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ffffff> 원작 | 코믹스 | TVA 설정화 |
프로필 | |
<colbgcolor=#FF8C00><colcolor=#ffffff> 본명 | 카구라자카 유우키 |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1] → 선인 → 성인 |
나이 | 불명[2] |
국적 | 일본 → 잉그라시아 왕국 |
소속 | 잉그라시아 왕국 / 자유조합 / 스포일러 |
지위 |
잉그라시아 왕국 길드 지부장 자유조합 [ruby(총수, ruby=그랜드마스터)] |
인간관계 |
이자와 시즈에(스승) 히나타 사카구치(동문, 스포일러) 리무루 템페스트(스승, 스포일러) 스포일러(동료,부하) 스포일러(부하) 스포일러(부하) |
성우 |
하나에 나츠키 클리포드 채핀 |
1. 개요
카구라자카 유우키 / [ruby(神楽坂, ruby=かぐらざか)][ruby(優樹, ruby=ゆうき)] / Yuuki Kagurazaka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나에 나츠키. 북미판은 클리포드 채핀.
일본에서 온 이세계인이자 자유조합의 그랜드마스터.
시즈의 제자로서 그녀처럼 강제로 끌려왔다고 한다.[3] 강함의 유무를 제대로 판단하던 수단마저 없던 이세계에서 랭크제[4][5]를 도입해 모험가들의 생존율을 올리고 대처력을 높이는 등의 기여를 했으며 이세계에서 소환된 사람들을 찾아내어 보호해 주고 있다.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신체능력만큼은 뛰어나다고 한다.[6] 자유조합의 조합장이 될 정도의 수완과 실력을 지녔으며, 저주 같은 게 걸려있어서 소환된 이후로 10년이 지났음에도 늙지 않았다. 잘 웃고 활기찬 성격을 가졌다.
2. 작중 행적
리무루가 마을의 발전이 어느정도 진행되었을 때, 시즈의 기억 속에 있던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잉그라시아 왕국으로 가기로 마음먹게 된다. 카발, 에렌, 기도 파티의 조언으로[7] B급 모험가 카드를 획득한 리무루가 잉그라시아 왕국 길드 지부를 맡고 있던 유우키를 찾아오게 된다.리무루를 만난 유우키는 마물이면서도 조합 본부의 결계를 통과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어떻게 변신했는지 묻는데, 리무루는 이에 자기가 변신할 수 있는 것은 잡아먹은 마물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만능변화'라는 스킬의 효과이고 오라는 가면의 힘으로 숨겼다고 알려준다.
유우키는 가면을 벗은 리무루를 보자마자 살의를 품고 공격하는데 리무루의 얼굴이 시즈와 똑같았기 때문에 그가 시즈를 죽인 것으로 판단하고
자신의 체질에 관한 것이나 자신이 하고 있는 연구라던가 중요한 내용도 거리낌 없이 말해주는 등 유우키는 전형적인 아군 포지션의 캐릭터인듯 보였으나...
사실 작품 중간중간 라플라스 등의 캐릭터가 대화하는 소년의 정체. 본 작의 흑막이다.
그 정체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부분은 리무루가 개국제 초대를 위해 유우키를 찾아갔을 때로 마왕 카자리무가 소년에게 자신을 카가리라고 불러달라고 하는데[8권], 카가리라는 인물이 자유조합의 서브 마스터로서 리무루에게 소개되었던 것.[9권] 그리고 개국제 이후에 리무루와 라파엘이 그를 히나타에게 접촉한 동쪽 상인에게 시즈의 정보를 흘린 자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확인사살.[10]
흑막이란게 밝혀지면서 드러난 또다른 지위는 바로 중용광대연합과 지하조직 케르베로스의 진정한 수장. 마왕 클레이만과 그의 전임 마왕 카자리무 등이 소속된 중용광대연합을 조종하는 자였던 것이다. 이전 회장이었던 카자리무가 이세계인 유우키를 소환했으나 오히려 반대로 당했고, 지배자가 되자마자 처음부터 중용광대연합의 일원이었던 것처럼 구성원들과 친근하게 지낸다. 껄끄럽게 여기거나 하는 모습은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케르베로스 또한 노예거래 및 납치 등의 불법행위를 통해 세력을 키운 암흑의 조직이다. 높으신 분들의 암묵적 동의를 얻고 있는 뒷세계 조직의 총수였던 것이다. 따라서 유우키는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 모두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다.
