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4:47:23

카마이타치의 밤

카마이타치의 밤 시리즈
카마이타치의 밤 ( 윤회채성) 카마이타치의 밤 2 카마이타치의 밤×3 진 카마이타치의 밤

<colbgcolor=#0a1529><colcolor=#fff> 카마이타치의 밤
かまいたちの夜
파일:external/i56.tinypic.com/xc4s2c.jpg
개발 춘소프트
아쿠아마린
유통 춘소프트
플랫폼 슈퍼 패미컴 | 게임보이 어드밴스 | Wii | Wii U
플레이스테이션 | PlayStation 3 | PSP
안드로이드 | iOS
장르 사운드 노벨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SFC
1994년 11월 25일
[ 펼치기 · 접기 ]
PS
1998년 12월 3일
GBA
2002년 6월 28일
Wii
2007년 2월 13일
Android
2010년 11월 1일
PS3, PSP
2011년 8월 24일
iOS (Smart Sound Novel)
2013년 4월 25일
Android (Smart Sound Novel)
2013년 7월 10일부
Wii U
2013년 8월 7일
해외 등급 파일:CERO D.svg CERO D

1. 개요2. 평가3. 이식 및 리메이크
3.1. 카마이타치의 밤 윤회채성(輪廻彩声)
3.1.1. 개요3.1.2. 오프닝3.1.3. 상세3.1.4. 등장인물
4. 스토리5. 이야기 전개 구조6. 기타7. 등장인물8.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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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때문에 시체가 늘어난다.
あなたのせいで、死体が増える

1. 개요

かまいたちの夜(Banshee's Last Cry)
약칭으로는 주로 'かま夜(카마요루)'라고 불린다.

춘소프트가 발매한 슈퍼 패미컴(SFC)용 사운드 노벨 게임. 각본은 아비코 타케마루. 발매일은 1994년 11월 25일.

장르는 본격 추리 소설. 대표적인 신본격 작가 중 1명으로 거론되는 아비코 타케마루의 작품답게 이 시리즈 또한 본격 추리 소설의 틀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사운드 노벨이란 장르의 기본형이 확립되었으며, 이후의 사운드 노벨, 비주얼 노벨 작품 대부분은 이 작품의 진행방식, 플래그 구성을 그대로 사용한다.

사운드 노벨이란 장르명대로 이 게임은 비주얼보다는 사운드, 분위기 재현을 중시하며, 플레이어의 상상력을 극대화하고자 캐릭터들은 실루엣으로만 처리된다. 게임의 진행은 배경에 문장이 표시되며 플레이어는 그 후 때때로 나오는 선택사항을 골라 여러 가지 갈래로 갈라지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본편의 엔딩을 본 이후에는 첫 플레이에서는 없었던 선택지들이 늘어나며, 이를 통해 본편의 살인사건과는 전혀 다른 사건이 벌어지는 여러 가지 번외편을 즐길 수 있다. 전작 제절초에서는 다른 루트로 가도 기본적인 분위기는 비슷했으나, 이 작품은 다른 루트로 들어가면 내용이 180도 달라지며 캐릭터만 같은 평행된 스토리가 전개된다. 그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2. 평가

1994년 11월 25일에 처음 발매된 SFC판이, 100만 장 가까운 놀라운 판매량을 올리며 신드롬까지 일으켰다. 사운드 노벨 1탄이었던 제절초가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책을 읽으면 되잖아', '문고본의 10배 가격이다' 등 혹평을 받았지만 대반전을 일으킨 것. 리메이크인 PS, PS2판도 각각 4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이 게임의 예상치 못한 대박으로 후에 비슷한 게임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당장 사운드 노벨에서 설명하는 사운드 노벨에 준하는 게임들이 SFC~PS1 시기에 나온 작품이 많다는 사실로도 알 수 있다. 춘소프트 또한 그 후로도 거리 ~운명의 교차점~ 등의 작품을 내놓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춘소프트는 한동안 카마이타치라는 스스로의 벽을 넘지 못했다.

