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築城
성(城)을 쌓거나, 성곽, 요새, 보루, 포대, 참호 등의 방어 구조물을 건설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냥 저런 방어 구조물을 일컫는 명사로도 사용된다.현대전에서는 공병의 주특기훈련 중 하나로 철조망을 비롯한 장애물을 최대한 빨리 설치해서 적의 진격을 막는 것을 일컫기도 한다.
전략적 요충지에 설치 되어 작전 계획이 유효한 동안 영구적이거나 지속적으로 유지보수될 방어 구조물 건축과 달리 전술적 필요나 전략적 필요에 의해 임시적으로 혹은 한시적으로 유지되거나 최소한의 유지보수만 하는 급조 방어 구조물을 건축하는 행위는 따로 야전축성이라고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현대전에서 고정식 군사 기지는 매우 두터운 철근 콘크리트와 자연 암반으로 이루어진 게 아닌 이상 이전 시절의 군사 기지와 달리 장기간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방어자는 단순히 흙으로 만든 참호와 방벽 만으로도 아군의 생존률을 늘려 효율적으로 적의 진격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중요성이 낮아졌다고 볼 수 없다.
1.1. 1에서 기반한 삼국지 11의 특기
이 특기를 보유한 무장이 부대에 있으면, 그 부대는 군사 시설을 건설할 때 건설 속도가 2배 빨라진다.보유 장수는 위의 가규, 누규, 오의 유략, 유평, 장굉, 그리고 고대무장 몽념이다. 촉은 없다.
내구 상승량이 2배씩이나 되므로, 적군이 쳐들어오거나 적진으로 쳐들어갈 때, 장기전이 될 것 같거나 화력이 딸린 경우, 축성+정치 높은 장수+금전 두둑하게 보유한 부대를 데리고 가 군사 시설을 짓고 보수해주면 좋다. 웬만한 건 1~2턴만에 지을 수 있다.
(정치력 100 기준으로 내구도 800의 건축물을 1턴에 지으려면, 병력은 3805명 이상이 필요하며 수송대는 35458명 이상이 필요)
특히 행군 시 기동력이 빠른 기병 부대( 행군 특기를 추가한 경우도 마찬가지)나 맨 전열에 서는 부대에 주어서 자기 뒤쪽으로 성채를 짓고 뒤따라오는 부대로 건설을 완성하면 한 턴 안에 성채를 완성할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길목에 성채를 지으면 성채 주변에 버프가 발동해 군량 소모를 50%나 줄여주므로 매우 큰 도움이 된다. 5만 대군 기준으로 한턴에 5000의 군량을 소모하는데 2500의 군량만 소모하게 되므로 금전적으로도 손해는 아니다.[1] 또한 이런 식으로 길목마다 성채를 지어주면 방어에도 편하고 이후 이쪽 길목으로 수송을 하거나 진군하는 부대는 무조건 군량 소모 50%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적 도시에 접근했을 때 방어력 보너스를 받거나 태고대를 1턴만에 지어서 일기토로 속전속결로 적을 포박하는 플레이를 하거나 반대로 군악대를 지어 초장기전을 하는 등의 어느 쪽이든 취사 선택이 가능.
PK 능력연구에선 정치 트리 초반에서 3회 확정적으로 배울 수 있고, 도시에 군사부를 지으면 시설물 건설에 드는 금도 줄어들기에 효율이 더 좋아졌다. 정치가 높으나 특기가 없는 장수(예를 들어 장소, 진군 등)들에게 습득시키면 매우 쓸만해진다. 물론 정치력 낮은 인물에게 줘도 충분한 효율은 나온다. 때문에 장소나 진군처럼 정치력 높은 장수보다는 아무래도 기병 적성이 높은 장수에게 주는 게 훨씬 좋다. 예를 들어 장합이나 조진, 조순 등
2. 祝聖
라틴어 : consecratio
가톨릭에서, 각종 제구, 성체, 성당 등의 물건이나 사람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행위로, 성당에서 신부나 주교가 할 수 있다. 가톨릭의 전례를 따르는 개신교의 일파인 성공회에서도 축성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한 번 축성되면 무조건 하느님을 위한 일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세속적인 목적으로 썼다간 절대 안 된다. 썼다간 바로 파문이며, 가장 큰 대죄로 취급된다.
축복과 축성을 일반인들은 많이 헷갈려 하는데, 축성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하느님께 바칠 목적으로 사제가 봉헌하는 것이고, 축복은 신자가 신앙 생활을 하기 위해 쓸 묵주, 메달, 패, 성상, 성화 등의 물건이나 사람에게 사제가 복을 빌어주는 것이다.
[1]
성채는 500금, 군량 2500의 가치는 5:1로 환산했을 때 비슷한 수준이다.