9권
개국제 시작전 리무루가 유우키를 데려가기 위해 길드본부를 방문했다. 유우키는 그 자리에서 유적탐색으로 실적을 쌓아서 길드의 서브마스터 자리까지 올라온 카가리라는 엘프여성을 소개해 주었고, 리무루는 그런 그녀에게 클레이만의 영지에 발견된 유적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다. 개국제가 끝나고 리무루는 히나타가 자신을 습격한것 등 모든 일을 유우키가 조종한 것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10권
마리아베르 로조의 유니크 스킬 - 『탐욕자(그리드)』로 지배 당하고 있었고 마리아베르의 명령으로 그런 짓을 벌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실은 조종 당하는 척 하면서 마리아베르를 속이고 있었던 것이었고, 조종당하는 척 하는 김에 겸사겸사 리무루를 제거하려고 했으나 실력차이를 깨닫고 적당히 조종당해서 그랬다는 것으로 유야무야 넘겨버리고 마리아베르를 죽여 그녀의 유니크 스킬을 빼앗는다.[11]
11권
그란베르 로조와 자신의 정신지배등의 이야기를 하고 그란베르가 마지막으로 손을 잡자는데 이에 대한 보수는 베루도라를 봉인한 용사라고 하자 손을 잡는다.[12] 당시 루미너스는 템페스트와의 문화교류를 위해 리무루와 개국식때 보인 악단을 초청했는데 그란베르는 그때를 노려 루벨리오스를 습격했고 그틈을 타서 자신의 중용광대연합이 루이와 권터 루미너스를 상대하고 자신은 기척을 숨긴채 기다렸다가 모두 사라지자 자신의 체질을 이용해 성궤의 봉인을 깨트린다. 이때 독백으로 성궤에 봉인된 용사에대해 의문을 품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것이 큰 실수였다. 용사는 조종할 수없는 존재였고 그것은 그란베르의 계획이었다. 이에 완전히 당했다고 하면서 유유히 떠나는데 떠나면서
12권
자신의 과거에대해 추가되었고 무엇보다 지구에 있던 시절부터 이미 초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루벨리오스에서 탈출하고 동쪽 제국으로 가던중 기이 크림존에게 딱 걸렸고 기이에게 탈탈 털린다. 그러다가 기이가 했던 말을 통해 기이의 목적에 대해 추측을 하고 자신의 계획을 기이에게 말해 간신히 살아남게 된다. 이후 기이에게 자신의 힘이 통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고 마리아베르에게 빼앗은 "그리드"를 얼티밋 스킬로 마몬으로 진화 시킨다.[13] 그리고 동쪽 제국으로 향하는데, 웹소설과는 달리 클로에를 얻지 못하고 왼팔을 잃지 않아서 의수를 달지 않는다.
13권
가드라가 자신이 암살당한 것을 유우키에게 알리는데, 이를 듣고 자신들 중 배신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이 다무라다임을 알게 된다.
14권
다시 다무라다와 손을 잡는데 다무라다가 자신을 배신하긴 했지만 동시에 자신에 대한 충성심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받아들인다. 이후 쿠데타를 위해 리무루와 손을 잡지만 그전에 콘도에 조종당하는 다무라다와 싸우고 그를 다시 해방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그 사이 미리 도주시켰던 부하들은 모두 콘도에 살해되거나 지배된다. 본인 역시 이후 등장한 황제에 의해 지배된다. 이 모든 게 리무루와 만나기 전에 일어난다. 그리고 리무루와 황제의 만남에서 황제 뒤에서 부하로 등장한다.
15권
조종당하면서 라플라스를 자기 손으로 죽이려고 했으나, 디아블로가 오면서 펠드웨이와 베가와 함께 철수한다.
18권
펠드웨이와 함께 레온의 영지로 쳐들어오나, 사실 얼티밋 스킬 마몬의 자아를 이용해 펠드웨이의 지배 회로[14]를 무효화시키는데 성공하면서 펠드웨이의 통수를 치지만, 역으로 펠드웨이와 손을 잡고 있던 풋맨[15]에게 역으로 배신을 당하게 된다. 이후 자히르에 의해 공격을 당하면서 현재는 생사불명 상태다.