3. 이식 및 리메이크

워낙 인기가 있던 작품이기도 했고 사운드 노벨이 이식이 쉬운 편이라 여러 번 이식과 리메이크되었다.
<rowcolor=#ff0000> 순서 발매년도 기종 제목 비고
원본 1994년 SFC 카마이타치의 밤
1 1998년 PS1 사운드 노벨 에볼루션 2[1]
카마이타치의 밤 특별편
1년 뒤 베스트판 발매.
2 2002년 피쳐폰
(J-폰 어플)
카마이타치의 밤 mini
3 2002년 GBA 카마이타치의 밤 ADVANCE 비공식 유저 한글화(2010년)
4 2002년 PC(플래시 기반) 카마이타치의 밤 Internet 2005년 종료. 한국에 정발되어 한게임에서 2004년 7월까지 서비스.
5 2004년 피쳐폰
(i어플, EZ어플, S!어플)
카마이타치의 밤 미스테리편 1,2,3 등으로 분할 판매.
6 2006년 PS2 카마이타치의 밤x3 서브 시나리오 없이 본편인 미스테리편만 수록.
7 2007년 Wii 카마이타치의 밤 원본 SFC버전을 버추얼 콘솔로 판매.
8 2010년 안드로이드 카마이타치의 밤 공식 페이지. 2013년 Smart버전이 나오며 판매 종료.
9 2011년 PS3, PSP 카마이타치의 밤 특별편 PS1버전(1번)을 게임 아카이브스로 판매.
10 2013년 iOS, 안드로이드 카마이타치의 밤 Smart Sound Novel 공식 페이지. 2014년 북미판 'Banshee's Last Cry' 판매.
11 2013년 WiiU 카마이타치의 밤 원본 SFC버전을 버추얼 콘솔로 판매.
12 2017년 PS Vita, PC 카마이타치의 밤 윤회채성(輪廻彩声) 1편의 리메이크판. 일러스트 및 CG 추가.

리메이크가 될 때마다 게임에서 변경되는 부분이 있다. 추가되는 시나리오와 그에 따른 엔딩의 갯수 외에도 '마리가 닮은 사람'과 '케이코가 보고 싶은 방송'에 대한 텍스트는 발매 시기에 유명한 여배우와 방송으로 변경되고, 또한 음모편 스토리에 진입하는 방법과 그 내용도 약간 달라진다.그리고 심의에 맞춰서 표현이 순화되기도 한다.

2013년에 발매된 「카마이타치의 밤 Smart Sound Novel」은 그래픽[2]과 음악을 전부 새로 작업하였고, 일부 설정이 현대에 맞게 변경되었다.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 원판에서는 휴대폰을 1명만 소지하였으나 리메이크판에서는 등장인물 전부가 소지하였다.
  • 토오루와 마리가 스키가 아닌 스노보드를 탄다.
  • 토오루의 직업이 대학생에서 계약사원으로 변경되었다.
  • OL 3인조 중 2명의 생김새 및 취미등이 달라졌다.
    • 와타세 카나코 : 금발 갸루
    • 키타노 케이코 : 로리타 패션, 또한 취미가 유행하는 드라마 시청에서 인터넷게임 중독으로 바뀌었다(…)
  • 숨겨진 에피소드인 카마이'타치'의 밤 편에서 토오루와 마리가 게임기가 아닌 스마트폰을 가지고 카마이타치의 밤을 플레이하게 된다.

한편 2014년에 이 Smart Sound Novel버전을 'Banshee's Last Cry - The Interactive Novel'라는 제목으로 최초로 완전히 영어로 번역해서 발매했다. 캐릭터나 설정도 전부 현지화했다고 한다.

2017년 8월 25일부터 iOS 11과 호환되지 않아「카마이타치의 밤 Smart Sound Novel」 버전은 iOS에서 검색이 불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버전 또한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은 앱이라 정상작동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경고 메시지가 표시된다.

