한 입술에 흥분해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하려고 하는 행위.
입맞춤당한 오치비토는 카미비토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입맞춤을해 동료를 늘리지 않도록 카미비토는 스스로 엄격한 규칙을 정하고 있다.
2.4. 상경
실제론 카미비토가 폭주해 오치비토를 습격해버려 처형된 것을 의미하는 단어.
죠우가마을에 사는 카미비토만이 사용하는 표현으로 "상경했다" , "이사했다" 라고 표현된다.
카미비토의 존재를 외부에 입막음하기 위해 자연히 사용되던 표현이라고 추정된다.
표면적으론 갑자기 사라진 사람이 어째서 없어졌는가를 얼버무리기위해.
카미비토측의 심정으론 처형이라는 잔혹함을 완곡하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서 쓰는 일이 많다. 용기사의 쓰르라미 시리즈에 단골 단어인 전학과 대동소이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2.5. 폭주자
오치비토의 향기에 취한 카미비토가 이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폭주에 빠진 상태.
냉정하게 매사를 생각하는 사고가 없고 그저 풍겨오는 냄새를 탐하는 탐하는 야수가 된다.
폭주상태가 된 카미비토의 신체는 보통사람의 힘이나 운동능력을 아득히 능가한다.
※ 사람 뇌의 70%는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폭주화한 카미비토는 그 70%의 부분을 약간이나마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안에 숨긴 야성을 드러내는 것으로 카미비토의 눈동자는 새빨간 피와 같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3. 보충설명
오오카미카쿠시라는 이야기 전체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개념으로 이 개념이 없으면 이야기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후각이 발달해서 그 것 때문에 사람을 습격한다는 것, 사람을 습격해 키스를 하는 것을 통해(...) 보통사람도 카미비토로 만든다는 것,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규율에 의해 신떨구기를 당한 뒤 얼굴만 깨끗하게 남겨놓고 나머지 부위는 오체분시를 해버려 다른 카미비토들에게 본보기로 한다는 것 등이 이야기에서 중심요소로 작용하며 현재로선 카미비토가 한번 되면 인간으로 돌아가는 방법같은 것이 없어 과연 카미비토는 인간과 공존이 가능한 것인가 에 대한 것이 오오카미카쿠시의 전체적인 테마가 된다.
후반에 가면 lnclude in과 회답편에서 쿠시나다 시게츠구에 의해 사실 카미비토는 병의 일종 이라는 가설이 등장해 카미비토라는 것 자체가 야콥슨기관변이증후군의 환자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하지만 문제는 이를 연구하던 시게츠구는 죽게되고(...) 인간과 카미비토의 공존관계는 언젠간 이루어 질 수 있겠지 하는 것은 나오지만 카미비토를 치료해서 그들이 보통 인간이 될 수 있는지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 종족은 완전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로 끝나버린 다는 것(...) 이렇게 생각하면 해피엔딩조차 그렇지 않아보이는 용기사07테이스트가 놀라울 뿐...
사카키 슌이치로는 '嗅人(후인)(きゅうじん - 큐진)'이라고 경멸해서 부르기도 한다. 의미는 문자 그대로 냄새맡는 인간들이라는 뜻으로 카미비토의 습성을 비꼬는것이다.
[1]
쉽게 말하면 키스.
[2]
게임 본편에서 주인공 쿠즈미 히로시가 이사온 시점.
[3]
오치비토들 입장에선 이해가 안 갈테지만 카미비토들 입장에선 10대 후반이 인간으로 칠 경우 20대 후반~30대로 즉 결혼할만한 시기이다. 사실 현대는 결혼적령기가 늦어져서 이 정도에 결혼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지만, 조혼 풍습이 있던 옛날이라면 아마 카미비토들도 더 빨리 결혼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