3. 능력
- 유니크 스킬 - 만드는 자_『창조자』: 상황에 맞춰서 필요한 능력을 만들어 내는 스킬.
- 안티 스킬(능력살봉, 能力殺封):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힌 유우키가 숨기고 있던 능력으로 유니크 스킬 창조자로 만들어진 능력. 아츠를 제외한 상대방의 마법과 스킬을 봉쇄하는 효과를 가졌다. 유우키는 이 능력으로 리무루의 얼티밋 스킬 - 우리엘_『계약지왕』의 절대방어를 뚫고 공격을 가했다. 본인의 말로는 이 능력은 자신의 의지대로 온/오프가 가능하다고 한다.
-
<rowcolor=#222> 유니크 스킬 → 얼티밋 스킬
그리드_『탐욕자』 마몬_『탐욕지왕』
: 대죄 계열의 스킬. 인간의 욕망을 육안으로 볼 수 있고 그 욕망을 자극하여 자신의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스킬.[16] 욕망이 크더라도 힘과 정신력이 강대하면 저항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한테나 사용하지는 못한다. 이 능력으로 조종하고 있는 자와 정보의 공유도 가능하다. 원래는 마리아베르 로조가 지니고 있던 스킬이지만, 유우키가 마리아베르를 죽이고 빼앗았다. 원래 상대방을 죽여 그의 스킬을 빼앗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17] 유우키는 마리아베르보다 더 깊은 탐욕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스킬을 빼앗을 수 있었다고 한다. - 스틸 라이프(탈명권, 奪命掌): 상대의 생명력이나 힘을 빼앗는 능력으로, 유우키의 스킬을 사용한 미카엘이 베루글린드의 힘을 빼앗을 때 사용했다.
- 스킬 스틸(권능탈취, 權能奪取)[18]: 다른 사람의 스킬을 빼앗는 능력으로, 유니크 스킬은 물론이고 얼티밋 스킬까지 뺏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보다 격이 높은 상대에게는 사용할 수가 없고, 오랫동안 뿌리를 내린 스킬은 빼앗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만능인 능력은 아니다.
4. 설명
주술왕[커스로드] 카자리무가 레온에게 멋모르고 덤볐다가[19][20] 개박살나고 육신을 잃어서 정신체일 때 누군가의 몸을 뺏어서 수육하기 위해 유우키를 소환했지만 역으로 당해버려서 유우키의 부하가 되었다.[21]그리고 웹연재본에서 이세계인들을 마구잡이로 소환한것은 바로 그 누구도 아닌 유우키.[22] 히나타가 소환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유우키가 레온의 의뢰를 받기도 하고[23] 계속해서 소환했던 것.[24] 이 와중 리무루가 가르쳤던 5명의 어린이들을 소환한것도 유우키 본인이다. 그리고 결국 유우키가 클로에를 소환해 버리고 말았다.[25]
서적판에서는 이세계인을 소환했다는 묘사는 따로 없고 특정기밀상품이라 하여 서방과 동방에서 소환된 이세계인들을 레온과 거래하고 있다고만 나왔다. 클로에에 관해서도 웹연재본과는 다르게 용사와의 관계성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나온다.
5. 여담
- 그의 행적을 보면 계획도 철저하고[26], 힘도 넘치는 완벽한 최종 보스인데 하필이면 주인공이 자신의 상위호환.[27]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족족 시엘이 다 읽어 버리는 탓에 유우키의 계획을 예측,수포로 돌아가게 만든다. 작중의 중용광대연합 및 그 외의 모든 계획들을 만들고 움직인 건 실질적으로 유우키 본인이지만 그 계획에 편승하여 이점을 대신 얻어간 건 항상 리무루. 다만 서적판에서는 초중반까지 흑막인 모습을 보였지만 중후반부부터는 자신이 세운 계획이 실패하고 역으로 통수를 당하기나 하고 있다.[28]
- 전생슬 일기에서는 시즈의 제자였던 시절이 잠시 등장하였는데 엄마와 아들같은 관계로 묘사된다. 후술하겠지만 양친이 돌아가신 빈자리를 시즈가 채워 준 것으로 보인다.