3.1. 카마이타치의 밤 윤회채성(輪廻彩声)

<colbgcolor=#000><colcolor=#fff> 카마이타치의 밤 윤회채성
かまいたちの夜 輪廻彩声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73508d2d-s.jpg
개발 레지스터
유통 5pb.
플랫폼 파일:PlayStation Vita 로고.svg | 파일:Windows 로고.svg
장르 사운드 노벨
출시 PS Vita
2017년 2월 16일
Microsoft Windows
2018년 2월 23일
해외 등급 파일:CERO Z.svg CERO Z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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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개요

2017년 5pb.에 의해 PS Vita로 리메이크되었다. 제작에 춘소프트는 참여하지 않고 5pb가 저작권을 빌려와서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 유통 전부 5pb에서 맡는다. 제작한 이유는 이 게임을 리메이크하는 것이 5pb 대표인 시쿠라 치요마루의 오랜 숙원이었다고 한다.

3.1.2. 오프닝

오프닝 곡은 에라바레시(エラバレシ) - HAKU-GIN[3]

3.1.3. 상세

게임 제목은 카마이타치의 밤 윤회채성(かまいたちの夜 輪廻彩声). 성우 음성이 들어갔다는 의미로 붙은 '목소리를 입힌다'는 채성은 재생(사이세이)과 발음이 같다. 즉 윤회재생. 발매일은 2017년 2월 16일. 실루엣으로만 나오던 오리지널과는 달리 리메이크되면서 캐릭터 CG가 새롭게 그려졌으며 성우 음성 지원이 추가되었다. 또한 배경인 슈프르의 사진은 Smart Sound Novel 버전에서 새로 촬영한 이미지를 사용하였다. 개발 및 검수는 춘 소프트가 담당하며 원작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아비코 타케마루도 시나리오를 감수[4]하고 용기사07이 제작한 신규 시나리오가 수록된다고 한다.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알파(有葉).[5] 허나 리메이크판이 원작과 달리 캐릭터들이 푸른 실루엣으로 표현되지 않고 애니풍 일러스트로 그려진 점을 두고 원작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고, 모에풍 캐릭터 디자인도 진지하고 어두운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인 본작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았다. 작화가 구설수에 오르자, 결국 알파가 직접 트위터로 사과문을 올리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면 알파는 5pb.에서 요구하는 컨셉에 맞게 그렸을 뿐 알파에게는 잘못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사과에 동감하는 반응이 많다. 해당 글 오히려 발매 이후에는 알파는 꽤 열심히 했으며 이 게임에서 건질 건 알파의 일러스트 밖에 없다는 응원의 평이 더 많다.

잔혹한 고어 묘사가 CG로 표현되고 목소리까지 들어가서인지 CERO에서 CERO Z 등급을 받았다. 총 판매량은 10189장. 패미통 크로스리뷰 점수는 32점.

게임의 평가는 매우 좋지가 않다. 미스테리 물로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고어 묘사가 지나쳐서 고어 쪽으로 장르가 전향된 듯한 느낌이 있으며 고어 내성이 없는 사람은 즐길 수가 없게 되었다.[6] 알파의 작화는 평가가 좋지만 원작처럼 실루엣으로 다양한 묘사를 하는 식이 아니라 소수의 스탠딩 일러만을 사용하다보니, 고정된 포즈의 스탠딩 일러에 표정만 바꾸는 식으로 대부분을 때워서 쉽게 질리게 되고 표현의 폭이 줄었다. 원작이 좋은 편이라 이걸로 입문한 신세대 사이에선 좋은 평가가 나오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포인트를 잘못잡은 리메이크라는 평.

아비코 타케마루도 일단 감수를 맡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전혀 손대지 않은 리메이크이며 춘 소프트가 제작하는 게 아니라 신뢰가 잘 안 된다는 부정적 코멘트를 하기도 했다.