- 불만 없는 유년기를 보냈지만, 본래 세계에서 소환되기 전 교통사고로 양친을 잃었다. 그 일 때문에 부조리한 사회에 원망을 품다 카자리무(카가리)에게 소환당했다. 그 교통사고가 없었더라면, 이세계에서 더 좋은 사람으로 나왔을지도 모르는 일.
- 웹연재판에서 나왔던 능력을 통해 타인을 지배하는 악행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소설판에서 사라졌고(소설판에선 카가리, 클로노아, 마사유키, 다른 중용광대연합 일원 모두를 지배한 적이 없다), 특히 중용광대연합에 대한 내면 묘사에서 웹연재판처럼 단순히 이용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동료로 생각한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권의 서술 상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은 소멸된 것은 확실하므로 향 후 어떻게 부활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20권이 끝난 상태에서도 언급이 없는 상태.
[1]
이세계인.
[2]
작중 묘사로는 앳된 소년의 얼굴이지만, 소환된 후 10년이 지난 상태이므로 최소 20대 후반은 되어 보인다.
[3]
끌려온 시점은
강x의 연금술사 최종편 발매일 전이라고 한다.어째서 그 타이밍에 끌려오냐
[4]
마물들은 특유의 마소량으로 종족에 따른 등급을 매기고 모험가들은 그 실력쯤 되는 마물들을 이기면 승급되는 간단하지만 잘못하면 크게 다칠수도 있는 순수실전형 승급제도. 단 직업 종류가 여러 개 있고 휴즈가 본인이 정보수집에 특화되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위의 실전주의 승급제도는 주로 마물을 잡는데 특화된 모험가들 위주로만 하는 것인 듯하다.(실제로 모험가중에서도 유적조사나 정보수집처럼 꼭 마물상대만이 아닌 다른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
[5]
단 말 그대로 총마소량만 재는 방식이라서 기술적으로 뛰어난 경우나 네임드의 경우에는 랭크의 판단을 잘못하게 하는 큰 원인이 된다. 성기사들이 평범한 오니로만 여기고 템페스트의 네임드 오니들이나 고블린들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털린 것 등등이 그 예. 물론 그런 게 극히 드문 경우이고 실제로 랭크제를 도입한 이후 사망자 수가 상당히 줄은 건 맞다고 작중에서 서술되었다.
[6]
사실은 유니크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걸 숨기고 있다.
[7]
잉그라시아 왕국에 들어가려면 신분을 증명해야 하는데, 마물인 리무루를 통과시켜줄리가 없으므로 휴즈가 있는 길드 블루문드 왕국 지부에서 모험가자격을 얻으면 그 자격을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8권]
[9권]
[10]
사실 히나타를 제외하고 시즈의 죽음을 아는 자는 에렌 일행과 유우키 말고는 없다고 봐야하는데, 에렌일행은 에렌의 아버지이자 마도왕조 살리온의 2인자인 에라루도의 방문으로 신원이 보증되었다. 리무루는 시즈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만난 동포 + 자신을 잘대해준 것 + 연기든 뭐든 같이 지냈던 추억등으로
완전히 확정되기 전까진 최대한 확정하는걸 미뤘었다.
[11]
대죄 계열의 스킬은 해당하는 감정이 제일 강한 자에게 발현되는데 이 경우는 유우키의 탐욕이 마리아베르의 탐욕보다 훨씬 더 컸기 때문에 스킬을 빼앗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유우키의 탐욕이 더 컸기 때문에 마리아베르의 능력이 통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12]
루미너스가 성궤에 아끼던 소녀.
[13]
이때가 좀 대단한 게 힘을 원하냐는 내면의 목소리에 거래는 안하지만 닥치고 힘이나 내놔.라면서 힘을 아예 빼앗는다.
[14]
미카엘의 지배 회로다.
[15]
풋맨은 사실 자히르에게 잠식을 당하였다. 자히르는 카자리무의 아버지였고, 예전부터 펠드웨이와 같은 편이었다
[16]
연재판에서는 빼앗는 것에 특화된 능력으로, 벨제뷔트_『폭식지왕』의 열화판이라 나온다.
[17]
대표적인 예로 리무루와
히나타가 있는데 이 둘은 지니고 있는 스킬의 효과가 남의 능력을 빼앗는 것이다.
[18]
연재판에서는 스틸 스킬(탈능권, 奪能掌)이라 나온다.
[19]
웹연재본 카자리무는 고참인 자신이 신참따위에게 질리없다 생각했고 레온 본인도 그 오만하고 타인을 잘 인정하지 않는 성격답게 자신이 저런 해골바가지에게 당할 리 없다고 해서 싸웠으나 당사자 둘에게 각각 상당히 예상못한 결과로 상성으로나 능력으로나 정반대에 힘의 크기도 비슷해서 일주일이 넘도록 대등하게 싸워왔다. 다만 오랫동안 강한 적을 상대로 싸워온 탓인지
레온이 용사로 각성하면서 깨우친 궁극능력마저 저주로 이루어진 카가리무의 극상성인탓에 카자리무가 일방적으로 질 수밖에 없었다.
[20]
서적판에선 마왕급이면서 실력이 비슷한 자들끼리 싸운다면 민간인에게 피해가 생길 것을 우려한 레온이 승부를 오래 끌 수는 없다 판단해 단기 결전을 노렸다고 하는 걸 보면 웹연재본과는 다르게 빠르게 승부가 났을 수도 있다.
[21]
웹연재본에선 작중의 자기의견을 내는 모습 때문에 자의는 있는 게 아닌가 했지만 이후엔 그 모습도 세뇌로 최대한 생전과 비슷하게 행동하도록 주입 당했다는 게 밝혀졌다. 라플라스의 말대로라면 본래의 카자리무는 지배받는다해도 유우키의 측근인 카자리무(카가리)가
리무루의 힘에 대해 절대 모를리가 없고 그렇다면 유우키를 진심으로 따르면서도 리무루에게 뒤로 동맹제의를 넣을정도의 철면피는 기본으로 깔고가는 음험한 인물이라는 듯. 반면 서적판에선 따로 세뇌당했다는 묘사는 없다.
[22]
시즈의 제자인 다섯아이를 포함해서 그 외 최소 수백단위의 사람들도 본인의 능력으로 소환했고 (어린) 클로에를 소환해낸 것도 유우키.
[23]
다만 레온의 말로는 의뢰를 주고받는 관계보단 서로 이용하다가 여차하면 등쳐먹을 기회를 노리는 살벌한 관계였다고 한다. 레온은 자기 힘만 믿고 유우키를 시키면서 안심했지만 그것마저 계산에 넣은 유우키가 클로에를 소환한 직후에 제대로 뒷통수를 후려갈기고 도망갔다. 애초에
레온의 부탁을 들은 것도 자기가 부르고 싶었던 최강의 용사를 얻을 속셈이었던 셈.
[24]
원래는 그냥 소환만으로 최소 몇 년이 필요하고 조건이 특정될수록 점점 늘어나지만(
레온의 말로는 자신이 특정한 클로에의 조건으로는 한번의 소환에 66년의 후 딜레이가 필요했다고 한다.) 유우키는 자신의 유니크스킬은 소환자를 통해 그냥 조건없이 불렀다. 즉 초반에 리무루에게 소환에 조건이 들어서 본인은 한동안 못한다는 것을 포함한 소환 이야기 대부분이 뻥이었다.
[25]
정확히는 어린 클로에쪽.(그때 어른클로에는 봉인당해 얼음에 갇혀서
루미너스가 보관하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 용사로 각성한 클로에는 이미 그 시간대에선 존재하는 인물인데다가 각성용사+클로에 본인의 특성 + 봉인 이라는 조건이 겹쳐져 용사로서의 클로에를 소환할 수 없었고 그대신 용사가 되는 운명인 클로에를 특정할 수 있는 어린 클로에를 불러내는 것이 완전한 용사를 다시금 부활시켜서 세뇌시킬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
[26]
카자리무의 스킬의 도움도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판을 짜는 능력은 유우키가 압도적이다.
[27]
정확히는 시엘 덕분에 리무루가 유우키보다 한 수 위인 것이다. 시엘 없는 리무루는 유우키가 머리를 굴릴 것도 없이 유우키에게 진다.
[28]
라파엘을 통해 '흑막이 유우키일 것이다'라고 의심된 순간부터 '유우키가 계책을 세움 -> 하지만 시엘이 진작 간파하고 있었음'의 반복인지라 안쓰러울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