이 게임의 제작을 추진한 시쿠라 치요마루 5pb 대표는 이후 인터뷰에서 거리 운명의 교차점을 이 게임과 같은 방식 (일러스트, 성우 사용)으로 리메이크하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팬들은 하지 말라는 반응. 카마이타치의 밤 2와 3는 리메이크 예정이 없는 듯 하다.

PC판으로도 발매되었다. 발매일은 2018년 2월 23일. 해상도는 비타판 보다 높지만 컴퓨터 사양에 따라서 실행이 안 된다거나, 실행이 종료되는 각종 버그가 있다. 또한 5pb의 방침대로 스팀에는 발매하지 않아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진다.

3.1.4. 등장인물

참고로 이 게임의 성우진은 아래와 같다.

4. 스토리

오늘 밤 12시. 누군가가 죽는다.

겨울을 맞아 스키장을 방문한 토오루[7]와 그의 여자친구인 마리. 마침 마리의 숙부가 운영하는 슈프르[8][9]초대받아 거기서 머물기로 한다. 그러나 날은 점차 추워지고 눈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날리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산장 슈프르에 도착한 토오루와 마리. 그 곳에서 점차 이상한 손님들을 만나면서 기괴한 일이 벌어지는데...

5. 이야기 전개 구조

전형적인 1인칭 시점으로 선택지가 존재한다. 선택지는 결정적이어서 선택을 한 번 하면 그 결정에 책임을 져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 본 작품을 사운드 노벨이 아니라 서바이벌 장르로 분류한 경우가 있을 정도. 이야기는 "산장 슈플까지 도달 → 이후 슈플에서 일어나는 기괴한 일들 → 그 이후" 로 나뉘어진다. 이렇게 단순한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이 안에서 선택에 따라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때문에 발매 후 5년 이후에나 2편을 예고할 수 있었다. 심지어 그 전까지 사운드 노벨 장르에 있어서 춘 소프트를 제외한 다른 업체가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옮길 정도로 영향을 끼친 산 증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구조는 5년이 훌쩍넘은 21세기 중반에 이르러 그 시스템을 계승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기도 했다. 문제는 2편에 이르러서도 수많은 수수께끼가 등장한다는 것. 제대로 추리했을 때 느끼는 공포감은 1편에서도 상당하다.

멀티 엔딩적 요소가 있어서 한 번 클리어 한 이후에 선택지에 따라 더욱 자유롭게 추리할 수 있다. 2회차부터 추가되는 시나리오들은 일부 설정만 공유할 뿐 전체적인 전개는 완전히 디르다.

게임 자체가 불친절한 면이 있는 게임이라 그냥 생각 없이 언젠가 플레이어에게 결정적 힌트나, 그로 인한 선택지를 준다고 생각하고 대충 진행하면 해피엔딩을 보기란 절대 불가능하다. [10][11] 자칫하다 이야기가 물 흐르듯이 흐르는 대로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최종장에 다다른다. 물론, 어차피 해당 게임 자체가 여러 번 반복 플레이로 다양한 멀티 엔딩을 접하는 게임이지만, 그래도 1회차에 추리력을 발휘해보려고 자신만만해하며 플레이어 자신이 추리할 무대를 언제 주냐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다가 엔딩을 맞는 경우도 있어 뒷통수를 얻어맞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12]

6. 기타

  • 사운드 노벨이란 이름답게 사람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긴장감 넘치는 음악으로 매우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뭔가 범죄와 관련된 음악이 나올 때 사건 25시의 음악이 사용된다면 일본에서는 카마이타치의 밤의 음악이 사용될 정도. 그만큼 유명한 곡들이 많다. 옴진리교 사건 때 일본 언론에서 카마이타치의 밤 음악을 사용했던 것은 매우 유명하다.
  • 게임에서 나오는 산장 슈플은 실제 존재하는 산장 크눌프의 내부를 촬영[13]한 것으로, 게임 내부에 등장하는 배경 대부분은 실사이다. 실제로 슈플 산장에 가서 비교해본 유저도 있다. 2010년 실제 슈플과 비교영상 영상 설명. 영상 대신 사진으로 한눈에 볼때는 이쪽으로. 2010년에도 게임 사진과 전체적으로 비슷한 실루엣을 하고 있지만, 현관에 물건이 많아져서 느낌이 조금 다르다. 하지만 이 산장에는 게임에서와는 달리 지하 와인저장고나 개인 샤워룸 등은 없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미니어쳐로 만들어서 촬영했다고 한다.
  • '카마이타치의 밤'이라는 제목이 된 것은 ' 괴기 대작전(怪奇大作戦)'(1968-69년, TBS 테레비)이라는 특촬물의 16화 '카마이타치' [14]에서 영감을 얻은 아비코 타케마루가 데뷔 전에 '카마이타치의 밤'이라는 소설을 집필해, 이후 본작의 타이틀로 결정된 것이다. 참고로 그 소설은 설산의 건물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는 점만 빼면 이 게임과는 내용이 전혀 다르다고 한다.
  • PC용의 경우 제우미디어[15]에서 한글화를 하여 한게임 등에서 저렴한 가격에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했던 적이 있으나 현재는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그후 사건사고가 있었지만 6년이란 기간을 거쳐 GBA판이 붉은 날개에 의해 동인 한글화되었다. 버전이 2가지 돌아다니는데, 시작화면에 게임시작이라 되어있으면 프리징 걸리는 버전이고 시작한다라고 되어 있으면 문제 없다. 또한 리메이크 버전도 한글패치가 배포되었다
  • 오리지널 드라마 CD가 발매되었다. 무대와 등장인물들,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점은 같지만, 토오루가 미남에 스키도 잘 타는 인싸에 미도리와 토시오는 토오루보다 연하인 것처럼 나오는 등 캐릭터의 설정과 성격이 미묘하게 다르고, 스토리도 게임에는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장르도 추리물이 아니다. 성우들의 열연은 훌륭하지만 팬들한테는 '망상편'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초전개가 펼쳐지고 결말도 대충이다. 참고로 보너스 트랙으로 OST 미수록 음원이 들어있다.
  • 일본에서 연극 무대화(1996년), 단편 드라마화(2002년, TBS 테레비) 된 적이 있다. 드라마의 경우 '카마이타치의 밤' 게임 동호회 사람들이 여름에 슈프르의 모델이 되는 펜션을 보기 위해 정모를 했는데, 마침 펜션이 예약이 꽉 차 폐건물이 된 초등학교를 개조한 펜션으로 가면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오컬트적인 트릭과 '카마이타치의 밤' 게임이 없었어도 별 상관 없어도 되는 내용으로 인해 평가는 좋지 않은 편. 하지만 후지와라 타츠야 주연에 연기파 배우 사노 시로까지 나와서 쓸데없이 출연진이 화려하다(...).
  • SFC판은 완결 10개를 포함하여 총 43개의 엔딩이 있고, 이후에 엔딩은 더욱 늘어났다. 게임오버를 제외한 SFC판의 모든 엔딩이 보고 싶으면 이쪽을 참조하자.
  • 본작과 후속작 카마이타치의 밤2는 시나리오 공모회가 열려 수상작들이 책으로 출판되기도 했는데 본작의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카마이타치의 밤<유혹편>은 게임화되어 무료로 즐겨볼 수 있다. #
  • 시나리오 작가이자 이 게임의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아비코 타케마루가 게임 실황 플레이에 상당히 관대한 입장이라 실황 플레이가 자유롭다. 유명한 건 직접 보기도 했다고. 그래서 유명 실황 플레이어가 손댄 적도 많다. 그러나 리메이크인 윤회채성의 경우는 그렇지 않아서 실황 동영상이 올라와도 초반 플레이 외에는 회사의 요청으로 삭제되고 있다.
  • 초기 버전, 그리고 이식 버전에 따라 주인공과 히로인의 이름을 변경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초기판과 PS판의 경우 게임을 로딩할때마다 주인공과 여자친구의 이름을 변경할거냐고 물어보는 수수께끼의 필요없는 기능이 들어있다. 이 게임 또한 바하무트 라군처럼 주인공은 자기 이름, 히로인은 좋아하는 여자애 이름으로 했다가 나중에 배드엔딩을 비롯한 비극을 마주하고 트라우마를 겪게 된 사람들이 꽤 있는 모양. 모 V점프 게임 리뷰 만화에서는 주인공을 '토오루와 100명의 닌자(透と百人の忍)', 히로인을 '마리와 불곰(真理とヒグマ)'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대폭소 게임이 되어버렸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상당히 임팩트가 있어서 지금까지도 종종 팬덤에서 언급된다.

7. 등장인물

8. 에피소드



[1] 사운드 노벨 에볼루션 시리즈 3연작으로 1편은 제절초 소생편, 3편은 거리 ~운명의 교차점~. [2] 크눌프에 직접 가서 재촬영을 했으며, 당시와 구조가 거의 동일해 위화감은 없었다고. 세로 비율의 화면을 채택했기 때문에 캐릭터 실루엣은 넣기 애매하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팬들에게는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3] 다소 고어한 장면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재생 전 주의 [4] 다만 용기사07의 시나리오에는 관여하지 않고 일부 문장이 수정된 것 외에는 기존 시나리오는 원작과 동일하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5] G선상의 마왕, 차륜의 나라, 해바라기의 소녀 등을 비롯한 여러 에로게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하다, [6] 어느 수준이냐면 토막난 시체는 기본에 여성 캐릭터들이 맞아서 피떡이 된 것까지 그대로 나온다. 그런데 그림체는 전형적인 미소녀 게임 스타일이라 아예 잔혹한 고어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또 약간 미묘한 것도 아쉬운 점. [7] 디폴트 네임. [8] Spur. 독일어로 스키가 지나간 자국을 뜻한다고. 북미판에서는 명칭이 스노플레이크 산장(Snowflake Inn)으로 변경되었으며, 위치도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로 변경되었다. snowflake는 눈송이라는 뜻. [9] 참고로 슈프르는 '크눌프'(クヌルプ)라는 이름으로 일본 나가노현에 실존하는 산장을 모델로하고 있다. 엔딩후 스탭롤에서도 이름을 확인할 수 있고, 2024년 현재도 영업중이다. 아직도 간혹 게임을 통해 알게됐다며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다고. [10] 즉, 추리할 기회를 플레이어 스스로 잡아야한다는 소리. 추리를 하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서술 트릭 같은 게 있어서 정말 냉정하게 추리할 필요가 있다. 현대의 타 추리게임과는 달리, 선택지를 통해 정답을 알아내는데 도움을 거의 받을 수 없다. 먼저 주어진단서를 가지고 사전에 스스로 추리를 한 뒤에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선택지를 골라야 초반부터 해피엔딩을 볼 수 있다는 소리. [11]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추리에 성공해서 본편 후반부의 살인이 벌어지면서 일어나는 서스펜스를 보지 못하고 실망했다는 플레이어도 종종있다. 이 지적 때문에 진 카마이타치의 밤에서는 한 번 배드 엔딩을 보지 않으면 진범을 추리하는 루트가 열리지 않게해서 이를 보강했다. [12] 작중 플레이어가 추리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총 3번이고, 이 중 첫 번째 기회와 세 번째 기회는 플레이어 스스로 선택지를 잘 골라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13] 허가받지 않고 몰래 촬영했다고 한다.(...) [14] 우에하라 쇼조가 각본을 맡은 에피소드로 이유없는 무차별 살인을 소재로 한 당시로선 충격적인 작품이다. 괴기대작전 방영 당시에는 원한 살인, 이상성욕 살인마는 존재했지만 무차별 살인마는 없었다. 그런데 나중에 진짜로 나와서 예언이란 소리를 들었다. [15] 당시 E2소프트, 2003년 말까지 게임메카를 운영했으며 2003년 11월에 게임메카와 같이 인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